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Rebuild사라 노스웨이가 개발한 좀비 아포칼립스 플래시 게임.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여 좀비를 죽이는 여느 다른 게임들과는 다르게, 이 게임은 생존자들의 리더가 되어 좀비로 넘쳐나는 도시를 인간들이 살던 본래의 모습으로 재건(Rebuild)하는 게임이다. 즉, 좀비 게임이지만 슈팅, 액션 게임이 아니라 건설&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리빌드 1은 최신 버전인 1.32 버전을 Kongregate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하기)
리빌드 2의 경우, 가장 최신 플래시 버전은 Armor Games에 올라와있던 1.22 버전이지만, 어도비 플래시 종료 이후 플레이가 불가하다. 다행히 Armor Games 캐시서버에는 플래시 파일이 남아있으므로 플래시 파일 재생기로 플레이할 수 있다. (다운로드)
모바일 버전 리빌드 2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리빌드 3는 유료로 발매되어, 스팀, GOG,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2. 시스템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는 위와 같다. 중심부에 울타리로 둘러싸인 환한 지역을 사방으로 넓혀나가야 한다.
자원은 크게 임무를 맡을 생존자(Survivors), 생존에 필요한 식량(Foods)과 거주 공간(Houses)과 행복도(Happiness), 생존자를 강화시키는 도구(Equipment), 본 게임의 목표이자 여러 기능을 하는 건물(Buildings)로 나누어진다.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좀비들은 그야말로 자가증식한다. 당연하지만 좀비 개체수가 많아지면 미션의 위험도가 높아지며, 생존자가 죽거나 재건한 지역을 빼앗기게 된다. 지역을 클릭해보면 좀비 개체수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대략 아래와 같다.
위험도 | Safe-ish | Troubling | Hazarbous | Infested | Overrun |
리빌드1 | 0~3 | 4~7 | 8~15 | 16~30 | 31~수백 |
리빌드2 | 0~4 | 5~9 | 10~19 | 20~39 | 40~?? |
2.1. 생존자
- 생존자(Survivor): 특출난 재능이 없는 일반인. 1에서는 아무 능력이 없기 때문에 다른 직업군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학교에 보내거나 다른 작업에 끼워야 한다. 2에서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1]
- 정치가(Leader): 능력치에 파란색 깃발이 뜬다. 또한 교회나 술집에서 행복도를 더 효율적으로 올릴 수도 있다. 꼭 필요하기는 하지만 많을 필요는 없으므로 1~2명 정도만 갖춰놓자.
- 군인(Soldier): 능력치에 빨간색 과녁판이 뜬다. 좀비를 죽이는 일을 비롯해 모든 작업에서의 위험도를 낮춰준다. 이 게임에서 제일 중요한 직업.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 수집자(Scavenger): 능력치에 노란색 자루가 뜬다. 수색 시 보다 많은 식량을 옮길 수 있다. 또한, 정찰 시에도 식량을 소량 탈취해올 수 있다. 단, 식량 탈취 한도가 정해져있어서 활용도는 애매하다. 어차피 1, 2 기준으로 구역을 회수하면 그곳에 있던 식량 반을 얻게 되는데다 빨리 건물을 얻어서 농장으로 바꿔버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식량을 얻을 수 있기 때문. 심지어 다른 작업과 병행도 안된다.
- 건축가(Builder): 능력치에 망치가 뜬다. 구역을 회수하거나 건물을 바꾸는 작업시간이 줄어든다. 이쪽도 많으면 좋기는 한데, 구역을 회수하려면 좀비를 죽이는 군인이 필요하므로 군인 수에 맞게 갖추는 것이 좋다.
- 과학자(Scientist): 능력치에 초록색 플라스크가 뜬다.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하지만 연구소 탈환이 언제 될지도 모르는데다 연구 시간 자체가 워낙에 길고 들이는 시간에 비해 효과는 미미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쓸모가 없고 어느 정도 안정화된 다음 갖추는 것이 좋다.
