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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0:15:21

리젠(만물의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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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만물의영장 리젠.jpg
프로필
<colbgcolor=#ddeeff><colcolor=#222> 이름 리젠
거주지 맹수 섬 북동쪽
소속 오생사신
종족
[ 스포일러 ]
장수도롱뇽
맹수 랭킹 4위 -> 사망 -> 미정(부활)
바디 에볼루션 사냥꾼 모드, 얼티메이트 웨폰
매크로에볼루션 립스 에페, 립스 메이스, 립스 멀티플 로켓런처
이명
[ 스포일러 ]
도롱뇽의 왕

1. 개요2. 작중 행적3. 사용 기술4. 여담5. 명대사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만물의 영장에 등장하는 캐릭터. 평상시 생김새는 색이 짙고 어두운 질퍽이 혹은 눈과 입이 달린 보라색 슬라임처럼 생겼다.[1]

2. 작중 행적

2부 24화에서 오생사신 소집을 받고 무생협곡에 등장하는데, 초록 눈을 쓰러뜨린 놈의 배를 직접 갈라주겠다며 초록눈이 당한 것에 대해 분노한다. 이에 벳푸가 "너한테도 동료애라는 게 있었구나?" 라며 비꼬자, 그딴 버러지 목숨은 알 바 아니지만 오생사신의 패배를 기점으로 자경단이 세력을 확대하는 것이 걱정이라고 한다. 하지만 벳푸가 계속 경박한 언행을 보이자 레지널드님께 사죄하고 숙연해야 할 자리에서 들뜬 언행을 삼가라고 경고하지만 벳푸는 내가 진 것도 아닌데 내가 왜 죄송하냐며 비꼬는 것을 멈추지 않고, 리젠에게 '네가 순위가 높다고 착각하는 모양인데, 우리 오생사신끼리 랭킹으로 강함을 척도하는 건 무의미하다'며 도발하자 '그 말은 농담으로 넘기지 못하겠다. 지금 여기서 격의 차이를 보여주겠다'면서 벳푸와 충돌 직전까지 가지만 안톤부르크의 [등활지옥]에 저지된다. 이후 레지널드가 도착하자 머리를 조아리고,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동굴 밖으로 나간다.

2부 26화에서 북동쪽 온천 3개를 점거하고 있다고 나온다.

2부 32화에서 벳푸가 말한 온천의 귀빈으로 등장하며, 영장의 등장을 보고 놀란다.

2부 33화에서는 동맹을 제안해서 일찍부터 와봤는데 이게 무슨 꼴이냐며 벽에 쳐박혀있는 벳푸를 뽑아주고 완치되어 댐으로 돌아온 영장과 마주한다. 영장에게 온천은 이미 확보했다는 말을 듣고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해 질질 짜는 벳푸를 '더 이상의 추태는 오생사신의 명예를 위해 용납하지 않겠다'면서 땅바닥에 처박아 KO시킨 뒤, 모든 상황이 정리되었으니 영장과 자신의 필연적 운명을 받아들이라면서 팔을 여러개 소환, 영장과 주먹대결을 벌인다.

2부 34화에서는 영장과 호각으로 붙던 중 어째서인지 영장과의 싸움이 입가에 미소를 띄게 한다면서 즐거워하는데, 아마 영장과 자신이 적의 관계를 넘어 온전히 서로에 대한 무의 영역을 인정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때 벳푸의 뱀들이 우영장에게 기습적으로 돌멩이 폭격을 가하자 자신의 몸으로 막고 위협해 쫓아낸다다.
이따위 돌덩어리 몇 개로 기세가 꺾일 사내가 아니다.
너희는 오히려... 방해다!
물러서라. 순수 전사의 영역에서...!!
이후 영장에게 잠깐 방해가 있었는데 바로 다시 시작할 수 있겠냐고 묻고 싸움을 재개하는데, 팔을 셋으로 늘려 가드하는데도 점점 묵직한 타격이 가해지자 놀라워하면서도 자신을 넘어서진 못한다며 [점액 살포]로 움직임을 막고, 남길 말이 있다면 들어주겠다며 등에서 망치를 만들어 공격하려는데... 우영장이 초록 눈의 기술 [인간 치타 • 타키온]으로 오히려 자신에게 갈비뼈가 드러나는 부상을 입히자 상대의 기술을 카피할 수 있는 거냐며 놀라워한다. 이에 궁금해졌다면서 영장의 이름을 묻고, 지금부터 자신의 모든 기술을 펼쳐 보일 테니 영장에게 모든 기술로 받아내 보라면서 [바디 에볼루션 • 사냥꾼 모드]를 발동, 자신의 이명인 도롱뇽의 왕을 밝힌다.
지금부터... 나의 모든 능력을 펼쳐 보일 테니..!
너의 모든 능력으로 받아내 보라!
내 이름은 리젠..!! 오생사신 맹수 랭킹 4위이자.
도롱뇽의... 왕이다..!!

