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로봇파워/기타 출전 로봇
1. 개요
2007년 이전까지 대세였던 어태커형 로봇. 좌우에 날을 단 얇고 큰 원반을 회전시켜 공격한다. 대체적으로 위력이 우수하고 반동도 적어 매우 좋았다. 하지만 2007년 경부터 블레이드형에게 위력 대전에서 밀리기 시작함과 동시에 파워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디스크형은 오래 살아남지 못하고 그대로 사장되었다.반동이 적고 관성모멘트가 커서 쉽게 멈추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관성모멘트가 양날의 검이 되어 가속이 오래 걸리고, 원반이기 때문에 판자형인 블레이드보다 리치 대비 공간낭비가 심하고, 블레이드보다 얇다 보니 휘어질 가능성도 높고, 리치도 짧은 등 단점이 많다. 또한, 수평회전 블레이드형 로봇에 취약한 드럼형 로봇에게도 수평회전 디스크형 로봇은 생각보다 강하지 않다.[1][2] 뮤턴트 VS 무한한 힘 경기를 보면 디스크가 뽑힌 적도 있지 않은가?[3]
디스크의 소재로는 두께는 얇은데도 면적이 넓어 무거워지기 쉽기에 가벼움, 강도를 모두 갖춘 티타늄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재료 값부터 어마어마하게 비싼데다 가공도 매우 어렵기에[4] 실제 사용 사례는 기껏해야 인하공전 소속의 런지, 백러쉬밖에 없다. 티타늄의 높은 비용을 견디지 못한 대부분의 팀들은 알루미늄 원반에다 강철 날을 달아 사용했으며, 스테인리스 또는 탄소강을 사용한 팀도 있다.
대표적인 로봇으로 스텔스, 백러쉬, 네오메카, 런지가 있다.
2. 종류
2.1. 뮤턴트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돌연변이 배틀로봇 | |||
형태 | 수평회전 디스크형 | |||
소속 | 인천기계공고 | |||
배틀제왕전 출전 | 없음 | |||
승률 | 10전 5승 5패 0.500 | |||
파일럿 | 양광현 → 채지병 |
인천기계공고 소속 배틀로봇. 앞쪽에는 3날 탄소강 디스크가, 뒤쪽에는 스피드처럼 빗면 뿔이 달려있다. 그러나 구동 모터의 출력이 350W밖에 되지 않아서 위력이 그렇게 좋지는 못했다.
첫 출전 당시 13초 77이라는 스피드스피드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기동성이 문제가 되어 빗면 뿔을 뺐음에도 불구하고 저조한 성적을 내면서 결국 자취를 감췄다. 5패 중의 3패가 무한한 힘을 상대로 패배한 것으로,[5] 유독 무한한힘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빛돌이를 한 방에 박살냈었다.
대박이와의 대결에서 대박이의 블레이드 공격에 바퀴 하나가 빠졌지만 대박이가 갑자기 작동중지가 되면서 운 좋게 승리한 적이 있었다. 돌격과의 대결에서는 돌격과 동시에 함정에 빠졌지만 그러나 돌격이 마지막 순간에 뮤턴트를 놓치면서 운 좋게 승리한 적이 있다. 그리고 뮤턴트의 1승 제물은 아이러니하게도 같은 디스크형 로봇인 다크서클이었는데, 이는 뒤쪽의 빗면 뿔로 밀어붙여서 승리한 것이었다.
무한한힘과의 첫 대결에서는 스피드스피드 1위로 무한한힘을 지목했다가 무한한힘의 드럼 공격에 무참히 난타당하며 패배했다.
무한한힘과의 두 번째 대결에서는 무한한힘의 드럼 공격 4방에 디스크가 멈춰버렸고, 설상가상으로 디스크의 구동 벨트까지 빠졌다. 그리고는 소극적인 플레이로 경고를 받자마자 경기포기를 선언하며 패배했다.
