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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0:38:44

시바 타츠야

<colbgcolor=#000><colcolor=#fff> 시바 타츠야
司波 達也(四葉 達也)
파일:attachment/시바 타츠야/tatsuya.png
프로필
본명 시바 타츠야
司波 達也(四葉 達也)
성별 남성
나이 16세 → 18세, 메이지언 컴퍼니 기준 21세[1]
출생 2079년 4월 24일
신체 175cm → 182cm | 73kg
직위
[ 펼치기 / 접기 ]
제 1고교 학생회 부회장[2]
국방군 제 101여단 특무사관[3]
토러스 실버[4]
요츠바가 가디언 → 차기당주 약혼자[5]
스텔라 제네레이터 회장
메이지언 컴퍼니 전무이사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나카무라 유이치
파일:미국 국기.svg 알레한드로 사브
인간 관계 시바 미유키 (여동생 → 스포일러)
시바 미야 (어머니)
시바 타츠로 (아버지)
요츠바 마야 (이모)[6]



1. 개요2. 인적 사항3. 감정4. 능력, 마법5. 출생의 진실6. 평가
6.1. 작품 내에서6.2. 작품 외적으로
7. 어록8. 하렘9. 인간 관계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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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타츠야&미유키.jpg
연인 시바 미유키와 함께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의 주인공.

군부를 포함해 사회 수뇌부들 중 영향력 있는 인사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유명인사다. 작중에서 이미 산업계에서는 초일류 소프트웨어 기술자로 유명하며 루프 캐스트 시스템, 1년 만에 특화형 CAD 소프트웨어 기술을 10년치나 진보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 타츠야를 질투하는 부친과 타츠야의 존재를 숨겨두고 싶은 요츠바의 의사로 인해 국방군에선 오오구로 류야[7], FLT에선 미스터 실버[8]라는 가명을 써서 타츠야라는 이름 자체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벌려놓은 일이 하도 많고 유명해서 알 사람은 다 아는 유명인이다. 회장 나카죠 아즈사도 타츠야가 미스터 실버라는 걸 거의 확신하고 있으며, 구교전에 참가한 타교 기술진들도 '마치 토러스 실버 같잖아'라며 언급하기도 했다. 오오구로 류야라는 이름도 이미 요코하마 사건 때 밝혀졌다. 거기다가 이후에는 마사키나 주변 인물들에게도 자신의 신분을 막 밝힌다. 해당 시점에선 요츠바가 당주의 아들이라는 게 밝혀져 십사족의 직계로서도, 미유키의 약혼자로서도 차후 미래의 사회적 입지도 인정받았기 때문에 감출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걸지도 모른다.

현재 미유키약혼남 신분이며 미유키를 여동생에서 여자로 보기 위해 노력 중이라 한다. 그런데 말만 그렇지 이미 사랑한다의 한계는 넘어버린 듯하다. 백만분의 일이라도 미유키에게서 자신의 눈, 즉 엘레멘탈 사이트든 육안이든 미유키가 자신의 시야에서 벗어나는 게 두려우시다나. 그래서 스토리 진행 중 부득이하게 엘레멘탈 사이트의 리소스를 미유키 이외로 돌려야 했을 때 취한 행동이 새벽에 지하실에서 반나체로 서로 끌어안기. 약혼한 주제에 여러 미소녀들에게 사랑받는 하렘왕이다. 약혼자인 여동생은 물론 반 친구, 6촌 형제, 선배, 거기다 다른 나라 전략급 마법사까지.

아직까지는 호적상 시바 타츠야, 즉 시바라는 성을 쓰고 있지만 미유키와 정식 결혼 이후 성을 바꿀 예정인 듯 하다. 다만 현재 호노카나 마유미 아야카와 같은 인물 관계 구도상 미유키와의 결혼은 아직 조금 남지 않았나 싶다.[9]

2. 인적 사항

타츠야의 먼치킨스러운 능력은 친부(親父)마저도 공포에 질리게 해 그 능력을 복원기계 수준으로 사용하여 자존심을 깎으려고 했으나, 역으로 초일류 소프트웨어 기술자로 산업 현장에서 무쌍을 찍어주셨다. 오히려 이 때의 활동 덕택에 탄탄한 수입원이 생겨 부모의 간섭에서 자유로워지기도 하였다. 산업의 초일류 역군이나 다름없는 그는 학교를 재학하는 게 거진 의미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는데도[10] 재학하는 이유 중에는, 마법을 이용한 상온핵융합로를 만드는 데에 마법과대학에 있는 전문자료 및 기밀자료들이 필요해서 재학한 것이며, 더 이상 마법사들은 군사적 목적으로만[11] 이용되는 게 아니라 경제적인 해방까지 이뤄내겠다는, 그냥 보면 '나름 비전이 있는 놈이네?'라는 느낌의 목표를 갖고 있다.

하지만 작중 세계관을 엄밀히 뜯어보면 일본의 마법사라는 존재[12]는 이미 정치, 군사적으로 국가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귀족이나 다름없으며, 소득[13]과 사회적 영향력도 상당수 장악한 마법사들이 아예 에너지 공급까지 나서서 경제적인 해방까지 이뤄내겠다는, 까놓고 말해 마법사가 다 해먹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거나 다름이 없다. 물론 다른 세계관이라면 마법이라는 효과적인 능력을 이용해 인류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혁신적인 에너지 공급법의 개발은 아주 훌륭한 업적으로 묘사되겠지만, 이 세계관은 재능 있는 마법사가 재능 없는 마법사를 차별대우하는 세계관이다. 차별에 대한 가치관도 정상이 아니며, 심지어 평가 기준 자체도 이상하다.

시바 타츠야의 목적이 이루어지는 순간 일반인들은 현대 문물이라는 비 마법적인 영역에서조차도 설 자리를 잃게 되고, 막말로 사육당하는 신세로 전락할 수도 있다. 이에 대하여 이치하라 스즈네가 병기로서 개발된 마법사라는 도구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즉 마법사라는 병기, 도구로서 취급받는 게 싫어 다른 길을 찾겠다는 쪽과 단순히 마법적 능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차별당하기 싫은 일반인들 사이에 이익과 이념 문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다.

과거편인 8권을 보면, 일반인들은 중학생이었던 미유키에게 전투 중인 외부를 보러 오라고 소리를 지르며, 그럴 이유가 없다는 호나미한테 "인간을 위해 태어난 도구 주제에 인간을 위해 봉사하는 게 당연한 것 아니냐"고 한다. 이렇듯 일반인들은 마법사라는 존재를 물건이나 도구로 취급했다. 하지만 마법사를 만든 인간들은 반대로 자신들이 그 마법사들이라는 존재에게 압도당할 것 같은 상황이 벌어지자 반마법주의, 인간주의를 주장하는 아이러니한 모습도 보인다.

하지만 이 행보가 문제점처럼 언급는 이유는 본 문서에서 반복적으로 서술되듯, 타츠야에 대한 작가의 서술 그 자체에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작품 자체의 비판 항목에서 나와있지만 마고열은 어두운 과거를 가졌다는 배경 설정을 설명해줄 뿐인 메리 수 주인공의 문제가 많은 사상과 행보를 미화하여 서술하고 주역들은 찬양하길 반복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14][15]

현재 몇몇 에피소드를 거친 후 마법과 고교의 교무진이 알고 있는 건, 그가 입학 시험에서 필기 성적으로 합격 커트 라인을 훨씬 뛰어넘는 점수를 따냈다는 것과 CAD 정비에 있어서 프로 이상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실기가 약하면서도 실전은 강하다는 사실 뿐인데, 이건 정말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다.

