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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이름}}} | 롤빵소녀[1]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로루판나(ロールパンナ)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
<colbgcolor=#000080> {{{#ffffff 종족}}} | 빵 | |
{{{#ffffff 거주지}}} | 어두운 골짜기 | |
{{{#ffffff 1인칭}}} | 와타시 | |
{{{#ffffff 2인칭}}} | 오마에, 아나타 | |
{{{#ffffff 특기}}} | 리본 돌리기 | |
{{{#ffffff 선호}}} | 메론빵소녀, 크림판다, 꽃, 아름다운 것 | |
{{{#ffffff 불호}}} | 누군가 메론빵소녀를 위협하는 것, 파란 하트가 빛나는 것, 세균꽃 | |
{{{#ffffff 성우}}} | 토미나가 미나[2][3] | |
성유진(비디오 극장판) 한신정 → 김새해(투니버스) 서유리[4](애니맥스) 김도영[5](대원방송) | ||
벤지 레온 → 알리샤 토드[6] |
1. 개요
날아라 호빵맨의 등장인물이자 서브 히로인. 모티브는 버터롤빵(모닝빵)이며 이름 때문에 롤케이크라고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다.[7]2. 특징
1994년에 300회 기념으로 나온 캐릭터. 메론빵소녀가 "언니를 가지고 싶다"는 바람에 따라 메론빵의 언니로 만들어졌다. 즉, 메론빵소녀가 먼저 태어났음에도 순서가 뒤집힌 특이한 자매관계.[8]얼굴이 천으로 감싸져 있어서 입을 볼 수 없으며, 남색 옷, 겉이 파랗고 속은 빨간 망토, 흰 장갑, 부츠, 허리띠를 메고 있다.
메론빵소녀가 찾아낸 10년에 한 번 핀다는 진심초의 꽃즙으로 생긴 선(善)의 마음과, 제작 당시 세균맨이 몰래 심어놓은 세균꽃즙으로 생긴 악(惡)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양쪽 가슴에 빨간 하트와 파란 하트의 모양으로 나타나있다. 악한 마음으로 인해 빵공장 식구들의 완전한 아군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빵공장에서는 지내지 않으며, 황무지 같은 곳에서 혼자 있을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빵공장 식구들은 모두 롤빵소녀 빼고 다같이 빵공장에서 살고 있다.
무기는 리듬체조에서나 사용할 것 같은 그 리본이며, 필살기는 특훈에 의해 터득한 롤링 허리케인.[9] 리본을 휘두를 때마다 "롤러!"라는 기합을 외치며 한국 더빙에서는 "롤 리본!" 또는 "롤러!"라고 하며,[10] 야나세의 말에 따르면, 구호는 타잔을 본떠왔다고 한다. 가끔 다른 빵전사들처럼 펀치나 발차기도 한다. 다만, 더블 펀치는 드물다.
악의 마음이 강조된 블랙롤빵소녀으로 변신하면 세균맨의 세뇌에 따라 호빵맨을 적대시한다. 완성되기 전에 메론빵소녀의 메론즙을 나눠받았기 때문에 여동생인 메론빵을 본능적으로 아껴서, 블랙롤빵소녀 상태라도 메론빵소녀가 부르면 원래대로 돌아오며[11], 위험에 처한 메론빵소녀와 크림판다의 도움을 요청해오는 목소리를 지구 뒷편에 있을지라도 전부 감지하여 곧바로 달려드는 어엿한 시스콘이다. 세균맨은 이 점을 적절히 써먹어서 롤빵소녀를 이용하곤 한다. 성격은 무뚝뚝하고 보이시하며 강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으나, 예쁜 것이나 자연(특히 꽃, 별, 풀, 동물)을 좋아하는 섬세한 면도 지니고 있다.
자주 나오지 않는데다가, 상황에 따라서 아군이 되기도 하고 적이 되기도 하는 심오한 설정 때문에 주 시청연령인 아동보다도 중고층이나 어른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3. 모습
3.1. (선)
꽃이나 새처럼 마음을 치유하는 걸 접했을 때나, 메론빵소녀의 호소를 들으면 빨간 하트가 빛나며 아군이 되어 활약한다. 악한 마음이 강하게 나타난 블랙롤빵이 되었을 때에도 메론빵소녀의 메론즙을 맞으면 선한 인격으로 돌아온다.
3.2. (악)
세균맨에 의해 롤빵소녀가 흑화한 모습. 블랙롤빵소녀라고 불린다. 초기에는 그저 세균맨의 가스라이팅을 받으면 파란 하트가 빛나면서 상대를 공격하는게 다였지만 극장판에서 흑화된 모습이 한번 나오고 그 후로부터 TV판에서도 이 모습으로 나온다. 가끔 세균맨의 명령을 어기고 지멋대로 폭주하기도 한다.
극장판 '유령선을 물리쳐라'편에서는 세균맨과 오싹박사에게 붙잡혀 기계를 통해 선한 마음이 담긴 양심의 꽃 성분을 빼앗겨 '순수 블랙롤빵소녀'로 적이 되었다. 그리고 메론빵소녀와 마린이란 말 캐릭터 덕분에 다시 돌아온다.[12]
654화에서는 오싹박사로 인해 악한 인격과 선한 인격이 분리되기도 했는데 분리된 악한 인격은 그야말로 파괴신 그 자체. 사물, 인물 가리지 않고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것들을 척살하기 바빴다. 때문에 호빵맨을 제거하라는 세균맨의 명령조차 통하지 않아 오싹박사가 자신만큼 강한 상대가 있으니 그런 자와 싸우는게 어떻겠냐며 구슬려야 했다. 악한 인격만 남아있는 만큼 메론빵소녀 조차 적으로 인식했다. 파워도 강해져 카레빵맨과 식빵맨의 펀치를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유유히 회피하는가 하면 호빵맨의 공격를 맞받아치고 물을 뿌려 호빵맨을 무력화시켜버린다. 게다가 리본으로 카레빵맨과 식빵맨, 심지어 호빵맨까지 석화시켜버리는 위엄을 달성했다. 결국 롤빵소녀와 대치 후 다시 분리된 블랙롤빵소녀를 흡수시켜서 상황은 마무리된다.
