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르코스 요렌테의 클럽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1.1. 레알 마드리드 CF
첫 축구 경력을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13세였던 2008년에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에 들어가서 13세 이하 유소년 팀부터 시작해서 차례로 연령대별 팀을 거쳐서 2014년 만 19세에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 CF까지 올라갔다.[1]이후 2014년 7월 26일, 프리시즌 인테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처음으로 1군에 데뷔했다. 하지만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 걸출한 미드필더들을 위시한 레알 마드리드 CF의 중원에서 입지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만 21세가 될 때까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의 3부 리그 경기에서 계속 뛰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를 이끌던 지네딘 지단이 감독으로 부임하여 구단의 11번째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하지만 징계로 인해 2년간 영입 금지가 확정되어 프리시즌 동안 카스티야의 선수들을 실험하게 된다. 이때 마르코스 요렌테도 마리아노 디아스, 마르틴 외데고르 등 카스티야 선수들과 함께 기회를 받았고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다.
2015/16 시즌: 3경기(선발 1경기) - 2군
라리가: 2경기(0)
챔피언스 리그: –
코파 델 레이: 1경기
1.1.1.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임대
덕분에 2016-17 시즌을 앞두고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임대를 떠나게 되었다. 처음에는 지네딘 지단도 카세미루의 백업 자원으로 염두에 두면서 그가 잔류하길 바랬지만, 이후 그가 임대를 통해서 더 많은 경기에 출장하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임대를 허락했다고 한다.2016-17 시즌에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는 5-4-1 전술을 사용하며 수비와 역습을 모토로 경기에 나서 예상 외의 승점을 획득해 나갔다. 먼저 개막전에서 이전 시즌 리그 3위이자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올랐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마르코스 요렌테는 이 경기에서는 출전하지 않았고 그 다음 경기인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 데뷔했는데, 이 데뷔 경기에서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후 다니 토레스의 주전 파트너로 낙점되어 중원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면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알라베스는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거둔 데 이어 디펜딩 챔피언인 FC 바르셀로나를 만나서도 2:1 승리를 기록하는 대이변을 만들었는데, 마르코스 요렌테는 이 경기에서 지역 방어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이반 라키티치와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봉쇄하는 데 크게 관여했다. 그 과정에서 태클을 7번 시도하여 무려 6번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8경기까지 치른 시점에서 마르코스 요렌테의 성적은 괄목할 만한데, 8경기 동안 경기당 5개에 가까운 태클을 기록 중이고 인터셉트 2.3개, 클리어링 1.4개를 기록하면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중원에서 자신의 수비력을 톡톡히 보여주었다. 특히 자신의 중원 파트너인 다니 토레스와의 수비 호흡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상대 공격수들의 움직임을 성공적으로 차단했다. 공격 상황 시의 기여와 패스 부분에서도 인상적이다. 마르코스는 공을 탈취하고 곧바로 전진 패스로 공격 작업을 이루어 나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으며, 경기당 거의 50개에 가까운 패스를 시도했다. 패스 성공률도 88.2%로 안정적으로 볼을 점유하고 볼을 배급했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경기당 5.1회 롱패스 시도를 통해서 역습 상황에서도 기여하고 있다.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팬들은 다음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게 될 마르코스 요렌테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은 드러냈다.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의 중원에서 그의 영향력은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와 유사한데, 그보다 수비적인 능력 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 복귀 후에는 카세미루와 크로스의 자리를 때에 따라 적절하게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패스를 통한 빌드업에서 약점을 보이는 카세미루와는 달리 1차적 빌드업 과정에서 충분히 제몫을 해줄 수 있다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특히나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 매물이 좀처럼 이적 시장에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유스 출신 선수가 이렇게 훌륭히 성장해준다는 건 감독인 지네딘 지단에게 있어서 매우 반가운 일이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 CF가 필요로 하는 선수 유형은 카세미루같이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의 상대적으로 부족한 피지컬적 요소를 보완해줄 수 있는 유형인데 마르코스 요렌테는 다소 마른 체형이기 때문에 그런 유형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12경기에 출장한 와중에 리그에서 태클 기록은 경기당 4.3회로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의 페트로스가 기록한 4.8회에 이은 2위. 그 밖에도 인터셉트 능력도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 중후반기 시점에서 봤을때 이번 시즌 라 리가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하나로 확실히 자리매김하였다. 카세미루가 부상 복귀 이후 한동안 부진에 빠지자 겨울 이적 시장에도 임대 복귀를 시킬 수도 있다는 예상까지 따랐을 정도.