2.2. 건물
- 주택가(Suburb): 집과 나무가 있는 건물.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1에선 9명, 2에선 2명) 거주 공간은 온갖 폐건물로 전환할 수 있는 아파트가 있는데다 하필 바꿀 수 있는 건물이 농장인지라 탈환하자마자 농장으로 뜯어고쳐지는 건물이다.
- 아파트(Apartment): 노란색 ㄷ자형 건물.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1에선 12명, 2에선 2명) 그 외 여러가지 건물로 바꿀 수 있다.
- 트래일러 파크(Trailer Park): 트레일러가 줄지어 있는 공원, 모든 기능이 주택가와 동일하다.
농장으로 자주 뜯겨지는 점도⋯.
- 모텔(Motel): 69모텔이다. 1에서는 아무 기능이 없어 개조해서 다른건물로 사용할때가 많지만, 2에서는 아파트와 동일.
- 농장(Farm): 가장 중요한 건물이다. 식량을 생산한다.[2] 주택가로 바꿀 수 있기는 한데 어지간히 급하지 않으면 그럴 일은 거의 없다. 겨울에는 식량을 생산하지 못한다.
- 대농장(Big Farm): 두 칸 크기의 농장. 성능도 딱 2배. 굳이 따지면 농삿일처럼 수확량을 '더하는' 작업은 동일하게 +1씩 적용되기 때문에 엄연히 농장 두 개보다는 성능이 낮다. 그리고 다른 건물로 바꾸지도 못해 겨울에는 대형 묘지와 다를 게 없다. 한꺼번에 큰 지역을 차지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
- 경찰서(Police) : 파란색 건물. 보유하고 있으면 기지 전체 방어력이 15 추가된다. 그외 도시 방어를 시킬 수 있다. 다른 건물로 바꾸거나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벤트로 가끔 폐건물에서 바뀌는 정도다.
- 마트(AllMart, Mall): 2칸짜리 큰 건물. 생존자나 식량이 많은, 그야말로 성지. 탈환 후에는 방어시설로 개조해서 경찰서와 동일한 기능을 하게 할 수 있다.
- 은행(Bank): 하얀색 건물. 경찰서처럼 기지 전체 방어력이 올라간다. 모바일 버전에서는 이걸로 상인을 불러서 하루에 한 번 아이템 거래를 할 수 있다.
- 교회(Church): 탈환 시 행복도가 5% 증가한다. 단, 빼앗기거나 다른 시설로 개조하면 다시 까인다. 초반에 인접한 교회에는 좀비가 아예 없고 생존자가 있다. 탈환 후에는 1에서는 식량 50인분을 사용해 행복도 10%를 올리는 파티, 2에서는 사람 한 명을 설교가로 두어 일정 주기마다 행복도를 올릴 수 있다.(지도력 비례)
- 술집(bar): 조 씨네(Joe's)라는 간판이 달린 술집.[3] 전체적으로 교회와 같은 성능이다. 단, 생존자의 기호에 따라 이벤트가 발생하니 두 개 다 갖춰두자. 교회와 다른 점은 초반 인접했을 때 안전 지역이 된다거나 신자들로 인한 여러 이로운 이벤트가 없다는 점. 대신 광신도를 비롯한 해로운 이벤트도 없다.
- 학교(School): 3일간 최대 3명까지 생존자의 능력을 올릴 수 있다. 1에선 생존자의 직업을 바꿀 수 있고, 2에선 능력치 자체를 높여준다. 일반 작업에 비하면 빠르기는 한데, 지역 탈환으로 좀비를 죽이거나 자원을 얻는 등의 이로운 작업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1에서는 잉여 직업군을 개조할 때 필요하므로 유용했지만, 2에서는 어차피 다른 작업으로도 오르기 때문에 애매하다. 정 필요한 사람이 없을 때나 후반부 이어하기에서 초인 육성을 위해서 쓰이는 정도. 다른 도시로 갈때 높은 난이도로 할 경우는 꼭 해놔야 한다. 안하면 어려운 난이도 가서 40~60일대쯤에 특이점이 오기 시작한다.
