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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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오프 시즌

3. 트레이드

4. 정규시즌

• 경기날짜는 현지시각을 기준으로 표기하였다.
• 경기 스코어는 홈팀을 앞에 표기하였다. 팀 앞에 써진 vs는 홈경기, @는 원정 경기를 의미한다.
• 백투백, 상대 백투백 표기는 2번째 경기만 표기하였음.[9]

4.1. 10월

• Game 1/82 10월 23일(수) vs PHX - 113 : 116 (연장) 패
  인튜이트 돔에서의 역사적인 첫 경기.
  첫 경기부터 혈전을 펼쳤다. 노먼 파웰이 인튜이트 돔 1호 득점을 올리며 가뿐하게 시작하나 했으나, 전체적으로 밀리며 한때 14점차로 뒤처지기도 했다. 피닉스가 헤매는 사이 3쿼터 종료 시점에는 역전에 성공, 4쿼터 때는 한때 10점차까지 앞서기도 했지만, 4쿼터 4분 남을 때부터 말아먹으며 턴오버 및 난사로 인해 10점 리드를 다 까먹어 결국 연장에 갔다.
  연장전에서는 피닉스가 1~2 포제션 리드를 잡고 클리퍼스가 추격하는 양상이 반복되다가 1분 미만 시점에서 피닉스가 도망갈 기회를 놓친 후, 하든이 동점 기회를 얻을 자유투 2개를 얻었는데, 1구는 성공했으나 2구를 놓쳤고,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지 못하는 바람에 그대로 패배를 적립하고 말았다. 하든의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던 순간.
  
• Game 2/82 10월 26일(토) @ DEN - 104 : 109 승
  직전 경기처럼 접전으로 흘러갔다. 파웰의 동점 3점, 하든의 자유투 2개로 역전 후, 콜라곰이 자유투 하나를 흘리면서 승리에 더 가까워졌고, 막판을 잘 버텨내 그 악명 높은 볼 아레나 던전을 오랜만에 정복했다. 콜라곰한테 41점(3P 7/12)으로 폭격당했음에도 파웰이 무려 37점 3점 7/11로 응수하였고, 하든과 주바츠도 20점 이상 올리는 활약을 선보였다. 10월 상대가 서부 최하위 후보인 포틀랜드가 있기는 해도 피닉스 2번, 덴버 원정-골든스테이트 원정 백투백으로 빡센 클리퍼스한테는 의미 있는 1승이다.

• Game 3/82 10월 27일(일) @ GSW - 104 : 112 승 (백투백)
  백투백 경기였지만 리드를 사수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갔다. 주바츠,하든,파웰이 20득점이상을 합작했고 데릭존스주니어가 18득점으로 활약했다. 크리스던이 벤치에서 끈적한 수비와 막판 클러치때 깔끔한 볼리딩으로 이번 오프시즌 클리퍼스 최고의 영입으로 떠오르고있다. 클리퍼스의 수비력이 돋보이는 경기였으며 백투백일정 2승을 싹스리했다.

• Game 4/82 10월 30일(수) vs POR - 105 : 106 패
  경기 내내 접전으로 흘러갔으나, 종료 직전 역전 기회에서 시스템 오류가 뜨는 바람에 포틀랜드전 연승을 9로 마감했다.

• Game 5/82 10월 31일(목) vs PHX - 119 : 125 패 (백투백)
  듀란트, 부커의 폭격으로 21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대역전패당하고 말았다. 홈 4연패는 덤.

4.2. 11월

• Game 6/82 11월 2일(토) vs OKC - 92 : 105 패 (상대 백투백)
  전승팀 오클라호마를 상대로 무난하게 패배, 홈 4경기 전패를 이어가고 말았다.

• Game 7/82 11월 4일(월) vs SAS - 113 : 104 승
  1쿼터부터 26점차로 탈탈 털리며 오늘도 안되는구나 싶었지만, 2쿼터에 8점차까지 따라잡았고, 후반 들어 커피의 폭격과 크리스 폴의 대활약(?)으로 대역전승을 거두며 드디어 인튜이트 돔 첫 승을 신고했다.

• Game 8/82 11월 6일(수) vs PHI - 110 : 98 승
  폴 조지가 필라델피아 이적 후 처음으로 인튜이트 돔에 방문한다. 등장할 때 야유는 덤.
  3쿼터 중반만 해도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으나, 이후부터 16-2 Run으로 필라델피아를 탈탈 털어먹으며 클리퍼스는 5할 복귀함과 동시에, 필라델피아를 동부 꼴찌로 떨어뜨렸다.

