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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7-17 19:58:10

루치아노 파베로

이탈리아의 前 축구 선수
파일:Luciano_Favero_-_Juventus_FC.jpg
<colbgcolor=#eee><colcolor=#000,#e5e5e5> 이름 루치아노 파베로
Luciano Favero
출생 1957년 10월 11일 ([age(1957-10-11)]세)
이탈리아 베네토 주 산타마리아디살라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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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77cm|체중 미상
직업 축구 선수 (수비수 / 은퇴)
소속 <colbgcolor=#eee> 선수 AC 메스트레 (유스)
바레세 칼초 (유스)
밀라네세 1920 (1975~1976)
ACR 메시나 (1976~1977)
US 살레르니타나 1919 (1977~1978)
AS 시라쿠사 (1978~1980)
AC 리미니 (1980~1981)
AS 아벨리노 (1981~1984)
유벤투스 FC (1984~1989)
엘라스 베로나 FC (1989~1991)
카디프 시티 FC (1991~1992)
국가대표 없음
1. 개요2. 선수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은퇴 후

1. 개요

이탈리아의 前 축구 선수. 수비수로 활약했으며, 다재다능한 수비 능력으로 유명했다. 유벤투스에서 가장 성공적인 시절을 보냈으며, 1984-85 유러피언컵 우승을 포함해 여러 주요 타이틀을 획득했다.

금속 공장에서 일하며 축구를 병행했던 경험 때문에 "일꾼(L'operaio)"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어린 시절 농사를 짓는 아버지와 함께 산타마리아디살라의 시골에서 자랐으며, 15세에 노알레에서 본격적인 축구 경력을 시작했다.

2. 선수 경력

파베로는 메스트레와 바레세의 유스팀을 거쳐 1975년 밀라네세 1920에서 프로 데뷔를 했다. 이후 메시나, 살레르니타나, 시라쿠사]], 리미니, 아벨리노를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1984년 유벤투스에 입단한 파베로는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전설적인 수비수 클라우디오 젠틸레의 후임으로 영입되었고, 안토니오 카브리니가에타노 시레아와 함께 강력한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파베로는 유벤투스에서 5년간 활약하며 133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이 기간 동안 1984-85 유러피언컵에서 파베로는 첫 시즌만에 구단의 두 번째 결승 진출에 일조했으며, 결승전에서도 선발로 출전하여 우승을 이끌었다. 이 우승을 비롯해 1985-86 세리에 A 우승, 1984 UEFA 슈퍼컵 우승, 1985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등 주요 타이틀을 모두 획득했다.

1989년 베로나로 이적해 2년간 65경기에 출전했으며, 1991년 잠시 카디프 시티 FC에서 32경기를 뛰며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클럽에서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동료 수비수 세르조 브리오와 함께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는 한 번도 선발되지 못했다.

3. 플레이 스타일

파베로는 만능형 수비수로 우수한 전술적 이해도와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우측 풀백, 좌측 풀백, 중앙 수비수 등 수비라인 어디서든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 유벤투스에서는 주로 젠틸레의 후임으로 우측 풀백을 맡았고, 때로는 중앙 수비수나 스토퍼 역할도 담당했다.

시레아가 부재할 때는 리베로나 스위퍼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었는데, 이는 그의 뛰어난 기술력과 공격적 센스, 득점 능력 덕분이었다. 초기에는 거친 태클과 물리적인 플레이 스타일로 인해 기술적으로 투박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실제로는 상당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강인함, 예측력, 공중볼 경합력, 적극성, 강력한 신체 능력이 그의 주요 강점이었다. 트레이드마크였던 콧수염으로도 유명했다.

4. 은퇴 후

파베로는 아벨리노와 유벤투스 시절 동료였던 골키퍼 스테파노 타코니와 절친한 사이였으나, 2000년대 스폰서십 문제로 갈등을 겪으며 타코니가 법적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2022년 인터뷰에서 둘이 화해했다고 밝혔다.

은퇴 후 몇 차례 투자 실패를 겪었으며,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집 근처 골프클럽에서 캐디로 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