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c1757a,#c1757a> 루 ルウ | |
이 름 | 루
|
성 별 | 여성 |
연 령 | 불명[1] |
좋아하는 것 | 미정 |
별 명 | 미정 |
성 우 | 사쿠라 아야네 마리사 듀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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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루이즈의 살아있는 인형 자기주장이 적고, 오로지 주인이 요구하는 대로 행동한다. |
섀도 하우스의 등장인물.루이즈의 전속으로 일하는 살아있는 인형. 주인인 루이즈와 다르게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아 조용하다. 하나부터 열까지 오로지 루이즈가 말하는 대로 움직이며 그게 자신의 역할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뭔가를 결정하는 것이 서투르다. 루이즈가 자신의 얼굴과 목소리를 좋아하는 것을 본인도 잘 이해하고 있다. 사실상 에미리코의 동기 중에서는 가장 이상적인 인형에 가까운 아이로 주인에 대해서는 자신의 의지가 없는 듯이 행동하고 있다. 거기에 주인인 루이즈도 루를 아끼기는 하지만 인격체로서는 보지 않는지라 자신의 몸 컨디션이 무너져가는 것조차도 제대로 고하지 않는다. 그나마 별 보유인 벤자민이 그걸 안쓰럽게 여겨서 주의를 주고부터는 개선되었다.
2. 작중 행적
에미리코와 같은 로즈마리 반으로 동기조의 살아있는 인형 중에서는 두 번째로 등장했다. 조용한 성격 탓에 선보이기를 앞두고 리키로부터 '오점', '무능', '꽃밭' 외에 하나 더 있을 뿐인 별것 아닌 녀석일 거라는 취급을 받는다.'선보이기'가 시작되자 철저하게 루이즈의 '얼굴' 역할만을 수행하면서 강당에서의 평가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정원에서의 시험에서 가위를 골라 나무울타리를 자르며 돌진하다가 리키를 만나 동행한다. 올라가는 검댕만을 보고 루이즈라는 것을 알아보며, 어떻게 알았냐는 리키의 말에 섀도마다 검댕이 나오는 방식이 다르다고 설명해준다. 루이즈를 구한 뒤 가위를 리키에게 넘겨주고 '선보이기' 결과는 최종 1등.
주인인 루이즈는 루를 아주 좋아하지만, 초반부의 에미리코 처럼 살아있는 인형을 그저 인형이자 얼굴로만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검댕 능력으로 다양한 표정을 짓게끔 조종하거나 해야 할 일이 있으니 청소를 2배속으로 하라고 하는 등. 이 때문에 루이즈는 마리로즈나 벤자민으로부터 얼굴을 좀 더 소중히 하라는 말을 듣지만 말 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지금도 얼굴을 소중히 하고 있는데 이상한 말을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말 그대로 루이즈가 루를 진짜 인형으로 여겼기 때문에 힘이 들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뿐, 루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루가 조금 힘들다고 하자마자 바로 쉬자고 하며 해결된다. 이 사건이 인연이 되어 루이즈와 루는 종종 별 보유 거주탑에 가서 벤자민&벤에게 트레이닝을 받는 듯.
밝혀진 과거에 따르면 '루이즈'였던 시절에도 우수한 학생이었고 '패트릭'과 친했던 듯하다. 꽤 적극적인 성격이었는지 나가지 않겠다는 패트릭의 손을 잡아 끌고 나오고 서커스에서 해고당한 에미리코에게 그냥 선별회에 같이 가는 건 어떠냐고 가장 먼저 제안한 인물이기도 하다.
157화에 초대받는다.
3. 기타
- 연재 초기에는 여유가 없었던 작가가 케이트와 에미리코의 컬러만 정해놓고 흑백 원고를 냈기 때문에[2] 루의 머리색을 처음 봤을 땐 놀랐다고 한다.
- 루를 꾸며줄 때 보람을 느끼는 루이즈를 위해 아침 청소가 끝난 뒤 일부러 얼굴에 검댕을 바르고 머리를 헝클어트린 상태로 루이즈를 만나러 간다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