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세기말 데빌의 등장인물 중 하나. 오즈의 사매이다.2. 작중행적
2.1. 오즈와의 재회
트럭이 접근하자 행상인일 테니 적당히 통과시키라는 란의 말에 마리아님의 유지에 따라 쉘터 도시를 지키는 게 '가드'로써의 책무라고 했다. 그리고 차차의 트럭 앞에 서 심문이 있을 것이니 신분을 밝히라 한다.오즈를 보고 당황하고, 살아있어서 다행이라는 듯한 오즈의 말에 바로 빌어먹을 탈주자에 마리아 님을 살해하고 헌터 길드에서 도망친 배신자라며 마도구를 들고 오즈를 공격한다. 이후 오즈가 자신의 말을 들으라고 하지만 그때 스승님이 마력 피폭자였고, 악마에게 먹혀가는 몸으로 우리를 위해 싸웠다는 말과 우리 때문에 고통받으며 싸우다가 키우던 제자에게 죽었다는 말을 믿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오즈가 도망치려고 지어낸 거짓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이후 발길질당해 쓰러지고, 어린애처럼 울며 란에게 오즈가 2년만에 만났는데 때렸다고 한다. 이후 모자를 쓰고 난 뒤 훌쩍거리며 스승님 일을 아직 납득 못했으니 다음에는 만날 때 처형하겠다며 목을 잘 닦아놓고 있으라고 한다.
오즈의 치안이 엉망이라는 말에 땀을 흘리며 사람들 사이의 다툼을 해결한다. 악마들에게 향하던 적개심이 사람들에게 향하는거라고 란이 말하자 악마든 사람이든 이 도시만 안전하게 지키는 게 우리의 일이라고 한다.
스마일리가 자신에 대해 소개한 뒤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다고 하자 가면을 써서 그런 거라고 한다.
2.2. 테오의 부탁을 받다
테오와 함께 와서 아저씨를 상대한다. 하지만 싸우던 도중 마도구를 뺏기는데도, 주먹을 쓰며 벽에 뚫릴 정도로 아저씨를 날려버린다.이후 가드들을 상대하다가 모자가 베리에게 당하며 모자가 떨어지고, 이후 니알리가 나서서 마나에게 이유를 묻자, 두려움을 지워주는 모자가 없어서 그렇다며 덜덜 떤다.
니알리가 모자를 가져다준다고 하자 앞에 있는 녀석은 위험하다고 경고하지만 니알리가 맞서 나간다.
그래서 움직이라고 계속해서 마음속으로 소리치며 이래서는 그때와 다를 게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2.2.1. 어느 과거
악마를 처리한 뒤 스승님에게 또 악마의 앞에 설때마다 몸을 움직이지 못해 미안하다 한다. 갑자기 마리아가 쓰고 있던 모자를 마나에게 씌워주며 그건 사용자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마도구라 하지만 그런 형편 좋은 물건이 있을 리가 없다고 한다.하하, 과연 그럴까? 봐라 그렇게 눌러쓰면...어때? 일단 저 괴물들이 보이지 않으니, 그렇게 무섭지는 않잖아?
마리아
마리아
동의하자, 그거면 되었다고 한다.
마나, 넌 앞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지금보다 더 괴롭고 두려운 일들을 겪게 될 거야. 그래도...이 세상에 절망하지는 말아줘.
괴롭고 두려운 일들로부터 눈을 돌려도 괜찮아! 주저 앉아도, 도망쳐도 괜찮아! 하지만 절망한 채 포기하지만은 말아줘. 언젠가 용기내서 조금이나마 앞으로 나아가줬으면 해.
몰려오는 수많은 악마들을 무찌르면서 마리아가 한 말
괴롭고 두려운 일들로부터 눈을 돌려도 괜찮아! 주저 앉아도, 도망쳐도 괜찮아! 하지만 절망한 채 포기하지만은 말아줘. 언젠가 용기내서 조금이나마 앞으로 나아가줬으면 해.
몰려오는 수많은 악마들을 무찌르면서 마리아가 한 말
싸우는 게 두려워 도망치기만 해서 그때보다 강해져 도망치지 않고 나아가고 싶었지만 그대로라며 자책할 때,
괜찮아?
