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요정 유키카제의 등장인물. 대원씨아이의 정발본에서는 '버거디시'라고 번역되어있다. 유키카제의 두번째 플라이트 오피서였다. 계급은 소위. 26세. 미국 버몬트 주 출신. 첫번째 플라이트 오피서였던 노먼 휴즈 소위의 후임이다. JAM의 희생양이 된 후 당분간 유키카제의 플라이트 오피서석은 비어있게 된다.
성격은 특수전답게 시니컬하고 기계적인 남자. 레이와 유키카제의 돌발행동에 몇번 당황하지만 그때마다 금세 냉정을 되찾을수 있는 성격을 가졌다.
- 소설에서
전투요정 유키카제(국내판 1권)의 권말부분에서 유키카제가 JAM의 함정에 빠져 인식불가영역에 잡혀있을때,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정보를 이끌어내기위해 후카이 레이와 함께 포로로서 잡히게된다. 전개상 이때는 상당한 부상을 입고 이내 숨진 것으로 추정. 숨진 직후 정보원으로서 레이를 더 살려놔야했던 이유로 후카이 레이의 식사로 이용된다.[1] 맛은 닭고기 스프 같은느낌이라고. 후카이 레이는 이후 음식을 가리게 되었다. 후임은 카츠라기 아키라 소위.
후에 JAM이 만든 클론으로 부활해 FAF내의 재교육부대에 배치되었으며[2] JAM이 계획한 FAF 내부 테러에 가담할 예정이었으나, 메일 중위를 설득하지 못하고 독단적으로 살해해 버리자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롬버트 대령이 사살, 결과적으로 테러에도 가담 못하는 멤버가 되었다(...)
- 애니메이션에서
OVA 1화의 후반부분, 소설과 같이 JAM의 함정에 빠져 인식불가영역에서 닭고기 스프형에 처해진다. 애니메이션과 소설의 차이점은 이후 후임이 없다는 것.
일단 설정은 원작처럼 JAM의 클론이 되어 FAF내에 잠입해 있었던 듯 하나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가, OVA 최종화에서 페어리를 탈출하는 밴쉬 내부를 수색하던 헌병대에게 발각되어 사살당한다. 이때도 대사도 뭣도 없이 웅크리고 숨어있다가 사살당하는 모습만 나와서, 버거디쉬 소위인줄 모르고 지나간 시청자도 있었을 정도.
[1] 먼저 줬던 식사가 인간의 것과는 광학 이성질체 관계인 폴리펩티드로 구성되어 있어 레이가 소화를 시키지 못하고 토했다. 그래서 소화시킬 수 있는 단백질인 버거디쉬 소위가 스프가 되어버린 것…[2] 본래 재교육부대는 격추된 이후 구출된 적이 있는 파일럿들을 대상으로 하나 이미 죽은 버거디쉬 소위가 존재하는 이유는 JAM이 특수전만이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선전포고를 하기 위해 일부러 추가시킨 멤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