알라베스는 리그 10위, 코파 델 레이 준우승을 달성했고 명실상부 라 리가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평가받을 만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더군다나 단순히 나이를 떠나서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위치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 중 상당수의 기록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 복귀가 유력한 상황이었으며, 시즌을 마치고 레알 마드리드 보드진으로부터 구단에 복귀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1군에 진입할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2016/17 시즌: 38경기(선발 36경기) 2도움
라리가: 32경기(31) 2도움
코피 델 레이: 6경기(5)
1.1.2. 2017-18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프리시즌 미국 투어 도중에 합류하여 교체 위주로 경기를 약간 소화했다. 경기에 나와서는 그리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레반테전에서 선발 출전하면서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소화하였다. 팀은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9월 24일에 재계약을 맺으면서 2021년까지 계약 기간을 연장했다.
시즌 시작 전 레알 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막상 정규시즌이 시작한 뒤로는 전망이 밝지 못한데, 당초 카세미루와 1:1 경쟁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지만 같은 포지션의 코바치치가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순위에서 더 밀리고 있다. 그래도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국왕컵에서는 꾸준히 주전으로 기용됐지만 2018년 1월 25일에 국왕컵 8강에서 탈락한 이후에는 출전 기회가 거의 없고 대부분의 리그,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는 기술적인 이유로 명단제외만 되었다. 챔스에서의 활약은 조별리그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약 20분 동안 뛴 게 전부다.
주전들의 줄부상으로 리그 24라운드에서는 스쿼드에 들어갔고 후반에 교체되어 약 7분간 활약했다.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알라베스전에서 카세미루와의 교체로 후반 79분에 투입되었고 오랜만의 경기라 그런지 볼터치 미스로 실수하여 상대를 재빨리 수비하다가 옐로 카드를 받았으나 그 후 무난하게 경기를 마무리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하였다.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에스파뇰 원정에서 카세미루가 배탈이 나서 스쿼드에서 제외 되었고 이덕에 선발 출전하였다. 지난 경기보다 불안한 점이 줄어들었고 경기에 녹아드는 플레이가 보였고 무난한 경기력이었으나 팀은 90+3분에 극장골로 1-0으로 패배했다. 한편, 요렌테는 현재 본인의 입지에 대해 불만이 많아 시즌 종료 이후에 다른 팀으로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경기에서는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리그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하였다. 지난 경기들에서 조금씩 보이던 불안한 모습들도 많이 해소 되었고 전반적으로 눈에 띄지는 않지만 깔끔한 모습을 보였고 후반 79분경 코바치치와 교체되었다. 팀은 요렌테가 나갈 때까지 3-1의 상황을 유지했고 경기도 3-1 승리로 끝났다.
이후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라스 팔마스 원정 경기에서 대부분의 주전들이 휴식 차원에서 스쿼드에서 제외되어 오랜만에 교체 명단에 들어갔다. 그리고 61분경에 카세미루와 교체로 경기에 투입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하여 실점을 허용할 뻔하였지만, 그 후에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무난한 활약을 보였고 경기는 레알의 3-0 승리로 끝났다.
4월 28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레가네스전에서는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뮌헨전을 앞두고 로테이션 차원에서 오랜만에 선발 출전하였다. 경기 내내 깔끔한 패스, 수비와 스킬등을 보여주며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고 팀은 2-1로 승리하였다.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세비야전에서 87분에 카세미루와 교체되어 출전하였다. 무난한 활약을 펼쳤지만 이미 팀은 지고 있었고 3-2로 레알이 패하였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3연속 우승을 이끈 지네딘 지단이 시즌 종료 후 감독직에서 물러나고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훌렌 로페테기가 새로 부임하였다. 이것이 요렌테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일 수 있는 이유는 로페테기 감독이 스페인 선수들을 위주로 팀을 이끌어갈 것이라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요렌테도 이번 시즌보다는 더욱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을 가능성이 있다.