멀리 갈 필요도 없이 단순한 신체 능력에 있어서 이미 그는 달인의 영역에 있는데, 3년 전에 문하에 들어가 있던 '인술 사용자' 코코노에 야쿠모에게 "체술만이라면 자신과 호각"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이다. 그 탓에 야쿠모의 도장 겸 사찰에 들를 때마다 야쿠모의 제자 수십 명과의 일대다수의 동시 대련, 그리고 그 직후 이어지는 야쿠모와의 일대일 대련 등의 하드코어 수련을 하지 않으면 더 이상의 실력 향상이 힘들 정도. 그리고 초반 핫토리와의 대련에서 타츠야의 움직임은 선배들에게 자기가속술식을 사용한 것이 아니냐는 평가를 받을 정도의 움직임을 보여줬다.

당연히 몸은 이미 강철과도 같은 강도인데, 옷을 입으면 말라 보이기 때문에 평상시엔 알 수 없다. 이 때문에 타츠야의 급우는 뭣도 모르고 타츠야에게 주먹질을 했다가 오히려 자신의 손뼈만 다치기까지 했다. 에리카는 타츠야의 정강이를 발로 찼는데 자기 발만 더 아팠다.

입학 시험에서 문제가 되었던 마법 실기 능력은 그에게 본디 타고난 마법 능력이 전무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인데, 본래대로라면 요츠바 가의 장남으로서 유력한 후계자가 되었을 터인 타츠야는 아쉽게도 분해와 재생 마법 이외의 마법을 행하는데 필요한 '정보체의 변환' 능력이 전무했다.

당연히 후계자로서의 지위는 박탈당하고, 마법 능력이 없단 것 때문에 서자 취급을 받았는데, 이모이자 요츠바 가 당주인 요츠바 마야가 구상하던 인조마법연산영역 구축 실험의 피실험자가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이 실험에서 그는 결과적으로 인조마법연산영역을 손에 넣었지만 성능이 매우 낮아 국제 라이선스 C랭크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 더 따지고 들어가자면 타츠야의 기억력과 아래에서 설명할 플래시 캐스트를 사용한다면 최고등급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플래시 캐스트는 기밀지정 마법이기에 사용이 불가하다.

분해와 재생 외의 마법은 이 인조마법연산영역으로 구사해야 하기에 그토록 실기 능력이 낮은 것. 이마저도 타츠야가 거의 유일한 성공 사례인 걸로 보아 타츠야의 두뇌가 있기에 이 정도나마 성능을 발휘하는 것 같다.

허나 그 대신에 타츠야는 '정보체의 분해'와 '정보체의 재구축'에 대해서는 인간의 영역을 넘었다고 할 정도의 능력을 발휘한다. 분해는 물질을 분자, 원자 수준으로 분해하는 건 기본이며 최종적으로 물질을 전부 에너지로 분해할 수 있다. 인간의 몸으로 반물질 대소멸 정도를 재현할 수 있다는 뜻. 재구축은 24시간 이내라면 모든 물질을, 인간이라면 심장이 날아가도 복원해서 살려낼 수 있다. 다만 죽음이 정착됐다면 신체를 재생해도 혼은 없는 인형에 지나지 않는 상태로밖에 복원이 되지 않는다는 묘사는 있다.

타인을 치료할 때는 타인이 느꼈던 고통을 고스란히 느낀다. 이유는 재성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의 모든 정보를 이해할 필요가 있기에 고통이라는 정보도 함께 보아야 한다는 것. 정확히 말하면 상대가 데미지를 입고 30초 후에 타츠야가 치료를 한다면 상대가 30초동안 느꼈던 고통을 한순간에 받는다. 신체 재성 자체가 0.2초 정도로 극히 짧기 때문에 시행자는 그 짧은 순간에 엄청난 고통을 느낀다. 참고로 미유키의 요청으로 이소리와 키리하라를 치료할 때엔 30초가량이 걸렸으므로 각각 약 150배 고통을 견딘 것이다. 1시간에는 1만 8천 배, 만약 한계까지가 24시간을 전부 채운다면 43만 2천 배로 고통을 느끼게 된다.

더욱이 자기 자신의 손상 부위를 재성시킨다면 일정 수준의 손상을 입었을 경우 타츠야 본인이 의식하기도 전에 자동으로 복원되는 데다가 자기수복술식은 타인을 재성시킬 때와는 달리 고통도 동반하지 않는다. 이는 자기수복술식이 미리 자신의 정보체를 카피해둬서 스톡해두는 형식인지라 정보체의 손상을 읽어들일 필요 자체가 없이 스톡에서 마법식을 꺼내면 되기 때문. 마찬가지로 매일같이 정보체를 카피해두는 미유키의 경우(오키나와 사변 이후)도 고통을 느낄 필요 없이 바로 수복이 가능하다.

즉 타츠야에게 손상을 입힐 수 있는 마법사는 없고[16], 타츠야에게 공격받고 살아남을 수 있는 마법사도 없다. 이게 얼마나 사기인지 알 수 있는 일례로, 아버지 시바 타츠로의 후처 시바 사유리가 나노곡옥에 대해 의뢰하러 왔을 때 있었던 사건에서 자신은 저격을 당하고도 멀쩡하고 적군을 이온 단위로 분해하여 소멸시켜 버린 전력이 있다. 세계를 속이는 기술인 마법의 영역을 초월한 말 그대로 이능속 이능.

한마디로 평타는 허접이지만 스킬은 무한 재생 + 무한 즉사기를 갖춘 치트캐라는 이야기. 분해와 재생을 제외하더라도 달인급의 체술, 천재적인 전술·전략안, 마법에 관한 모든 정보를 시각화하여 볼 수 있는 엘레멘탈 사이트 덕분에 초일류 수준의 마법사가 아니면 타츠야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사실은 초일류 마법사라도 불가능에 가깝다. 첫째, 모든 마법을 다른 그 누구보다 빨리 발동하는 게 가능하며 둘째, 그 어떤 마법이든 캔슬시켜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완전무결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분해의 경우엔 단일 개체라면 절대적으로 한 방에 분해가 가능하지만, 단일 개체로 정의되기 힘든 개체를 상대로는 만능이 아닌 모양. 연속해서 다중으로 실드를 치는 쥬몬지 가의 팔랑크스 마법과 상성이 나쁘다고 소개된 바 있다.[17] 하지만 이후 개발된 바리온 랜스가 이마저도 해결해 버리는 바람에 무적이 되었다. 이 정도 되면 작가가 작정하고 먼치킨으로 만들었으면서도 일단 완벽하지는 않다고 입을 털었을 뿐인 수준.