- 병원(Hospital): 부상이나 질병 이벤트에 큰 도움을 준다. 부상 이벤트 시에 병원이 없으면 주택가나 아파트에서 더 긴 시간 휴식을 취해야 하고,[4] 질병 이벤트 시에 병원이 없으면 생존자가 사망하기도 하기 때문. 하나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 연구소(Laboratory): 굵직한 굴뚝 두개가 우뚝 솟아있는 발전소 같은 건물. 여러가지 연구를 할 수 있다. 단, 이게 효율이 영 좋지 않아서 사실상 쓰레기 건물이다. 심지어 2에선 다른 건물로 바꿀 수도 없다. 어느 정도 안정화되면 후반 도모를 위해 한 개, 좀비 치료제 엔딩을 보려면 두 개 정도는 챙겨놓자.
- 평지(Field), 공원(Park), 주차장(Parking Lot), 잔해(Rubble), 자동차 극장(Drive in): 아무 기능이 없다. 농장/주택가로 바꿀 수 있다. 또한, 평지와 공원은 겨울에 사냥으로 식량을 얻을 수 있다.[ * 탈환하면 사냥을 할 수 없다!]
- 사무실(Office), 가게(Grocery/Pawn Store), 맥누들(McNoodle), 8-12 마트, 주유소(XXOR Gas), 창고(Warehouse): 위와 동일하게 아무 기능이 없다. 다른 점은 이쪽은 아파트나 교회, 술집 같은 '건물'로 바꿀 수 있다. 2에선 주유소만 연구소나 병원으로 바꿀 수 있다. 그외에 창고는 식량이 가득 쌓여있는 경우가 많다.
- 묘지(Graveyard): 아무 기능이 없는데다 다른 건물로 바꾸기도 불가능하다. 거기다 좀비 수도 약간 더 많다. 탈환하기도 어렵고 해봐야 쓸모도 없는 쓰레기 건물. 단, 반대로 이곳을 먼저 점거해버리면 맵에서 좀비가 많이 생성되는 곳을 막아놓는 것이 되기 때문에 좀비 떼거리나 공격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가끔 이벤트로 교회로 바뀌기도 한다. [5]
- 대형 묘지(Big Graveyard): 2에서만 등장한다. 맵에 한 개만 존재하며 50마리 좀비가 있다. 당연하지만 아무 기능도 없으며 개조도 불가능한 쓰레기 건물×2다.
- 시청(City Hall): 2칸짜리 건물. 정부 수립 엔딩을 위해 필요한 건물이며 좀비 수가 100마리로 고정되어 있다.[6]
- 악의 묘지(Evil Graveyard): 1에서만 등장한다. 대형 묘지와 비슷하지만 마법진이 있다. 이곳에서 좀비가 나타난 것. 다크 포탈 파괴 엔딩을 위해 필요한 건물이다. 좀비의 수는 75마리.
- 지하철(Subway): 2에서만 등장한다. 한 쪽을 점령하면 멀리 떨어진 다른 지역도 점령할 수 있다. 하지만 쓸 이유가 전혀 없는 게, 괜히 어디로 튀어나올지 모르는 곳에서 좀비에게 둘러싸여 공격받을 수 있는데다 자동 점령하면 거기에 있던 아이템이나 좀비 처치 기회도 날아간다. 그냥 잇지 말고 메우자. 굳이 쓴다면 사방에서 공격받는 중앙부에서 벗어나 맵 바깥 부근으로 도망쳐 다시 자리를 잡을 때 쓰는 정도다.
- 헬기장(Heliport) : 2칸짜리 건물이다. 헬기 복구 엔딩을 위해 필요한 건물이며 좀비 수가 100마리로 고정되어 있다.