• Game 9/82 11월 8일(금) @ SAC - 98 : 107 승

• Game 10/82 11월 9일(토) vs TOR - 105 : 103 승 (백투백)

• Game 11/82 11월 11일(월) @ OKC - 134 : 128 패 (상대 백투백)

• Game 12~13/82 휴스턴 원정 2연전 - 피스윕
• Game 12/82 11월 13일(수) @ HOU - 111 : 103 패


• Game 13/82 11월 15일(금) @ HOU(NBA 컵) - 125 : 104 패


• Game 14/82 11월 17일(일) vs UTAH - 116 : 105 승 (상대 백투백)
• Game 15/82 11월 18일(월) vs GSW - 102 : 99 승 (백투백)
  3쿼터에 커리의 추격으로 동점을 허용했으나, 쿼터 종료 직전에 버디 힐드가 자유투 3개를 커피한테 헌납한 덕에 3점차로 3쿼터를 마무리하였다. 고비 때마다 국밥 타임이 나오면서 리드를 유지했고, 10점차 리드 상황에 막판에 턴오버를 남발하며 원 포제션 동점 위기까지 갔지만, 종료 직전 커리의 패스가 삼다수[10]가 아닌 이날 야투 0% 게리 페이튼 2세가 스틸(...)한 후 동점을 노린 3점이 그대로 실패하면서 결과적으로 클리퍼스가 승리당해버린 경기가 되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서부 1위는커녕, 프로가 맞나 의심가는 자유투 성공률(9/19)을 보여주며 자멸했다.

• Game 16/82 11월 20일(수) vs ORL - 104 : 93 승
  국밥집이 임시휴업했으나, 이날은 1쿼터부터 커피집이 대박나며 전반전에 리드를 가져갈 수 있었고, 후반에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19점까지 점수를 벌렸다. 4쿼터 들어 공격력이 떨어졌으나, 수비로 일내며 올랜도의 공격력을 봉쇄했고, 결국 올랜도는 다음 날에 레이커스전 준비 차원에서 종료 3분 남기고 백기를 들었다.

• Game 17/82 11월 22일(금) vs SAC(NBA 컵) - 104 : 88 승
  클리퍼스도 슛감이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새크라멘토는 더 안 좋은 슛감을 보여주며 시종일관 리드를 잡았고, 결국 상대를 80점대로 막고 홈 개막 4연패 후 7연승을 기록했다. 컵대회 전적은 1승 1패, 득실마진도 -5까지 줄였다.
• Game 18/82 11월 24일(일) @ PHI - 99 : 125 승
  폴 조지, 엠비드 모두 빠진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양학을 펼치며 별 위기 없이 승리를 거두었다.
• Game 19/82 11월 25일(월) @ BOS - 126 : 94 패 (양팀 백투백)
  1쿼터 말미부터 점수차가 벌어지더니 시원하게 완패당했다.
• Game 20/82 11월 27일(수) @ WAS - 96 : 121 승 (상대 백투백)
  하든이 43점으로 시즌 하이를 기록하며 NBA 역사상 최초로 5개의 소속팀에서 40득점 이상 올린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 Game 21/82 11월 29일(금) @ MIN(NBA 컵) - 93 : 92 패
  종료 직전, 1점차 열세 상황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연달아 허용, 그대로 패배하며 컵대회 토너먼트 진출이 매우 불투명하다.

4.3. 12월

• Game 22/82 12월 1일(일) vs DEN - 126 : 122 승
  국밥집이 드디어 약 2주만에 영업 재개를 하였다. 요키치의 트리플더블에도 불구하고 하든과 파웰의 활약으로 치열했던 접전 끝에 클리퍼스가 4점차 신승을 거두며 홈 8연승에 성공했다.
• Game 23/82 12월 3일(화) vs POR(NBA 컵) - 127 : 105 승
  경기 시작 전에 토너먼트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다. 3쿼터부터 박빙이던 추가 급격하게 기울어졌고, 4쿼터 6분 38초 남기고 포틀랜드가 투항하며 휴식 시간을 벌었다.
  A조 2승 2패 2위, 와일드카드 서부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 Game 24/82 12월 4일(수) vs MIN - 80 : 108 패 (백투백)
  맨과 케포주는 부상으로 결장, 파웰은 관리 차원에서 휴식에 들어갔고, 하든은 아예 삭제당하면서 4쿼터 시작하기도 전에 통째로 가비지 타임이 되었고, 홈 연승은 9로 끝났다.
• Game 25/82 12월 8일(일) vs HOU - 106 : 117 패
  하든이 결장했다. 나름 분전했지만, 휴스턴을 넘어서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 Game 26/82 12월 13일(금) @ DEN - 120 : 98 패
  초반에는 두자리수 점수차로 고전하다 2쿼터 중반부에 0-18 Run으로 역전에는 성공했지만, 박빙이던 3쿼터부터 갑자기 무너지면서 결국 가비지타임을 허용하며 완패당했다. 요키치를 봉쇄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다른 선수들을 막지 못한 것이 컸다.
  한편, 카와이가 팀 훈련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 Game 27/82 12월 16일(월) vs UTAH - 144 : 107 승
  유타 상대로 스탯 관리에 돌입하여 단 1초의 동점조차 허용하지 않은 완승을 거두었다. 순위는 9위 유지.
• Game 28~29/82 댈러스 원정 2연전 - 동률
• Game 28/82 12월 19일(목) @ DAL - 95 : 118 승
  돈치치, 어빙이 결장했다. 전반전에는 박빙이었으나, 3쿼터부터 승부의 추가 급격하게 기울어지면서 가비지 타임을 동반한 승리를 거두었다. 5~8위팀이 모두 패배한 덕에 순위도 9위에서 5위로 무려 4계단이나 올라갔다.
• Game 29/82 12월 21일(토) @ DAL - 113 : 97 패
  하든, 파웰의 야투율이 떨어졌고, 쿠엔틴 크라임스를 막지 못하며 댈러스 원정 2연전을 1승 1패 동률로 마무리했다.
• Game 30/82 12월 23일(일) @ MEM - 110 : 114 승
  서부 2위 멤피스의 홈 전적이 13승 3패로 매우 좋기 때문에 패배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오히려 클리퍼스가 대어를 낚아채며 중남부 원정 3연전을 2승 1패 위닝으로 마무리했다. 멤피스는 3명이 20득점 이상을 올렸으나, 슛 효율이 좋지 못했다.
• Game 31/82 12월 27일(수) vs GSW - 102 : 92 승
  커리, 그린이 이탈한 데다 슈로더, 힐드의 호러쇼가 겹친 골스 상대로 가비지 승리를 거둘 줄 알았으나, 4쿼터에 쿠밍가, 잭슨데이비스를 포함한 영건들의 추격에 3점차까지 따라잡혔다. 그러나, 다시 10점차 이상으로 벌리며 상대전적 6연승에 성공했다.
• Game 32/82 12월 30일(월) @ NOP - 113 : 116 승
  뉴올리언스한테 리드를 내준 채 끌려가다가 4쿼터에 역전에 성공했다. 막판 동점 위기 순간에 상대가 자유투 하나를 놓치면서 힘겹게 승리했다.
• Game 33/82 12월 31일(화) @ SAS - 122 : 86 패 (백투백)
  백투백 경기 때문인지, 샌안토니오 상대로 웸반야마한테 영혼까지 털리면서 단 1초의 리드는커녕, 동점조차 잡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 샌안토니오전 연승을 8로 마감했다.
  한편, 카와이의 복귀는 이르면 1월 4일 애틀랜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4.4. 1월

