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페셜솔져 코믹스의 등장인물이며 스페셜솔져 멤버 중 한 명으로 근접전의 달인이다. 마지막 전투때의 트라우마로 인하여 인격이 두개로 나뉘어졌고, 동시에 전투력도 반으로 갈라졌다. 낮에는 방어형 인간 '로카', 밤에는 공격형 인간 '카로'이다.2. 성격
낮에는 눈치가 없고 성질이 급하며 장난을 많이 친다. 하지만 자신의 고향인 엘리펀트시티에서는 여경들에게 예의를 갖추며 다정하게 대하는데, 이런 모습 덕분에 여경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다. 이를 보아 원래 장난끼가 많은 성격이지만 엘리펀트시티는 여자를 대할 때 조심해야 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일부러 신경을 쓰는듯 하다. 하지만 자신과 가깝고 편한 동료들 앞에서는 평소 성격이 나오며 여자동료들에게 맞을 짓을 사서 한다. 특히 구여캐에게 장난을 많이 치는데 둘이 티켝태격하는 케미를 자주 볼 수 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무신경해보이며, 사람이 많은곳이나 대도시를 싫어하는 것으로 보인다.[1] 바보같이 행동하고 장난끼도 많지만 알고보면 동료들을 굉장히 아끼고 가끔씩 멋있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갭차이가 존재한다.밤에는 낮에 비해 진지하고 근엄한 모습을 보인다. 그래서인지 자신이 로카와 다르다고 생각하며 로카를 바보취급한다. 그래도 로카가 폭주했을 때 로카를 말리며 정신을 잡아주는 등 옆에서 도움이 되어준다. 아재같은 말투를 많이 쓰며 자기애가 굉장히 강해보인다. 로카와 비교했을때 좀 더 이성적이고 차분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동료들 눈에는 로카나 카로나 비슷해보이는 모양.(...)
3. 작중 행적
3권에서 '군캐'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하지만 곧 이름이 로카로 수정된다.4. 외모
마지막 전투때의 트라우마로 인해 마스크를 항상 쓰고다닌다. 이는 자신의 동료들이 눈 앞에서 죽어나가는 것을 목격했던 끔찍한 그날에 대한 봉인인 샘이다. 그래서 마스크를 벗으면 폭주를 하게된다. 그로 인해 마스크를 벗은 정확한 얼굴 확인이 불가능했는데, 결국 코믹스 13권에서 전투 서바이벌에 참가했다가 쿤족에 의해 마스크가 벗겨졌다.마스크를 벗은 모습은 흑발이며 트라우마 이후로 머리를 자르지 않은 탓인지 중단발의 기장인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마스크를 계속 쓰고다녀 피부가 창백할 정도로 하얀편이다. 폭주상태였기 때문에 눈알이 뒤집어져있었는데, 평소 고글 너머로 보이는 눈의 생김새를 살펴보면 고양이처럼 눈꼬리가 살짝 올라가있고 밝은 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평소의 모습이 아닌 폭주상태의 모습만 보여주었지만, 마스크를 썼을 때 보이는 이목구비와 폭주했을 때 볼 수 있었던 하얀 피부, 흑발 장발 등의 특징을 생각해봤을때 의외로 잘생긴 외모라는 것을 알 수 있다.[2]
근접전의 대가답게 온몸을 가렸음에도 근육이 탄탄한 것이 느껴진다. 하지만 델타처럼 선이 두꺼운 느낌은 아닌데, 탄탄하지만 가볍고 날렵한 느낌이다. 몸선이 이뻐서 전투씬이나 사격술, 특히 다리를 쓸 때 이쁜 그림이 많이 나온다.
[1] 코믹스 4권에서 크리스 왕자가 입실론의 테러리스트들이 친입했다는 첩보가 있어 경계를 강화했고 이 과정에서 신분을 확인하기 위해 군번표를 확인하게 된다. 하지만 로카가 군번표가 어디있는지 찾지 못하자 군인들은 움직이면 발포하겠다는 말과 함께 로카에게 총을 겨눈다. 그 모습을 본 로카는 속으로 '이래서 대도시는 오기가 싫다니까.' 라며 사라졌다가 사람이 없는 밤에 카로의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다.[2] 엘리펀트시티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었다.(...) 소꿉친구인 레이첼 또한 코믹스 8권에서 로카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구여캐에게 말한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