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루한 - 구현동화전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문파
- 벽사문
청사진인 석천웅이라는 무림 고수가 이끄는 문파. 본디 정파계였으나 흑무림맹이 대두할 당시 돌아섰다.
- 흑무림맹
수십년전, 무림에서 정,사파간의 대전 끝에 사파가 승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후 사파 간에도 다툼이 발생하며 끊임없는 혼란이 지속되었는데, 홀연히 한 사내가 나타나 압도적인 무공으로 혼돈의 세상을 평정하였다. 너무나도 강력한 그 사내 앞에 무릎 꿇은 사파의 세력들은 사내를 맹주로 추대하고 흑무림맹이라는 이름 아래 무림 천하를 통일하게 된다. 그 이후로 현재까지 파멸천군이라는 이름의 맹주와 흑무림맹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3. 무공
3.1. 별천림의 무공
- 별천용린무
별천림의 또 다른 무공으로 아란설의 사숙인 설라현이 백산천녀 백설란에 대한 복수를 위해 습득한 무공.
육맥나선신공이 전신에 육맥에서 나오는 기를 연결하는 무공이라면 그 육맥을 모두 개방하여 맥과맥 사이의 연계에 지나지 않는 여섯 가지의 자결을 동시에 개방시키는 무공으로서, 일반적인 육맥나선신공으로는 기가 미치지 않는 머리카락에까지 기를 미치게 하는 무공이다. 더불어 마루한이 익힌 육맥나선신공, 혈비공, 신묘환법, 삼보충권 등의, 여러가지의 상승 무공들을 하나로 연결시켜 불순물 없이 부드럽게 이어지게 할 수 있다. 이 무공을 사용시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모습이 용의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별천용린무라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별천용린무의 초식은 설라현이 사용한 용난무(龍亂舞)밖에 알려지지 않았다.
3.2. 벽사문의 무공
- 백사신검
청사진인 석천웅의 제3제자 소지하가 사용하는 무공. 뱀의 움직임을 보이듯 연검을 휘두르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평범한 연검과는 달리 소지하가 쓰는 연검은 채찍에 가까울 만큼 길다.
- 천호신검
청사진인 석천웅의 제2제자 중만천이 사용하는 무공. 긴 장검을 사용하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무공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붙은 별명이 벽사 쾌검.
3.3. 기타 무공
- 혈비공
귀면수전에 기록된 무공. 이름 그대로 피가 끓어오르는 듯이 몸에 열이 나면서 사용하는 무공이다. 단계적으로 기를 끌어올려 강한강기를 발휘하지만 극한의 양기를 운용하는 것의 부작용인지 무공의 단계가 높아질수록 주화입마에 빠질 위험이 높고 설령 완성한다 해도 실명할 위험도 있다. 이 때문에 귀면수는 한빙옥잠을 입어서 자신의 체온을 조절하고 있다. 과거 귀면수는 행운으로 5성이라는 입지적인 경지에 올랐으며 마루한은 구현동화로 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한 단계 더 나가 6성까지 체득했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문파와 함께 실전되었다.
- 벽력금룡조
염마성이 어느 기인으로부터 전수받은 무공. 작중 묘사를 보면 손톱을 이용해서 상대에게 진공파 공격을 먹이는 듯하다. 16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평소 각 관절에 진기를 모아 관절의 움직임을 최고조로 이끌어 내는 특성의 무공이라고 한다.
- 신묘환법
오로지 보법으로 이루어진 무공. 진백설의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비전 무공이다. 백설의 아버지인 무공을 연구하는 진대인이 신묘환법을 발전시켜 상승 무공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한 사람이 두 사람으로 보이질 않나, 그야말로 신묘하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무공이다. 보법안에서 이루어지는 무공이기 때문에 보법을 시전 중일 때에는 속도로도, 힘으로도 빈틈이 없다. 백설은 이 무공을 절대로 남을 해치는 데 사용하지는 않고, 어머니의 유품인 홍빈초라는 귀한 약초를 지키기 위해서, 그와 동시에 홍빈초를 지키는 자신의 신변을 지키기 위해서 오로지 방어적인 태세로만 싸워왔다.
- 삼보충권
삼보충권에 기록된 무공으로 세 걸음을 걸어야 출수가 가능하다는 권법. 신묘환법을 더더욱 발전시킨 상승 무공이다. 허림이 백설의 아버지 진대인의 목숨을 구해준 대가로 배우게 되었으며, 이때 언급된 바로 '삼보충권은 보법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며 사방팔방의 모든 변화를 세 걸음 안에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진대인의 말에 의하면 일보(一步)에 정(精)을 깃들게 하고 이보(二步)에 기(氣)를 실으며 삼보(三步)에 신(神)을 내지른다는 의미라고 한다. 그리고 앞서 말하였다 시피 삼보충권 파트의 7화와 8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백설의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무공인 신묘환법을 진대인이 더욱 보강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용자인 허림이 신묘환법을 완전히 익히지 못해 제 위력을 내지 못했으나 백설의 움직임을 보면서 그 진수를 체득하고 이후 백설에게 요점을 강의한 뒤에는 통짜 철문을 일격에 날려버리는 위력을 보였으며 뒷걸음질로 이보를 걷고 바로 삼보 출수하는 등 세 걸음을 나가야 쓸 수 있다는 결점이 보완되었다.
- 수금파공권(竖琴波空拳)
거벽대인의 아들 중 셋째 적풍이 사용하는 무공. 권격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파공을 날려 공격을 유효화 시키는 무공이라고 한다. 다만 마루한의 말에 의하면 권격을 날릴때 마다 취해야 하는 동작이 커서 연속공격이라고는 하지만 빈틈이 많고 무엇보다 위력이 약하다고 한다. [1]
- 금대수라각(金袋修羅脚)
거벽대인의 둘째아들 풍우가 사용하는 무공. 작중 표현을 보면 발차기가 주가 되는 무공으로 보인다.
- 일륜비산장(日轮飛散掌)
거벽대인의 첫째아들 천광이 사용하는 무공.
- 월하무영술(月下無影術)
월영단이라는 단체에서 사용하는 무공. 특별한 공격 기술이 있는지는 불명, 상대의 기의 흐름을 바꾸어 기척을 숨기고 기를 완전히 차단하여 시전자의 존재마저도 가린다. 파해법은 엄청나게 많은 양의 기를 방출하는 것. 거대한 규모의 기의 흐름에서는 허무하게 깨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1] 다만 마루한 또한 상당히 강자라 위력의 기준은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