• Game 34/82 1월 2일(목) @ OKC - 116 : 98 패
  하든의 결장에도 불구하고 초반 16점차로 앞서가며 이변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역시나 따라잡히고 파웰의 야투 1/11 호러쇼가 겹치며 오히려 한때 28점차까지 벌어지며 완패당했다.
• Game 35/82 1월 4일(토) vs ATL - 131 : 105 승 (상대 백투백)
  전설의 포켓몬 카와이가 드디어 복귀전을 치렀다. 아직 경기 감각이 안 올라왔는지, 19분 출전 12점 야투 4/11(3점 3/5) 자유투 1/3에 그쳤다. 그러나, 카와이 없이도 19승 15패로 선전했던 팀인 만큼, 다른 선수들이 매의 깃털까지 뽑아버리는 학살을 시전하면서 클리퍼스의 승리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 Game 36/82 1월 6일(월) @ MIN - 108 : 106 패
  막판에 상대가 갑자기 자유투 실패, 턴오버 남발, 불필요한 파울을 시전하며 정신줄을 놓은 상황에 얻은 자유투 고의 실패를 통한 공격 리바운드로 기어이 동점 기회까지 만들었지만, 아쉽게 실패하고 2점차로 석패하고 말았다.
• Game 37/82 1월 8일(수) @ DEN - 126 : 103 패 (상대 백투백)
  2025년 남부 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해 카와이가 가족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팀에서 이탈했다.[11] 물론, 카와이 없이도 선전해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고, 상대도 요키치가 결장하기는 했지만, 볼 아레나 던전에서 시작부터 버티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 Game 38/82 1월 11일(토) vs CHA - 경기 연기
  2025년 남부 캘리포니아 산불로 추후 편성
• Game 38/82 1월 13일(월) vs MIA - 109 : 98 승
  버틀러가 구단 자체 징계로 빠진 마이애미 상대로 전반에는 고전했으나, 후반부터 제 모습을 찾으며 승리를 거두었다.
• Game 39/82 1월 15일(수) vs BKN - 126 : 67 승 (상대 백투백)
  브루클린이 부상자가 많은 데다 백투백이긴 하지만, 프로가 맞나 의심이 가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알아서 무너져준 덕분에 클리퍼스가 별 힘을 쓰지 않고 59점차로 프랜차이즈 최다 점수차 승리를 거두었다.
• Game 40/82 1월 16일(목) @ POR - 89 : 118 승 (백투백)
• Game 41/82 1월 19일(일) vs LAL - 116 : 102 승
  인튜이트 돔에서의 역사적인 첫 LA더비. 주바츠가 AD를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다른 선수들도 고른 활약을 펼치며 레이커스를 무난하게 제압했다. 3쿼터에 26점차까지 벌리며 조기에 가비지를 만들 수 있었는데, 3쿼터 막판에 0-11 Run 추격을 허용하면서 가비지를 좀 늦게 만들었다는 것은 옥에 티. 어쨌든, 5일 4경기라는 막장 일정 속에서 값진 승리였다.
• Game 42/82 1월 21일(화) 1월 20일(월) vs CHI - 99 : 112 패 (양팀 백투백)
  일정 조정으로 하루 앞당겨져 양팀 모두 백투백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아무리 카와이, 주바츠가 빠지기는 했어도 최근 경기력이 바닥을 기는 시카고 상대로는 무난할 것으로 보였으나, 리드는커녕, 3쿼터에 압살당하며 끌려가는 졸전 끝에 패배했다.
• Game 43/82 1월 22일(수) vs BOS - 113 : 117 (연장) 패
  하든, 카와이, 주바츠, 파웰 주전 멤버들은 물론, 바툼, 던까지 모조리 빠지면서 대놓고 버리겠다고 선언한 경기였음에도 데존주의 활약으로 3쿼터까지 리드를 잡더니, 1분 남기고 6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연장까지 끌고 가며 선전했으나, 아쉽게도 연장전에 밀리며 졌잘싸 엔딩으로 끝나고 말았다.
• Game 44/82 3월 16일(일) 1월 23일(목) vs WAS - 110 : 93 승 (백투백)
  3월 16일 경기였으나, LA 산불 여파로 일정 재조정으로 1월 23일로 재편성되었다.
  5일 4경기를 2승 2패로 마무리했다.
• Game 45/82 1월 25일(토) vs MIL - 127 : 117 승
  4쿼터 98-100에서 14-0 Run으로 사슴을 탈탈 털어먹으며 급격하게 승부의 추가 기울었고, 이후 점수차를 잘 유지하여 1분 남기고 백기를 받아내며 밀워키의 5연승을 끊어내고 승리했다. 이날은 털보국밥 듀오가 무려 73점을 합작했으며, 팀은 자유투 27개를 얻어내 단 하나도 실패하지 않은 완벽한 성공률을 보여줬다.
• Game 46/82 1월 27일(월) @ PHX - 111 : 109 패
  피닉스한테 3점슛을 계속 얻어맞으면서 고전했다. 그래도 카와이를 4쿼터에 봉인해제까지 시키는 등, 하든, 국밥 듀오가 어떻게든 1점차까지 따라잡았지만, 끝내 역전에 실패했다.
• Game 47/82 1월 29일(수) @ SAS - 116 : 128 승
  3쿼터에 16점차 리드까지 기록했으나, 샌안토니오의 추격에 리드를 다 까먹고 4쿼터 종료 5분 전부터 1점차 열세에 놓이는 등, 고전하는 상황에서 샌안토니오가 헤매는 사이 4분간 3-20 Run이 뜨며 결국 1분 남기고 백기를 받아내버렸다. 국밥 듀오+카와이+하든 4명이 모두 20점을 넘겼다. 종료 4분 남기고 퇴근한 줄 알았던 카와이는 추가 근무까지 하면서 친정팀을 무자비하게 폭격하였고, 또다른 국밥 주바츠가 21점 2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외계인 웸비 상대로 밀리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다.
• Game 48/82 1월 31일(금) @ CHA - 104 : 112 승
  터란 루의 승점자판기답게 무난하게 샬럿을 제압했다. 제임스 하든이 역대 4호 2만 5000점+8000어시스트 달성했다.

