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파라다이스의 등장인물. 1부에선 모히칸에 가까운 적색의 투블럭 헤어스타일을 했고 2부부터는 빨강을 기조로 해서 희미한 노란색과 붓터치 느낌의 검은색이 뒤섞인 장발로 바뀌었다.[1]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가수 마돈나. 대놓고 마돈나의 복장을 따라 입으며 패러디한 적도 있다.[2]
2. 설명
호주 출신의 여성으로 강용식의 동기인 특A급 에스퍼. 불꽃과 순간이동 쪽 능력을 주로 선보인다.강용식의 연인이었지만 그가 변절한 후로는 동기들과 함께 잠적했다. 그녀의 경우 고향 호주에서 양치기로 위장해서 지낸 듯하다.
츤데레인지 그를 죽일 기회가 몇 번이나 있었음에도 망설이다 기회를 놓치곤 했다.[3] 그래도 용캐 한 편에 붙지 않고 버틴다(…) 이후 그가 레지스탕스에 가담하자 가장 먼저 믿은 것도 그녀. 강용식을 불신하는 동기들을 앞장서 설득하기도 했다.
하지만 강용식이 쥴리어스에 의해 세뇌되어 적이 되고 말았고. 강용식과 대치하여 그를 죽이기 직전 마음이 흔들려 결정타를 놓쳐 결국 그의 손에 죽는다.
[1] 채색법 탓에 머리칼이 마치 검은 붓터치를 가미한 불꽃처럼 보인다.[2] 작중 민간인 과학자들이 여러가지 장비를 만들어 에스퍼들에게 제공했는데, 마돈나의 갑옷은 동명이인의 가수(...) 무대의상을 본 따서 만들었다. 만든 과학자 왈 "옛날에 마돈나라는 가수가 그런 옷을 잘 입었는데.." 본인은 이게 뭐냐며 불평했는데, 다른 남자들은 그저 좋아했다. 게다가 강용식은 마돈나의 이 모습을 보고 뿅 갔는지 원래 그녀가 입던 옷을 몰래 태워버렸다.(...)[3] 미련이 남은 거 외에도 용식이 홀로 고뇌하는 모습을 보고 그 역시 나름대로 심적 고뇌가 컸음을 짐작하고 조금 달리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