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1:15:33

리엘라(키마)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키마/등장인물
파일:Li'Ella5.png

키마의 등장인물. 성우는 김은아.
1. 개요2. 나이 논란3. 기타

1. 개요

Liella.

암사자로 엄연한 사자지만, 호랑이 부족에게 키워졌으므로 일단 호랑이 부족의 소속으로 한다. 라발이 사랑에 빠진 상대다. 팽거 장군도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1] 35화에서는 위험에 빠진 플링스를 구하려다가 팽거 장군한테 납치 당한다. 그리고 팽거 장군은 결혼을 시도하는데[2] 나중에 구출된다. 41화에서는 전투 중 라발을 남자친구라고 부른걸 보면 라발에게 호감을 가진것으로 보인다.[3]

그녀가 어떻게 토르막과 만나게 되었냐면 바로 그녀의 친모와 리엘라가 아이스 헌터들에게 죽을뻔할걸 토르막이 구해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리엘라의 친어머니는 결국 죽고 말았고 토르막은 남겨진 그녀를 양녀로 입양해서 애지중지 키우고 전투를 가르쳐주는 묘사가 있다.[4]

2. 나이 논란

캐릭터 자체의 논란 및 비판점은 없지만 나이와 관련된 설정 논란이 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토르막에게 입양되었는데 이렇게 된다면 라발보다도, 나아가 라그라비스보다도 몇천년 더 앞선 윗세대라는 건데, 리엘라가 자신은 아직 결혼하기에는 어리다고 언급하고 라발과 맺어진다? 아무래도 이건 설정 오류로 보인다.

설정 오류가 없으려면 카보라 산 위에서는 시간 개념이 다른 것 뿐이다. 지상에서보다 시간이 최소 몇 배는 느린 것. 플링스가 천 년이 지나도 숏다리[5]인 것과 같은 맥락.[6]

그러나 라발, 이리스, 크래거가 카보라 산에 간 적 있는데 나머지 주역 5마리와 노화 속도에 차이가 없기 때문에 아직까지 확정짓긴 어렵다. 만약 정말 시간이 다르게 흘러간다면 인터스텔라처럼 되었을 것이다. 애초에 카보라 산이 떠오르기 전에는 사자 부족은 키의 샘물을 마시지 않은 전형적인 동물 형태였는데 리엘라나 그녀의 어머니같은 사자부족이 존재했을 리 없다![7][8]

사실 리엘라의 나이 설정도 그렇고 키마 시리즈 자체가 설정이 들쑥날쑥 하고 제대로 짜여진 설정이 거의 없는 편이다. 애초에 제작진들이 리엘라의 나이 설정을 제대로 생각을 했을지는 의문.

3. 기타

파일:Screenshot_20220807-103534~2.png
여담이지만, 복근이 엄청 선명하다.[9] 토르막의 과거회상을 보면 어린 시절부터 토르막에게 전투 훈련을 받은걸로 보이는데 이러한 훈련 덕분에 생긴 모양. 키마 세계관에서 몇 없는 복근이 있는 여캐다 보니 2차 창작에서도 복근이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작중 여러므로 고생이 심하다. 팽거에게 납치되어 강제 결혼을 당할뻔했고, 아버지인 토르막이 자신을 구하려다 불사조의 규율을 여기고 도망자 신세가 되고 토르막이 고통을 받을 때마다 본인도 고통을 받는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잘 해결되긴 하였다.

등장은 후반부에 등장하지만 주인공과 연애적으로 이어지는 진 히로인인데, 요즘도 그렇고 방영 당시에는 메인 히로인=진 히로인인 작품이 많고 특히 아동용 애니메이션에는 그런 경우가 더욱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인 셈. 그나마 최근에 메인 히로인과 진 히로인이 다른 작품들도 늘어났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로 시대를 앞서간 캐릭터로 볼 수 있다.[10]
[1] 34화에서 팽거 장군이 오랜만에 보니 더 아름답다고 했다.[2] 그러나 검치호랑이의 일종인 스밀로돈은 '마카이로두스아과'이고 사자는 표범아과에 속하므로 유전적으로 거리가 가깝지 않다... 굳이 따지자면 사람과 긴팔원숭이의 거리만큼 유전적으로 거리가 멀다. 물론 이 세계관에선 두 종보다도 거리가 아득히 먼 독수리와 코뿔소, 악어와 사자도 연애하는 판이니 불가능할건 없다.[3] 작중에서 둘이 연애도 한다.[4] 그러나 리엘라의 마을은 팽거와 아이스 헌터들이 불을 질러 잿더미로 만들었다.[5] 숏다리는 레고 시리즈에서 어린이를 의미한다.[6] 다만 애초에 불사조와 사자의 노화 속도는 다르다.[7] 카보라 산이 떠오르기 전에는 키라는 개념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카보라 산이 떠오르고 공기 중의 수증기를 빨아들여 키의 샘물이 만들어졌고 불사조 부족들은 땅의 부족들에게 그 키의 샘물을 주었기 때문이다.[8] 아마도 그때만 해도 얼어붙지 않고 건재했던 아이스 헌터들이 몇몇 있었는데[11] 그 헌터들로 인해 리엘라의 어머니는 죽고 잠시 지상으로 내려온 토르막에게 구출받아 입양받았는지도 모른다.[9] 오늘날 매체에서 복근이 있는 여성 캐릭터는 생각보다 많은 편이지만 대부분 11자 형태의 복근이 다수이며, 리엘라처럼 식스팩으로 된 경우는 11자 복근의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키마 세계관에서도 대부분의 여성 캐릭터들이 복부를 노출하고 다니지만 복근이 있는 경우가 많지 않으며, 있어도 리엘라처럼 선명한 편은 아니다.[10] 참고로 메인 히로인 이리스는 의외로 라발과의 커플 플래그가 적은 동시에 조연인 로곤과의 커플 플래그가 더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