4.5. 2월

• Game 49/82 2월 2일(일) @TOR - 115 : 108 패
  상승세가 잠깐 끊긴 토론토 상대로 전반전을 동점으로 마무리했으나, 3쿼터부터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토론토한테 끌려가다가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직전 시즌부터 언해피를 시전하던 PJ 터커를 드디어 처분하는 데 성공했다. 모 밤바, 2라운드 지명권, 현금도 유타로 같이 보내며 드류 유뱅크스와 패티 밀스를 데려왔다.
• Game 50/82 2월 4일(화) vs LAL - 97 : 122 패
  NBA, 아니 어쩌면 미국 스포츠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트레이드(LAL 돈치치↔DAL 앤서니 데이비스)가 발생한 직후의 첫 맞대결.[12] 릅신의 강림으로 1쿼터부터 29-45로 박살나더니, 제대로 따라가지도 못하고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완패당하고 말았다.
• Game 51/82 2월 6일(목) vs IND - 112 : 119 패
  22점차 우세 → 0-20 Run 포함 13점 열세 → 5점차 우세 → 0-14 Run 포함 7점차 패배라는 상당히 심한 기복을 보여준 끝에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결국 플레이오프 직행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까지 몰렸다.
  마감일을 30분 앞두고 LA 클리퍼스가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이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퍼스는 테렌스 맨과 본즈 하일랜드를 보내고, 보그단 보그다노비치와 3장의 2라운드 지명권을 받아 왔다.
• Game 52/82 2월 8일(토) vs UTAH - 130 : 110 승 (상대 백투백)
  전날 연장간 유타한테 한때 13점차로 밀리는 졸전을 보여주며 고전하다가 2쿼터부터 리드를 가져가며 시소 게임을 이어갔고, 4쿼터에 유타가 힘이 빠지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벤 시몬스를 바이아웃으로 영입했다.
• Game 53/82 2월 12일(수) vs MEM - 130 : 110 승 (상대 백투백)
  3일 쉬어서 경기 감각이 안 올라온 모양인지, 전날 경기 있었던 멤피스 상대로 초반에 12점 차로 끌려갔다. 그러나, 2쿼터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기어이 역전에 성공하더니, 3쿼터부터 곰돌이를 영혼까지 털어버리며 한때 24점차까지 달아났다. 주전들 전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클리퍼스는 곰탕을 맛있게 먹었다.
• Game 54/82 3월 19일(수) 2월 13일(목) @ UTAH - 116 : 120 (연장) 승 (양팀 백투백)
  올스타 브레이크 전 마지막 경기. 3월 19일에 예정된 유타전이 2월 13일로 앞당겨졌다. 원래 백투백 경기라 상관없다. 오히려 유타만 백투백 경기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 바이아웃으로 영입한 벤 시몬스가 클리퍼스에서 데뷔전을 가진다.
  전날 레이커스 상대로 가비지 승리를 이끌어낸 유타가 이날 턴오버를 남발하면서도 3점슛이 미친 듯이 들어가며 20점차까지 끌려가기도 했다. 그러나, 3쿼터 종료 직전, 복단이의 3점 버저비터로 격차를 한 자릿수까지 줄였고, 4쿼터 들어 시몬스가 무려 자유투 하나도 안 놓치며 추격을 이끌었고, 상대가 평균 회귀의 법칙까지 터지면서 결국 연장전까지 끌고 갔다. 연장전에서는 국밥 타임이 터지며 승리을 거두었다. 이날 노먼 파웰은 41점, 제임스 하든은 32점을 올렸다.
  
