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38a9><colcolor=#fff> 파라과이 제46대 대통령 루이스 앙헬 곤살레스 마치 Luis Ángel González Macchi | |
출생 | 1947년 12월 13일 ([age(1947-12-13)]세) |
파라과이 아순시온 | |
국적 | 파라과이 |
정당 | 콜로라도당 |
임기 | 제46대 대통령 |
1999년 3월 29일 ~ 2003년 8월 15일 | |
배우자 | 수산나 갈리 로마냐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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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농구선수 출신의 파라과이 전 대통령이다.아버지 후안 곤살레스 마치는 스트로에스네르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 겸 노동부 장관을 역임했다. 아순시온 국립대학교에서 법학과 사회학을 전공했다. 1993년 상원의원으로 당선되었고 1998년에는 상원의장까지 겸임했다. 1999년 3월 23일 부통령 루이스 마리아 아르가냐가 암살당하자 라울 쿠바스 그라우 대통령은 암살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았다. 이에 마치는 대통령 탄핵을 강력히 주도하면서 소인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였다. 결국 3월 24일 탄핵소추안이 하원을 통과하자 라울 쿠바스 대통령은 3월 29일 사임했다. 당시 상원의장이었던 마치는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마치 정부는 초반에는 파라과이 내의 협력을 추진하였고 단결을 강조했다. 정치적 위기로 휘청거리는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연립 정부를 만들려고 시도했다. 또한 부패척결을 내세웠다. 하지만 2000년 정통급진자유당이 탈당하면서 여소야대 형국이 되면서 제대로된 정책을 추진할 수가 없었다. 심지어 2000년 5월 19일 쿠데타 시도와 2001년 탄핵 시도가 있었지만 둘 다 실패했다. 하지만 마치 정부의 영향력은 바닥을 기었다.
문제는 부패 척결을 내세운 자신이 부패의 온상이었던 것이다. 대통령 차는 브라질에서 도난당한 차량으로 밝혀졌고 공적 자금을 미국 계좌로 빼돌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임기는 온전히 마칠 수 있었다.
2006년 5월 8일, 재임 중 'S-Angel'이란 이름으로 스위스 계좌에서 백만 달러를 빼돌린 혐위로 기소당했고 같은 해 12월 4일 징역 8년형과 벌금 30억 과라니를 선고받았다.
2. 기타
1970년대 파라과이 농구 대표팀의 일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임기 중 1999년 상반기, 2001년 하반기, 2003년 하반기 등 3번에 거쳐 메르코수르 의장을 겸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