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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8 00:22:05

루드라 나무 우르 나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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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루드라 나무 우르 나스카.jpg
14권의 컬러 일러스트

1. 개요2. 작중 행적3. 강함4.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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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드라 나무 우르 나스카(ルドラ・ナム・ウル・ナスカ)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의 등장인물.

제국의 유일한 황제[1]. 베루다나바의 제자.[2] 최초의 용사이자 기이의 라이벌.

2. 작중 행적

웹판 첫 등장시에는 쥬라 숲을 기준으로 동쪽 전역의 지배자로서, 서방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 템페스트 침공을 노리면서 나왔다. 제국으로 망명해온 유우키가 제국 내에서 마음대로 활개치기도 하고 리무루와의 조우전 때 적의 전력을 제대로 읽지 못 하고 성질만 내는 등 영 패자다운 이미지를 못 보여줬으나 사후 기이의 회상을 통해 과거 행적들이 나오면서 기이의 보물을 노리고 쳐들어간 '용사'의 모습을 보여준다. 원래의 그는 최초의 용사로서, 성왕룡 베루다나바가 살아있던 신화시대의 인물이다.[3]
현재는 잇따른 전생으로 그 힘이 약해져있고, 인격적인 부분도 많이 마모되었으나, 전성기 시절 인간의 진화형인 성인이자 용사로서,[4] 기이에게 크림존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인물.[5]

처음에는 용사로서 마왕인 기이를 토벌하겠다고 등장하였으나 기이와 몇 번 겨룬 이후 친해졌고,[6] 이후 보물을 뺏겠다는 목표는 어디로 갔는지 자신의 여동생인 루시아와 베루다나바가 맺어지면서 베루다나바의 힘이 딸인 밀림에게 옮겨가고 베루다나바는 수명이 생기게 되자, 베루다나바가 안심할 수 있는 세계를 만들겠다며 마왕의 힘에 의한 지배/조정이 아닌 이상적인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기이와 이천년에 걸친 세계를 둘러싼 지배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다.[7] 서방 열국과 동쪽 제국의 오랜 대립 역시 서방 열국의 정세를 배후에서 조정하는 게 기이이고 동쪽 제국의 지배자가 루드라이기 때문에 생긴 것이었다.

500년에 한 번 있다는 천마대전도 그가 능력을 발동해 일으키는 것이며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오만해지는 인간들을 견제하기 위해서이다.[8] 그러나 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인간은 끝도 없는 사고를 저질렀고 그 과정을 거치며 마음의 힘이 많이 약해졌고, 수많은 전생을 되풀이하는 동안 용사의 능력과 자격도 잃어갔다.[스포일러1]

또 베루다나바에게 빌려받은 궁극능력 [정의의 왕(미카엘)]은 그 강대한 능력으로 진정한 소유주가 아닌 루드라를 집어삼키려했고[10] 어떻게든 자아를 유지해 나갔으나 작품 시점에서는 이미 많이 망가진 상태였고, 결국 리무루와의 공중에서의 조우전때 대부분 집어삼켜진 상태가 되고 베가가 그라딤으로 속이고 유우키에게 정신유도를 당해 천사소환을 한 뒤 유우키에게 공격을 당해 죽음을 맞이한다.[11]
베루다와의 마지막 결전 때, 혼의 기억을 재현한 자아를 가진 보옥으로 등장하는데, 이 보옥은 본래 베루다에 의해 조종되며 혼은 존재하지않는 기억만 가지고있을 뿐인 존재임에도 베루다의 명령을 거절하고 자신을 이해못하는 베루다에게 '역시 너는 스승이 아닌 것 같군'이라고 확신하는 등 독립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때, 미카엘에 의한 정신 마모도 없고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재현한 거라 그 시절 성격이 나오는데, 죽은 황제는 그저 오만하고 다혈질인데다 상당히 피폐해졌다면 이쪽은 여전히 오만하고 다혈질이긴한데 거기다 지나치게 활기차고 긍정적이기까지하다. 확실한 자아를 가지고 있는 것에 제작자인 베루다도 의문을 품자 '그거야 이 몸이 초 우수하기 때문이겠지!'라며 웃거나 구슬형태로 변한 자신을 리무루가 반 장난으로 검이랑 합쳐버리자 경악한 베루글린드와 달리 재밌다고 웃는다. 리무루가 자신이 아는 황제와 비교할 때도 자신이 황제가 됐다는 이야길 듣고 '역시 난 황제가 된 건가. 뭐 황제로 끝났다는 걸로 많이 둥글어진거겠지!'라고 말하는 등 상당한 마이페이스.[12]

