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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09:50:33

롯본기 김교수


1. 개요2. 상세3. 성향4. 저서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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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혐일 유튜버이다. 대일외고, 연세대 출신에 일본에서 실제로 살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영상을 주로 올린다.

2019년 11월 11일 이후 한동안 말없이 잠적했으나 2020년 3월 29일 복귀했고, 얼마 지나지 않은 5월 5일에는 여러 신고를 먹고 모든 동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으나 6월 20일에는 다시 공개처리로 활동을 재개했다.

구독자는 2024년 10월 26일 기준, 30.9만명이다.

2. 상세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거주하였다.

본인이 밝힌바에 따르면 병역 이행 및 연세대 졸업 → 가족이민으로 미국 이주 → 여러 대학원 수료 → Booz Allen & Hamilton 본사 입사 → 미국에서 현재 아내인 일본인 여성을 만나 결혼 → 일본으로 이주 → 세이부 문리대학의 부교수[1]로 근무, 도쿄에서 개인 가게 운영 → 유튜브 활동 시작 → 일본에서 유튜브 활동으로 인해 개인 사업, 가족 등이 혐한들의 수차례 위협을 당한 끝에 한국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2017년에 일본 매체에 실린 인터뷰를 보면 GM 코리아와 상하이 GM에서도 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3. 성향

현대 사회에서 민감한 문제이니만큼 롯본기 김교수 본인의 성향을 혐일로 단정짓는 건 본인이 밝히기 전까지 힘들다는 의견도 있지만, 후술하는 바와 같이 일본에 관해서 맹목적으로 부정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태도로 미루어볼 때 그를 혐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2] 아예 어느 영상에선 '좀 더 강력하고 동시다발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한다는 식으로 경제적 압박을 주면 일본이 머리숙일 것이다.'라는 식으로 주장하기도 했을 정도다.

일본의 여러 부분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주 컨텐츠로 삼고 있으며 이에 관련된 서적까지 내기도 했다. 한권은 밑에도 기재되었다시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이름과 동일한 '롯본기 김교수', 또 다른 한권은 '굿바이 일본'. 전자의 경우 책 이름은 평범해 보이지만 책의 첫번째 목차가 '세계 최악의 나라, 일본의 민낯'이라는 것만 봐도 책의 대략적인 주제는 알 수 있을 정도. 한마디로 혐일 마케팅을 자주 하는 사람이고 반일 감정이 심한 시청자들이 이에 엄청난 호응을 해주는 편이다.[3] 이들은 롯본기 김교수가 방송에서 이상한 정보를 들고와서 비난을 하면 그것을 지적을 하는 사람은 극소수이며 지적하는 사람들을 친일로 몰아가는 성향이 있다. 게다가 유튜브 영상 댓글에도 '일본은 열등한 민족' 또는 '친일파들 부들거리죠?' 하는 식의 댓글이 많다.

일본에 대해 비판하는 유튜버라는 점에서 보면 호사카 유지와 비슷해보이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거의 반대에 가까운 태도를 보인다. 호사카 유지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호사카 유지는 일본과의 대립관계에 대해 일본을 경시하기는커녕 시시각각 일본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반해 롯본기 김교수는 일본은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에 비해 속으로 엄청나게 곯아있으며 우리나라가 한마음으로 뭉치기만 해도 바로 고개숙이게 만들 수 있다고 하는 등 일본을 상대적으로 낮게 보는듯한 입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롯본기 김교수의 주 목적 중 하나가 일본에 환상을 가진 한국인들의 정신을 차리게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부러 지나치게 부정적이고 과격한 입장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긴 하지만 이를 고려해도 호사카 유지에 비하면 확연할 정도로 과격한 입장을 보인다.

4. 저서

롯본기 김교수 굿바이 일본

2019년에 한국에서 두 권의 책을 냈다. 자신이 해외 및 일본 현지에서 수년간 경험하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정치, 산업, 경제, 문화, 사회 등 다방면에 걸쳐 일본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책의 내용에는 일본의 여러 특성에 관해 소개하면서 일본을 깔 때 어떻게 까야 하는가를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일본은 인간 관계에서 철저한 상명하복 체계, 즉 갑-을 관계가 성립한다. 손님-점원, 남편-부인 등으로. 이를 통해서 왜 일본이 다른 피식민지 국가들을 무시하는가를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 입장에서 한국 등 피식민지 국가는 을이므로 일본인의 관점에서는 을이 갑에게 대드는, 일본인으로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

5. 여담



[1] 일본식 직위로는 준교수[2] 스스로도 자신을 '반일이 아닌 혐일'이라고 못박았다.[3] 이들 중에서 김교수처럼 일본에서 거주하다가 일본 사회의 문제점에 환멸을 느끼고 한국으로 귀국한 사람들이 많다.[4] 정당법 제22조 제2항에 따라 외국인은 당원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