1. 개요
코믹스 헬보이의 빌런. 헬보이 : 악마를 깨워라에 나온 악당이며, 징코 기업(Zinco Corporation)의 CEO다.작중으로 봐선 징코 기업이 대기업과 맞먹는 수준으로 나온다. 어느정도냐면 이 세상 모든걸 다 가졌다고 볼 정도.
2. 작중 행적
과거에 나치와 관련이 있었던 건지 자신의 소유지에서 그리고리 라스푸틴과 만나 계시를 받고는 냉동되어 있던 나치들을 해방시켰다.[1]그러다가 남미에서 혼수상태인 헤르만 폰 클렘프트를 발견했다[2] 그런데 이 계기로 인해 크뢰넨의 동료인 레오폴드 커츠가 사망하게 되고, 라스푸틴이 빡쳐서 징코를 장님으로 만들어 기지를 폭파시켰다. 결국 그나마 남아있던 나치 잔당들이 전멸했다. 훗날 개구리 괴물들이 깽판부릴때 새로 대체된 CEO 미스터 포프가 블랙 프레임이 되어 개구리 괴물들을 지배하려다가 오히려 개구리 괴물들에게 붙잡혀 네브라스카에서 카터 헴을 강제로 소환했는데 리즈가 깔끔하게 해결했다.[3] 그 이후 개구리 괴물들에게 잡혀 지하로 사라지는듯 했는데...
2.1. 알고보니 개판
징코 기업(Zinco Corporation)이 다국적 대기업으로 보이지만 실은 멀쩡한 장비가 없다. 헬보이가 주레스쿠 성에 진입할때 쓰던 로켓팩이 고장나서 터져버렸다(...). 거기에다 무전기도 먹통이고[4] 헬리콥터도 잘 날아가다가 공중분해됐다![5] 심지어 권총이 한 발 쏘고 터져버렸다.2.2. 사실은 흑막
다국적 대기업으로서, 통신사업부터 낙후지역, 지진 피해지역의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PRD에 로켓팩, 권총, 무전기, 헬리콥터까지 납품하는 데서 이 기업의 위용을 알 수 있다.[6] 심지어 담배 사업도!현재까지 헬보이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사건에 관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정체가 BPRD에게 아직 감지되지 않은 기업이다. 라스푸틴으로 추정되는 '마스터'를 귀환시키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하다가, 귀환에 필요한 빈 육체가 BPRD의 연구소에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는 간단하게 정식적인 절차를 받아서 아무런 의심도 받지 않고, 연구 목적으로 육체를 손에 넣는데 성공했다.
징코 연구소에서는 크뢰넨과 죽은 줄 알았던 레오널드 커츠가 빈 육체에 라스푸틴의 정신을 주입하려고 하는데 정작 주입된 것은 새로운 블랙 플레임[7]이었다. 라스푸틴의 영혼은 헤카데에게 파괴되어 남은 조각이 바바야가의 도토리 안에 들어있다, 그리고 이 잔당들을 그 사실을 몰랏고 오그루드 자하드와 같이 갇혀있던 영혼이 라스푸틴의 영혼인 줄 알았다. 그리고 때마침 맨하튼이 아예 박살이 나자 생존자들에게 의식주를 제공하는 척하면서 노예로 부려먹는다. 살아남은 사람들은 저항군을 만들어 저항하지만 능력이 넘사벽이라서 다들 포기했다. 그러나 결국 B.P.R.D.가 맨하튼에 침투하여 교전 후 레오널드 커츠는 붙잡히고, 현 CEO였던 이사야 마스텐[8] 은 결국 니체이코 국장에 의해 살해됨으로서 몰락했다. 그러나 아직 블랙 플레임이 현재 남은 인력들의 지휘를 맡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여담이지만 마스텐을 기리는 레닌스러운 형태의 동상과 기념비가 제작되었다.
[1] 나치들에게 이 세상의 모든 장비와 인력, 돈을 주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나치주의자다.[2] 이 양반은 남미에서 헬보이한테 얻어터져서 기절[3] 미국 정부는 임무 실패했을 경우 그 지역에 핵 미사일을 날릴 계휙이였다. 그야말로 위기일발에 리즈가 다 해결한것.[4] 에이브 : "징코 전화 상태가 안좋잖아!"[5] 다만 직접적으로 보여주진 않고 추락됐다는 말을 했다.[6] 무전기 공급까지 하는 것은 징코 사에서 BPRD의 무전을 도청하고 있었다는 것을 암시한다고도 볼 수 있다.[7] 전 징코 그룹 CEO이자 2대 블랙 플레임 랜디스 포프[8] 예전화에서 니체이코 국장은 크라우스에게 로버트 마스텐이라고 말했는데 설정이 변경되었는지 최근 화에서 나온 기념비를 보면 이사야 마스텐(Isaiah Marsten)라고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