  전반기를 서부 6위로 마감했다.

• Game 55/82 2월 20일(목) @ MIL - 116 : 110 패
  후반기 첫 경기로, 원정 7연전이 시작된다.
  파웰의 결장 속에서도 4쿼터까지 접전을 펼치다가 승부처에서 밀리며 패배했다. 릴라드 봉쇄에는 성공했지만, 쿤보를 막기에는 버거웠다.
• Game 56/82 2월 23일(일) @ IND - 129 : 111 패
  이날은 카와이도 결장했고,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완패당했다.
• Game 57/82 2월 24일(월) @ DET - 106 : 97 패 (양팀 백투백)
  하든이 끔찍한 야투 효율을 보여줬고, 승부처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디트로이트전 10연승을 마감했다.
• Game 58/82 2월 26일(수) @ CHI - 117 : 122 승
  하든이 직전 경기 말아먹은 것을 만회는 승부처에서의 활약으로 홈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하든은 30점, 커피 20점을 기록했다.
• Game 59~60/82 LA 레이커스 원정 2연전 - 피스윕
• Game 59/82 2월 28일(금) @ LAL - 106 : 102 패 (상대 백투백)
  르브론과 돈치치가 59점을 합작하였고, 승부처에서 돈치치와 르브론의 실수를 살리지 못한 채 아깝게 패배했다. 주바츠, 카와이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하든이 경기를 말아먹었다.

