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C 코믹스의 히어로 캐릭터.러시아/소련 소속 강화복 부대. 미국에 유독 많이 태어나고 있는 슈퍼 히어로들에 대해 우려한 소련이 만들어낸 대 초능력자용 특수부대이다. 다만 미국과 직접 분쟁이 일어날 일이 적고, 있더라도 슈퍼 히어로가 투입되는 일은 더더욱 적다보니 실전에서 활약하는 일은 드물다.
가슴팍에 커다란 붉은별과 코드명에 해당되는 숫자가 적혀있어 로켓레드 #1, 로켓레드 #7이라는 식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2. 상세
당시 그린 랜턴 군단은 우주의 수호자들이 크라이시스 동안 분열하고 시네스트로의 음모로 중앙 배터리가 박살나버리며 대부분의 군단원이 능력을 상실해 해체한 상태였고, 능력이 남은 몇 안 되는 랜턴들은 지구에 정착해 치안활동을 이어갔다. 그중 킬로웍은 고향 블로빅스 행성의 사상과 '이론'은 동일한 소련에 정착하였고 새로운 고향에 도움이 되고자 국가에서 추진중이던 로켓레드 슈트 개발에 참여해 성공으로 이끌었다.하지만 소련은 존 스튜어트와 카트마 투이 등의 다른 랜턴들의 뒷통수를 쳤고, 이에 가이 가드너가 지나친 강경대응으로 나서면서 제3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기 직전까지 몰렸다. 결국 킬로웍을 비롯한 랜턴들은 소련에 학을 떼고 떠나게 되면서 그린 랜턴 군단과는 악연에 가까운 관계로 남게 된다.
저스티스 리그 인터내셔널이 결성되었을 때에는 그 연장선으로 가이 가드너 때문에 또 전쟁 위기 직전까지 가지면 겨우겨우 무마되었다. 이후 저스티스 리그가 UN의 지원을 받는 국제 단체로 거듭나면서 로켓레드 #7 블라디미르 미코얀이 멤버로 가입하였다. 하지만 얼마 후 《밀레니엄》에서 그가 사실은 세계 곳곳에 잠입한 안드로이드 맨헌터 중 하나로 밝혀지면서 로켓레드 #4 드미트리 푸쉬킨이 대신 가입하게 되었다. 덕분에 인터내셔널 관련 캐릭터로 간간히 등장한다.
3. 멤버
- 블라디미르 미코얀
코드명은 로켓레드 #7. 저스티스 리그 인터내셔널에 가입했으나 얼마 후 맨헌터로 밝혀지며 자폭하였다.
- 드미트리 푸쉬킨
코드명은 로켓레드 #4. 저스티스 리그 인터내셔널에서 활약하였기에 대표적인 로켓레드이며 《카운트다운 투 인피닛 크라이시스》에서 O.M.A.C. 사태에서 사망하였다.
- 가브릴 이바노비치
코드명은 로켓레드 #7. 즉 미코얀의 후임. 세월이 흘러 개편된 건지 신형 슈트인지 사용하는 갑옷은 다른 로켓레드 갑옷과 다르게 각지지 않은편에 흰색이 베이스가 아닌 이름대로 붉은색이 베이스다.
저스티스 리그 제네레이션 로스트에서 등장한 로켓레드 여단 출신. 소비에트 연방 해체 후 자본주의에 물들어가는 조국을 경멸하고 이를 고쳐야 한다며 활동하는 반사회 테러리스트 공산주의자. 근데 정작 미국은 경멸하지 않고 오히려 저스티스 리그의 팬이다. 부스터 골드 일행에 합류해 함께 활약하였다.
리부트 이후 저스티스 리그 인터내셔널에서 활약을 하지만 UN 앞에서 일어난 테러에 의해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사망.
- 포자르
파이어스톰과 불안정하게 합체하는 일을 겪으며 능력이 복제되어버린 소련인. 로켓레드 강화복을 입지는 않지만 그 일원으로 활동한다.
4. 기타
저스티스 리그 언리미티드에도 등장했지만 대사 한줄 없다. 엄청나게 진화한 아마조가 돌아왔을 때, 개틀링건에 미사일 등 무기를 사용했지만 효과는 없었다.마블 코믹스에는 비슷한 포지션에 크림슨 다이나모가 있다. 단 이쪽은 빌런 캐릭터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