마지막 출전 때는 묘하게 운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는지 스피드스피드 최고 기록이 무색하게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면서 스피드스피드 포기를 했고, 패자부활전에서 애기에게 무참하게 난타당하면서 바퀴까지 빠졌다. 그러나 애기 역시 어딘가 나사 빠진 로봇이었기에 막타 후 뮤턴트의 디스크에 드럼이 빠지고 구동부까지 멈춰버리면서 운 좋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돌격과 대결하게 되었는데, 역시 돌격에게 마구 밀리기 시작했지만 밀리다가 돌격과 함께 함정에 빠지는 일이 생겼고, 여기서 심판이 뮤턴트의 손을 들어주면서 3라운드까지 운 좋게 진출했다.
그러나 3라운드에서는 불행하게도 담당일진 무한한힘을 만나게 되었고, 무한한힘의 드럼 공격에 바퀴 하나가 날아가 한 쪽 바퀴로만 움직이다가 결국 함정에 빠져버리면서 패배한 후 자취를 감췄다.
2.2. 트위스터
배틀로봇의 새로운 바람
스핀킹과 돌격을 만든 이선영, 이동영 형제가 새롭게 만든 디스크형 로봇. 스텔스와 비슷하게 저중심 설계를 했지만 디스크 크기가 너무 작았던 탓에 별로 큰 활약도 못하고 광탈했다.
첫 출전 때는 1t짜리 스테인리스 외피를 갖고 나와 상당한 방어력을 보이며 무한한힘에게 승리했지만 트라이던트2와의 대결에서 트라이던트2의 리프트에 차체가 들려져 그대로 뒤집힌 뒤 함정에 빠지면서 패배했다.
이후 외피를 더 두꺼운 알루미늄으로 개량해서 나왔지만 휴프노스에게 맞을 때마다 멀리 날아가는 등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판정패했고, 이후 레이더에게 계속해서 타격을 허용하더니 구동불가가 되어 패배한 후 자취를 감췄다. 전적은 4전 1승 3패다.
2.3. 카리스
승리의 환희
최초의 4륜 수평회전 디스크형 로봇으로 서울산업대학교 소속이다. 디스크가 스텔스 수준으로 크고 두께가 굉장히 두껍다. 첫 출전한 대박이를 비명횡사 직전까지 몰고 가고[6] 비공식전에서는 런지 블레이드까지도 이겼다.[7] 하지만 포텐셜이 있는 로봇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자체가 의욕이 없는 것인지 공식전에서는 2전 2패를 끝으로 더 이상 볼 수 없었다. 계속 출전했다면 디스크계에서 런지와 함께 쌍두마차가 될 수 있었을 것 같다. 실제로 한번 붙을 수도 있었지만 카리스가 딱정벌레에게 기계고장으로 판정패하고 런지는 돌격에게 패배하며 대결이 성사되지 않은 적도 있었다.
2.4. 배틀킹
스핀킹, 돌격, 트위스터를 만든 이선영, 이동영 선수가 처음으로 출전한 로봇이자 로봇파워에 처음으로 출전한 수직회전 디스크형 로봇. 2개의 작은 수직회전 디스크가 달려있다.그러나 2회에서 RATS토네이도의 공격에 박살나면서 1전 1패로 자취를 감췄다.
2.5. 스핀가이
두개의 회전 디스크
스텔스와 폴리페무스의 파일럿이었던 박상복, 이희환 파일럿이 스텔스와 폴리페무스 이전에 출전한 2개의 수직회전 디스크가 달린 수직회전 디스크형 로봇. 모터의 출력이 350W여서 그렇게 강하지는 않았다.
10회 1라운드 럼블전에서는 영웅의 디스크를 망가뜨리면서 괜찮은 공격력을 보였다. 2라운드 제우스2와의 대결에서는 처음부터 제우스2의 드럼에 업혀지다가 빠져나오면서 제우스2의 측면을 타격했지만 서로 정면충돌로 공격하면서 접전을 펼치다가 끝내 제우스2의 드럼에 다시 업혀지고 그대로 함정에 빠져버려 패배하면서 1전 1패로 자취를 감췄다.
2.6. 영웅
배틀로봇의 히어로
빗면 회전 디스크형 로봇. 제 1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오함마에게 패배했다.
10회 1라운드 럼블전에 출전했지만 스핀가이와 정면충돌했다가 디스크가 멈추고 마당쇠 공격까지 당한 뒤 함정에 빠져 탈락했다.