자기수복술식의 경우에도 전혀 헛점이 없는 것은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에 구체적인 약점이 언급되진 않았지만, 무의식중의 연산 영역이라고 해봤자 결국 뇌를 굴려야 하는 것이므로 뇌를 일격에 박살내면 죽는다.[18] 작중에서 어지간한 강자들의 마법들은 사람 머리 정도는 충분히 일격에 흔적도 남김 없이 박살낼 만한 위력으로 묘사되고 있다. 문제는 치트급 정보망인 엘레멘탈 사이트 때문에 마법을 사용한 저격이 안 먹힌다는 점.[19] 더군다나 대 마법사전을 상정할 때 '캐스트 재밍 + 그람 디스퍼션 + 그람 데몰리션' 3중 콤보에다가 여러 타겟들을 동시에 상대하는 능력까지 만렙이라서 저렇게 강력한 일격을 먹이는 것의 난이도는 먼 산 급이라는 게 문제가 될 것이다. 거기에 하나 더 하자면 무지막지하게 많은 사이온 보유량으로 인해 토미츠카와 같은 렌지제로를 일시적이긴 하나 타츠야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렇듯 사실상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지만, 작중에서 가능한 경우 또한 나왔다. 예를 들면 시리우스가 타츠야의 팔을 없애는 장면이 나오는데, 만약 시리우스가 타츠야의 스펙을 알아서 생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았다면? 조절을 하지 않는다면 전신을 다 날려버리고도 남는 화력이므로, 팔이 아닌 머리를 날려버는 것도 손 쉬웠을 것이다. 시리우스의 경우엔 작중에서도 세계 최강을 자처하는 전략급의 마법사이므로 최소한 그에 준하는 전략급 마법사는 데려와야지 승산이 있다는 얘기.

근데 또 만약에 적의 공격이 전신을 덮치는 속도보다 수복하는 속도가 빠르다 해버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이 앤지=시리우스에 관한 예도 거의 무용지물인 것이, 첫째로는 몇 미터 떨어지지 않는 거리에서 운동관성을 일반 라이플보다 훨씬 높인 하이파워 라이플을 손과 분해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면 전신을 날릴 마법이라도 어지간히 빨라서는 거의 무효화된다고 보면 되고, 둘째로 타츠야는 인공위성 하나만 있으면 지구 반대편의 상대도 분해를 사용하든 마테리얼 버스트를 사용하든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며, 거창하게 인공위성이 아니더라도 엘레멘탈 사이트를 병용하는 방법으로도 가능하다.[20] 그런 데다 토도 아오바와 코코노에 야쿠모의 대화 중에서 "살육이 허용된 전장에선 타츠야가 질 일은 전무하다"라는 언급이 있었다.

이러한 그의 진가는 마법을 사용하는 군사 상황에서 발휘되게 된다. 한마디로 실전 특화형이다. 하지만 현재 마법사의 강함을 나타내는 평가 기준으로는 마법식의 발동속도, 마법식의 규모, 그 대상의 정보를 고쳐 쓰는 강도 총 3가지가 있다. 이 기준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가져 정해진 것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이 기준들에 의해 2과생이 된 타츠야, 에리카, 미키히코, 레오를 본다면[21] 그 평가 기준 자체에 의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또한 이 기준이 학교에서만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따로 만들어진 기준이라 실전과는 조금 동떨어진 감을 가진 것이라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겠지만, 와타나베 마리가 "어째서 그만큼의 대인 스킬을 가지고서도 마공기사를 지원하는지" 하고 물어보자 "자신은 아무리 발버둥 쳐도 C급 라이선스가 한계"라고 답했으니, 학교나 실전이나 크게 다르지도 않은 모양이다. 이까지도 그렇다 치고 타츠야가 너무 특이한 케이스라 말하기에도 위에 언급한 그 주위 친구들을 본다면 설득력이 없어진다.[22] 타츠야는 이렇듯 평가 기준의 사각에 있는 실전 능력들에 있어서 초월적인 경지에 오른 세계구급 마법 군인이며 공식적 12명[23], 비공식적으로도 50명밖에 없다고 하는 0.000 000 8%[24]의 인간인 전략급 마법사이다.

한 마디로 어른들 놀던 데서 그 어른들조차 간단히 제껴버리고 살다가 갑자기 아이들 사이에서 살려니까 여러 제한이 걸려 제대로 움직이지 못 하는 상황. 실제로 그는 육군 101 여단 독립마장대대(独立魔装大隊) 소속 전략급(戦略級) 마법사로 분류되어 오오구로 류야라는 이름으로 특위(特尉) 계급을 받았다.[25]

평소 그가 CAD를 두 기나 들고 다니는 건 그가 보유한 분해 마법과 재생 마법을 전장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인데, 한 쪽으로는 분해 마법을, 다른 한 쪽으로는 재생 마법을 써서 적군은 엄폐물 뒤에 있건 어디에 있건 한 번에 소멸 시키고, 아군은 그 어떤 부상을 입더라도 원상 복귀시켜 버리는 방식으로 활약하고 있다.

모니터로 이 상황을 먼 발치에서 지켜본 미유키는 타츠야의 마법을 마법을 초월한 기적이라고 칭했으며, 이 경악할 만한 활약에 군사 관계자들은 그를 힌두교의 파괴의 신 마헤슈바라로 부르고 있다. 확실히 혼자 강한 것 뿐만이라면 모를까 아군에게 입혀진 모든 피해를 복구시켜 버리는 힐러로서도 사기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니, 적군에겐 말 그대로 파괴의 신으로 보일 수 밖에 없을 듯. 참고로 마헤슈바라는 파괴신 시바를 칭하는 말이다(...)

여담으로, 워낙 보통 마법의 구사력이 낮은 탓에 그는 보다 효율적인 유사마법들을 자체개발해 사용하기도 한다. 이걸로 웬만한 마법들은 재현해낼 수 있다. 몇몇 에피소드로 교내의 유명인사가 됨과 동시에 온갖 시샘을 받게 된 탓에 짓궂은 장난을 당하기도 했는데, 그 때마다 이 자체개발 마법들로 씹어주기도 하였다. 이들 대부분이 마법 무효화나 함정 해제와 같은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볼 때, 자신의 신체 능력을 백업해줄 수 있는 잠행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중인 듯. 사부에게 영향 받은 건지도 모른다.

요약하자면, 어린 시절 멋대로 신체실험을 해놓은 가문에서 외면받고, 그 능력이 무섭다고 자기 아버지가 직접 산업역군으로 쫓아냈는 데, 그 산업에서 대성공을 거두고는 군대에도 한 발 걸치고 이런 저런 인맥을 쌓은 끝에, 번듯한 기업 경영자 + 군대 연줄 + 핵병기급 대마법사 + 닌자급 체술 등등을 몸에 익힌 희대의 먼치킨이 돼서 대놓고 자기 물 먹이려던 사람들과 가문을 쌩까버리는 사기 캐릭터다.

만약 저 설정이 성장물에 나왔다면 그럴 듯한 스토리가 하나 펼쳐지고 해피 엔딩이었겠지만, 저건 그냥 배경 설정이다. 즉,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이미 세계 최악의 흑막급 먼치킨이라는 소리.

1학년 3학기 이후 2학년이 되면서 타츠야를 위해서 만들어 졌다고 할 수도 있는 마공과로 이적한다. 이 마공과는 타츠야가 입학 초기 풍기위원 시절부터 무쌍을 찍고 다니고 구교전에선 엄청난 CAD 엔지니어로서의 활약과 십사족 후계인 이치죠 마사키를 쓰러트렸다는 점, 괴물과 같은 필기시험 점수를 보고 이런 인물을 2과에 남겨두는 것은 1고의 수치이나 실기가 테스트 조건에 부합하지 못하는 건 어쩔 수 없기에 만든 것. 이 마공과 교복은 1과생들처럼 8장 꽃잎의 자수가 톱니바퀴 모양과 같이 들어있어 1과생들의 교복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미유키는 이걸 보고 매우 만족한 모양.[26]

요츠바 가에선 몇몇을 제외하고는 공포의 대상이다.[27] 일단 지구를 파괴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있지만, 타츠야가 처음 태어났을 때 당주 이외엔 모두가 타츠야를 보고 요츠바 가의 죄의 상징이라며 제거하자고 했었기 때문이다. 조금 더 구체적인 경위는 마야가 납치되었을 때 대형 사고가 터진 것을 보고 '이래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품은 일족들이 때마침 미야가 임신하자 그녀에게로 찾아가 새로 태어날 아기가 일족 최강의 수호자가 되기를 기원하며 사념을 보냈다고 한다. 허나, 가장 영향을 많이 줄 모친인 미야는 그걸 넘어서 아예 세계를 홀로 파괴할 아이가 태어나기를 기원했다.