3. 시리즈별 특징 및 엔딩
3.1. 리빌드 1
초기작이다보니 난이도가 굉장히 높다. 맵 전체에서 좀비가 엄청나게 증식하며 생존자는 직업이라는 약간의 이점만 얻는 시스템밖에 없으니 운이 좋지 않으면 클리어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나마 건물의 자원 배분도 비대하게 높다는 것이 다행인 점. 사실 여러모로 후속작의 하위 호환과 다름없는지라 인지도도 인기도 별로 없다.[7][8]엔딩은 맵 전 지역을 수복하는 '수복 엔딩'과 특정 지역을 수복해서 이벤트를 해내는 엔딩들이 있다. 수복 엔딩을 제외하면 기본적으로 50% 이상의 행복도가 필요하며 엔딩 작업을 시도하는 즉시 좀비떼가 계속 쳐들어오므로, 여건을 보고 시도하도록 하자.
- 수복 엔딩: 모든 지역을 탈환하는 엔딩.
- 좀비 치료제 엔딩: 연구실에서 모든 연구를 마친뒤 10명의 연구원이 10일간 좀비 치료제를 개발하는 동안 방어하면 된다. 어차피 과학자는 잉여에 가까우니 되는대로 연구를 해놓으면 무난히 볼 수 있다.
전부 군인으로 개조한게 아니라면...
- 정부 수립 엔딩: 시청을 탈환하고 모든 종류의 특수 건물[9]을 보유한 상태에서 5명의 리더가 10일간 정부를 수립하는 동안 방어하면 된다. 난이도가 높으면 시간을 지체할수록 좀비가 불어나서 막기 힘들기 때문에 시청을 수복할 기회를 마련했다면 바로 시도하는 게 좋다. 시청은 남서쪽에 위치하고 있다.[10] 참고로 이 엔딩을 진행하려면 행복도가 50%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 다크 포탈 파괴 엔딩: 악의 무덤을 탈환한 다음 15명의 군인을 파병하고 10일간 방어하면 된다. 방어의 핵심요소인 군인이 15명이나 빠져나가기 때문에 가장 어려운 엔딩.
물론 다 탈환하고 할경우엔 아무 일없이 달성되지만 그럼 재미가 떨어진다
3.2. 리빌드 2
임무를 실패해도 바로 죽지 않고 일정 시간 임무에 투입할 수 없게되는 부상이라는 시스템이 추가되었으며,[11] 관련 임무에 약간의 메리트만 주는 직업 대신 수치에 비례해서 임무에 영향을 끼치는 능력치를 갖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이 능력치는 여러가지를 함께 갖출 수 있으며 관련 임무를 하면 점점 높아져 나중에 가면 생존자들이 좀비 무쌍을 찍거나 하루이틀만에 건물을 세우는 먼치킨들이 되어 버린다. 시스템적으로도 이벤트가 보다 다양해지고 건물의 기능과 좀비 리젠 수를 조절하여 전작보다 훨씬 난이도가 낮아졌다.2편의 일러스트는 광기 시리즈를 제작한 Evilkris씨가 담당했다.
모바일 기기용 유료앱으로도 발매되었다. 계절과 건물에 기능이 추가된다. 90일마다 2가지 계절(일반/겨울)이 번갈아 바뀌며, 겨울에는 모든 농장의 기능이 정지되어 식량을 얻기 어려워진다. 또한 기기 특성상 도시 크기를 자이언트 사이즈로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외 은행에 아이템 거래 기능이 생겼다.
3.2.1. 이벤트
1. 책을 거절한다.반대 시 행복도 증가, 찬성 시 좀비 변이 사망률 감소
2. 좀비도 사람이라며 교회 목사직을 수락한다.
수락 시 좀비 사이비 종교 배드엔딩 루트행, 반대 할 경우 나중에 DISASTER 이벤트 발생.[12][13]
3. 헬기 폭파범을 심문한다.
수락 시 생존자 사망[14], 반대시 2번과 동일.
4. 부상자의 의료품을 뽀린다.
수락 시 부상치료 시간 증가, 반대 시 무변화.
5. 갬블러와 도박을 한다.
수락 시 10식량 획득 or 상실, 거절 시 무변화. 단, 여러 번 도박을 하면 모든 능력치를 0.5씩 올려주는 고양이라는 유니크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6. 생존자 여성 중 한 명을 구스타프의 러브 캐러밴에 팔아보낸다.