니알리
라고 니알리가 모자를 씌워주며 말한다. 그에 어떻게 된거냐 묻자, 싸움 도중에 칼을 놓쳐 눈을 보이지 않게 해 빈틈이 생겨서 모자는 가져왔다고.니알리
웃으며 그래도 덕분에 살았다며 지금 보이는 정크들에게 자신과 함께 가줘야겠다고 선언하고는 마도구를 꺼내며 한번에 정리한다.
인간을 상대로 마도구를 쓴 것에 정크가 경악하자, 다들 기절한 것뿐이고 그냥 뚫어주는 게 좋았냐고 반문한다. 이후 정크가 도망가자 무턱대고 뒤쫓을 수 없다면서 아쉬워한다. 이후 니알리의 상태를 묻는다.
그리고 테오를 빤히 보며 뒷골목의 주민인 걸 알고 어깨에 손을 얹으며 어떤 말을 해준다. 니알리에게 길드에 데려가주겠다고 하는데 뒤에서 폭탄이 터진 듯한 소리가 들리자 놀란다.
뒤에 있는 정크들을 보며 이 난장판은 뭐냐고 란이 묻는다. 란이 보고도 없이 갑자기 사라진 뒤 이런 일이 있던 것에 대해 묻자 도움을 청한 사람이 있다고 하는데 아무도 없자 란은 화를 내며 따라오라고 한다.[1]
이후 테오에게 한 이야기가 드러나는데,
조금이라도 괜찮으니까, 다른사람들에게도 갚도록 해.
3. 추모제
이번 축제에 행상인에다가 유랑헌터들이 좀 많아졌는데 괜찮냐고 란이 묻는다. 그에 초점 없이 황색교단에 대한 심문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하면서 기침을 하는데, 란이 너무 무리하는 것 아니냐고 묻는다.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긴장을 해야 된다며, 오늘은 마리아님을 비롯한 헌터들을 기리는 날이어서 그렇다고 한다. 자신은 톱가드로써 더 노력해야 된다고 하자, 스마일리가 수긍하면서 마나만이 할 수 있는 임무라며 임무를 부여하자 마나는 맡겨만 달라고 한다.
오즈가 자신을 보고 뭔 꼴이냐고 묻는다. 이에 배고픈 사람들에게 음식을 주는 이 일이 우습냐며 묻고, 이 옷은 서빙 일을 하는데 효과적이며 사람들에게 음식을 공급하면서, 나아가 헌터들의 사기를 높여주는 궁극적으로 인류를 위한 일이라며 정신승리를 한다. 이후 인류를 위해서라며 급사복이나 수영복을 입더라도 한 점 부끄럼이 없다고 말하자 오즈가 진정하라고 한다.
알리사의 부탁으로 오즈와 함께 식재료를 사러간다. 계속 모자를 푹 쓰고 있자 오즈는 아까는 부끄럽지 않댔는데 왜 싸매고 있냐고 묻는다. 그에 옷 때문에 그러는 게 아니라 자신이 이러고 있는 걸 보면 셸터 주민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냐며 한숨을 쉰다. 계속 황색교단을 신경쓰고 있다. 원래대로라면 경비 일로 바빴어야 되었다고 하며, 계속 이 도시를 지키려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중얼대자 오즈가 아무리 그래도 이런 옷이라는 안 어울리지 않냐면서 쓰고 있던 모자를 벗긴다.
이에 돌려달라고 하지만 오즈는 그걸 눌러쓰면 앞이 제대로 보이냐며 그러지 않는다.
모자가 벗겨지고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자 경멸당할까 두려워하는데 오히려 사람들이 자신에게 식재료를 주며, 돈도 필요로 하지 않고 보답이라고 한다. 이후 공짜라서 운이 좋다는 오즈의 말에
놀랐다고 한다. 그에 왜 놀랐냐고 오즈가 묻자 자신이 한 대화라고는 정크들과의 대화밖에 없었다며, 스승님에 비해 자신은 어린애라서 이 도시의 사람들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고백한다. 하지만 오늘 감사의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고 하자, 오즈는 자신과 심부름을 하면서 이런 대화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평화롭다고 한다.
