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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6:13

릴리(킹덤 언더 파이어)

파일:커프 릴리.jpg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Lily.jpg

1. 개요2. 작중 행적3. 게임 내 성능4. 기타

1. 개요

킹덤 언더 파이어에 나오는 암흑 동맹의 영웅. 한국어 성우는 강희선.[1]

2. 작중 행적

종족은 서큐버스. 원래 고귀한 기사들을 타락시킨 마녀로, 타락한 기사들을 사모하던 처녀들의 베개에 눈물자국을 남겼다고 한다. 그러다가 어느 마법사에 의해 봉인당했는데 봉인한 마법사조차 그녀의 모습과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았다 한다.

오랜 세월이 지나 헴아이크의 아뮬렛을 찾고자 유적에 들린 릭 블러드리히터 로젠하임에 의해 봉인에 풀렸고 이 때 릭을 유혹하지만, 자신의 유혹이 통하지 않자 의아해하면서 그를 따르게 되었다. 그리고 에셋스 숲에서 릭이 셀린을 죽일 때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2] 캠페인에서는 에셋스 숲 미션과 파멸의 제단 미션으로 두 번 조종해볼 수 있는데, 에센스 숲에선 릭 블러드와 그녀 둘 중 하나가 죽으면 바로 게임 오버. 릭은 큰 문제가 안 되는데 이쪽은 체력이 약해서 문제다. 키스 오브 세덕션과 방어력을 일시적으로 올려주는 포션을 최대한 얻어서 쓰고 릭이 몸빵하면 해결할 수 있기는 한데 컨트롤이 미숙하다면 꽤나 골치아픈 미션.[3] 파멸의 제단 미션에서도 조종할 수 있는데 다른 RPG미션에 등장하는 영웅들과 달리 자신의 아이템을 갖다 팔아먹었는지 아이템 능력치 보정이 안 이뤄진 채로 등장한다. 그래서 공격력과 방어력 모두 약해서 살리는 것조차 힘든 편. 마법조차도 별로 쓸모가 없다. 킬리아니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느낌을 풍기더니만 릭 블러드케이져와의 싸우다가 파멸의 제단이 파괴되고 대결이 중단되고 행방불명이 된 후에는 아예 등장이 없고 후속작들에서도 언급이 아예 없다.

3. 게임 내 성능

워게이트가 존재하던 시절에는 골드 패치 이후 직접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나 사거리, 공격력, 방어력 등 모든 면에서 덜떨어져서 서브 히어로들 중에서는 최약체로 평가받았다. 그나마 처음에는 공격력이 아주 나쁘지는 않아서 마법을 적절히 활용하면[4] 영웅이라는 이름 값은 하는 유닛이었으나 서브 히어로들이 너프될 때 공격력이 60에서 50으로 줄어든 바람에 더욱 입지가 좁아지는 면이 있었다. 유일한 장점은 이동 속도가 빠르다는 것인데, 러셀런트처럼 게릴라를 하자니 공격력과 체력이 영 부실하고 마법을 활용해 빼먹는 플레이를 하자니 적 원거리 유닛에게 맞을 경우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별로 없고 다른 유닛들과 같이 선택하고 어택땅을 찍을 경우 제일 먼저 달려가서 죽어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점에서 이마저도 장점이라 부르기 애매하다.[5]

무엇보다 큰 문제는 역할이 확실하게 드러나는 다른 서브 영웅들과 달리 도대체 어떻게 써먹어야 할지 애매했다는 것이다. 러셀런트는 초반에는 게릴라전, 중반부터는 탱커로 활약할 수 있고 로리아나는 다른 유닛들 사이에서 화력 지원을 톡톡히 해 주며, 셀린은 사거리가 길고 공격 속도도 나쁘지 않아 역시 화력 지원용 영웅이라 할 수 있다. 반면 릴리는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공격력과 사정거리가 괜찮기 때문에 화력 지원을 할 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동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지원형 영웅에게 전혀 장점이 되지 못하며, 적 유닛 한 기를 가져오는 기술은 강력하기는 하나 나이트 템플러 등 고급 근접 유닛이 아니라면 기술을 쓰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그냥 공격을 하는 게 낫다. 그렇다고 클레릭 등 지원 유닛을 빼앗자니 공격 사거리보다 스킬 사거리가 더 짧기 때문에 체력이 허약하다는 것을 감수하고 적의 화력망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현재 메타의 변화가 거듭난 후 유저들 사이에서의 평가는 과거처럼 최약체보다는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무시할 수 없는 활용도를 가진 영웅이라는 게 대세이다. 초반부터 후반까지 세뇌의 키스로 클레릭들을 꾸준히 빼앗거나 후반부에는 상대 마법 유닛을 빼앗아 마법을 통한 변수를 마련하려는 상대의 전술을 어긋나게 하는 식. 이외에도 릴리 자체의 화력도 먼거리에서 방어탑이나 생산시설들을 암흑동맹 부대와 같이 철거하는데에도 이용된다. 특히 릴리의 아킬레스 건과도 같았던 필요건물인 데몬스레어(+파울네스트)가 테크 건물이 아니란 점도, 데몬의 마나 볼텍스가 적 영웅을 견제하기 위한 재발견으로 인해 자주 쓰이면서 반 필수가 된 것도 한 몫한다. 그리고 릴리의 긴 사거리와 공격 시 음향 효과가 따로 없다는 조합은 생각보다도 변수가 될 수 있는데, 분명 내 영웅이나 유닛이 얻어맞는 소리가 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어느 순간 빈사 상태나 최악에 경우 사망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모든 영웅 통틀어 압도적인 기동성은 전세가 불리할 경우 가장 먼저 안전하게 후퇴할 수 있고, 도망가는 적의 후미를 잘라먹는데 아주 좋다. 특히 메인 영웅에는 2배, 드래곤계열엔 3배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 때문에 적 영웅과 케이져의 드래곤을 저격하면서도, 빠른 이동속도때문에 도주하기도 용이하여 컨트롤만 된다면 무시무시한 저격수 역할을 하는게 가장 큰 발견점.