수락 시 구스타프가 지목한 여성은 구스타프에게 팔려가 사망처리가 되고 플레이어는 로켓 런처 2정을 얻는다. 지목되는 여성은 순전히 랜덤이기에 능력치가 우수한 생존자를 잃을 수도 있으니 주의.[15]
7. (겨울 한정)개고기를 먹는다.
수락 시 식량 획득. 거부하더라도 봄날 엔딩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3.2.2. 엔딩
- 정부 수립 엔딩: 전작처럼 가장 보기 쉬운 엔딩. 도시가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주민들이 정부를 만드는 것이 어떻겠나고 물어본다. 거절하면 엔딩 볼 기회가 날아가니 주의. 수락한다면 시청의 위치를 알려주고, 여기를 탈환하라고 한다. 탈환하면 시청에 정부 수립 커맨드가 생기고, 클릭하면 최소 5명의 인원을 투입하여 정부 수립을 하도록 한다. 아무나 쑤셔넣어도 상관없다만, 리더 수치가 높은 사람이 많을수록 시간이 많이 단축된다. 좀비들을 막아내고 정부가 수립되면 끝. 정부 수립 엔딩 후에는 행복도가 100%로 고정된다.
- 좀비 치료제 엔딩: 단순히 연구만 하면 되던 전작과 다르게 조금 복잡해졌다. 어느 정도 연구가 진행되면 도시 안으로 이상한 박사[16]가 들어오는데 이를 받아주면 연구소 하나를 통째로 점거해버린다.[17] 그리고 간간히 박사가 요청을 하는데, '조수 요청'[18] '좀비 관련 연구'[19] '좀비 습성 연구'[20], '시체 기부'[21] 등이다. 참고로 요청들은 무시해도 된다. 진행이 늦어질뿐 기다리다보면 엔딩은 볼 수 있다. [22] 이후에 갑자기 박사가 있던 연구소가 폭발해 박사와 만약 조수를 들여보냈다면 조수까지 죽는데[23], 이때 무장인원을 투입하면 박사가 남긴 연구자료를 얻고 연구소가 위험 지역이 된다. 위험지역이 되어버린 연구소를 다시 점령하는것과 무관하게 치료제 연구자료를 해석[24]하는 일정 시간이 지난 이후 아무 연구소에서나 좀비 치료제 연구를 재개할 수 있게 된다. 최소 5명 인원을 투입해서 연구하다보면 엔딩. 좀비 치료제 엔딩 후에는 좀비 감염 이벤트가 아예 없어진다.
- 라스트 저지먼트 갱 퇴치 엔딩: 중간중간 생존자를 공격하고 식량을 약탈하는 세력을 아예 끝장내는 엔딩. 좀비를 죽이고 건물을 점거하는 것으로는 시작할 수 없고 중간중간 뜨는 이벤트로만 시작할 수 있다. 도와달라는 선택지가 뜨는데[25] 거기서 도와주겠다로 선택하면 나중에 지하철이나 쇼핑몰, 경찰소 같은 곳에 임무가 주어지며 거기에 인원을 투입하면 된다. 여느 좀비 못지 않게 위험도가 높으니 군인을 많이 보내는게 좋다. 엔딩 후에는 약탈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게 되며 갱단에서 구출한 추가 생존자를 얻을 수 있게 된다.
- 헬리콥터 복구 엔딩: 헬기장을 점거한 후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수리 이벤트가 시작된다. 건축가가 많아야 작업이 빨라진다. 중간 이벤트로 헬기 연료를 화염방사기에 쓰자는 제안과 좀비치료제or헬기 부품, 헬기 부품 도둑잡기 등 이벤트가 뜨는데 어느 쪽을 선택해도 최종 이벤트는 뜨지만 선택에 따라 늦춰질 수 있으므로 선택을 잘 하자. 엔딩 후에는 맵 모든 지역이 정찰이 완료된 상태가 된다.