2부 35화에서는 처음에 사냥꾼 모드 중 하나인 립스 사이드를 사용하면서 영장을 공격하며, 메로의 머슬펌핑 능력을 카피하여 버티는 영장을 보고 성목마저 두 동강내는 위력을 자랑하는 립스 사이드를 온몸으로 막는 것을 감탄해한다. 그러나 공속을 포착한 우영장에 의해 뼈가 박살나며 공격이 저지되며, 영장의 비격진천뢰를 맞고 나가 떨어진다. 잠시 후 다시 일어나나 뜬금없이 우는데, 이유는 자신의 몸에서 분비되는 테트로도톡신 때문에 중독되어 죽을 것을 직감하고 이를 온몸으로 막았을 때부터 직감해온 것이라 죽을 것을 예상하여 눈물을 흘린 것이였다. 영장을 죽이려던 찰나에, 갑자기 영장이 인간 도롱뇽을 사용하면서 바로 자신의 독 면역 능력을 카피한 것을 매우 놀라한다. 이후 싸움이 재개되고, 립스 재블린으로 영장을 저격하려 한다.

2부 36화에서는 35화에서 시전 준비를 하던 영장의 파괴청정[2]을 보고 놀라며 이후 열폭풍에 맞아 얼굴의 일부가 드러날 정도로 엄청난 데미지를 입는다. 영장이 자신의 맨얼굴을 보자 분노하여 "경멸의 시선으로 날 쳐다보지 말라" 라며 분노하는데, 영장이 자신의 외모에 대해개의치 않자 과거를 회상한다. 과거 리젠은 흉측한 외모 탓에 동족들에게 "우웨에엑! 쭈글쭈글 리젠이다!" "가까이 가지 마! 못생김 바이러스가 옮는다고!" "생긴 거 봐. 진짜 살벌하지 않냐?" "지옥에서 고문이라도 당한 거 아닐까?" 등의 심한 놀림과 따돌림을 받았고 그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어 스스로 점액으로 본모습을 감추고 지내던 것이었다. [3] 서로 남은 채력이 5분의 1 정도밖에 남지 않자 파괴청정을 준비하는 영장에 맞서 또다른 바디 에볼루션인 '얼티메이트 웨폰' 을 준비하며 마지막 합을 겨룬다.

2부 37화에서 서 있는 우영장과는 다르게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나 다시 일어서더니 영장의 어깨에 손을 댄다. 그리고 영장이 쓰러지며 대결 끝에 리젠이 승리. 리젠은 정신을 잃은 우영장을 칭찬하면서도 그를 죽이려 했으나[4] 이전에는 없었던 거대한 동굴을 발견하고 의아해하던 도중, 이 동굴이 영장이 사실 우영장이 온천수를 빼돌리기 위해 파낸 거대한 땅굴이라는 것을, 그리고 우영장이 혼자서 이 땅굴을 판 직후 자신을 상대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5] 만약 영장이 땅굴을 파는데 체력을 낭비하지 않았더라면 리젠 자신이 질 수도 있었다는 사실에 리젠은 주먹을 내리치는데... 일부러 주먹을 빗맞추고 "이것은... 승리가 아니다!" 라고 말한다. 이후 영장의 주변에 자신의 남은 점액을 전부 뿌려서 다른 짐승들이 영장을 건드리지 못하도록 막은 뒤 "또 보자..."라는 말을 남기며 떠난다.

2부 38화에서 영장을 죽이지 않고 떠난 뒤, 몸을 감싸던 점액이 없는 평범한 모습으로 자신의 영역 내에 있는 치유 온천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작스럽게 안톤부르크가 찾아와 점액을 뒤집어쓴다. 안톤이 찾아온 목적은 영장과 버찌, 자경단에 대한 정보를 알려달라는 것. 리젠은 영장과의 대결을 떠올리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영장과의 의리를 지키고 같은 동료인 안톤의 요구를 거절한다.