그에 사람들이 희생해서 지킨 평화이니 더 힘내서 지켜야겠다고 한다.
....힘내는 건 좋은데. 조금은 어깨에 짐을 풀지 그래?
제일 열심히 싸워온 사람이 지금의 평화를 누리지 못하는 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해. 넌 이미 잘하고 있으니까. 오늘만큼은 축제를 즐기라고.
오즈
라며 오즈가 위로를 건낸다.제일 열심히 싸워온 사람이 지금의 평화를 누리지 못하는 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해. 넌 이미 잘하고 있으니까. 오늘만큼은 축제를 즐기라고.
오즈
그에 씩 웃으며,
말 안 해도 알아! 너야말로 그 우중충한 얼굴 펴시지! 넌 지금보다도 악마를 잔뜩 사냥해 줘야 하니까 말이야!
이 기회에 좀 쉬어두는 게 좋을걸? 오즈?
라며 서로에게 위로를 건낸다.이 기회에 좀 쉬어두는 게 좋을걸? 오즈?
오즈를 찾자 니알리가 다른 사람을 만나러 가는 것 같다고 한다. 그에 오즈에게 다른 지인이 있었냐며 놀라고, 혼자 앉아 있는 니알리의 상황을 이해해준다.
이후 니알리가 오즈의 제자이기도 하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지만 취미나 사적 부분은 잘 몰라서 쓸쓸해졌다고 하자, 제자를 방치하면서까지 만나러가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보자며 오즈의 뒤를 쫓자고 제안한다.
만나려던 사람이 여자라는 것에 당황하자, 니알리는 얼굴이 잘 안 보여서 모르겠다고 한다. 저런 만년 죽상인 오즈가 여자랑 데이트를 하는 것에 마나가 놀라자, 니알리가 놀랄 정도냐고 묻는다. 그리고 오즈와 정체불명의 여자가 같이 가자 쫓아가자고 한다.
그래서 같이 다니는 여자가 대체 누구인지 아직도 궁금해하고 있고, 아까부터 니알리와 자신이 있는 곳을 보지 않아 얼굴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이후 자신이 앞으로 지나갈 테니 이따가 니알리에게 자신을 부르라고 여자를 확인한다고 하자 니알리가 무조건 들킨다며 만류한다.
교단 놈들. 왜 하필 이럴 때...
모처럼...악마같은 건 잊어버리고 사람들이 즐겁게 쉴 수 있는 특별한 날인데..
절대로 용서 못 해!
라며 주위에 있던 헌터들에게 절대로 셸터 도시에 위험한 것들이 이 벽을 넘을 수 없도록 앞에서 오는 악마들을 향해 싸우길 결심한다.모처럼...악마같은 건 잊어버리고 사람들이 즐겁게 쉴 수 있는 특별한 날인데..
절대로 용서 못 해!
4. vs. 악마들
주위에 있던 헌터들이 상위종에게 공격당할 뻔하자 마도구로 상위종을 단칼에 베어버린다. 이후 계속해서 숨을 가다듬으며 악마들을 베어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수가 너무 많은 탓에 지친 듯한 모습도 보인다. 악마의 공격에 마도구로 막지만 무겁다며 마력의 출력을 올리지 못한다.그런데 그 순간 하늘 높이 날아가는 수많은 풍등들을 보고 웃으면서 마력의 출력을 높여 악마를 박살낸다.
오호...역시 아름답군.
인간의 영혼으로부터 빚어낸 저 힘...영혼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욱 빛나는 저 마법이라는 힘...
인류의 손에서 펼쳐진 마력 또한 이리도 아름다운 것인가!
카투르
인간의 영혼으로부터 빚어낸 저 힘...영혼이 강하면 강할수록 더욱 빛나는 저 마법이라는 힘...
인류의 손에서 펼쳐진 마력 또한 이리도 아름다운 것인가!