- 좀비 사이비 종교 엔딩: 좀비에게 패배하는 엔딩을 제외하면 유일한 배드 엔딩.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좀비도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거나 책을 낸다거나 하는 이벤트가 뜨는데 이를 허가해주면 볼 수 있다. 그러면 생존자 한 명[26]이 랜덤하게 교회(교회가 없으면 아파트 등 다른 건물)을 점거한 후 종교단체 설립을 허가해달라고 하는데, 허가하면 그 생존자는 교주가 되고 건물 하나를 점거하게 된다. 이후에는 쓸모없는 무덤을 교회로 바꾸거나, 행복도를 증가시키는 등의 혜택이 주어지지만 식량을 소비해서 의식을 치르기도 하는 등 점차 막장으로 치닫는다. 이에 불만을 품은 생존자 일부가 도시에서 탈출을 시도하다 잡히기도 하며, 마지막에는 "이 교주 안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이벤트가 발동된다. 교회를 날려버리기로 결정하면 교주와 추종자를 죽이고 그들의 정체가 밝혀지지만, 교회를 보존하기로 결정하면 반대자들은 죽고 도시 전체가 사이비 종교단체의 손에 들어간다. 이후에는 생존자들이 하나씩 의식을 통해 처형되고, 생존자들도 사이비 종교에 빠져 일을 안하는 사태가 이어지며, 결국 모두가 멸망한다.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이어하기가 안되는 엔딩이다. 그리고 의외로 가장 보기 어려운 엔딩.
- 숲 속의 오두막 엔딩 : 오두막 엔딩과 봄날 엔딩, 식인종 엔딩은 모바일 버전에서만 볼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플레이어의 삼촌이 숲 속에 1인용 오두막을 가지고 있었는데, 찾아볼거냐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오두막을 찾기로 하면, 이후 오두막에 은닉할 아이템을 훔치고/구하고, 은행에 식량을 숨기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장비와 식량을 은닉하고나면 플레이어를 의심하거나 협박하는 생존자가 발생한다. 위험한 임무에 보내 죽게 만들거나 매수해야 한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양동작전 이벤트를 개시하고, 좀비떼를 막아내면 된다. 양동작전 이벤트가 끝나면 플레이어가 장비와 식량을 훔쳐 오두막으로 몰래 떠났다는 엔딩이 뜬다.
- 봄날 엔딩 : 혹독한 겨울 이벤트를 맞이하면 맵 전체가 겨울로 바뀌고, 농장에서 식량이 생산되지 않는다. 겨울을 나는 동안 식량은 다른 건물을 수색하거나 점령하지 않은 평지·공원에서 사슴 사냥으로 얻을 수 있다. 그러니 공터에서 좀비를 몰아내더라도 점령하지 않는 것이 좋다. 남는 아이템이 있다면 은행에서 팔아 식량으로 바꿔올 수도 있다. 생존자 수를 적당히 조절하고 사냥과 건물 수색에 집중해야 겨울을 보낼 수 있다. 겨울이 끝날 쯤 되면 다른 엔딩과 마찬가지로 좀비떼가 지속적으로 몰려올 것이다. 좀비떼를 몰아내고 봄을 맞이하면 봄날 엔딩을 보게 된다.
- 식인종 엔딩 : 겨울을 보내다 보면 일련의 이벤트가 발생한다. 모든 이벤트를 수락해야만 식인종 엔딩을 볼 수 있다. 우선, "돼지" 농부가 찾아와 맛이 이상한 돼지고기를 파는 이벤트가 뜨기 시작한다. 돼지고기를 계속 사다보면, 돼지 농부가 생존자 한 명을 "빌려"가는 이벤트를 받는다. 이벤트를 수락하면 빌려간 생존자가 죽는다. 또한 인육에 미친 생존자가 다른 생존자를 죽이려는 이벤트가 뜬다. 생존자를 추방하는 대신 잡아먹어야 한다. 모든 인육 이벤트를 마치고 나면 새로운 생존자 영입 시 그대로 받아들일지, 잡아먹을지 선택하는 이벤트가 뜬다. 신입을 잡아먹으면 봄이 왔을 때 식인에 눈을 떴다는 엔딩 메시지를 볼 수 있다.