그리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당대 당주였던 요츠바 에이사쿠에 의해 정말로 홀로 세계를 멸망시키고도 남을 극단적인 재능을 타고났다는 것을 안 일족은 공포에 빠졌고, 자신들의 이기적인 욕망으로 아이의 삶을 통째로 뒤틀어버린 걸 후회하며 이를 요츠바의 죄라고 불렀다 한다. 그리고 그에 대한 회의를 며칠 간에 거쳐 연 끝에 낸 해결책이 '아이한테는 죄가 없지만, 요츠마의 죄를 참회하기 위해서는 죽여서 바로잡아야 한다'였다고(...). 허나, 불행히도 이 해결책은 당대 당주였던 에이사쿠가 "니들의 죄악감을 자기만족으로 덜어내기 위해서 요츠바가 모처럼 얻은 힘을 갓난아기 살해라는 죄까지 저질러가며 버리는 게 말이 되냐?"라는 논리로 각하하고, 대신 희노애락을 철저히 통제시켜서 감성적인 이유로 폭주하지 않게끔 조치한 채, 해당 마법 외에도 전투능력을 쌓게 하여 비상시의 선택 사항을 늘리게 한다는 식으로 살렸다고 한다. 즉, 타츠야는 인위적으로 계산되어 만들어진 사이코패스였다.

물론 이 사실을 당시 갓난아기였던 타츠야가 알 리는 만무하지만 만에 하나를 모르는 일이기 때문에 다들 경계한다. 만약에 타츠야가 가문 사람들이 자신을 제거하려 했다는 걸 알고 원한을 품어, 마야의 아들이자 미유키의 가디언 겸 남편인 채로 가문 내에서 힘을 얻는다면 그를 제거하자고 주장했던 사람들이 역으로 숙청당할 수도 있기 때문. 그렇기에 분가 당주들 몇몇은 타츠야와 미유키가 신년 경춘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려고 강화인간 부대를 보내거나 요츠바 가 자금줄인 F.L.T의 대지주, 즉 비공식적 회장(사장) 자리에 앉혀 주겠다고 회유까지 했다.

허나, 이와 같은 사실은 16권 말에수 쿠로바 미츠구에 의해 타츠야에게 직접 전해지는데, 이에 대한 타츠야의 반응은 '그래서 어쩌라고?' 수준. 애초애 감정 태반이 날아간 인간인지라 복수할 생각도 회장 자리에 대한 욕심도 없었다. 다만 타츠야를 살해하려 했다는 사실을 미유키가 알게 된다면 꽤 난리가 나겠지만 말이다. 이게 난리로 끝날 사항인지는 의심스럽다만

20권부터 본격적으로 아슬아슬한 약혼 생활을 시작한다. 오키나와 제도 쿠메지마 앞바다에 건설한 해저 자원 채굴용 인공섬의 준공기념 파티에 참여하는 하게 되는데, 호노카의 메가대쉬와 여동생의 메가대쉬를 함께 받으며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 중이다.

23권에선 국방군 정보과간부 소속 몇몇 인사들이 '비공식 회의'를 통해서 타츠야가 USNA의 비합법 공작원을 감금한 시설을 공격했다고 불순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 판단하며 거취에 대해 이야기하는데[28], 그 중에 나온 대책이라는 게 암살 같은 다 알고 본다면 실소를 지을 만한 말들을 내뱉는다. 그러다가 마테리얼 버스트의 사용자라는 것을 안 이후 나름대로 계산기를 두드려 '재교육을 한다' 라고 결론이 난다. 이를 전해들은 사에키는 카자마에게 이를 말해주는데, 카자마가 어리석은 행위라 일축하고 사에키도 재교육이라고 불리는 세뇌 시스템에 대해서 마법 기능이 손상될 것을 염려하며 자신도 어리석은 행위가 아닌가... 라는 뉘양스를 풍긴다.

하지만 카자마가 한 말의 의미는 암살은 어찌어찌 가능할 수도 있지만 붙잡고 재교육을 하는 것은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 이에 대해 카자마는 "게임에 나오는 최종보스가 있다면 타츠야일 것이며 그는 매우 이기적이라 국가나 시민을 위해 본인이나 요츠바 가의 사람을 희생시키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만약 건드린다면 하룻밤새에 도쿄가 불바다가 되는 것 정도는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것도 마테리얼 버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여기서 아래 마법 문단에서 언급한 문제가 여실히 드러나는데, 마테리얼 버스트 사용에 대해서는 배제하고 앞일을 예측하는 것으로 보아 아직도 상부는 마테리얼 버스트가 '자신들이 서드아이 사용 권한을 쥐고 있는[29] 이상 타츠야는 마테리얼 버스트를 사용하지 못한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3. 감정

'분해(分解) 와 재성(再成)이라는 최고난도급 마법에 연산력을 점유당한 탓에 다른 계통의 마법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과 '감정의 폭주로 인해 생길 대재앙급 피해를 막기 위해서' 라는 이유로 타츠야는 6살이 되던 해에 자신의 친모인 미야와 요츠바 가에 의해 정신구조조작마법으로 강한 감정을 삭제당하고 그 곳에 인공마법연산영역이 심어지는 시술을 받게 된다. 그 탓에 타츠야는 보통 사람이라면 강한 감정을 느껴야 할 때는 느낄 감정이 없어 무감정한 채로 한없이 냉정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 감정에 대해선 몇 가지 애매한 부분이 있다. 타츠야에게 남겨진 단 하나 남은 강한 감정은 동생인 미유키를 향한 애정이다.

그 때문에 1학년 구교전편 미유키의 CAD에 전자금잠이 심어질 뻔한 사건이 있었을 때 사주를 받은 대회 위원이나 그 흑막인 무두룡에 대해 주변인들이 놀랄 정도의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준 사례가 있다. 주의 깊게 읽었다면 무언가 모순이 있다는 걸 느낄 것이다. 여름방학 특전 소설에서 호노카에게 고백 받았을 때 타츠야는 자신의 감정에 대하여 이렇게 이야기한다. 어딘가에 잠긴 것이 아니라 해방하지도 못하고 파괴된 것도 아니라 치유하는 것도 불가능, 삭제되었기 때문에 다시 되돌릴 수 없어 자신은 호노카를 사랑해줄 수 없기 때문에 호노카의 마음에 응해줄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말대로라면 미유키를 향한 애정 때문이라 할지라도 타츠야는 어떤 경우에서든 강한 애정을 느낄 수 있을 뿐이지 강한 분노를 느낄 수는 없다. 다시 말해 현재 타츠야는 삭제되어 느낄 수가 없는 감정을 부분적이긴 하지만 느끼고 있다는 것.

사실 타츠야의 감정이 완전히 삭제당한 것이 아니라 미야에 의해 어딘가에 압축되어 있듯이 들어있었다는 가설이 존재한다. 6살 때보다 지금의 뇌가 더 성장하여 정신구조에 여유 공간이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본다면 미유키와 관련되어 애정 이외의 강한 분노와 같은, 삭제되었을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타츠야를 본다면 미유키가 타츠야의 능력을 억제하기도 하고 풀 수도 있는 열쇠이듯, 감정을 해금시키는 열쇠일 수도 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가설이다.

