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wcolor=#ffffff> 1기 | 2기 |
ルーティラグナソン 루티 라그나손 | ||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성 별 | 여성 | |
가호 | 용사 | |
가족 | 기데온(오빠) | |
좋아하는 것 | 기데온 벌꿀 우유 | |
성우 | 오오조라 나오미 티아 밸러드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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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ルーティラグナソン진정한 동료가 아니라며 용사 파티에서 쫓겨났기 때문에, 변경에서 슬로 라이프를 보내기로 했습니다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조라 나오미 / 티아 밸러드.
기데온의 여동생. '용사'의 가호를 받은 미소녀. 17세. 마왕 토벌을 위한 여행을 하고 있다. 벌꿀우유를 좋아한다. 용사답게 파티원 그 누구와도 비교를 불허하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반면 감정 표현까지 포함한 인간다움은 용사에게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호의 힘으로 제한되어 있다. 심지어 수면조차도 필요없을 정도. 그 강함은 A랭크 이상의 실력자인 릿트가 직접 모의전에서 칼을 맞댔을 때 시작도 해보기 전에 공포심에 휩싸였을 정도.이 때문에 정신력이 굉장히 강하며 감정에 따른 흔들림이 전혀 없고,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감정은 가호를 얻기 전부터 자신을 지탱해준 오빠 기데온에 대한 연모 정도 뿐이다. 즉, 중증 브라콘.[1] 애초에 용사의 가호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도 전부 어린 시절 자신을 구해주는 건 물론 자신을 위해 울어주던 기데온을 위해서였다. 하지만 가호를 받은 후부터 사실상 기계인형같은 삶이 고착되어 스스로가 저주라고 여길 정도로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되었고 애시당초 기데온이 있었기에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지, 기데온이 파티에서 추방되자마자 지지대가 무너져 폭주나 다름없는 면모를 보일 정도로 불안정한 정신상태를 보여준다. 그런 탓에 기데온에 대한 연모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용사란 이름의 살육병기로 살아가야만 하는 현실 속에 절망하며 오히려 정신력이 고갈되는 고통을 느껴야만 했고 자신은 이렇게 살기 싫다며 용사따윈 되고 싶지 않다고 울며 호소하는 지경까지 이른다.그런 탓에 기데온에게 솔직하고 당당하면서도 사랑의 감정을 품고 표현하는 릿트를 시기하면서도 릿트와 같은 사람이 될 수 없는 자신을 혐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루티의 진짜 얼굴을 마주한 릿트조차 평생 무서운 인간으로만 여겼던 루티의 사연에 눈물까지 흘리며 안타까워했고 티세조차 이런 상태의 그녀를 구원해줄 수 있는 건 기데온 밖에 없다며 불쌍히 여길 정도. 기데온 또한 이를 알고 루티의 가호를 상쇄시킬 방법을 강구하게 된다. 그런데 고드윈의 말에 의하면 악마의 가호의 부작용인 살육 충동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보니 이름 모를 가호가 생겼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을 보니 그 가호로 인해 악마의 가호가 상쇄되는 모양.
스스로의 직감으로 아레스가 일부러 악의적으로 억지를 부리며 오빠인 기데온을 쫓아낸걸 알아내고 아레스를 정말로 죽이려고 했으나[2] 동료를 버리거나 동료에게 위해를 가할 수 없는 용사의 가호 때문에 죽이지는 못하고 마법으로 회복시켜준다. 루티가 일시적으로나마 가호에 거역할 수 있었을 정도로 오빠를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 애니메이션 9화에서 베리엘을 통해 가호를 약화시키는 악마의 가호를 알게되어 비공정을 타고 졸탄으로 가면서 마침내 오빠와 재회하게 된다.하지만 아레스와 아슬란 데몬에 의해 멘탈이 터진 탓에 악마의 가호에 먹혀 타락해버리고 그 상태로 레드를 죽이려 들게 되지만 티세가 목숨을 던지며 막아낸 덕분에 미수로 그친다.애니메이션 1기 마지막 13화에선 티세의 희생으로 목숨을 건진 레드가 악마의 가호를 막고자 용사의 가호를 부여하는 권능을 지닌 성 강마의 성검을 공략해 루티에게서 떨어뜨리는데 성공한다. 그 결과 모든 가호가 풀리며 제정신을 찾지만 자신 때문에 죽기 일보 직전인 티세를 보며 패닉에 빠져 치료를 하려하지만 용사의 가호가 사라진 루티는 그저 평범한 일반인이 되었고 이에 루티는 티세를 자신의 손으로 죽게 만든 것에 절규한다.그러나 테오도라가 티세를 살려냈고, 루티 본인조차 자각 못한 성직자의 가호가 각성해 저주와도 같았던 용사의 숙명과 가호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된다. 애니에선 새로 각성한 가호가 '신'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는데 다른 가호를 지배, 제어 하는 '지배자'의 스킬 덕분에 '용사의 가호'가 제어 되고 있다고 이야기 한다. 이후, 성직자 복장을 입고 오빠와 함께 졸탄에서 지내며 가끔 용사 시절 입던 옷을 입는 일도 있는 편이기도 한다. 이후 졸탄의 유일한 B급 모험자의 위치를 계승하면서 그토록 원하던 친오빠 기데온과 가족으로서의 여동생이자 리트와는 기데온을 놓고 독점한다고 적당히 다투는 친자매 같은 평범한 소녀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다만 계속해서 자신에게 나는 이렇게 행복해도 되냐는 물음을 하는것으로 보아 신용사 파티와의 대립이 없지는 않을것으로 보였지만 신용사인 반이 루티한테 한방 맞고 쓰러질때 그 녀석을 죽이겠다고 다짐하면서 대립이 엄청 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이 캐릭터의 근원을 주인공인 레드는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어린시절 고아원에서 처음 만난 사이로 혈연은 아니다.[3] 다만 고대 엘프와 관련이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모양. 그렇기에 애니메이션 시즌 1 후반부 뜬금없는 전개도 설명이 가능해지게 된 것. 기데온이 용사로써 말할때 지켜주는 용사라고 설명 한다.
[1] 소설 일러스트와 코믹스, 애니 묘사를 보면 평소에는 죽은 눈 상태지만 기데온과 같이 있을 때 한정으로 눈에 생기가 돌아온다. 2기에서 해당 증상이 더 심해지는데 티세가 레드와 리트가 결혼하는 것에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아내는 될 수 없지만 '연인'은 될 수 있다.며 질문한 티세를 당혹스럽게 만든다지만 티세가 루티와 기데온이 친혈육이라고 생각했기에 당혹스러웠지만 실상은 혈육이 아니며 고아원에서 만나 같이 지낸 사이다. 즉 근친은 피해갈 수 있다는 이야기.[2] 만화판에서는 펀치 한방에 내장과 뼈가 드러날 정도로 심각한 중상을 입혀 아레스를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다. 애니판에선 그 부분이 피로 덮여 검붉게 처리되긴 했지만 펀치를 맞은 부분이 회복되었을 때 옷은 회복되지 않아서 오른쪽 배가 휑하니 드러나 있었다.[3] 즉 근친은 피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