3.3. 리빌드 3
정식 명칭은 Rebuild 3: Gangs of the Deadsville.전작과 비교해 훨씬 발전된 요소가 많아 별도 문서를 갖게 되었다. 문서 참조.
[1] 처음 능력치가 0.5씩 되어 있거나 하면 아무 마크가 안 뜨는데, 일러스트를 보면 직업은 정해져 있다.[2] 1에서는 6인분, 2에서는 난이도에 따라 2~3인분을 생산한다. 연구나 농삿일(Tend Crop)로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3] 심슨 가족에 나오는 모(Moe's)의 패러디다.[4] 1에서는 병원이 없으면 생존자가 바로 사망한다.[5] 어떤 난이도든간에 첫번째 대규모 좀비 편성은 25일차에 고정적으로 일어나며 그 이후로는 난이도에 따라서 발생빈도와 발생위치가 조금씩 달라지므로 높은 난이도일수록 묘지 점거는 필수 사항이 된다.[6] 1한정으로 75마리이다.[7] 이게 인기가 없어질만한 이유가 애초에 난이도가 문제이다... 얼마나 심하냐면 이지모드에도 불구하고도 붉은 오로라가 쳐진 건물을 2개 이상 걸치고 시작할 정도이니 말다한 수준이다.[8] 그렇게 될 경우에는 이지모드도 초반엔 난이도가 높아지는 마술을 보게 된다. 이지에서도 헬게이트를 피할수 없다는것이다! 초보자는 망했다[9] 아파트나 농장말고 연구소나 학교같은 곳[10] 드문 확률이지만 북서쪽에 위치하거나 다른쪽에 있기도 하다[11] 1에선 정찰임무를 보내연 드문 확률로 임무에 실패하고 사망하지만, 2에선 그런것이 없다.(!)[12] 갑자기 6개의 도시블록을 좀비가 밀고 들어오는데, 좀비를 미치도록 좋아하는 작가나, 헬기장을 불태워버려서 헬기를 폭파한 사람이라고 의심을 한다.[13] 한편 이 작자는 정부수립 중간에도 아직도 그 사상을 못버렸는지 '좀비도 사람이다'를 운운하다 다른 이들한테 개소리 말라면서 퇴짜 맞는듯한 모습을 보인다.[14] 원래는 그저 말로만 심문하려 했으나, 다른 생존자들의 감정이 격해져 우발적으로 죽인것으로 보인다.[15] 이벤트 지문에서 볼 때 팔려가는 해당 여성은 별다른 저항이나 울음 없이, 다른 생존자들을 쓸쓸하게 쳐다보며 구스타프와 함께 가버렸다고 한다.[16] Dr. Bryukhonenko, 브라이코넨코 박사.[17] 임무 완수 시간이 무한대이며 취소 및 다른 임무를 맡기기가 불가능하다. 연구 진행중이었다면 바로 취소된다.[18] 어느 정도 과학 능력치가 있는 사람 한 명을 랜덤으로 지목한다. 승낙하면 이후에 박사와 끝까지 가는 잉여가 되니 주의. 거절해도 나중에 한 번 더 요구하기도 한다.[19] 연구소에서 할 수 있는 1단계 연구. 미리 해놨다면 모를까 안해놨다면 연구소를 2개 마련해야한다.[20] 좀비떼 경로에 작업을 시켜 작업이 취소되게 하면 된다.[21] 사람이나 동물이 임무에서 죽으면 줄지 안 줄지 선택지가 뜬다. 주면 행복도가 감소한다.[22] 굳이 엔딩을 보자면 조수 한명 정도는 희생하는게 좋은데, 조수를 들여놓지 않으면 연구 기간이 몇백일 단위로 늘어나버린다.[23] 연구소 조사 후에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는데, 연구소 안에 가둬둔 좀비들이 풀려나면서 박사와 조수를 죽이고 그 여파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고 한다.[24] 러시아어로 적혔다고 한다.[25] 라디오까지 연구하거나 직접 도망쳐나온 여자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식량 -3)[26] 보통 플레이어 커스텀 캐릭터를 제외하고 리더십이 높은 생존자가 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