4.6. 3월

• Game 60/82 3월 2일(일) @ LAL - 108 : 102 패
  돈치치, 달튼 크넥트의 활약+하든과 복단이의 부진 속에서도 카와이가 33점을 올리고 르브론이 이날은 부진하며 이번에도 추격을 어떻게든 했지만, 역전 기회를 번번이 날리며 또 패배했다.
• Game 61/82 3월 4일(화) @ PHX - 119 : 117 패
  웃음후보 1순위 피닉스를 상대로 2쿼터에 탈탈 털어버리면서 23점차 리드를 잡았으나, 이를 지키지 못하고 4쿼터에 갑자기 멸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충격적인 역전패를 허용, 원정 7연전을 1승 6패로 말아먹으며 9위까지 떨어졌다.
• Game 62/82 3월 5일(수) vs DET - 123 : 115 승 (백투백)
  전직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직관한 경기.[13] 10승 1패로 정주행하는 디트로이트와는 달리, 원정 7연전에서 1승 6패로 역주행하며 9위까지 떨어진 클리퍼스의 열세가 예상되었으나, n번째 개같이 부활한 하든이 빈티지 모드를 발동, 무려 6년만에 50점(개인 통산 24호)을 폭격하며 클리퍼스 팬들의 민심을 돌리는 데 어느 정도 성공하였다. 백투백+카와이&파웰 결장+상승세의 상대라는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도 이 경기를 승리하며 전날 충격적인 역전패를 조금이나마 지워냈다.
• Game 63/82 3월 7일(금) vs NYK - 105 : 95 승 (상대 백투백)
  전날 레이커스 상대로 연장 끝에 패배한 후유증이 발동했는지, 뉴욕은 후반 들어 시종일관 난사를 시전했고, 클리퍼스는 이를 잘 활용하여 승부처에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으며 승리를 거두었다.
• Game 64/82 3월 9일(일) vs SAC - 111 : 110 (연장) 승
  더마 드로잔과 잭 라빈이 61득점을 합작하며 분전하였지만 연장전에서 경기 내내 삽질하던 카와이 레너드가 왼손 훅샷으로 위닝 버저비터를 집어 넣으며 승리를 따낸다.
• Game 65/82 3월 11일(화) @ NOP - 127 : 120 패
  뉴올리언스가 탱킹 레이스에 참전했지만, 상성은 무시할 수 없었다. 멧돼지 자이언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클리퍼스는 또다시 원정에서의 부진, 펠리컨 울렁증이 도지고 말았다.
• Game 66/82 3월 12일(수) @ MIA - 104 : 119 승 (백투백)
  3쿼터까지는 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4쿼터 들어 클리퍼스가 마이애미를 압도하며 손쉽게 승리했다. 마이애미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복단이는 클리퍼스 이적 후 최고 기록인 30점을 기록했다.
• Game 67/82 3월 14일(금) @ ATL - 98 : 121 승
  전반전에는 8점차로 밀렸으나, 3쿼터에 단 8실점으로 막으며 애틀랜타를 꽁꽁 얼려버렸고, 4쿼터에도 별 위기상황 없이 가비지가 뜨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 Game 68/82 1월 11일(토) 3월 16일(일) vs CHA - 123 : 88 승
  일정 조정으로 워싱턴전이 1월 23일로 앞당겨졌고, 산불로 연기된 샬럿전이 이 날로 편성되었다.
  스코어러 노먼 파월이 부상에서 복귀하였고 리그 최약체 팀을 일찌감치 가비지로 몰아넣으면서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20분 중반대로 배분하였다.
• Game 69/82 3월 18일(화) vs CLE - 132 : 119 승
  NBA 전체 승률 1위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풀전력으로 맞상대하며 공격으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양 팀은 3쿼터까지 100점을 넘기는 치열한 화력전을 펼쳤는데, 클리퍼스는 4쿼터부터 평균 회귀의 법칙이 발동한 클리블랜드의 야투 난조를 놓치지 않고 주요 선수들의 득점으로 흐름을 유지하며 승리하였다. 레너드 33점(시즌 하이 타이), 하든 22득점 9어시스트, 주바츠 28득점 20리바운드, 보그다노비치 20득점 야투 100%의 맹활약이 있었다.
• Game 70/82 3월 21일(금) vs MEM - 128 : 108 승
  불곰 군단 상대로 전반전에는 루크 케너드, 피펜 주니어의 활약으로 고전하였으나, 3쿼터에 36-16으로 압살하였고, 4쿼터에 결국 가비지까지 만들며 이번에도 불곰을 때려잡고 곰탕을 맛있게 먹었다.
  플레이 인 상위 시드(8번)까지 매직 넘버는 9로 줄어들었다.
• Game 71/82 3월 23일(일) vs OKC - 101 : 103 패
  전체 1위 오클라호마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2점차로 아쉽게 패배했다. 거기에 승부에 영향을 끼치는 오심으로 피해까지 받았다. 설상가상 하든도 루겐츠 도트의 더티 플레이에 휘말려 부상을 입었다. 물론 끝까지 뛰기는 했지만, 이후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는 등 경기력에 꽤나 영향이 있었다.
• Game 72/82 3월 26일(수) @ NYK - 113 : 126 승 (상대 백투백)
  1쿼터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14점차로 밀렸으나, 개털 듀오가 2쿼터부터 뉴욕을 떡실신시켰다. 4쿼터 들어 중반까지 18점차까지 벌렸다. 슬슬 가비지 타임이 나올 때였음에도 티성근은 끝까지 백기를 들 생각이 없었고, 실제로 8점차까지 추격당했으나, 파웰이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뉴욕에 투하하며 다시 10점차 이상으로 벌리며 그대로 끝, 클리퍼스는 6위로 올라섰다.
• Game 73/82 3월 28일(금) @ BKN - 100 : 132 승
  이날도 개털 듀오의 폭주로 3쿼터 중반부터 사실상 가비지 타임에 돌입했고, 32점차 완승을 거두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와 미네소타도 각각 펠리컨과 불사조를 때려잡으며 승차를 유지했다. 그래도, 전날에 불곰이 벼락에 맞았고, 레이커스는 황소한테 치명적인 3점 버저비터로 대역전패당하며 4위와의 격차는 2경기로 줄였다.[14] 8위 매직넘버는 3으로 줄어들었다.
• Game 74/82 3월 30일(일) @ CLE - 127 : 122 패
  역시 동부 1위팀 상대로는 쉽지 않았다. 카와이가 백투백 이슈로 결장한 가운데 18점차로 밀리던 경기를 3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역전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와 미네소타 모두 승리하면서 8위로 떨어졌다. 전날 멤피스 vs 레이커스에서 멤피스가 패배하면서 상위 시드는 힘들어졌지만, 5위는 여전히 노려볼 수 있다.
  이날 피닉스가 휴스턴한테 완패당하며 플레이 인 진출(10위) 매직 넘버는 1, 플레이 인 상위 시드(8위) 매직 넘버는 3이다.
• Game 75/82 3월 31일(월) @ ORL - 87 : 96 승 (백투백)
  저득점 끝에 공격력에서 조금 더 앞선 클리퍼스가 승리했다. 남동부 디비전 상대로 10경기 전승, 스윕을 기록했다.