2.7. RATS No.1
대한민국 배틀 로봇 선구자
로봇파워가 방영되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아주 오래된 로봇. 사방불패2의 전작이었던 사방불패[8]와 같은 세대이다. 파일럿은 밴드윙2, 트라이던트 시리즈, T-wing을 만든 오성남.[9]
그러나 로봇파워에서는 워낙 구식 로봇이었기에 별다른 활약을 못했다. 로보스칸2와 같은 회전톱날 디스크가 달려 있지만 경사지지 않고 수평으로 장착되어 있어 대부분의 로봇들에게 타격을 주지 못했다. 6회 1라운드 럼블전에서 백러쉬의 디스크 공격에 옆으로 서 버리더니 사방불패2의 드럼 공격에 내부가 드러나고 백러쉬의 공격에 부품이 쏟아져 나오면서 뒤집혀 탈락했다.
그 후 뒤쪽에 빗면을 추가하고 뒤집혀도 움직일 수 있는 형태로 리뉴얼해서 출전했지만 11회에서는 코로 5.4를 마당쇠 쪽으로 밀어붙이다가 갑자기 작동중지가 되면서 판정패했고, 18회에서는 배지기의 리프트에 뒤집어지더니 네오메카의 디스크 공격에 차체가 일그러지고 그 충격으로 바퀴가 지면에서 떠 버려 작동불능으로 탈락했다. 40회에 다시 한번 출전했지만 S-전차에게 패배한 후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로봇파워에서의 전적은 4전 전패다.
2.8. 메카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수직회전의 핵 | |||
형태 | 수직회전 디스크형 | |||
소속 | 인천기계공고 | |||
배틀제왕전 출전 | 제 9회 | |||
승률 | 3전 2승 1패 0.666 | |||
파일럿 | 양광현 |
배틀로봇 초창기 때 출전했던 인천기계공고의 첫 배틀로봇이다.
당시 제 9회에서 출전해서 럼블전에서 가디언을 협공하면서 함정에 빠트리며 승리했다. 2라운드에서는 수직회전 블레이드 로봇인 어퍼컷과 대결했는데, 어퍼컷이 공격을 시작하자마자 작동이 멈춰버렸고, 메카가 그 틈을 타서 디스크로 어퍼컷의 후면을 공격하며 커버를 벗겨내더니 계속해서 후면을 집중공격하다가 어퍼컷이 작동불가가 되어 승리한 후 3라운드에서 로보스칸과 대결하게 되었다.
메카가 로보스칸의 측면을 타격했지만 갑자기 메카의 한쪽 구동부에 이상이 생겨서 제자리에서만 돌다가 소극적인 경기로 2차 경고까지 받고 마당쇠의 공격까지 받으면서 판정까지 갔다. 이때 메카가 공격성에서 매우 앞서서 판정승을 거두어 배틀제왕전으로 진출했다. 그 당시 배틀제왕은 흑룡이었는데, 흑룡의 측면 공격에 차체가 일그러지다가 측면이 뜯겨져 나가더니 작동이 멈춰버려 배틀제왕에 입성하지 못했다.[10]
그 후 제 11회에 다시 출전했지만 럼블전에서 어퍼컷과 스핀킹의 공격에 차체의 외피가 뜯겨지고 작동까지 멈춰버려 판정패로 탈락한 후 자취를 감췄다.
인천기계공고는 후에 이 메카의 리뉴얼 버전인 네오메카로 제 12대 배틀제왕에 등극하는 활약을 하게 된다.
2.9. 네오메카2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수직 회전디스크의 영파워 | |||
형태 | 수직회전 디스크형 | |||
소속 | 인천기계공고 | |||
배틀제왕전 출전 | 제 88회 | |||
승률 | 7전 3승 4패 0.428 | |||
파일럿 | 양광현 → 채지병 |
네오메카의 후속작. 네오메카에서 디스크의 크기를 줄인 대신 위력을 높였다. 사실 뮤턴트의 탄소강 디스크를 수직형으로 붙여넣은 로봇이지만 모터가 더 좋았는지 뮤턴트보다는 강해보였다. 런지와의 박빙승부로 재미를 보였지만 빗면 걸기형 로봇이 넘쳐나는 현장에서 살아남지 못했다.
