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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혐일 유튜버이다. 대일외고, 연세대 출신에 일본에서 실제로 살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영상을 주로 올린다.2019년 11월 11일 이후 한동안 말없이 잠적했으나 2020년 3월 29일 복귀했고, 얼마 지나지 않은 5월 5일에는 여러 신고를 먹고 모든 동영상을 비공개 처리했으나 6월 20일에는 다시 공개처리로 활동을 재개했다.
구독자는 2024년 10월 26일 기준, 30.9만명이다.
2. 상세
미국, 중국,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서 거주하였다.본인이 밝힌바에 따르면 병역 이행 및 연세대 졸업 → 가족이민으로 미국 이주 → 여러 대학원 수료 → Booz Allen & Hamilton 본사 입사 → 미국에서 현재 아내인 일본인 여성을 만나 결혼 → 일본으로 이주 → 세이부 문리대학의 부교수[1]로 근무, 도쿄에서 개인 가게 운영 → 유튜브 활동 시작 → 일본에서 유튜브 활동으로 인해 개인 사업, 가족 등이 혐한들의 수차례 위협을 당한 끝에 한국으로 이주했다고 한다.
2017년에 일본 매체에 실린 인터뷰를 보면 GM 코리아와 상하이 GM에서도 일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3. 성향
현대 사회에서 민감한 문제이니만큼 롯본기 김교수 본인의 성향을 혐일로 단정짓는 건 본인이 밝히기 전까지 힘들다는 의견도 있지만, 후술하는 바와 같이 일본에 관해서 맹목적으로 부정적인 태도를 고수하고 있는 태도로 미루어볼 때 그를 혐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2] 아예 어느 영상에선 '좀 더 강력하고 동시다발적인 불매운동을 전개한다는 식으로 경제적 압박을 주면 일본이 머리숙일 것이다.'라는 식으로 주장하기도 했을 정도다.일본의 여러 부분에 대해 비판하는 것을 주 컨텐츠로 삼고 있으며 이에 관련된 서적까지 내기도 했다. 한권은 밑에도 기재되었다시피 본인의 유튜브 채널 이름과 동일한 '롯본기 김교수', 또 다른 한권은 '굿바이 일본'. 전자의 경우 책 이름은 평범해 보이지만 책의 첫번째 목차가 '세계 최악의 나라, 일본의 민낯'이라는 것만 봐도 책의 대략적인 주제는 알 수 있을 정도. 한마디로 혐일 마케팅을 자주 하는 사람이고 반일 감정이 심한 시청자들이 이에 엄청난 호응을 해주는 편이다.[3] 이들은 롯본기 김교수가 방송에서 이상한 정보를 들고와서 비난을 하면 그것을 지적을 하는 사람은 극소수이며 지적하는 사람들을 친일로 몰아가는 성향이 있다. 게다가 유튜브 영상 댓글에도 '일본은 열등한 민족' 또는 '친일파들 부들거리죠?' 하는 식의 댓글이 많다.
일본에 대해 비판하는 유튜버라는 점에서 보면 호사카 유지와 비슷해보이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거의 반대에 가까운 태도를 보인다. 호사카 유지 문서에도 나와있듯이 호사카 유지는 일본과의 대립관계에 대해 일본을 경시하기는커녕 시시각각 일본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반해 롯본기 김교수는 일본은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에 비해 속으로 엄청나게 곯아있으며 우리나라가 한마음으로 뭉치기만 해도 바로 고개숙이게 만들 수 있다고 하는 등 일본을 상대적으로 낮게 보는듯한 입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롯본기 김교수의 주 목적 중 하나가 일본에 환상을 가진 한국인들의 정신을 차리게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부러 지나치게 부정적이고 과격한 입장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긴 하지만 이를 고려해도 호사카 유지에 비하면 확연할 정도로 과격한 입장을 보인다.
4. 저서
롯본기 김교수 굿바이 일본2019년에 한국에서 두 권의 책을 냈다. 자신이 해외 및 일본 현지에서 수년간 경험하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정치, 산업, 경제, 문화, 사회 등 다방면에 걸쳐 일본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책의 내용에는 일본의 여러 특성에 관해 소개하면서 일본을 깔 때 어떻게 까야 하는가를 소개하고 있다. 예를 들면 그의 주장에 따르면 일본은 인간 관계에서 철저한 상명하복 체계, 즉 갑-을 관계가 성립한다. 손님-점원, 남편-부인 등으로. 이를 통해서 왜 일본이 다른 피식민지 국가들을 무시하는가를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본 입장에서 한국 등 피식민지 국가는 을이므로 일본인의 관점에서는 을이 갑에게 대드는, 일본인으로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것.
5. 여담
- 현지의 혐한 세력이 본인의 연구실에 훼손된 태극기를 놓고 가고, 여러차례 살해 협박를 받았다고 한다.
- 2020년 초에 한국으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2020년 3월 29일 업로드된 유튜브 영상에 얼마 전에 한국으로 이주하였다고 밝혔으며 개인적인 사정으로 업데이트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제 한국에 왔으니 앞으로 자주 영상을 올리겠다고 한다.