4.7. 4월

• Game 76/82 4월 2일(수) vs NOP - 114 : 98 승
  동부 원정 4연전을 마치고 남서부 디비전 4팀 상대로 홈 5연전이 시작된다. 전날 미네소타가 덴버 상대로 2차 연장 끝에 승리, 골든스테이트는 멤피스를 제압했다. 이젠 덴버도 안심할 수 없다
  자이언 입단 이후, 펠리컨의 승점자판기 신세가 되어서 안심할 수는 없었지만, 부상 병동으로 탱킹에 돌입한 뉴올리언스를 제압하며 7위로 올라섰다. 이 경기 승리로 클리퍼스는 플인토 패자전(9번 vs 10번)에 내려갈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다.
  다음 날에는 골스, 미네, 불곰 모두 승리하며 다시 8위로 내려왔다.
• Game 77~78/82 댈러스 홈 2연전 - 스윕 (양팀 백투백)
  갈매기와 카와이는 부상 관리로 인해 백투백 중 한 경기만 출전한다.
• Game 77/82 4월 4일(금) vs DAL - 114 : 91 승
  이날 피닉스가 보스턴 상대로 깃털까지 뽑히며 패배한 모양인지, 여유가 조금이나마 생긴 댈러스는 갈매기를 첫 경기에서 뺐다. 전반전에 NBA 팀이 맞나 싶을 정도의 처참한 모습을 보여준 댈러스를 상대로 한때 35점차 리드를 잡으며 단 1초의 동점조차 허용하지 않으며 가볍게 압살했다.
  골든스테이트 vs 덴버 전에서 골든스테이트가 승리하며 31번째 패배를 한 덴버와도 사정권에 들어오게 되었다.
• Game 78/82 4월 5일(토) vs DAL - 135 : 104 승
  예상을 깨고 카와이가 백투백 경기를 모두 출전했다. 개털 듀오를 앞세운 클리퍼스가 갈매기가 출전한 댈러스를 오늘도 리드를 허용하지 않고 두들겨패며 조기 퇴근에 성공하며 크리스티 형제의 맞대결도 이틀 연속 성사되었다. 먼저 끝난 미네소타와 멤피스도 승리했기 때문에 순위는 7위를 유지했고, 4위 덴버와의 승차는 단 한 경기에 3위 레이커스[15]와의 승차가 1.5로 줄어들었다.

• Game 79/82 4월 8일(화) vs SAS - 122 : 117 승
  카와이는 예상대로 이날 결장했다. 외계인, 여우 모두 부상으로 빠진 스퍼스 상대로 해리슨 반즈의 활약에 고전하며 힘겹게 승리했다. 황금전사 군단은 불사조의 털을 뽑아버렸고, 불곰은 말벌 둥지를 털어버린 반면, 늑대는 4쿼터 34-3 Run 포함 40-13이라는 충격적인 대역전패로 오히려 사슴한테 잡아먹히면서 33번째 패배 달성, 클리퍼스는 4위로 올라섰다.
• Game 80/82 4월 9일(수) vs HOU - 134 : 117 승 (백투백)
  휴스턴이 관리 차원에서 주전들을 결장시키는 틈을 타, 클리퍼스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받아먹으며 홈 5연전을 전승했다.
  80번째 경기에서는 감독, 단장 모두 잘린 덴버가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반면, 미네소타가 멤피스를 탈탈 털어먹었고, 골든스테이트는 샌안토니오 상대로 홈에서(!) 3점 버저비터 맞고 개같이 멸망하면서 타이브레이크 규정에 따라 오히려 5위로 떨어졌다. 80번째 경기까지의 순위 순서는 덴버 > 클리퍼스(48승) > 골스 > 멤피스 > 미네소타 (47승) 순서로 되었다.
• Game 81/82 4월 11일(금) @ SAC - 100 : 101 승
  새크라멘토는 이미 9~10위 중 하나를 확정지었지만, 홈어드밴티지를 이유로 전력을 다할 것이 분명하다.[16] 클리퍼스는 잔여경기 전승 시,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한다. 또는, 골스, 덴버, 미네 셋 중 한 팀만이라도 패배하면 클리퍼스는 승리 시 PO 직행이지만, 안타깝게도 넷 다 이기면서 플레이오프 직행 여부는 최종전에서 갈리게 되었다. 멤피스는 플레이오프 직행 실패가 확정되었다.
  한편, 클리퍼스는 이날 단 1점차 신승을 거두었다.