이긴 상대들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함께 시대에 뒤쳐지는 로봇들로, 단순 밀기형 로봇인 라인원과 리프트형 로봇인 포세이돈이었다. 블레이드형 로봇은 답이 없고 그나마 할만한 것이 드럼형 로봇과 디스크형 로봇인데, 드럼형 로봇도 상대하기 어렵고[11] 디스크형 로봇은 어차피 런지밖에 남지 않아서 런지를 또 만나도 또 패배할 것 같았다.[12]
88회에서 돌격을 이긴 적이 있는데, 이는 돌격이 네오메카2를 함정으로 빠트리려고 하다가 오히려 자신이 빠져버리면서 승리한 것이다. 하지만 배틀제왕전에서 짱가와의 대결에서 짱가의 빗면에 제압당한 뒤에 해머에 두들겨 맞은 다음 화염공격을 당했고 마당쇠한테 공격 당한 뒤에 다시 한번 화염공격을 당했고 결국 마당쇠한테 다시 한번 공격당하면서 후면이 박살나면서 경기포기를 선언하며 패했다.
2.10. GGMT NO.1
경기기계공고의 명예를 위해
경기기계공고 소속의 수직회전 디스크형 로봇으로, 인천기계공고의 메카를 닮았으나 뒤쪽이 빗면으로 되어 있으며 보조바퀴가 2개이다.
제 1회 고교로봇대전 1라운드에서 충남기계공고의 일등병의 리프트에 걸려 함정에 빠지며 패배했으며, 패자부활전 럼블전에서는 스스로 함정에 빠져 패배했다.(...)
2.11. 2MR
초강력 회전로봇명지대학교 소속의 수직회전 디스크형 로봇으로, 2MR 시리즈의 첫 번째 로봇이다.
그러나 4회에서 1라운드 럼블전에서 레볼루션의 후면과 리프트를 계속해서 공격했음에도 불구하고 판정까지 간 결과 파손 상태에서 가장 심했던 탓에 결국 판정에서 탈락했다.
2.12. 더블히어로
파워 더블업
하탑중학교 소속의 수직회전 디스크형 로봇으로 2개의 디스크를 지녔다.
하지만 디스크 회전속도가 300RPM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스피드도 느려서 포세이돈에게 밀려 마당쇠 공격을 받고 타이어가 날아간 채 뒤집혀 그대로 경기포기를 한 뒤 자취를 감췄다.
이후 후속작으로 걸기형 로봇인 히어로로 출전했으나 승률은 저조했다.
2.13. 다크서클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패기로 전진하라! → 젊음의 로봇 열정! | |||
형태 | 수직회전 디스크형 | |||
소속 | 창원대학교 | |||
배틀제왕전 출전 | 제 58회 | |||
승률 | 14전 6승 8패 0.428 | |||
파일럿 | 김민규 |
소형 수직회전 디스크형 로봇의 선두주자. 후다닥과 같은 로봇파워 1기 출신이다. 다크서클, 파워스핀,[13] 헤드샷이 동일한 형태를 지녔지만 결국 가장 오래 살아남은건 다크서클이었다. 2006~2007년까지 자주 출전했다.
백러쉬의 약점인 무게의 불안함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개발되어서 안정성은 얻었지만 역으로 힘을 잃어 수평체중 약체로 평가받는 뮤턴트에게 패배했다. 이후 백러쉬와 대결하기도 했지만 디스크 크기의 차이 때문에 백러쉬한테 한쪽 바퀴를 털렸고 결국 백러쉬의 강력한 디스크 공격에 옆으로 세워지면서 경기포기를 하며 패했다. 시도는 좋았지만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도태되었다.
배틀제왕전에 한 번 입성한 적이 있지만[14] 당시 배틀제왕이었던 로봇파워 1기 동기인 후다닥에게 무참히 패배했다.