자세히 설명하자면 작중 내용에서 뇌에 관한 설정에 대해서는 컴퓨터에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연관지어 생각해 본다면 타츠야의 감정은 마치 휴지통에 존재하는 파일들이 본래의 90%의 압축률의 크기로 대기하는 것과 비슷한 형태로서 뇌 공간 속 어딘가에 압축되어 존재하고 있었고, 어릴 때는 분해와 재성에 의해 뇌 용량이 부족했지만 나이가 들며 뇌가 성장하여 다시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게 되어[30] 단 하나 남은 미유키를 향한 애정을 트리거로 다른 감정을 이 여분의 공간으로 불러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방문자 편에서 미유키와 단둘이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도중 파라사이트에 대한 대응을 이야기할 때 친구인 사이죠가 공격당한 것에 대한 분노를 행동원리로 삼거나 일시적이긴 해도 친구로서 지낸 리나를 적대하는 것에 약간의 망설임을 가지는 모습 등 감정적인 면모를 보여줬고 이를 미유키에게 들키자 말없이 고개를 돌려 부끄러움을 숨기려드는 장면을 통해 해당 가설에 힘을 더해줬다.

그리고 애초에 타츠야의 감정이 삭제된 이유가 '타츠야가 미유키를 잃는다.'라는 미래 선택지 이외에서 지구에 대 재앙이 닥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는데, 자칫 잘못해 감정이 다시 돌아와 강한 감정의 격류에 휩싸여 세계가 파괴되어 버릴 수도 있는 문제의 불씨를 남겨놨을 리도 만무하다. 물론 이 점도 애초에 미야와 마야는 타츠야를 본인들의 세계를 다시는 되돌릴 수 없게 부숴버린 세상에 대한 복수자로서 낳았고 만들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앞뒤가 좀 맞지 않는 이야기. 다만 타츠야가 태어났을 당시 타츠야를 죽여야 한다고 이야기가 흘러가던 가문 내 분위기를 돌리기 위해 일시적으로 감정을 잠궈놓았다가 시간이 지나고 타츠야가 요츠바 가의 영향 아래에서 벗어났을 때를 상정해 정신 구조를 조작한 것일 수도 있다.

물론, 어른이 되면 감정 정도는 컨트롤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거나, 아들의 정신구조를 바꿔버린다는 행위에서 죄책감을 느낀 미야의 마지막 양심[31]이었을 거라는 생각도 할 수 있다. 추가로 마야가 처음 타츠야와 미유키에게 두 사람의 약혼 소식을 전할 때 타츠야가 미유키를 잃어도, 미유키를 지켜내도 자신들의 복수가 완성된다고 하는 바람에 전자가 맞는지 후자가 맞는지 더 헷갈리기 시작했다.

그렇기에 이 설정 자체는 타츠야에 대한 가장 기초적인 설정조차 모순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 이유는 설정대로라면 미유키가 모종의 사건으로 목숨을 잃어도 타츠야는 강한 분노로 폭주하는 게 아니라 반대로 한없이 냉정한 인간이 되어야 하기 때문. 즉 마야가 원하는 복수는 불가능하게 된다.[32] 다만 모순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 아니라 '버릴 수도' 있다는 것은 1번 이유처럼 작가의 복선일 수도 있다는 예측 때문.

4. 능력, 마법

"다음 요츠바 당주는 미유키로 결정이네, 타츠야를, 그 괴물을, 적으로 돌리지 않기 위해서."
요츠바 마야
"만약 미유키 양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는 세상을 멸망 시켜버릴 거잖아? 아무리 나라도 멸망의 화염 속에서 살아남을 순 없다고."
코코노에 야쿠모
작가 공인 마법과 고교의 열등생 세계관 최강자이며 원작 소설 후반부 부터 차원이 다른 레벨의 강함을 보여준다.

그가 갖춘 군사용 마법들이다. 전부 분해와 재성의 바리에이션이거나 사이온 자체를 다루는 무계통 마법들이다.[33]

23권 기준 타츠야의 마법식을 억누르던 오스가 풀렸다. 즉, 이제 타츠야, 미유키 모두 100% 자신의 힘을 낼 수 있는 상태.

5. 출생의 진실

작중에서 타츠야는 성격은 둘째치고 능력 자체는 더할 나위가 없는 먼치킨임에도 불구하고 요츠바 가문 내부의 취급은 형편없는 데다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타츠야의 능력도 제대로 모른다. 거기에 가진 힘에 비해서 유치하기 짝이 없는 미성숙한 정신연령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16권에서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분해와 재구성 마법만을 지니고 태어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 요츠바 일족은 마야의 사건[59][60] 이후 두 번 다시 같은 일을 겪지 않기 위해 고르고 고른 정자로 임신한 미야의 아이가 일족을 지켜줄 수호자가 되기를 원했다. 그리고 미야는 겉으로는 일족의 소원을 받아들이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자신들 자매를 상처 입힌 세상에 대한 원한을 담아 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도록 뱃속의 아이의 정신을 조작했다. 거기에다 마야도 자신의 언니와 같은 정신조작을 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엄청난 폭탄의 도화선으로 만든 게 미유키. 참고로 마야는 타츠야가 태어나서 타츠야의 능력이 어떤 것인지 알았을 때 환희에 겨워 환성을 지르고 싶은 것을 겨우 참을 수 있었다고 한다.

요츠바 일족의 분가 전원은 타츠야를 죽여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당시 당주인 타츠야의 작은 할아버지가 주장을 기각하고 일족이 바라던 대로 최강의 수호자로 삼으면 된다며 걸음마를 떼기 시작하자마자 전투마법사로서 교육시켰다. 당주를 계승한 마야는 타츠야에 대한 교육을 계속했고, 타츠야가 6살 때 인조 마법사 실험을 통해 부족한 마법사로서의 능력을 보완하면서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사람을 죽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61]

즉 타츠야의 능력과 성격은 요츠바 미야, 마야 자매가 세계에 복수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런 식으로 만들고 키운 것이다. 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주고, 간단하게 폭주할 수 있도록 정신을 조작하고 교육시켰으며, 도화선 역할로 미유키를 준비했다. 스스로는 요츠바의 속박과는 상관없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결국은 어머니와 이모의 도구로 태어난 인형에 불과했던 것이다.

게다가 16권 마지막에서는 타츠야를 마야의 아들이라고 거짓으로 발표하며 미유키와 약혼시킨다.

6. 평가

6.1. 작품 내에서

코믹스에서는 자신을 믿어준 인물들, 시바 미유키와 사에구사 마유미를 필두로 하여 와타나베 마리나 쥬몬지 카즈토, 미츠이 호노카, 시즈쿠 등등과의 관계에 대해 "이런 건 역시 분해할 수 없단 말이지..."라며 혼잣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세상으로부터 부정받고 고립받은 만큼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에게는 그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다. 주변 인물들도 '타츠야는 요구한 것밖에 들어주지 않지만 요구당한 이상 확실하게 대답해 준다.'라거나 '속을 알 수 없는 녀석이고 성격이 나쁘긴 하지만 일단 믿기 시작하면 그 믿음에 배신당할 일은 없는 남자' 등의 평가를 받는다.

6.2. 작품 외적으로

하지만 이런 특이한 캐릭터성을 가졌는데도 불구하고 시바 타츠야가 마법과고교의 열등생이라는 작품이 비판받는 이유 중 절반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데 자세한 내용은 시바 타츠야/비판 참조.

