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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28 17:55:07

루벤 플레셔

<colcolor=#fff> 루벤 플레셔
Ruben Fleischer
파일:Ruben_Fleischer.jpg
이름 루벤 사무엘 플레셔 (Ruben Samuel Fleischer)
국적 파일:미국 국기.svg미국
출생 1974년 10월 31일 / 워싱턴 D.C.
직업 영화감독, 뮤직 비디오 감독, 광고 감독
활동기간 2000년 ~ 현재

1. 소개2. 연출 특징3. 여담4. 필모그래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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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국영화감독. 좀비랜드 시리즈베놈으로 잘 알려져 있다.

2. 연출 특징

액션 연출에 특기가 있는 감독. 헨드헬드를 사용하지 않은 전통적인 촬영 방식으로도 빠르고 리드미컬한 편집으로 현장감과 박진감을 잘 살려내며, 구도와 편집 타이밍이 기가막혀서 타격감 자체도 뛰어나다. 액션 자체의 동선과 동작보다는 촬영과 편집 등의 연출 기교로 액션을 그려낸다. 어떻게 보면 과거 스티븐 스필버그제임스 카메론 같은 전통적인 방식의 액션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내는 감독이다.

미장센이 특출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빛의 활용을 잘하는 편이며, 조명 배치를 잘한다. 어두운 배경이여도 화면이 굉장히 선명하다. 화면들의 채도가 전반적으로 높다. 후에 설명할 각본의 단점을 제외하고 보면, 영상미도 작품마다 감독의 개성이 넘치고 준수한 편이다.

사실 화면의 화려함보다는 특유의 빠르고 스타일리쉬한 편집과 연출 구성 등에서 더 화려하고, 실력과 기교가 돋보이는 감독이다. 그의 작품들을 보다보면 마치 그래픽노블을 보는 것 같은 연출이 돋보이는 부분들이 많은데, 이는 좀비랜드 시리즈에서 더 돋보인다. 마치 가사형 뮤직비디오를 보는 듯한 독특한 문구 연출 센스와[1] 컷이 잘 배합된 액션, 특유의 B급스러운 유머 연출 등 감독이 뮤직비디오 출신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연출 센스가 돋보이는 편이다. 그래서 특유의 B급 넘치는 만화스러운 연출 때문에 좀비랜드 같은 B급 액션 코미디에서 진가를 발휘하는 편이다.[2] 사실 색감이 안 강해서 그렇지 조명을 잘 쓰는 거 외에도 플레셔 정도면 뮤직비디오 출신다운 영상적 기교가 돋보이는 감독이다.

단점이라면 감독작들 공통적으로 스토리에 대한 평가가 좋지 못하다. 그나마 B급 코미디 작품인 좀비랜드 시리즈 정도가 호평받는 작품이지만 다른 작품들은 캐릭터 조성 단계 부터 문제가 있다는 비판을 자주 받는다. 서사 자체가 굉장히 웅장하거나 심각한 이야기를 해도 강건너 불구경 하는 듯한 밋밋한 각본들이라는 점이 단점. 이런 점에서 조셉 코신스키와 장단점이 유사한 감독이다.[3]

3. 여담

4. 필모그래피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181818><tablebgcolor=#181818>
루벤 플레셔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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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연도 제목 역할 비고
2009 좀비랜드 연출 데뷔작
2011 털기 아니면 죽기: 제한시간 30분[4] 연출
2013 갱스터 스쿼드 연출
2018 베놈 연출
2019 좀비랜드: 더블 탭 연출
2022 언차티드 연출
2025 나우 유 씨 미 3 연출


[1] 콜럼버스가 읊는 생존 가이드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연출이다.[2] 사실 베놈도 평가가 나빠서 그렇지 플레셔 특유의 화려한 연출이 돋보이는 편이다. 색감도 베놈 특유의 다크함과 동시에 푸른 색감 또한 잘 활용해, 색 배치도 풍부하며, 초반에 에디를 설명하는 장면에서 분할로 독특한 편집과 속도감을 보여주고, 베놈과 에디가 오토바이를 타고 펼치는 액션신도 편집의 리듬감과 구성, 박진감 등 호평을 받은 편이다. 즉 플레셔도 색감을 적당히 쓸 뿐, 화려함이 모자라거나 비주얼리스트에 속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3] 코신스키도 선명하고 높은 채도의 영상미, 촬영 기법 보다는 연출 기교를 응용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들어내는 액션, 밋밋한 각본 등 장단점이 비슷하다. 차이점이라면 코신스키는 미장센이 화려하며, 플레셔에 비해 부감으로 찍은 롱쇼트 장면들이 굉장히 많다.[4] 제시 아이젠버그 주연의 범죄, 코미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