동족전에서는 초중반 오크 파이터 위주의 개싸움에서 로리아나와 더불어 원거리 화력 지원 역할을 해준다. 오크 파이터가 앞에서 싸워주면 릴리가 사거리가 릴리보다 짧은 로리아나를 저격하거나 상대 릴리와 서로 컨트롤 싸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우거는 노림수 아니면 괜히 썼다가 릴리들이 서로 NTR 해대니 자원낭비고, 다크 엘프는 상성상 오크 파이터를 상대로 견적이 안 나와 공중 유닛으로 무사히 체제 전환을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오크 파이터+로리아나+릴리 조합 싸움으로 가는 일이 많기에 가장 사거리가 긴 릴리의 존재가 그만큼 크다.

2020년 이후로는 유저들의 실력이 상승돼서 암동 vs 암동 경기에서는 키스오브세덕션 때문에 비싼 유닛인 오우거랑 스웜프 매머드를 쓰는 전략이 사장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그래서 결국은 2023년 스팀판에서는 키스오브세덕션의 너프가 이루어졌다. 홀리 오라를 활성화한 나이트 템플러를 빼앗지 못하고 한번 막히고, 오우거에게 쓰면 체력이 깎이고[6], 스윔프 매머드한테 사용할때는 시전 사거리가 줄어든 점이 그러하다.

1.4패치에서는 중립 일꾼한테 키스오브세덕션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중립 피전트를 유혹하면 모든 유닛과 건물을 생산할 수 있지만 휴먼 영웅을 뽑을 수는 없다. 그리고 아군 지상유닛을 통과하면서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2024년 4월의 1.407 패치에서는 스톤 골렘에는 키스오브세덕션이 먹히지 않게 되었다.

릴리를 만렙 찍으면 방어력이 20이나 되는데 이는 영웅 포함 모든 유닛들 중 가장 높다. 문제라면 릴리가 고레벨이 된 경기는 보통 암동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거나 그때까지 살아남은 영웅이 릴리뿐인 경우라 정말로 보기가 무척 힘들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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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이스테스팅. 강희선은 후속작인 크루세이더의 확장팩이라 할 수 있는 킹덤 언더 파이어 히어로즈에서 냉혹한 팜 파탈 속성을 공유하는 모루인을 연기한다.[2] 한국어 더빙판에서 셀린과 릴리 모두 강희선이 연기했다.[3] 길도 굉장히 복잡해서 미아 되기 딱 좋고, 높은 언덕 쪽에는 엘프 레인저와 나가들이 있어서 까딱하면 게임 오버당할 수 있다.[4] 키스 오브 세덕션(세뇌의 키스). 스타크래프트의 마인드 컨트롤과 비슷하게 적을 아군으로 만드는 기술인데, 적의 마법 유닛을 빼앗을 경우 기본 마법만 사용할 수 있으며 일꾼은 빼앗지 못한다는 점에서 하위호환. 더군다나 캠페인에서는 빼앗은 유닛을 조종할 수 없고, 일정 시간 뒤에 저절로 죽어버린다.[5] 그나마 장점을 뒤져보면 드래곤과 본 드래곤에게 3배의 대미지를 준다는 것. 화력은 분명 강력하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서 적 영웅과 근거리에서 맞닥뜨리면 세상 하직해야 하는 셀린과 달리 릴리는 도망칠 수 있는 것은 물론 손만 빠르다면 치고 빠질 수도 있다.[6] 오우거의 공격력 곱하기 2만큼 피해를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