7. 어록

"미유키, 나는 네 옆에서 사라지지 않아."
미유키와의 약혼 발표 전날 밤
"좋아, 하네요"
미유키와의 약혼 발표 뒤 마유미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마리의 물음에[62]
"호노카가 아무리 열심히 해주어도, 나는 분명 호노카를 특별한 여성이라고 생각할 수 없어. 그건 반드시, 호노카에게 괴로운 일이고 호노카를 상쳐 입혀 버릴 일이니까. 지금 싫어하게 되어 주면 고맙겠어."
5권, 호노카의 고백을 두고 거절 아닌 거절을 할 때
"다시 한번 여기에 선언하지. 나는 마법사와 그렇지 않은 사람 모두의 평화로운 공존을 바란다. 하지만, 자기 방어를 위해 무력행사가 필요할 땐 결코 망설이지 않을 거다."
31권, 미야키시마를 공격한 자들을 모두 처리한 뒤 세계에 전한 음성 메세지

8. 하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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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인간 관계


이외에도 주변 사람들 일부를 제외하면 원만한 사이다.

10. 기타

팬들 사이에서 별명은 お兄様(오라버니), 안티들도 이렇게 부른다.

전격문고 FIGHTING CLIMAX에서는 여동생과 함께 플레이어 캐릭터로 참전한다. 다만 서포터 캐릭터이다보니 여동생과는 달리 본인이나 호출자 중 한 명이라도 맞으면 그 즉시 퇴장하므로 실컷 샌드백으로 두들겨주는 건 불가능이다.

IGNITION 버전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서도 선택이 가능해졌다. 서포터 버전은 건제하지만 플레이어블 버전과 서포터 버전을 동시에 고를 수는 없다.[67] 이는 서포터 버전이 추가되는 미유키도 동일.

2016년 1월 하반기, 괴리성 밀리언아서에서 마법과고교의 열등생 LOST ZERO와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됨에 따라 일정 시간대에만 등장하는 게릴라 강적으로 등장하였다. Fate UBW 콜라보 시즌 당시의 길가메쉬와 함께 최강최흉이라 할 수 있는 게릴라 강적이었다. 기본적으로 높게 책정된 공격력 + 방어관통이 딸린 데다 디버프를 무시하며 매턴 플레이어 전원의 공격력 또는 방어력을 깎는 트라이덴트 + 부위 파괴시 즉시 부활 + HP가 20% 미만으로 떨어질 시 100%에 가깝게 HP 회복 + 홀수턴에 트라이덴트를 파괴하지 못했을 경우 4명 중 3명이 끔살 확정 같은 각종 정신 나간 패턴들로 무장한 사양으로 등장해 괴밀아 유저들을 충공깽에 빠뜨렸다(...)

애니화의 영향 때문인지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2015년 남성 부분 5위에 올랐다.

작품도 작품이고 성도 하필 욕설로 자주 쓰이는 그 단어과 비슷한지라 한국 넷상에서는 시발 타츠야로 불리고 있다. 구교전 때 한조에게 "하아, 힘내라, 시바" 라는 응원을 듣는다

에로망가 선생 아니메판 8화에서 잠깐 나온다.

작품 내의 악행들 때문인지 몰라도 모 대륙 출신 이 작품선배격 악마와 비교된다.[68]