서적판에서는 웹연재판보다 훨씬 강화되어 기이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절대자로서의 위상을 보여준다. 미카엘을 최상의 상태로 사용하기 위해 후계자를 만들지 않고 버티고 있기 때문에 자주 잠에 빠지고 있지만, 그만큼 압도적인 능력을 보여준다. 예지와 통찰력도 대단해서 콘도의 계획이나 유우키의 반란 준비 등 모든 것을 꿰뚫어보고 있었다. 14권에서 콘도의 계략에 빠져 위기에 빠진 유우키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낸다. 유우키는 루드라의 패기에 노출된 것만으로 그가 정신지배를 시도한 걸로 착각할 정도. 이후 진짜로 미카엘의 지배능력인 '레갈리아 도미니온'을 사용해 유우키를 정신지배해버린다. 유우키와 손을 잡고 루드라를 치기 위해 측근들만 이끌고 제국으로 전이한 리무루를 전이 술식에 간섭해 격리된 공간으로 끌어들이고, 리무루와 마주하고 대화를 하게 된다. 이때 위기 상황에서 허세를 부리는 리무루에게 자신의 계획을 술술 말해주는데, 사실 리무루와 대화한 건 베루글린드가 만들어낸 루드라의 병렬존재였고, 이미 루드라는 비공선을 타고 템페스트의 상공에 도착한 상태였다. 그리고 베루글린드와 싸우던 베루도라를 지배하는 데 성공하고 리무루에게 흥미를 잃고 병렬존재를 해제해 사라진다.

후에 15권에서 몽환 요새를 뚫고 탈출한 리무루를 보고 위협을 느끼며 베루도라를 조종하여 베루글린드와 함께 리무루를 공격했으나 리무루는 베루도라를 포식하면서 용종으로 진화하며 베루글린드는 진화한 리무루에 의해 갇히게 된다.

사실 이미 그는 템페스트와 전쟁을 시작하기 전부터 미카엘에게 정신을 침식당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천사계 능력을 가진 콘도와 베루글린드를 조종하여 미카엘에게 이용당했다.[13]

결국엔 미카엘에게 완전히 정신이 먹히면서 그의 자아와 영혼은 사라지게 되었는데 병렬체인 베루글린드가 펠드웨이에 의해 다른 차원으로 강제 전송되는 그 순간 미카엘에게 먹힌 루드라의 육신에서 무언가 하얀 빛의 조각이 날아가 그녀에게 붙으면서 함께 차원을 넘어가게 되는데 이것을 본 리무루와 베루글린드는 그것이 사라진 줄 알았던 루드라의 영혼 조각이 베루그린드를 지키려던 것임을 알았고 베루글린드는 사라진 그의 영혼과 전생을 반복하며 마모되었던 영혼 조각을 모으기 위해 리무루에게 루드라가 사용했던 궁극능력 '우리엘'과 베루글린드가 가지고 있던 궁극능력 '라구엘'을 합쳐서 만들어낸 궁극능력 '크투가'를 받아 그것을 통해 그를 찾아 차원을 건넌다. 몇 개의 세계를 넘으면서 베루글린드는 루드라의 영혼 조각을 모았으며 마침내 일본의 한 고층 빌딩에서 마모된 영혼을 통해 전생한 를 찾았지만 그는 곧바로 이세계로 넘어오게 되었다.

루드라의 이상은 모든 인간이 통일된 국가에서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다고 믿어 모든 대륙을 통일하기 위해서 제국을 세운 것이지만 자신의 스승이자 매부였던 베루다나바와 여동생 루시아가 사망하면서 목적을 잃게 되고 이후 유일하게 남은 기이와의 승부에서 이기겠다는 목적으로 인한 승부욕과 거듭된 전생으로 인해 미카엘이 그의 정신을 침식하면서 점점 냉혹해지고 과격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게 되며 이로 인해 제국의 정복활동이 과격해지는 결과를 낳았던 것이다.

19권에 베루글린드가 당하던 찰나, 마사유키의 분노에 의해 내재되어 있던 루드라가 깨어났다. 깨어나서 밀리던 전세를 완전히 뒤엎었다. 마검 아수라(천마)와 반대되는 베루다나바로부터받은 갓즈급의 성검 데바(지신)를 꺼내들어 미카엘과 우리엘을 사용해가며 스킬 영웅지왕으로 과거의 전성기시절의 그란베르와 다무라다를 소환해 사룡수를 물리쳐 전세를 180도 뒤엎고, 스킬에 의지하는 펠드웨이를 굴욕을 주면서 패배시켰다.[14][15] 다만 완전히 부활한 게 아니라 그의 잔재가 모여서 마사유키가 됐으므로 언젠가는 사라지지만 그가 마사유키가 되었다는 건 변하지 않는 관계로 마사유키에게는 전생이 스승이 된 셈. 다만 루드라가 깨어난 게 정상적인게 아니인듯, 영혼의 통증, 혼통을 겪게되었다. 치유마법이 일절 듣지않는 고통이라고 한다.

