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6:39:15

림유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bgcolor=#000><colcolor=#FFF> 림유진
Yujin Rim
파일:림유진321.jpg
이름 림유진 → 최수진[1]
국적
[[북한|]][[틀:국기|]][[틀:국기|]]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2]
나이 30세 (추정)[3]
가족 김부장 (남편)
김민지 ()
소속 보위국 연기조 (이전)
??봉사단체 (봉사원 / 이전)
등장 작품 김부장
1. 개요2. 작중 행적3. 어록4. 인간관계5. 기타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김부장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9화에서 과거회상으로 등장. 이때는 이름과 얼굴이 알려지지 않았었다. 김부장과 하룻밤을 보내고, 민지를 임신해, 출산을 했으나, 그 후 사망했다.

조금 더 과거 회상에서, 김부장이 북한으로 잠시 돌아와 거리를 떠돌고 있을 때 그에게 접근한다. 그리고는 빠른 속도로 친해졌고, 거사를 치렀다.

그러나 본래 정체는 훈련된 연기조에 포함된 여성으로 리응령의 지시를 받고 김부장을 이용하기 위해 배치된 인물이었다. [4] 정확히는 김부장을 순순히 암살 작전에 따르게 할 명분이 필요하여 그를 제어할 만한 일종의 장치를 만들었던 것. 미인계를 사용해 무려 반년이 넘는 기간 동안 김부장을 속여왔던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정체는 리응령이 김부장을 이용해 김X일을 암살한 뒤 쿠데타를 일으키려 한다는 것을 알고 북한 수뇌부에 이를 밀고한 이중 스파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그러나 김부장이 자신을 위해 희생한 걸 알고 진심을 느껴 백단열을 살해하고 김부장 일당을 빠져나가게 한다. 그런데 박진철이 그녀를 기절시켜 업은 채로 도망쳤기에 김부장 일당과 같이 탈출하게 된다.

조평견이 탈출은 도와주었지만 림유진은 명분이 부족하다며 이틀 뒤 다른 배로 가라며, 김부장 일행과 따로 움직이며 갈라선다. 이후 신분 세탁을 마치고 남한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내다 10년 만에 마침내 김부장과 다시 만나게 된다. 둘은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고 하룻밤 사이 딸 민지를 임신하게 된다. 하나 림유진은 김혜은처럼 자식을 낳다가 그만 힘을 다했고 김부장에게 아이 이름은 '민지'로 지어달라는것과 앞으로는 민지 아버지로 살아가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김부장이 장 소장을 잡고 전역시켜 달라며 인질극을 벌인 이유도 그녀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이렇게 사망한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충격적이게도 78화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혀가 잘리고 구속된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살아 있었음이 밝혀졌다.[5][6] 일단 림유진을 숨기고 김부장은 탈출할 방법을 찾기 위해 싸워나간다.

그러나 81화에서 김부장이 백단열과 마주했을 때 림유진은 인질로 잡힌 상황이었다. 그 상황에서 김부장이 백단열의 말을 무시하자 열받은 백단열이 바로 림유진의 머리를 쏴버린다. 그러나 82화를 통해서 김부장을 속이기 위한 대역으로 드러났다. 외모는 비슷해도 머리색은 달랐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염색을 해야만 했고, 이 때문에 김부장에게 들키면서 백단열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3. 어록

여보 우리가 비록 이렇게 만났지만, 제 마지막 소원이에요. 이제 모든 걸 잊고, 민지 아빠로 살아줘요. 전부 다 잊고, 그 아이를 지키면서 살아주세요.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해주세요.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되어주세요.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두려움에도 맞서 싸워주세요.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이겨주세요.

4. 인간관계

5. 기타



[1] 조평견 덕분에 신분 세탁을 하고 개명한다.[2] 조평견의 도움으로 신분과 국적을 변경하였다.[3] 17년 전 기준. 김부장보다 조금 적은 나이대로 추정되는데, 김부장이 남파 공작 훈련을 중학생 때부터 3년 이상 받고, 또다시 2년 후 북파 공작원으로 다시 북한으로 돌아와 림유진과 만났다. 그후 6개월 동안 알고 지냈다는 언급이 있었고 헤어졌다가 10년후 재회해 민지를 출산하고 사망했다는 점에서 연령을 추측할 수 있다.[4] 림유진뿐만 아니라 림유진이 살고 있던 마을 사람들 전체가 전부 연기조에 속한 일원들이었다.[5] 심지어 성노예로 쓰이고 있었던 듯한 묘사가 있다. 혀가 잘리니 소리가 시원찮다는 언급, 그리고 김부장을 보고 놀란 간수를 보면 바지지퍼에 손을 올리고 있다. 가장 결정적으로, 간수의 대사인 코라도 풀어야지는 북한식 표현으로, 우리말로 번역하면 사정해야지가 되며, 이를 좀 더 한국어스럽게 해석하면 "한발 빼야지."정도가 된다.[6] 뼛속까지 세뇌되어 자발적으로 돌아온 것보다는 백단열에 의해 납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생각해 보면 이전부터 죽지 않았음을 알 수 있던 게 외지주에서 최상호가 "찔렀다가 김형 딸, 아내 얼굴 어떻게 보라고."라고 언급했었다. 만약 생존한다면 여기서 백단열이 최후를 맞이하고 구출할 것으로 보인다.[7] 춤, 카드게임, 골프, 술문화부터 필요하다면 미인계 같은 스킨십 기술까지도 사용해야하기 때문. 군대에서 축구 잘하면 에이스 되고 사회에서 술 잘먹으면 에이스 되는걸 생각하면 된다.[8] 대리들이 림유진을 언급한 의도는 그 낮짝으로 하늘에 있는 아내 얼굴을 두 눈 뜨고 볼 수 있겠냐는 식으로 보인다. 혹은 딸이 있다는 얘기만 듣고 아내가 살아있을 거라 생각했을 수도 있다.[9] 다만 김부장의 재혼 떡밥이 생겼고 김부장 역시 마음 속에서 림유진을 보내주는 묘사도 있었기에 림유진은 사망했고 김부장은 재혼을 했을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딸인 김민지 역시 김부장이 재혼하는 것을 매우 환영하는 입장이라 더욱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