2020년 12월에 넨도로이드가 발매되었다.알라딘


[1] 마법대학 3학년[2] 애니메이션 기준 3기 부터[3] 전역[4] FLT 제 3과 우시야마 킨지와 만든 팀, 토러스 실버 중 실버를 담당했으나 항성로 프로젝트를 위해 해제[5] 요츠바가 서열 2위[6] 혈연상 이모-조카 관계이나 약혼을 위해 16권에서 모자 관계로 사족회의에 공표[7] 참고로 말해서 이건 국제마법헌장의 위반이다. 국제마법헌장에서는 긴급사태를 제외하고 18세 미만의 마법사를 군용으로 다루지 말라는 규항이 존재한다. 물론 강대국은 뒤에서는 몰래 숨겨서 하는 모양. 극장판에서도 타츠야가 이 조항을 들먹이며 "저도 16세입니다만" 하고 태클을 걸기도 했다. 또한 이 이름은 말장난이다. 시바 타츠야(司波達也)에서 성의 시바(司波)를 비슷한 발음의 인도의 신 시바로 바꾼 뒤, 시바가 대흑천(大黒天-마하칼라)이라는 이름으로 불교에 전래된 것에서 성의 오오구로(大黒)를, 타츠야(達也)는 같은 발음의 다른 한자 조합인 竜也로 바꿔서 훈독을 음독으로 바꾼 류야로 읽었을 뿐이다.[8] 토러스 실버라고 아는 사람도 있는데, 토러스는 F. L. T 개발 제3과의 주임 우시야마의 이름을 한자로 표기했을 때 牛山에서 를 뜻하는 토러스(Taurus)를 따온 것이고 타츠야는 성씨인 시바를 꼬아 실버. 하드웨어 부분의 토러스(우시야마)와 소프트웨어 부분의 실버(타츠야)가 합쳐져 토러스 실버다. 즉, 일종의 팀명.[9] 거기다가 방대하게 뿌려놓은 마유미와의 떡밥은 아직까지 하나도 회수되지 못했다. 이 떡밥은 마고열 본편이 아니라 후속인 메이지언 컴패니에서 회수될 것으로 추정. 실제로 메이지언 컴패니에서 마유미가 주요 인물 중 한명으로 등장하게 된다.[10] 실제로 자신은 여기서 배울 게 없어서 학교 여건과 문제는 신경 안 쓰겠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 단지 마법과 대학의 자료 열람권을 얻는 게 목적일 뿐.[11] 일단 마법사는 국가의 군사전술/전략적 인적자산으로 취급된다.[12] 특히 십사족, 사보 18가, 100가.[13] 당장 십사족인 사에구사 가문과 이치죠 가문의 당주들이 대기업 회장이다.[14] 즉, 주인공의 막장 행각을 묘사하는 작가의 서술 자체가 미화를 반복하는 이상, 나중에야 이 캐릭터들은 과거에 불합리한 대우를 당해왔던 불쌍한 아이들이다는 식으로 감싸줘도 진해항 폭격의 '민간인은 없었다.'와 마찬가지로 주연진에게 정당성을 쥐어주기 위한 덧붙이기에 지나지 않게 된다.[15] 이 감싸주기를 받아들인다고 쳐도 결과적으론 주인공도, 주연진들도, 마법사 위주의 현대 사회도, 마법사를 도구 취급하던 과거 사회도 모조리 개판이라는, 세계관 자체가 시궁창이라는 결론으로밖에 안된다.[16] 현재 타츠야를 손상 입힐 수 있다고 소개된 유일한 인물은 타츠야가 인식하기도 전에 정신체 자체를 동결시켜버려서 결과적으로 죽일 수 있는 미유키. 하지만 알다시피…[17] 팔랑크스 마법이 구조를 지니지 않은 사이온입자로 구성된 일종의 실드를 중첩하는 기술. 정확히는 아주 두리뭉실한 정의만이 내려진 장벽마법을 무제한적으로 연속전개하는 형식의 마법이기 때문에, 방벽 자체를 뚫을 수단이 지극히 제한된 타츠야의 마법 성능으론 구조를 분해하는 마법만으로는 방벽의 해체가 불가능하기 때문. 게다가 팔랑크스는 전개된 장벽이 부숴지는걸 트리거로 새로운 장벽이 다시 전개되기 때문에 만약 방벽 하나를 술식해산으로 날려버린다고 해도 바로 다음 장벽이 전개되어버린다.[18] 물론 설정상 무의식 중의 마법연산영역이란 게 뇌에 국한된 건 결코 아니긴 하다. 단지 이 설정에 대해서 구체적인 설명이 없어 두루뭉실한 상태이므로 갖다 붙이기 나름이라는 점이 문제. 어차피 뇌를 파괴하면 누구든 죽는다(...)[19] 1 km 밖 물리적 저격 기습은 당했다. 이때 상체가 아니라 머리에 맞았다면 완결.[20] 물론 이 사항에 대해서는 감정적인 문제가 걸림돌이다. 그런데 19권에서 그러는 거 보면 이젠 별 문제도 아닌 듯.[21] 단, 미키히코는 원래 평가 기준에서도 1과생으로 평가받을 수 있지만 과거 사고에 의한 트라우마와 고식마법 특성상 그 정체를 가리는데 너무 많은 마법식 낭비가 생겨 그 속도가 늦어진 거라 한다. 물론 에리카, 레오도 실제 전투에서 마법을 사용하는데 있어 발동속도 때문에 제약을 받는 모습이 단 한 번도 나오지 않아 평가에 대한 신빙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22] 실제로 동생 미유키가 오빠가 2과생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논리를 근거로 교무진에게 따지려고까지 했다. 그도 그럴 게 전장터와 학계, 산업 현장에서 말 그대로 날아다니던 존경하던 오라버니가 학교 따위에서 열등생으로 분류되어 버린 거다. 차라리 누가 타츠야가 아니꼬워서 평가과정에 개입했다고 설정을 짜는게 더 자연스럽겠다[23] 원래 13명이었는데 타츠야가 마테리얼 버스트로 한 명을 증발시켜버렸다.[24] 인구 60억 기준이다. 하지만 마법사의 수 = 인간의 수라는 공식이 성립하지 않으며, 작중 전쟁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되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정확한 지표가 되지는 못한다. 다만 참고용.[25] 현 일본 자위대에서도 명목상으로만 존재하는 계급이다. 군인의 정식계급체계 밖에서 사관급 대우의 전문가를 특별채용할 때 쓰는 '정식 군 계급제도 밖의 계급'으로서, 실제 대우는 소위~대위 사이의 적당한 수준에 준한다. 처음 그 계급을 만들 때는 '군의관'이나 '군법무관', '군종장교' 등의 특수하고 애매한 사람들을 위해 쓰려고 만든 계급이지만... 알다시피, 일본자위대를 제외한 멀쩡한 군대에서는 그런 특수병과에도 일반계급을 부여하고 있기에... 지금은 일본자위대에서도 사용되지 않는 계급이다.[26] 미유키의 말에 따르면 있어야 할 곳에 무언가 빠진 느낌인데 이제야 제대로 바로잡힌 느낌이라고 한다.[27] 몇몇이라고 해 봐야 마야, 미유키, 아야코, 후미야 정도... 사실 이 중에서도 완벽히 공포를 느끼지 않는 사람은 미유키 한 명 뿐이다.[28] 애초에 그 비합법 공작원으로 뭘했는지 누구와 내통했는지 까고 본다면 본인들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지만.[29] 물론 쥐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조차 착각이다.[30] 뇌는 후천적으로 발달할 수 있다는 것이 이미 증명된 사실이다.[31] 사실 이에 대한 내용으로는 18권에서 타츠야에게 마야는 미야가 타츠야를 상대로 자행한 행위에 대한 고뇌했었다는 사실을 스치듯이 말하며, 타츠야의 정신구조조작술 이후에 아들의 정신구조를 조작하는 짓을 자행했다는 사실 때문에 느끼는 자책감으로 도망치기 위해서 자기 자신에게도 아들인 타츠야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워버렸고, 그런 이후에도 사랑하려 노력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스치듯 지나갔지만 애니메이션 내에서 누군가의 회상 속 실험대 앞에서 고뇌하는 듯한 미야의 모습 등 작품 내 여러 곳에서 볼 수 있다.[32] 감정 리소스가 부족하면 냉정하게 변한다는 것은 18권 마야와의 대화에서 언급되었다.[33] 분해와 재성이라는 마법은 세계관 내에서 에이도스에 간섭할 수 있는, 최고의 난이도와 성능을 자랑하는 마법이기 때문에 엄청난 연산 능력 할당량이 요구된다. 하여 다른 계통의 마법을 사용할 연산 영역이 적다. 컴퓨터로 비유하여 설명하자면 CPU와 RAM이 전부 연산처리에 점유, 사용되어 인터넷이나 게임 같은 다른 일을 수행할 할당량이 없다는 것.[34] 그 예시로는 요코하마 사건 당시 총알을 단순한 철가루나 원자로 분해했지만, 오키나와 사건 땐 에너지로 분해, 마테리얼 버스트로 사용했다.[35] 재생(再生)하고 발음이 같아서 재생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단행본 및 코믹스의 표기는 재성이다.[36] 게다가 타츠야는 고통을 느껴도 표출할 수가 없다고 한다. 단순히 억누를 뿐... 작중에서도 고통에 대한 묘사가 없이 땀을 흘린다거나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37] 다만 이는 타츠야의 경우 기동식을 저장하는게 아니라 마법식 자체를 저장하기 때문에 마법구축에 필요한 시간조차 생략이 가능해서 그런 것이다.[38] 다만 여러 개를 사용해도 단 한 번만 해당 마법을 발동하면 그 위력이 턱없이 작기 때문에 보통은 한 마법을 수없이 많이 사용해 그 위력을 높이는 데 사용하는 듯하다.[39] 예를 들면 가중계 마법을 찰나에 시간에 수십 번을 중첩해 사용해서 충분히 A랭크급 마법의 위력을 낼 수도 있다.[40] 마고열의 마법설정인 마법식의 상극과 모순이 될 것 같지만, 같은 마법사가 사용한 동일한 마법식의 경우는 상극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문제되지 않는다. 