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의 용어. 가설.2. 설명
조정체 마법사가 일반적으로 수명이 짧은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가설. 이 가설에서는 먼저 대전제로 마법연산영역은 마법사만이 지닌 고유 정신영역이 아니라 일반인도 가지고 있는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영역이다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 다만 마법식의 연산 자체가 인간의 정신에 막대한 부하를 주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는 이 영역에 완벽하게 리미터가 걸려서 동결되어 있고, 그 결과 마법연산영역은 비활성화된다. 라고 설명한다.하지만 마법식 연산에 대한 내구력이 일반인보다 높은 정신력을 지닌 사람이 존재하여, 약간이나마 이 리미터가 헐거워진 경우. 이 경우를 마법사라고 하며 마법연산영역이 활성화된다. 즉, 100% 동결되어 0%의 범위만을 사용 가능한 일반인과, 아주 약간이나마 연산영역이 활성화되어 1~2%라도 사용할 수 있는 경우의 마법사로 나뉘는 것. 연산영역의 1~2%라도 사용할 수 있는 경우 계속되는 마법의 사용에 따라 정신이 보다 고도의 마법연산의 부하에 익숙해지면서 연산영역의 리미터를 점점 헐겁게 풀어가고, 그것이 마법기능의 향상으로 이어진다. 일반인은 단련으로 마법을 쓰지 못하는 건 0%를 단련할 방법이 없기 때문. 0은 아무리 단련해도 0이지만, 1, 2는 0과 달리 단련하면 상승할 수 있다는 해석이다.
하지만 조정체 마법사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는 정신인데도 유전적, 약물적으로 리미터를 제거한 상황이기 때문에, 마법연산영역의 활성화 영역 자체는 넓지만, 점차 부하에 익숙해져가며 개방되어가야 할 마법연산영역이 억지로 전개된 상태이기 때문에 마법기능은 강하지만 반대로 정신에 대한 부하를 버티지 못하고 사망한다는 가설이 리미터 부전설이다.
이 가설에 따르면, 조정체 1세대가 자멸해가며 손에 넣은 내구력을 2세대가 유전적으로 계승받고, 3세대는 다시 이 2세대가 얻어간 내구력을 유전적으로 계승받는다. 라고 하며, 이를 세대를 거듭할 수록 마법은 유전자에 정착한다라고 부른다.
문제는 완전조정체여야 할 미유키도 조정체 마법사이기 때문에 리미터가 작동하는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 없다는 것. 만약 미유키가 리미터가 없어서 결국 급사하게 된다면, 그 결말은 지구의 파멸로 이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