극장판 구름성의 비밀에서는 세균맨의 세균꽃들을 많이 충전한 메카 광선을 맞아서 업그레이드된 블랙롤빵소녀가 되었다. 이마에 적힌 R이 블랙을 뜻하는 B로 바뀌기도 했으며, 리본으로 카레빵맨과 식빵맨을 흑화시키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부터 2015년까지 6년 동안 변한 적이 없으며, 지금은 2017년부터 7년 동안 변한 적이 없다.
4. 기타
- 악한 마음 때문에 호빵맨의 이름만 들어도 흑화하거나 파란 하트가 빛나기도 했다. 하지만 호빵맨을 싫어하는 건 아니며 점점 친해지거나 도와주기도 한다. 약간 호빵맨과는 애증관계라고 볼 수 있다. 호빵맨도 롤빵소녀의 심정을 이해하는지 크게 적대하지는 않는다. 여튼 캐릭터들 중 무뚝뚝한 모습이다.
- 무지개의 피라미드 편에서 잼 아저씨와 버터누나가 모래 사나이 때문에 피라미드로 변하는 바람에 대신 호빵맨의 새 얼굴을 만들고 망토도 꿰매기도 했다. 뜨개질에도 소질이 있는지 실패아줌마와 같이 뜨개질을 하기도 했다.
- 2차 창작으로 대부분 백합으로 메론빵소녀랑 엮이는 게 많으며, 극장판 구름성의 비밀에서 대놓고 백합으로 민 로라 공주와도 많이 엮인다. NL로는 호빵맨이나 카레빵맨과의 커플링이 많다.
- 야나세 타카시가 롤빵소녀 캐릭터를 기획했을 때, 다카라즈카 가극단에서 여자가 남자 역할하는 것을 보고 영감이 떠올랐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캐릭터와는 다른 성격으로 하고 싶다." 는 생각으로 2가지 마음을 가진 설정을 만들었다고 한다. 또 야나세는 평소의 롤빵소녀보다 블랙롤빵소녀가 매력적이고 좋아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 설정상으로는 분명히 잼 아저씨가 만든 빵인데 다른 빵 캐릭터들과는 달리 전혀 빵같지가 않다는 점 때문에 화두에 오르기도 한다.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기에 빵 같은 부분이 안 보인다고 할 수도 있지만 드러난 부분부터가 작화에 따라서는 아무리 봐도 사람 피부색으로 밖에 안 보인다. 유일하게 머리카락이 있는 점도 그렇고, 옆모습을 보면 사람의 얼굴과 더욱 비슷하게 생겼다.
- 날아라! 호빵맨 꿈고양이 나라의 야옹이에서 야옹이랑 헤어져야 하는 메론빵소녀를 위로 할 때, 파리의 연인을 연상케 하는 위로를 했다.
- 항상 얼굴이 천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식사 장면을 볼 수 없겠지만, 삼백초 부인을 만난 에피소드에서 뒷모습으로 차를 마신 적이 있다.
- 크림판다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극장판 '인어공주의 눈물' 이후로 점점 극장판에 안 나오거나 뜨문뜨문 나오기 시작한다.
- 1660화에 아기로 변한 적이 있다.
5. 관련 문서
[1] 비디오에서는 롤빵, 원작 그림동화에서는 롤빵나로 불렸다.[2] 초창기와 최근의 목소리 연기가 다르다. 초창기에는 까칠하고 털털한 여자아이 목소리였다면 나중에는 성숙한 여장부 느낌. 롤빵소녀의 성격을 생각하면 후자가 잘 어울린다. 그리고 츠루 히로미 사후로 짤랑이 목소리도 맡게 된다.[3] 참고로 해골맨을 맡은 야오 카즈키의 전 아내이기도 하다.[4] 애니맥스판 한정으로 치즈와 중복.[5] 카레빵맨, 베이비맨과 동일 성우.[6] 참고로 벤지 레온은 남자 성우다. 미국에서 롤빵소녀가 여자라는 걸 이제 알았는지 급히 여자 성우로 교체한 것으로 보인다.[7] 롤케이크로 모티브로 한 캐릭터는 롤케이크 소녀라는 단역으로 따로 나왔다.[8] 이 사실은 우주소년 아톰의 아톰의 가족과 연관지어볼 수 있다. 가족이 없어 외로워하던 아톰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톰의 로봇 부모와 동생들.[9] 의외로 이 특훈은 세균맨에 의해서 하게 된 것이다. 세균맨이 롤빵소녀에게 호빵맨보다 더 강해져야 한다면서 훈련을 시킨 결과물이 이것. 지금은 적대관계다.[10] 실제로 담당 성우 토미나가 미나는 이 구호를 하는게 어려웠다는 일화가 있다.[11] 하지만 악한 인격 자체에는 자매애가 없는 건지 세균맨에게 잡혀서 선한 인격을 잃어버린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메론빵소녀도 적대했다.[12] 그리고 마린은 날아라! 호빵맨 태양을 향해 손바닥을 극장판에 다시 나와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