39화에서 우라노스랑 같이 온 이상 자신이 한 행동을 다 아는 거 아니냐며 안톤부르크를 빡치게 만든 것도 모자른지 한술 더 떠서, 물론 어둠같던 자신의 인생을 나아갈 방법을 알려줬다는 이유로 아직 레지널드에게 향한 마음은 변질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렇고도 영장을 살린 이유는 영장에게서 처음 느끼게 된 신의라는 것을 저버리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안톤부르크의 분노를 극에 달하게 만들고 얼티메이트 웨폰 형태로 변신, 기꺼이 웃으며 자신을 공격하는 안톤부르크와 우라노스의 부하들과 맞선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53화 막바지에 짐볼, 필라테스, 벳푸, 레지널드의 두 자식과 함께 원시섬을 침공한다. 맨 정신인 벳푸와 달리 최면에 걸린 모습으로 나온다. 정황상 우라노스와 안톤부르크와의 대결에서 패배한듯.

56화에서 우영장을 보자마자 씨익 웃더니 영장과 다시 한번 맞붙는다. 서로의 기술을 주고받으며 싸우던 도중, 봉고딩고의 동생이 보임에도 '립스 네일건'을 쏴제낀다. 이후, 분노하여 "내가 알던 순수무인 리젠은 방금 죽었다! 이제 내 앞에 있는 자는 무방비의 아이마저 공격하는 쓰레기 같은 짐승일 뿐...!" 이라고 하는 영장을 보고 울면서 자신을 죽이라고 하며 매크로에볼루션을 사용한다.

57화에서 "널 이렇게 만든 자식이 누구냐" 라는 영장의 질문에 안톤부르크가 그랬다고 답하고는 최면에 걸려 강제로 사용당하는 립스 메이스를 막고 안톤의 최면 능력에 대해 설명해 준다. 이후 "다시 원시섬으로 달려가 안톤이 암호를 실토하게 만들겠다" 라는 영장의 말에 그 전에 자신의 머리통을 부수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리젠이 걸린 최면의 내용은 "죽을 때까지 원시섬의 생명체를 사냥하고, 체력이 다하면 신속히 자결하라." 따라서 최면이 풀려봤자 이미 자신은 살생을 저지르고 자결한 이후일 테니 소용 없다며 자신의 의식이 살아 있을때 죽이라고 하며, 결국 우영장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65화에서 영장이 하니토에게 근처에 도롱뇽 시신이 있을테니 잘 묻어달라고 말하면서 언급이 된다.

그런데 88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도룡뇽의 특성으로 뇌까지 재생하는데 성공하여 살아난 것. 하지만 뇌를 재생한 대신 그간의 기억은 사라져 영장을 알아보지는 못한다. 그래도 영장은 끊임없이 애정을 갈구하는 중이라고 한다.단지 그 애정이 과할 뿐 과거와 달리 크기가 작아졌으며, 몸의 색도 갈색에서 밝은 노란색이 되었다.

바벨이 군대를 이끌고 모반을 일으켜 전투를 하던 중 개력산삼 남용으로 극도로 강해진 고릴라 병사들을 대량의 점액으로 움직임을 봉쇄한다. 뇌를 재생하면서 모든 기억을 잃어 3살이 안되는 어린 도롱뇽이나 다름없지만 다른 도롱뇽들과 달리 못생기고 점액도 너무 많은 자신의 외모와 특성에 슬퍼하던 중 영장이 남들과 다르단건 멋진 거다. 네가 특별하단 뜻이라며 칭찬을 했던 과거를 떠올리고 우라노스의 메가 소닉건에 당해 극도로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영장을 지키려고 한다. 우라노스의 공격으로 사망 플래그가 떴지만 다행이도 생존한다.