루드라의 몸을 가진 미카엘은 리무루와의 싸움에 패배해[16][17] 리무루의 아자토스에 흡수되었는데 리무루와 베루다나바의 떡밥이 여기서 또 등장한다.[18]

3. 강함

전성기 시절에는 베루자도와의 싸움에서 우세를 점했던 기이 크림존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난 후에도 대등하게 승부했던 용종 이상의 강자.

웹판에선 수천 년을 살아오면서 영혼이 마모되어 몸이 많이 쇠약해 졌기 때문에 전투를 하기엔 부적합한 몸이었으나 최종장에서 베루다에 의해 전성기의 형태로 되살아나면서 궁극능력 [심연의 신(노덴스)]을 각성한 기이와 여유를 부리며 싸울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19]

서적판에선 의지를 가진 미카엘에게 몸을 완전히 빼앗겼다는게 드러난다.[20] 한마디로 이때까지 루드라의 대외적인 행적 대부분은 미카엘의 의지에 따른 행동이었던 것. 16권에선 캐슬가드의 절대방어 조건이 자신을 믿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되었다. 18권에선 레갈리아 도미니언의 지배조건이 존재치와 대상의 상태에 따라 영향이 있으며 미카엘 자신의 존재치는 9000만이 조금 못미치는 정도로 용종들과 대등하다는 것과 완전한 상태의 용종을 지배하는건 어렵다는 것까지 밝혀졌다.