해머공격을 받고 차체가 세워지다가 마당쇠가 건드려 줘서 다시 작동했지만 후다닥의 빗면에 차체가 업혀지면서 마당쇠 쪽으로 끌려가더니 끝내 마당쇠의 드럼 공격을 받고 차체가 공중으로 높이 떠올라 그대로 떨어지면서 작동불능이 되었다. 마당쇠가 구해줬지만 소용이 없어 결국 판정에서 14점 차이로 패배하며 후다닥의 3연승 제물이 되고 말았다.
RATS하이킥에게 2패를 당했는데, 첫 대결에서는 마당쇠한테 스스로 부딪히면서 작동불능이 되었고 결국 RATS하이킥한테 함정으로 밀리다가 Co2 리프트 공격을 당하면서 함정에 빠져버리며 패했다. 두 번째로 대결했을 때는 5점 차이로 졌지만 그래도 RATS하이킥의 위쪽 커버를 뜯어내거나 리프트와 디스크가 서로 엉키는 등 나름 접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2.14. 파워스핀
파워 충전! 승리 예감!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소속의 로봇파워 1기 출신 로봇으로, 디스크 색이 빨간 것을 빼면 다크서클과 완전히 동일한 외형을 지녔다.
로봇파워 1기 특집 방송에서는 토너먼트에서 태풍[15]에게 패배했지만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올라와 태풍과의 리매치를 치렀는데, 태풍을 공격해 벽에 기대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명장면을 만들어 내며 복수에 성공하고 결승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 상대는 레드드래곤[16]을 이긴 후다닥이어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로봇파워 1기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그러나 동기 후다닥과 다크서클이 본편에서도 활약한데 비해 파워스핀은 이상하게 등장하지 않았다.
결국 64회에 딱 한 번 출전했지만 오또2와의 대결에서 계속해서 공격받으며 뒤집힘을 반복하다가 작동이 멈춰 패배하면서 1전 1패로 자취를 감췄다.
2.15. 헤드샷
배틀로봇 멀티 플레이어
경기공업대학 소속의 배틀로봇으로 다크서클, 파워스핀과 동일한 형태를 지닌 소형 수직회전 디스크형 로봇이다.
몸체랑 디스크가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다크서클과 완전히 똑같은데, 그나마 다른 점이라면 다크서클은 바퀴 측면에 알루미늄을, 헤드샷은 철판을 덧대었다는 것이다. 또한 헤드샷은 첫 출전 때는 양옆에도 철판을 덧대어 보조바퀴 지지대를 보호했으며 위쪽에 보조바퀴가 없었다.
공식전에서는 62회 첫 출전에서 딱정벌레에게 이리저리 뒤집히며 광탈하고 64회 두 번째 출전에서 휴프노스2와 정면충돌로 공격하다가 휴프노스2의 삼날블레이드를 살짝 부러뜨리긴 했지만 측면이 뜯겨지고 바퀴 하나가 찌그러지면서 공격중지가 되어 패배한 후 자취를 감췄다.
전적은 2전 전패다.
2.16. 터보
멈출 수 없는 로봇 열정! → 배틀로봇 파워 업!
첫 출전과 두 번째 출전에서는 초기형 네오메카와 비슷한 몸체의 수직회전 디스크형으로 출전했지만, 세 번째 출전에서는 수평회전 디스크형으로 바꿔서 출전했다. 45회 첫 출전 때는 몸체가 좌우로 넓은 괴이한 형태를 하고 나왔는데, 워낙 비효율적인 외형이라 몸체가 컸던 빗면 밀기형 로봇인 슬라이딩에게 패배했다.
58회에 재출전했지만 다크서클에게 무력하게 패배했다.
이후 몇 개월 정도의 공백기 이후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서 72회에 마지막 출전했는데, 경사진 수평회전 디스크로 바꾸고 개방형 타이어를 장착한, 런지와 매우 흡사한 형태로 바뀌었다. 다만, 런지에 비해 디스크가 작고[17] 바퀴가 수직이며, 몸체가 지나치게 큰 등의 여러 허술한 점이 보였다. 결국 하푼2와의 대결에서 바퀴가 날아가면서 광탈당한 뒤 자취를 감췄다.
전적은 3전 전패이다.
