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세계수를 따먹다/설정
||<table width=100%><table bgcolor=#fff><table bordercolor=#fff><width=50%> ||주요 설정 ||
#!wiki style
----
#!wiki style
----
#!wiki style
----
[clearfix]
1. 개요
웹소설 세계수를 따먹다에서 등장하는 개념.2. 상세
마나가 변이되어서 만들어진 무형의 힘. 무림에서 사용하는 내공, 기와 동일한 개념으로 원래부터 존재했던 것이 아니라 수천 년 전에 갑자기 튀어나와 모든 법칙을 뒤흔든 근간을 알 수 없는 힘이다. 마력 원론주의자들은 세계가 원자와 에너지가 아닌 마력으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한다.인체에 저장될 때에는 크게 신체와 단지(또는 단전)에 축적되며, 각각 신체에 내재된 것은 몸을 강화해 별볼일 없는 인간의 근육을 그 무엇과도 비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하게 만들고, 단지에 축적된 마력은 강력한 마법을 사용할 때 사용된다.일단 마력은 사용할 수록 점점 늘어나긴 하지만 처음 해금하는 것이 다른 능력치에 비해 많이 늦은 편이며, 흔히 그릇으로 불리는 마력량 또한 명상을 통한 정상적인 방식으론 늘리기가 힘들어 빠르고 효율적으로 늘리려면 임사체험과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 살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끌어올리거나 영약을 복용하는 기연에 가까운 방식을 사용해야 한다.신체의 구성을 비롯한 거의 모든 것을 마력의 일종으로 설명할 수 있지만 권능만큼은 단순히 마력만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또한, 마력 중에서도 인간이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형질을 띤 것은 극소수에 불과한데, 그중에서도 특별한 태생, 또는 특이한 기연이나 큰 사건을 겪어 각성에 근접한 인물만이 마력의 '색'을 띤다.보통 마력이 후천적으로 변화를 거친다고 해도 두 색을 동시에 가지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가끔 한 세기에 한 명이 될까말까한 두 색을 동시에 가진 인물이 탄생할 경우 다른 사람들이 절대 가질 수 없는 '마도의 천무지체'를 타고난 것으로 취급된다.3. 종류 및 특징
- 검은색 마력
지배, 억압, 자유 등의 열망이 구현된 독특한 마력이다. 작중에서 보유한 것이 드러난 인물은 목령왕, 천마, 이시헌, 흑단, 이시바, 위키 총 6명이며, 요람 습격 당시 묘사를 볼 때 아오리 또한 검은색 마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 노란색 마력
보호가 구현된, 무언가를 지키고자 할 때 발현되는 마력이다. 작중에서 보유한 것이 드러난 인물은 산수유와 아비, 백과, 연화, 다정 5명이며, 정의의 세계수 또한 노란색 마력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 분홍색 마력
인연과 관계에 대한 열망으로 발현되는 마력이다. 작중에서 보유한 것이 드러난 인물은 요시노 사쿠, 하쿠, 진달래 3명이며, 요시노 가문의 역대 당주들 또한 분홍색 마력을 타고났을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분홍색 마력의 원동력이 되는 대인관계에 대한 열망은 사랑이든 우정이든, 혹은 누군가에 대한 병적인 욕망이든 상관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분홍색 마력을 다루는 이들의 성격은 정신병을 앓거나 정반대로 지나치게 순수한 양극단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한다.
- 붉은색 마력
상세한 특징은 불명이며, 진홍색 마력과의 관계 또한 불명이다. 작중에서 보유한 것이 드러난 인물은 아비 1명이다.
- 진홍색 마력
상세한 특징은 불명이며, 작중 묘사로 볼 때 폭력성을 내재한 이들에게서 발현되는 마력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보유한 것이 드러난 인물은 한별 1명이다.
- 파란색 마력
낭만과 갈망이 구현된, 선망하는 무언가를 쫓고자 하는 바람이 있을 때 발현되는 마력이다. 기본 마력과는 구분되며 보다 진하고 청명한 파란색이다.[1] 작중에서 보유한 것이 드러난 인물은 마로니에 블랑쉬, 아비 2명이다.
- 하얀색 마력
순수가 구현된, 이대로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발현되거나 의지를 그대로 실천하고 전혀 바뀌지 않는 인물들에게서 나타나는 마력이다. 작중에서 보유한 것이 드러난 인물은 알바, 마로니에 블랑쉬, 매화, 무궁, 백도, 김수연, 위키, 이시바 총 8명이다.
이 마력을 보유한 이들은 공통적으로 무언가를 정하려고 했을 땐 급진적이며 행동파에 속하는 혁명가 성향을 보이지만, 한 번 정해지면 바꾸려 하지 않는 보수주의적 성향 또한 갖고 있다.
- 회색 마력
원래라면 존재하지 않는 색이지만, 검은색과 하얀색 마력이 매우 특수한 방법으로 반반씩 섞였을 때만 등장하는 전례가 없는 마력이다.[2] 작중에서 보유한 것이 드러난 인물은 이시바 1명이다.
4. 마기
마나에서 분화된 무수한 마력 중 한 갈래. 기괴하고 흉포한, 마력이라고 부르기도 거리껴질 모종의 힘으로 검은색 마력과 닿아있지만 조금 다른 개념으로 검은색 마력을 보유한 이들 중에서도 극히 일부만이 타고난다.천마의 설명으로 볼 때 마력을 응축해 폭발적인 위력을 낼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특이점을 발현시키는 힘으로 추정된다.5. 정령 감응
정령과 감응할 수 있게 해주는 능력. 단순히 마력을 다루는 재능과는 구분되는 별개의 능력이며, 보유자는 플라워가 호시탐탐 노릴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는다. 이 능력이 성장할수록 정령과의 계약에서 소모하는 마력의 효율이 크게 개선되며, 만약 정령 감응 능력이 없다면 세계수 수준의 마력으로도 초급 정령조차 사육하지 못한다고 한다.작중에선 정령 감응 능력을 개화하는 데 특화된 던전인 벚꽃산을 영지로 삼고 있는 요시노 가문이 독점적인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평균적인 정령술사가 마력 100을 사용해 10 정도의 효율을 보이면 요시노 가문은 가문원이 그 5배인 50 정도의 효율을 보일 때까지 훈련을 거친다고 한다. 또한, 일본의 현 국목인 사쿠나 선대 국목인 하쿠를 비롯한 역대 일본 국목들은 정령 감응의 효율이 무려 100에 달한다.5.1. 정령화
정령 감응의 극의에 도딜한 이들이 사용 가능한, 본질적으로 마력으로 이뤄진 생명체인 정령과 유사하게 신체 구성을 바꿔주는 능력. 요시노 가문에 비기로 전래되고 있으며, 이시헌 또한 천마신공에 정령 감응 능력을 접목시킨 '정령의 태세'라는 이름의 기술을 개발해 독자적으로 이 영역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1] 다만 작중에서는 푸른색과 파란색을 혼용하는데 마로니에와 아비처럼 특별히 색을 발현하는 경우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2] 검은색, 하얀색 마력이 공전하면서 회색빛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