2017-18 시즌: 20경기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13 | 5 | 8 | 0 | 0 |
챔피언스 리그 | 1 | 0 | 1 | 0 | 0 |
국왕컵 | 6 | 6 | 0 | 0 | 0 |
수페르코파 | - | - | - | - | - |
UEFA 슈퍼컵 | - | - | - | - | - |
클럽 월드컵 | - | - | - | - | - |
합계 | 20 | 11 | 9 | 0 | 0 |
1.1.3. 2018-19 시즌
11월 24일 기준으로 리그 1회, 국왕컵 1회 출전에 그쳐있을만큼 중용받지 못하고 있다.[2] 심지어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제외된 리그 13R 경기에서도 요렌테가 아니라 다니 세바요스가 나올 정도인데, 일단 세바요스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아니다. 그런데도 나오지 못하다보니 감독의 전술을 많이 비판하고 있다.
그런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로마 원정에서 선발 출전하여 지난 리가 경기에서 부상당한 카세미루를 대신하여 선발 출전하여 나름 잘 메워주면서 무실점에 기여했다.
리그 14R 발렌시아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로마전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했는지 발렌시아전에 홀딩 선수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활약상을 펼쳤다. 먼저 그는 뛰어난 패스 역량을 선보이며 후방 플레이메이커로서의 맡은 바 역할을 다했다. 패스 횟수 83회 중 패스 성공률 95.2%로 이 두 부문 모두 최다, 최고를 비록했으며(이날 경기 한정), 여기에 키패스 1회, 태클 성공 3회, 가로채기 1회, 걷어내기 1회 성공 등 공수에서 모두 맹활약을 펼쳤다. 이에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7.39점을 받았다.[3] 이렇듯 부상당한 카세미루의 공백을 매우 잘 메워주고 있는 중이다.
15R 우에스카 원정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3선의 미드필더 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는 기록상으로도 드러났다. 이날 요렌테는 태클 성공 2회, 인터셉트 1회, 클리어링 8회, 드리블 차단 2회 등 수비 지표에 있어서 최고의 수치를 드러냈다. 공격에서도 키패스를 한 차례 기록하는 등 나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팀도 1-0 승리를 거두었다.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1달 가까이 나오지 못하는 사이 요렌테가 그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미드필더진에서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는 카세미루가 이탈하며 험로가 예상됐으나 오히려 요렌테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된 것이다.
요렌테는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며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고 있다. 본인이 출전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한 선수 역시 요렌테였으며, 평균 경기당 약 5개의 태클과 2개의 인터셉트를 하고 있다. 요렌테가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기본적인 임무인 지역방어와 함께 공격적인 기여가 매우 훌륭하며, 뛰어난 인터셉트와 태클 능력으로 빠르게 볼을 탈취해 전방으로 전달하고 있다. 빠른 공수 전환이 중요시되는 역습에 최적화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본인의 롤모델인 사비 알론소가 생각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4] 이러다보니 기존에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카세미루의 자리를 완벽히 메우고 있다.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뒤로 흐른 공을 논스톱 하프발리 슈팅을 가져갔는데 골문 하단을 가르면서 팀의 2번째 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4:1 승리를 이끌고, 이 경기의 MOM을 차지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클럽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하지만 1월 1일이 되자마자 왼쪽 근육에 부상을 입어 약 3주간 나서기 어렵다고 한다.