2.17. 루나틱
괴짜 배틀로봇!
앞부분이 뾰족한 밀기형 형태의 차체에 수평회전 디스크를 장착한 형태의 로봇.
외형만 봐도 대단히 허술한 로봇인데, 등장 시점마저 로봇들의 파워인플레가 심해지던 2007년 말이었다. 시대에 심하게 뒤쳐졌던 로봇.
116회 패자부활전에서 등록금7의 블레이드를 정통으로 맞고 작동이 멈춰버려 경기포기를 선언하며 패배한 후 자취를 감췄다.
2.18. 등록금3
등록금 시리즈의 3번째 로봇. 디스크에 신경을 많이 쓰느라 무게가 지나치게 무거워져서 외피를 하드보드지로 만들었다.[18] 최초의 종이 배틀로봇을 응원한다는 자막까지 깔았지만 하필 처음 출전하고 만난 상대가 짱가였다. 결국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등록금4로 교체되어 나왔다.2.19. 부산갈매기
천하제일 배틀로봇
79회 때 출전한 부산정보대학 소속의 수평회전 디스크형 로봇. 외피를 악어 무늬로 칠했다.
디스크의 크기가 워낙 작고 차체만 컸던 탓에 휴프노스2에게 광탈당한 후 1전 1패로 자취를 감췄다.
2.20. 청룡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소속의 수평회전 디스크형 로봇. 오랜만에 출전하는 디스크형 로봇이었기에 큰 기대를 받았지만[19] 경기장에 들어서자 움직이지 못했고, 하마와 꿀장군의 공격에 디스크가 망가졌다.[1] 런지의 경우는 대부분의 드럼형들을 압도했었다. 완성형이 된 이후에는 공식전에서 하푼2에게 패한것이 유일하다.[2] 최상위권 디스크형들인 스텔스, 런지는 드럼형이 정점을 찍은 2009년 이전까지 드럼형들을 압도하였다.[3] 또다른 예로 하푼2의 회전드럼 공격으로 터보는 바퀴를 앓고 구동을 멈췄다.[4] 녹는점이 엄청 높아 제련도, 가공도 힘들다.[5] 나머지 2패는 후다닥과 런지.[6] 이는 대박이가 조종 실수로 바퀴를 카리스의 디스크에 들이박았기 때문이었다.[7] RS카페의 과거 게시물에서 볼 수 있다. 서울산업대전에서 무려 한쪽 바퀴를 때어냈다.[8] 2003년에 만들어진 로봇으로 로봇파워 이전까지 국내 배틀로봇 대회를 주름잡았던 로봇이었다.[9] 40회에서는 윤동우 파일럿이 조종을 맡았다.[10] 자막에 메카 KO패라고 쓰여져 있다.[11] 사방불패2 vs 네오메카 경기를 보면 사방불패2는 리뉴얼 전이었음에도 완패했다.[12] 그나마 다크서클과 백러쉬가 이 로봇보다 오래 활동했기에 계속 출전했다면 만날 가능성은 있었다. 같은 소속의 뮤턴트 정도가 추가로 남아있긴 했다. 다만 다크서클을 제외하면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3] 다크서클과 같은 로봇파워 1기로 1기 특집 방송에서는 후다닥에 이어 준우승을 했다.[14] 그나마 3라운드는 상대가 제한시간 안에 수리하지 못해 실격으로 부전승으로 올라갔는데, 그 상대가 다름 아닌 대박이였다. 만약 대박이가 멀쩡히 3라운드에서 나왔다면 이후 보여준 대박이의 위력을 볼 때 다크서클에게 어려운 경기가 되었을 것이다.[15] 후다닥과 비슷한 빗면 밀기형 로봇이었다.[16] 사지창 리프트형 로봇인데, 다크서클을 이겼지만 후다닥과의 경기에서 함정에 빠져버리면서 패배했다.[17] 이유는 간단한데, 수직회전일 때 디스크를 재탕했다(...).[18] 그래서 인지 경기장에 설치되어있는 화염을 맞았을때 해설진들이 유달리 크게 리액션을 해주었다.[19] 백러쉬와 런지가 자취를 감춘 지 무려 약 15개월 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