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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1. 개요
존 포드의 1950년 서부극 영화. 존 웨인, 모린 오하라 주연.
아파치 요새, 황색 리본을 한 여자에 이은 기병대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다. 기병대 3부작은 내용상 거의 상관없는 작품이지만 아파치 요새의 주인공 요크 커비가 리오 그란데에서도 주인공이다. 원작자가 같다.
사실 존 포드는 본인이 가장 만족한 서부극인 웨건 마스터를 완성한 다음 서부극은 그만 찍으려 했다. 마음 속으로 다음 작품으로 점 찍어둔 영화는 말 없는 사나이였는데, 말 없는 사나이가 흥행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제작자가 서부극으로 제작비 마련한 다음에 찍으라고 해서 뚝딱 만든게 리오 그란데이다. 그런데, 정작 가까스로 극장 흥행으로 본전치기를 기록하고 되려 말 없는 사나이가 더 흥행했다.
존 포드, 존 웨인, 모린 오하라 조합으로 만들어지는 세 편의 영화 중 첫번째 영화이다.
줄거리는 매우 단순하여 기병대가 아이들을 납치한 인디언을 물리치고 되찾아 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존 웨인 영화로선 범작이라는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