- 그가 올리는 영상의 내용하고 저서의 내용은 그의 일본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하지만 그의 일본의 민낯에 대해서 가볍게 알아보고자 할 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영상이지만, 저서에서 본인은 반일 성향이 아니라고 밝혔으나 위에서 설명했듯이 일본의 부정적인 부분만 보고, 이를 과장되게 설명한 부분도 있어 반일을 부추길 수도 있어서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 2020년 5월 5일 등록된 커뮤니티의 글에는 마음의 병이 있고 인생의 덧없음에 눈물이 난다는 내용이 쓰여져 있다.
-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어느 날 자신의 딸이 일본 길거리에서 주위를 둘러보더니 조심스럽게 한국어로 말 거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서 이제 한국인들에게 일본의 실상을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 2020년 7월 기준, 그가 일본에서 거주했던 집과 가게가 아직도 안 팔려서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면 일본에 다시 입국해야 한다고 한다.
- 해외로 나가기 전 항상 짐에 군복을 챙긴다고 한다. 한국에 전쟁이 나면 바로 튀어나와서 참전하려고라고 한다.
- 같은 조지타운 대학교를 나온 고노 다로와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있다. 그의 방에 걸려있던 한반도 지도를 보고 매우 불쾌했다고. 하지만 정작 고노 다로는 일본 정치인 중에서는 한국과 비교적 가까운 관계를 가져왔으며 외무상 취임 이전까지는 크게 대립을 보이지 않은 인물이다. 전 국회의원 이성권은 한때 고노 다로의 비서였으며 현재도 한국 정치인 김민석과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 아내가 미국에서 청소년기와 대학시절을 보내서인지 맨처음 만났을 때는 미국식 마인드로 그를 대했다고 한다. 한국에서 왔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우리 일본이 몰상식하게 대해서 사과했다고.
- 버지니아 주와 워싱턴 D.C에 추억이 있는 것 같다. 그의 가족이 미국에서 맨 처음 거주한 곳은 뉴욕 주 퀸즈인데, 주변에 중국인, 한국인 교민들 밖에 없고 그가 상상했던 미국의 모습이 아니라서 실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워싱턴 D.C에 여행 갔을 때 그가 상상했던 미국의 모습 (백인 동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바로 이사를 결정했다고 한다.
- 미국에서 골프를 즐기는 등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지냈다고 한다.
- 아내가 보스턴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 딸아이의 언어습득 능력이 뛰어나다. 그가 일본에 있을 당시, 매일 바쁜 일정 때문에 아내한테 한국 애니메이션을 보여달라고 당부했고, 한국어를 하도 많이 들어서인지 한국인들하고 대화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 자신의 집안이 전형적인 보수 성향을 가졌다고 한다. 아버지가 경상도 출신에 박정희 정권 시절 사관학교를 졸업하였고, 누나가 일본 대학에서 법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 자동차 산업과 군사 기술에 관심이 많다. 그의 라이브 방송을 보면 벽에 장난감 소총들이 걸려있다.
- 안경을 2개 가지고 있다. 하나는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일명 "김구 선생 안경"이다. 김구 선생 안경은 아내가 교수로 임용된 것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일본에서 사주었는데, Made in Japan은 아니고 Made in Italy라고 한다.
- 오랫동안 일본에서 교수로 근무한 경력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교수로 일하고 싶지 않다고 한다. 한국의 명문 학교들을 책임지는 이사장 상당수가 친일세력이고, 남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싫어졌기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자신을 위해 일하고 싶다고 한다.
- 카메라 수집도 즐긴다. 그의 유튜브 비디오를 보면 배경 오른편에 카메라들로만 쌓여있는 유리관을 볼 수 있다. 1940년대부터 1980년대 사이에 제작된 중고 필름카메라들이다. Restore 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지금도 사용이 가능하다.
- 중국에 거주한 경험도 있다. 중국 알리바바에서 껌값에 구입한 오토바이 프로모델들을 조립해서 자신의 방에 전시해놨다.
- 빠가 까, 까가 빠를 만든다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이런 극단적 성향에 자극적인 컨텐츠는 그만큼의 리스크도 크다는 걸 알아야 하기 때문인지 유튜브 방송에서 어느 네티즌이 나무위키에 자신을 비판하는 글이 실린다는 사실을 알려주자, 별거 아니라는 듯이 웃으며 얼마든지 자신을 비난하라고 말한 걸 보면 본인도 그걸 감안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1년 1월 12일자 방송에 의하면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으로서 활동한다고 한다. 재미교포라고 밝혔지만 미국 국적은 취득하지 않은 듯.[4]
[1] 일본식 직위로는 준교수[2] 스스로도 자신을 '반일이 아닌 혐일'이라고 못박았다.[3] 이들 중에서 김교수처럼 일본에서 거주하다가 일본 사회의 문제점에 환멸을 느끼고 한국으로 귀국한 사람들이 많다.[4] 정당법 제22조 제2항에 따라 외국인은 당원이 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