파이널 챕터에서는 포칭 간부들 중 한명인 디아블을 막아선다. 그가 소환한 금색 동물들을 무력화시키고 바디 에볼루션까지 사용하지만 결국 디아블에게 패배한다. 하지만 다행이 셜리와 원시섬 주민에게 구조받는다. 이후 원시섬 결사대 지망셋 셋과 함께 치유 온천에서 치유를 받은 뒤 다른 오장군들과 함께 버찌의 부름을 받고 모인다. 여기서 리젠은 물 장군이라는 이명 내지 계급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3. 사용 기술

4. 여담

첫 등장에서는 다른 오생사신들과 다를게 없는 레지널드의 부하 중 하나였지만, 영장과 싸울때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초록 눈이나 벳푸와 다른 순수 무인의 모습이었으며, 리젠의 과거사가 나올 때부터 독자들에게 호감을 많이 받기 시작했다. 리젠이 영장을 위해 패배한 영장을 살린다거나, 안톤부르크에게 거짓을 보고하는 사건들은 독자들이 리젠을 낭만의 상징을 보는 절정의 사건 이었다. 오죽하면 리젠을 끝까지 살리게 해달라는 댓들이 대부분이었고[7], 항상 리젠이 위험 상태일 때, 무조건 살 것이라며 이름처럼 리젠될거라는 드립을 치는 독자들도 있었을 정도. 리젠의 죽음 이후, 왠지 모르게 혹시 그래서 환생한게 티볼리오냐[8]냐는 드립도 있었고, 리젠을 살려달라는 댓글들이 대다수다.

만우절 기념 오생사신 의인화에서의 리젠의 모습은 보라색 머리카락에 유순해보이는 얼굴을 한 덩치 큰 소년의 모습이다.

5. 명대사

"용서 못 해...! 초록 눈을 쓰러뜨린 그 인간 놈은 반드시 내 손으로 배를 갈라주겠어...!!" [9]
2부 24화. 첫 등장 시.
"이것은... 승리가 아니다!"
2부 37화. 악역에 불과했던 리젠의 평가를 단숨에 최상으로 끌어올려준 대사이자 해당 회차의 제목.
"안 나... (안톤부르크: ...뭐?) 기억 안 나 그딴 거."
2부 38화. 영장과 버찌의 정보를 알려달라는 안톤의 요구를 거절하며 한 말. 위 대사와 더불어 리젠 평가 떡상의 주 원인.
"만약... 만약에 말야... 다시 한번 내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그땐... 자네와 같은 벗을... 제일 먼저... 만나보고 싶어..."
2부 57화. 리젠의 유언.


[1] 첫 등장 당시 슬라임 같은 모습에 댓글 전체가 리젠이 질퍽이라는 등, 어떤 동물인가 의문을 자아냈다. 또한, 농담이긴 하지만 고양이 액체설을 사용해서 리젠을 고양이라고 하는 댓글도 있을 정도였다.[2] 레지널드가 사용했던 그 기술이다. 다만 한 손가락으로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레지널드와 달리 영장이 쓰는 파괴청정은 아직 완벽한 수준은 아니다.[3] 리젠은 현재 도룡뇽의 왕이므로 동족의 통치자이자 최강자이다. 아마 리젠을 놀리고 따돌렸던 동족들은 찍소리도 못하고 쭈그려 살거나, 리젠의 손에 죽임을 당했을 것으로 추정. 다만 리젠은 살생을 꺼리기 때문에 전자 쪽이 더 가능성이 높다.[4] 단, 싸우면서 정이 들었는지, 죽이려고 할 때 자책감에 든 것 같은 표정으로 미안하다며 어쩔수 없이 죽여야 한다며 다른 오생사신들과 다르게 영장을 대하는 다른 태도를 보였다.[5] 리젠은 여태껏 영장이 판 땅굴을 동굴로 착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 영장이 벳푸에게 온천의 심층부까지 팠다는 말을 한 것을 기억한다.[6] 허나 안톤부르크의 최면에 걸린 상태였기에, 이 상태를 마지막으로 우영장에게 부탁하여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7] 물론 오히려 리젠이 죽어야 스토리가 진행이 된다는 댓들도 없는건 아니었지만, 그 경우는 10명 중에 1명 꼴이었다.[8] 원시섬 침공 4편의 베댓[9] 이 장면은 리젠이 초록 눈에게 동료애를 느끼는 장면이 아니라 오생사신 권위 붕괴를 두려워한 장면이다.무엇보다 동료애를 느낄 줄 아냐고 비꼬는 벳푸에게 초록 눈을 쓰레기 같은 녀석이라고 반박한다. 순수 무인인 리젠이 순수 악인 초록 눈을 동료라고 생각할 일은 만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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