실제로 쥬몬지 카츠토의 팔랑크스 역시 장벽마법을 지속시간 내에 중첩시켜서 사용하도록 짜여져 있다.[41] 사이온 양은 미유키와 함께 S등급이라고 한다.[42] 작중에서 이 속도는 인간의 인식 속도를 뛰어 넘는다고 한다.[43] 정확히는 플라즈마를 소실시킨게 아니라, 헤비 메탈 버스트의 마법식이 금속에 작용하고 있는 도중에 해당 금속을 강제적으로 분해시켜버리면서 헤비 메탈 버스트의 마법식이 지정하는 대상인 금속 물체를 소실시켜서 대상 파탄 상태를 만들어 강제 해제하는 것.[44] 다만 마고열 설정상 장거리 조준의 경우 원칙적으로 마법사는 아무리 먼 곳의 표적이라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으나, 심리적으로 저 곳은 먼 곳이다라고 느끼는 것이 명중도를 낮추는 원인이 된다. 그런데 타츠야의 경우는 엘리멘탈 사이트의 특징상 정보차원을 바로 열람할 수 있는지라 이런 심리적 거리에 의한 방해가 일어나지 않는다. 위성영상을 통해서 해당 배의 영상을 바이저 너머로 보게 된 순간 엘리멘탈 사이트가 해당 영상의 실제 위치의 에이도스를 자동으로 추적해주기 때문에 가능한 기예다.[45] 2017년 캐나다 저격수가 IS를 저격한 거리라고 한다.[46] 더티 밤으로서의 문제 이외에도 작중 등장하는 위성에 탑재되어있을 수도 있는 핵무기가 기폭이라도 한다면 전자기 펄스까지도 발생될 가능성이 있었다.[47] 이 점에 관해서도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는데, 오키나와 사건 당시 카자마와 사나다는 타츠야가 마테리얼 버스트를 사용할 당시 그 현장에 있었고, 마테리얼 버스트가 어떻게 발동되는지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마테리얼 버스트의 발동 제약으로서 만든 대비책이라곤 달랑 카드키랑 음석인식잠금장치가 달린 케이스에다가 서드아이를 보관하는 것 뿐이다. 여러모로 안전불감증.[48]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개인이 인공위성을 발사한 사례가 있긴 하지만, 분위기에 따르면 몇 시간이면 뚝딱 만들어낼 분위기다.[49] 사실 그 표현도 잘못된 게 1kg을 에너지 변환 시킨 게 현실이었다면 도시 하나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그 수치를 계산기로 계산한다면 숫자로 안 나올 정도의 에너지다. 참고로 세계에서 가장 큰 폭탄으로 알려진 차르 봄바가 27톤에 2.1×10^17J이었는데, 마테리얼 버스트는 1kg에 9×10^16J이다. 질량비는 2만7천 대 1일지만 에너지비는 10배도 차이가 안 난다(...)[50] 실제로 요코하마 사건 때 이 능력을 이용해 접근하는 트레일러를 날려버렸다가 마유미에게 들켰다. 상황이 상황이었던 만큼 급박했기에 대충 얼버무리기가 가능했지만... 물론 이 마법도 미유키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대놓고 공개한다.[51] 심지어 반경으로 일본 전역이다! 만약 100%를 끌어낸 상태에서, 반경 수색을 포기하고 한 구역에 집중하는 방식을 쓴다면 지구 반대편도 보는 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말 그대로 사정거리가 지구 전역인 셈. 이와 비슷한 능력을 지닌 현대무기로는 조기경보기가 있다.[52] 다만 노벨 원문에 가끔 중성자 기병창이라 표기되기도 한다.[53] 마고열의 마법들은 물체의 에이도스에 직접 관여하는 분해와 재성을 제외하고 모두 이데아상의 에이도스를 개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하나의 마법식이 에이도스상에서 작용을 마친 직후, 사상 개변의 영향으로 매우 짧은 시간 동안 현실과 다른 상태의 영역이 전개된다는 이론. 이 영역은 매우 짧은 시간 내에 현실의 에이도스의 복원력에 의해 소멸되지만, 이 영역이 남아있는 동안은 개변에 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줄어든다고 한다. 마법이라 할지라도 에너지 보존 법칙을 위반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공정 도중에 에너지를 주변에서, 혹은 개변 대상에서 뽑아내는 과정이 수반되는데, 잉여차원 이론에 의해 이세계에서 개변 에너지를 끄집어오는 이론도 존재한다. 브뤼냐크는 이 잉여차원 이론에 의해 전개된 이론에서 특수 영역을 의도적으로 발생시켜서 현실 물리법칙에서 괴리된 공격을 만들어내는 특수한 마법 전개용 CAD이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포탄이나 장거리 저격을 할 시에 저격수가 고려해야 하는 코리올리 힘이나 탄도학, 습도, 공기 밀도, 온도 등과 같은 모든 조건을 무시하고 일직선으로 날아간다. 즉 모 게임처럼 조준경을 상대에 맞추기만 하고 쏘면 그 자리에 가서 맞는다.[54] 사이온이 체외로 쉽게 벗어나지 않는 체질이라서 전신에 고농도의 사이온이 둘러진 상태라 상시 술식해체를 두르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덕분에 분해라고 해도 마법식이 작용하지 못하고 몸에 접촉하는 순간 고농도의 사이온으로 인해 마법식이 박살나버리기 때문에 분해가 통하지 않는다. 레인지 제로라는 의미는 투사형 마법을 쉽게 사용하지 못하는 대신, 제로 레인지에 대해서는 상대할 자가 없다는 의미. 다만 레인지 제로는 마법을 무효화시키는 것이지 물리적 데미지까지 상실시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총을 쏘거나 칼로 베어버리면 그만이다.[55] 극장판에서 등장한 베타 트라이던트보다는 빠르다. 바리온 랜스는 쥬몬지 카즈토와의 일기토에서도 사용할 정도의 발동 속도가 보장되지만, 베타 트라이던트는 약 5초간의 발동시간이 걸리기 때문. 단, 베타 트라이던트 자체가 바리온 랜스가 완성되기 전의 기동식을 베이스로 짜여진 마법식이라 그 이후에 발동속도 면에서 향상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56] 중성자 선마저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전략급 마법도 범위만은 막을 수 있을 것 같지만, 범위가 2차원적인 모습이라 완전 방어는 불가능할 것이다.[57] 쥬몬지가 걸어온 싸움에서 팔랑크스를 비롯한 모든 방어 마법을 무시하고 좌측 팔을 잘라버렸다. 물론 다시 재성으로 치료해주긴 한다.[58] 마법을 무효화한다는 수단 중에서 최고급으로 추정된다.[59] 12살에 적대국가에 납치당해 인체실험을 당하고 윤간을 당해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몸이 되었으며, 폐인이 된 정신을 회복시키기 위해 그때까지의 기억을 단순한 지식으로 여기도록 정신적으로 살해당해야 했다. 게다가 마야의 정신적 살해 처치를 한 것이 쌍둥이 언니인 미야이며, 아버지란 사람은 12살짜리 여자아이에게 이 판단권을 맡긴다.[60] 그리고 그 적대국가는 다름아닌 대한(大漢). 일단 한자로 보면 중국을 뜻한다. 발음상으로는 한국과 똑같은데 이것이 지능적 혐한 개드립인지는 확정할 수 없지만 중국이나 한국을 막론하고 악랄한 타국 디스임이 분명하다.[61] 마법고교의 열등생 추억편- 이때부터 혼자서 무술 학문(학술) 기술 등)을 학습 연구 연습 훈련 개발 발명 프로그래밍 등) 하기 시작한다.[62] 그러나 미유키에 대한 애정보다 훨씬 뒤떨어지며 연애감정이 아닌 성욕 대상으로서 라고[63] 해당 봉사라는 내용은 뜻이 여러 가지가 내포되어 있는데, 첫째는 성적인 의미의 봉사. 둘째는 호노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이유를 막론한 채 타츠야를 위해서라면 사용해줄 것이라는 뜻.[64] 사실 타츠야도 살릴방법이 없어서 어쩔수 없이 죽였지 죽이고 싶어서 죽인게 아니다.[65] 문제는 자신 본연의 임무인 변절자의 처형 또한 고등학생 여자아이가 감당해낸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가능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육체적, 정신적 소모가 크다고 한다.[66] 미유키도 이를 감지한 듯, 교환학생이 끝나 돌아가는 공항에서 타츠야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안다면서 경쟁자로서 "안녕"이 아니라 "다시 만나자"라고 인서를 한다.[67] 타츠야를 플레이어블 버전으로 골랐을 시 서포터 선택에서는 타츠야를 선택할 수 없게 제한이 걸린다.[68] 그러나 카트맨은 일관적으로 다른 주연들한테 비판을 받으며 타츠야보단 나은 편이다. 문제는 나은 평가를 씹을 정도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