카투르
하지만 공간을 꿰뚫어 모습을 드러낸 악마를 보고 겁에 질리며, 마법이 오니까 충격에 대비하라고 경고를 한다
5. vs. 대사제
셸터가 걸레짝이 된 걸 보고 당황하고, 직격이 아닌데도 몸이 말을 안 듣지만 침착하자고 다짐한다. 겨우 일어서지만 아까 그 충격파를 만들어낸 악마가 자신에게 오자 놀란다.저 악마를 알고 있다. 식별명 '대사제'
카테고리 레벨이 한 단계가 올라갈수록 사냥 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길드 지침에 따르면, 레벨1은 숙련된 헌터 한 명의 전투력을 필요로 하고, 레벨2는 헌터 한 파티의 전투력을 필요로 하며, 레벨3에 이르러서는 여러 파티간의 연계가 필수.
길드의 의뢰 게시판은 이렇게 3단계로 나눠서 헌터들의 실력과 규모에 걸맞은 임무를 배정한다.
대사제의 카테고리 레벨은 4. 관측 이래 토벌 계획 없음.
카테고리 레벨이 한 단계가 올라갈수록 사냥 난이도는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간다.
길드 지침에 따르면, 레벨1은 숙련된 헌터 한 명의 전투력을 필요로 하고, 레벨2는 헌터 한 파티의 전투력을 필요로 하며, 레벨3에 이르러서는 여러 파티간의 연계가 필수.
길드의 의뢰 게시판은 이렇게 3단계로 나눠서 헌터들의 실력과 규모에 걸맞은 임무를 배정한다.
대사제의 카테고리 레벨은 4. 관측 이래 토벌 계획 없음.
이 때문에 지금까지 토벌이 되지 않은 최상위의 악마를 자신이 막아낼 수 있을지 고민한다.
'할 수 있을까'가 아니야...하는 거다!
라며 대사제에게 덤벼들기 시작한다. 마도구로 공격했는데도 생채기가 나지 않자 당황한다. 하지만 엄청난 힘으로 자신을 공격하기 시작하자 당황하지 말자며 마력은 감정의 크기에 비례하니 마음을 계속 강하게 먹자고 다짐하고 어찌어찌 악마의 공격을 베어낸다.이후로 계속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다음공격에는 대응하지 못해버린다.
란이 뒤에서 나타나자, 역시 자신으로는 역부족이고 셜터도시를 지키지 못했다며 스승님처럼 강해져서 셜터도시를 지키지 못했다는 것을 사과하자 란이 머리를 때리며 당연하다면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화를 낸다.
이에 마아프다고 하자, 란은 시끄럽다며 스승님은 스승님이고 너는 너라며, 아무리 강허지려고 해도 그 스승님처럼 강해질 필요가 있냐며, 애초에 규격외에 사람과 비교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또한 란은 물론 그 사람이 무수한 공적을 쌓을 정도로 강하긴 하지만 자신이 지금껏 힘만으로 셸터도시를 지켜온 것이 아니라 겁 많고 약한데도 노력하고, 언제나 최전선으로 뛰어들어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가드라고 한다. 그래서 모두가 힘을 보태준 거고 마리아님의 제자가 아니라 톱 가드인 마나를 보고 그랬다고 해준다.
알겠어? 넌 절대 약하지 않아! 우리 모두가 네 '강함'이니까.
란
란
6. vs. 쿠우가
란에게 앞에 있는 자가 저번에 말한 쿠우가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란이 전투능력이 무녀 이상이니 조심하라고 경고하자 쿠우가는 웃기지도 않다며 무녀는 어머님의 총애를 받으신 특별한 분이라 자신과 비교할 가치가 없다고 한다. 무녀는 황색의 왕과 권능을 쉽게 다뤘지만 자신같은 사람에게 마력은 독이라며, 자신에게 마력을 다루면 어떻게 되는지 자신의 몸을 보면 알 거라고 한다.그에 쿠우가에게 그런 몸상태가 되어서도 충성을 다할 필요가 있냐는 말에, 쿠우가는 그저 카투르 주교의 놀음에 놀아줬을 뿐, 진심으로 섬기던 이는 무녀였다고 말한다.
그분을 위해서...나는 목숨까지도 바칠 수 있다.