• Game 82/82 4월 13일(일) @ GSW - 119 : 124 (연장) 승
  시즌 최종전이므로 서부컨퍼런스 팀들은 모두 같은 시각에 경기를 한다.
  위의 표에서 보이듯이 승리 시 PO 직행하며, 패배하더라도 덴버 혹은 미네소타 중 한 팀만 패배하면 PO 직행이 가능하다.
  4쿼터 도중에 덴버는 휴스턴을, 미네소타는 유타를 상대로 나란히 승리를 거두는 소식이 들리면서 멸망전이 되었다.
  3쿼터까지는 카와이, 주바츠의 활약으로 클리퍼스가 1점 리드를 잡았지만, 4쿼터 커리의 대폭주 속에서 버티지 못하고 4점 차로 오히려 밀렸다. 패배하면 플레이 인에 떨어지는 데다 멤피스는 이날 가비지 멤버로 승리를 거둔 터라 체력적으로 매우 불리한 위치에 싸워야 했다. 그러나, 골스가 트래블링, 턴오버로 제자리걸음을 하는 틈을 타 클리퍼스는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심지어 커리의 패스 미스로 역전 찬스까지 왔지만, 아쉽게도 카와이의 버저비터는 무산되었다.
  연장전에서는 하든이 혼자서 12득점을 올리며 하드캐리했다. 하든이 3점슛 연속 두 방으로 6점차 리드를 가져갔고, 디그린과 커리가 3점슛을 연달아 터뜨렸으나, 끝까지 동점 만큼은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카와이가 6초 남은 상황에서 자유투 1개를 놓치며 3점차가 되었고, 버디 힐드가 3초 남기고 3점슛 에어볼을 날렸고, 하든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그대로 종료. 혈투 끝에 클리퍼스가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개털 듀오가 72득점을 합작했으며, 주바츠도 22득점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했다. 크리스 던도 이날 야투 4/4, 3점 3/3으로 활약했다. 닉 바툼이 부상으로 나오지 못했고, 국밥, 복단이가 동반 부진한 것은 옥에 티.
  일찌감치 3번을 가져간 레이커스가 패배하면서 레이커스, 덴버와 승률이 같아서 3자 동률이 되었다. 타이브레이크 규정에 따라 디비전 리더 여부 → 맞대결 전적 → 컨퍼런스 전적 순서대로 순위를 결정했는데, 디비전 리더 여부에서는 레이커스와는 맞대결 전적에서 열세이므로 디비전 리더를 가져가지 못했고, 덴버와의 상대전적은 동률이지만, 컨퍼런스 전적에서 열세이기 때문에 최종 순위는 5위로 마감했다.

5. 2024 NBA 컵[17]

6. 플레이오프

6.1. 1라운드 vs 덴버 너기츠: 2승 2패

• Game 1 4월 19일(토) @ DEN - 112 : 110 (연장) 패 (1패 열세)
  덴버가 야투 난조로 헤매는 사이 15점차 리드를 가져갔으나, 덴버의 반격에 턴오버까지 저지르는 등, 고전하며 순식간에 따라잡혔고, 연장 끝에 2점차 석패를 당했다. 이날 버럭신이 덴버와 클리퍼스 둘 다 들었다 놨다 하는 좋은 의미와 나쁜 의미 모두 있는 미친 활약에 클리퍼스는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으며, 카와이는 무려 7턴오버를 저질렀고, 복단이와 파웰마저 이날 부진한 것도 컸다.
• Game 2 4월 21일(월) @ DEN - 102 : 105 승 (1승 1패 동률)
  카와이가 39득점으로 폭주했고, 요키치를 7턴오버로 제어에 어느 정도 성공하며 접전 끝에 볼 아레나 던전에서 1승 1패로 선방했다.
• Game 3 4월 24일(목) vs DEN - 117 : 83 승 (2승 1패 우세)
  1쿼터 후반부터 상대를 영혼까지 탈탈 털어버렸고, 상대는 4분 넘게 남긴 상황에서 결국 백기를 들었다. 가비지 타임 때도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34점차 대승을 거두었다. 다만, 복단이가 여전히 주춤한 건 문제.
• Game 4 4월 26일(토) vs DEN - 99 : 101 패 (2승 2패 동률)
  거북이가 이날 결장했다. 3차전과는 달리, 이날은 낮 경기에 안 되는 날인가 싶더니 3쿼터에 탈탈 털리며 4쿼터 초반에는 한때 22점차로 일찌감치 가비지 타임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클리퍼스는 포기하지 않았는지, 상대가 주전 풀가동 후유증이 일어난 틈을 타 기어이 1분 남기고 22점차를 뒤집는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엎치락 뒷치락 하다가 99-99 동점 상황에서 요키치가 3점슛 에어볼을 날렸으나, 이걸 애런 고든한테 리바운드를 허용하더니 그대로 버저비터 덩크를 꽂아버리며 대역전 도전은 아쉽게 실패로 끝났다.
  2쿼터 막판에는 양팀 간의 신경전이 있었다. 결과는 다수의 선수들이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 Game 5 4월 28일(월) @ DEN - (2승 2패 동률)
  
• Game 6 4월 30일(수) vs DEN - (?승 ?패 ??)
  6차전을 지는 순간, 클리퍼스는 헬게이트가 열리게 된다.

7. 시즌전적

7.1. 홈/어웨이 전적

•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우,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우,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2 이하일 경우다.

7.2. 전/후반기 전적

7.3. 상대전적

• 동일 컨퍼런스(50경기)
• 동일 디비전(16경기)
  홈/어웨이 2경기씩 총 4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 다른 디비전(34경기)
  6개 팀은 3경기만 맞대결을 펼치고, 4개 팀(북서부 1개팀 - 오클라호마 / 남서부 3개팀 - 댈러스, 샌안토니오, 휴스턴)은 4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 인터 컨퍼런스(30경기)
  홈/어웨이 1경기씩 총 2경기 맞대결을 펼친다.
• 컵대회 추가 편성(2경기)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덴버, 유타로 홈/원정만 바뀐 채로 결정났다. 덕분에 볼 아레나 던전을 3번이나 가게 된다. 물론, 전년도는 덴버 상대로 클리퍼스 홈에서 3번, 원정 1번 하는 이득을 봐서 할 말은 없지만 반면, 유타 상대로는 홈에서 3번이나 맞대결을 펼친다.

7.4. 컨퍼런스/디비전 전적

8. 총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