4. 능력



[1] 전생의식을 거듭하면서 계속 황제를 혼자서 해나가고 있다. 압도적일 정도로 왕권을 가진 채 독재수준의 정치와 충성도를 가진 것도 처음부터 지금까지 자신만이 통치했으니 당연한 것. 대한민국 역사로 비유하자면 계속 주몽이 이끄는 고구려라던지 계속 왕건이 이끄는 고려라던지 계속 이성계가 이끄는 조선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간단하게 이 황제를 생각하면 된다. 이 황제 역시 기원전에 태어난 이래 영생하는 중이다.[2] 베루다나바와 루드라의 여동생인 루시아가 맺어지며 베루다나바의 매부가 된다. 즉 베루다나바와 루시아의 딸인 밀림 나바에게는 외삼촌에 해당된다.[3] 즉 작중 최고령자중의 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전부터 기이가 있기는 했으므로 나이로만 따지자면 베루다나바 >>>세계제작기간>>>> 용종3남매 >= 기이 크림존 >>>>>루드라 정도[4] 즉 최초의 용사이기도 한데 최초의 성인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최초로 인간들중 최강이었던 인물이며 최후반 유우키가 부활시킨걸 보면 인간주제에 최강의 용사라는 클로에 이상의 실력을 가진 괴물[5] 그의 머리색인 붉은색(카디널)에서 따올려고 했으나 파트너인 베루그린드가 그건 자신의 색이라며 넘고간것 때문에 크림존으로 붙였다.[6] 싸우기는 계속 싸웠으나 기이가 이름을 얻고 그 힘에 적응한 이후로 비슷비슷하던 승률이 압도적으로 기이에게 기운 시점에서 사실상 싸울 이유가 없어졌기에 어느 시점에서 싸우는걸 포기했다. 애초에 진짜로 베루다나바가 준 시험도 기이를 죽이고 오라는 것도 아니었던거 같기도 하고. 그놈의 돈때문이었지만[7] 사실 이 목적은 용사 이전에 베루다나바의 제자시절부터 있었고 여러 세상을 창조/멸망시켜오면서 인간들에 대해선 누구보다 잘 아는 베루다나바는 인간따위는 절대 단합할 수 없다. 단합한다 해도 약간만 틈이 생기면 바로 분열한다.라며 회의적/방임주의적 가치관이 고정된 상황이라 딱히 신경안썼지만 그가 수명이 생겨나고 기이 크림존이란 조정자의 조력을 얻게되면서 만인의 수호자인 용사로서가 아닌 만인의 지도자인 권력자로서 시도가 가능해졌다.[8] 작중 초반에 천사에 대해 언급할 때 굳이 건들지 않으면 너무 발달한 기술력만 없앤다고 한 것도 높은 기술력을 얻을수록 인간이 오만해져간다는걸 잘 알기 때문이다.[스포일러1] 최종결전에서 리무루의 추측에 따르면 사실 그렇게 마모된 힘들과 그 힘들을 지닌 혼들의 잔해들이 아예 사라진건 아니었고 세계에 떠돌던 와중에 뭉쳐 있다가 이세계로 전이(환생)된 마사유키에게 깃들었다고 밝혀졌다. 즉 마사유키가 '용사'로서 지닌 힘은 '용사'로서의 루드라가 스킬로 바뀌어 계승된 것이다.[10] 후반에 밝혀진 미카엘의 신혜핵인 베루다가 라파엘을 복구해 베루다나바를 되살리거나 자기가 베루다나바가 될려고 했던것을 보면 물리적 개입을 하기위한 육체를 얻기 위해서 루드라를 집어삼킬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11] 굳이 이런 귀찮은 과정을 유우키가 거친 이유는 천사소환의 힘이 너무나 많이 들어서 일단 소환은 황제보고 시키고 그 다음 능력만 자신이 뺏어서 천사들을 가진채로 힘도 온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스타로 비유하자면 다른 유저가 물량을 뽑는걸 기다린 다음 유저자체를 마컨해서 그 물량을 다 마음대로 쓴다고 보면 된다.[12] 이 말 등으로 추측하면 일단 지도자가 되려면 나라가 필수적이니 만들긴 했지만 결국 전 세계를 정복하진 못했으니 둥글어졌다고 말한듯[13] 그들도 조종당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게 조종하고 있었다. 후에 콘도는 카레라에게 치명상을 입고 죽어가면서 세뇌가 약해지면서 그 사실을 알았고 베루글린드는 리무루에게 도움을 받아 미카엘의 정신지배에서 벗어났다.[14] 루드라도 베루다나바에게 미카엘을 받았을 때 제대로 제어할 수 있는 건 아니었기에 수련 끝에 스킬을 제어할 수 있었다고. 그 점에서 펠드웨이는 정작 필요한 제 순간에 제대로 작동하지않는 스킬에 의존한 게 패인으로 작용했다[15] 전생해서 마사유키가 되었고 미카엘이나 우리엘이 없음에도 그 스킬의 권능을 쓸 수 있다고 한다. 미카엘과 우리엘 둘 다 쓸 수 있다고[16] 리무루가 정지세계에서 움직일 수 있게되고 미카엘은 리무루를 적으로 인정해 싸우지만 전혀 상대가 안되었고 리무루한테 압도당한다. 이전에 언급되었던 '제 아무리 역량이 상대보다 뛰어나고 차이가 있어도 시간에 대한 간섭 능력이 없으면 관련 능력을 지닌 상대에게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다.'라는 이야기를 라파엘과 했었는데, 이미 리무루가 훨씬 강했지만 시간 간섭이 불가능해 리무루가 밀린거고 간섭이 가능해진 시점에서 본래의 역량 차이가 드러난 것.[17] 더욱이 이 시점의 리무루는 애초에 리무루가 있는 세계관의 창조주인 만큼 루드라가 무슨 짓을 하던 이길 가능성이 아예 없는 상황이기도 했다.[18] 흡수될 때 그립고 편안하다고 느꼈다.[19] 이 루드라는 베루다에 의해 특별히 개조되어 원래의 심핵과 육체보다 10배 강화된 상태이긴 했지만 영혼이 온전치 않은 상태였던데다가 본인도 암암리에 현재 상황을 탐탁지않게 여기던 부분도 살짝 있어서 100%의 기량은 발휘하지 못하던 상황이었다. 작중에서 영혼이 그 존재 자체를 나타내고 있음을 고려하면 육체는 강화되었으나 그 외 부분에선 소폭이나마 너프된 상태인 셈.[20] 작중 묘사를 보면 완벽하게 인격이 사라졌다기보다는 루드라 본인의 인격은 남아있되 자각못하는 채로 미카엘에게 조종당하는 쪽이었던 모양.[21] 그후에는 시엘이 이걸 분해해서 일부는 라구엘과 통합해 크투가로 진화 시켰고 나머지는 슈브 니구라스가 이어받았다. 이 스킬에 대해서 잘 모르던 리무루는 18권에서 기이가 천사계 스킬과 악마계 스킬을 설명할 때 알게 되고는 자신이 우리엘을 이용해서 없어졌다는 것을 말하면 안될 것 같다며 입다물고 있는다.[22] 웹판 루드라의 무기[23] 서적판 루드라의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