쿠우가
라며 쿠우가가 마도구를 4개나 들고 공격하기 시작한다.쿠우가
쿠우가와 싸우던 중, 밀려나자 걱정하는 란에게 문제가 없다고 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뭔가 위화감을 느끼고 있다며 독백한다.
이질감을 느끼고, 이후 쿠우가의 의도를 눈치챈다. 란이 피하라고 소리치자 란의 도움 덕분에가까스로 공격을 피한다. 이에 란이 정ㅅ니 차리라며 화를 내자 미안하다며 쿠우가의 마도구의 공격을 읊고 공수 밸런스도 좋고, 움직임을 읽는 마법에 성가시다고 한다.
그에 란이 철수할지 묻자 교단의 전투원과 조우한 이상 물러날 수없다고 한다. 이후 란에게 부탁이 있다고 하는데, 란은 맡기라고 하지만 오히려 싸움에 손을 대지 말아달라고 하자 당황한다.
이후 정면돌파를 하며, 역시 생각대로 너무 약하다며, 장비의 위력은 좋은데 쓰는 마력이 약하다며 약한 마력이 여러 무기들에 분할되었는지 위력이 제대로 없다고 한다.
이후 쿠우가에게 투항하라며 협조해준다면 목숨은 살려주겠다고 하자 쿠우가는 어설프다며 애초에 인간을 죽여봤냐며 어이없어한다. 교섭이 아니고, 인간으로 부를 수 없다는 말에 쿠우가는 일어나 다음공격으로 끝내려 한다고 일어선다.
설마 너...죽을 생각이야?
란
의 말에 당황한다. 란이 뭘 하고 싮든지 상관하지 않겠지만 그건 민폐이니 톱 가드의 손을 더럽히지 말라 한다.란
이후 란이 쿠우가의 의도를 제대로 알아채자 쿠우가가 마력이 늘리고, 그에 란이 괜히 자극한 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한다.
쿠우가가 전력으로 오자 당황하는 란에게 정면으로 받아내겠다며 나선다. 이후 쿠우가와 칼을 부딪히고 밀리는데, 마력은 여전히 약하지만 체격에서 밀리고 있다며 곤란해하자 란이 가세해준다.
7. 하이브와의 전투
전투 전에 폭풍이 다가온다는 소리를 듣고, 유스포프가 소라고동호를 소개시키자 놀라면서도,스마일리가 감격하자 당황한다.박사가 신형 비행 유닛인데 결함 품을 줬다면서, 자신이 아니었다면 떨어져서 죽었을 뻔했다며 중얼거리며 투정을 부린다.
그러다가 니알리를 발견하자 깜짝 놀라며, 이런 곳에 왜 있고, 피가 있는데 다친 거냐 묻는다. 근데 상처가 없어서 당황하자, 니알리가 나았다고 한다.
이후 니알리를 등에 업고 가던 중 왜 여기에 있냐고 니알리가 묻자, 악마를 상대로 공중에서 싸우다 떨어져 낙오되었다고 한다. 악마와 싸우냐는 니알리의 물음에, 길드는 아직 교단과 싸우고 있다 대답한다.
그리고 니알리가 지상에 인간형 악마를 보았냐고 묻자, 못봤는데 어떤 악마냐 묻는다.
니알리의 악마가 갑자기 나타나자 놀라며 누구냐고 묻는다. 이에 니알리의 악마는 정의할 수 없는 존재라며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후 니알리의 악마는 폭풍 속을 지나가게 해 줄 테니 마나에게 원하는 게 있으니까 이뤄달라고 부탁한다.
이후 폭풍 안으로 들어가 악마들의 어머니를 보게 된다. 헌터들 앞에 나타나서 악마들을 처리하며 아직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남았다고 한다.
그리고 쿠우가가 하이브에게 마력을 던진 틈을 타 니알리를 안아서 던져주지만, 그 때문에 양쪽다리가 없어져버린다.
[1] 이때 배은망덕한 녀석이라 한다.[2] 이를 통해 니알리는 악마가 된 오즈를 더 이상 오즈로 인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3] 즉, 오즈가 다시 돌아온다는 믿음을 버리고 오즈를 평안하게 해 줄 것을 마음먹은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