코파 델 레이 8강 1차전 지로나 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지로나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후반전 2-1 리드 상황에서 감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을 넣었다. 3-1 승리와 함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기세를 이어가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엘 클라시코에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에서도 중원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제 역할을 해줬지만, 후반전에 부상으로 교체 아웃되었다. 최근 폼이 올라 주전급의 입지를 다지고 있던 요렌테인지라 더욱 아쉬운 부상이다. 그러는 사이 팀의 기세는 다시 꺾이면서 코파 델 레이 4강,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한편, 요렌테는 엘클라시코에서의 부상 전까지만 해도 산티아고 솔라리 부임 후 최대 수혜자 중 한 명이었다. 비록 카세미루의 부재로 인해 자주 경기에 나서긴 했지만, 기회를 얻은만큼 제 몫을 해 주었다. 하지만 3월 초에 솔라리 감독이 경질되고, 지네딘 지단이 감독직으로 컴백하면서 다시 요렌테의 입지에 위기가 찾아왔다.[5]
2018/19 시즌: 16경기 2골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7 | 6 | 1 | 0 | 0 |
챔피언스 리그 | 2 | 2 | 0 | 0 | 0 |
국왕컵 | 5 | 4 | 1 | 1 | 0 |
UEFA 슈퍼컵 | - | - | - | - | - |
클럽 월드컵 | 2 | 2 | 0 | 1 | 0 |
합계 | 16 | 14 | 2 | 2 | 0 |
1.2.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결국 2018-19 시즌이 끝난 후 여러 팀과 이적설이 뜨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등의 팀이 관심이 있다는 뉴스가 있으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차기 행선지로 급부상했고 그 결과 2019년 6월 20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게 되었다.# 이적료는 3,500만 유로, 계약 기간은 5년이다. 6월 21일에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공식적으로 입단했다.# 등번호는 이적이 유력한 로드리의 14번을 이어받았다. 바이아웃은 120m 유로로 설정되었다.
1.2.1. 2019-20 시즌
아틀레티코 산 루이스와의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에서는 퇴장을 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레알 마드리드 CF, 유벤투스 FC 등 강팀들을 상대할때는 매우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로드리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워줄거란 기대감을 보여주었다.하지만 정규 시즌에 접어들면서는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이다. 주로 후반전에 교체 출전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선발은 단 2경기인데 이 2경기에서도 후반에 교체되는 등 아직 풀타임을 소화한 적이 없다.
14라운드 그라나다 CF 전에서는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전에 절호의 득점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2020년 1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할거라는 설이 있지만 선수 본인이 거절하였고 디에고 시메오네도 이제 본격적으로 출전 기회를 줄거라고 언급하는 등 이적의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고 봐야한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였고 이 경기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며 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결승전인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경기에서도 후반 교체 출전 후 좋은 모습을 보이는 등 폼이 올라오기 시작하기에 앞으로 출전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22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경기에서는 이적 후 첫 풀타임 경기를 가졌다. 팀은 비록 패했지만 빌드업이나 탈압박 부분에서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3라운드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상황에 따라 오른쪽 측면의 코케와 스위칭을 자주하였는데 이 위치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폼이 굉장히 많이 올라왔다는 것을 증명해주었다. 팀도 간만에 승리를 따냈다.
24라운드 발렌시아 CF 전에서는 팀 사정에 따라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여 가브리엘이 땅볼 크로스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것을 밀어넣으며 데뷔골을 기록했다. 패스 성공률은 95.5%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자랑했고,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위협적인 침투를 선보이면서 드리블 돌파 2회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버풀 FC 전에서는 예상과 달리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출전했다. 이번에도 오른쪽 윙어로 출전하였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좋은 모습과 탈압박을 보여주며 물 오른 폼을 과시했다. 팀은 1:0 승리.
전반기에는 출전 시간이 적었으며 활약상도 전임자 로드리에 비해 아쉬웠지만, 후반기에는 점차 자신의 진가를 보이고 있으며 윙어자리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이에 따라 출전 시간도 늘어나고 있다.
분위기를 바꾼 만회골 | |
완전히 경기를 뒤엎은 동점골 | |
그리고 이 경기는 아틀레티코에서의 입지의 전환점이 되었다.
2월 이후 좋은 모습만 보여준 덕분에 아틀레티코 2월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28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 전에서 3-4-1-2 포메이션으로 코스타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경기에 나섰다. 좋은 피지컬과 속도 드리블 탈압박 패스 등 모든 것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9라운드 오사수나전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교체 출전해 홀로 수비수 세명을 벗겨낸 이후 완벽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한데 이어, 이후 터진 팀의 두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면서 1골 2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최근 세경기 3골 3도움 올리며 엄청난 활약을 하고있다.
30라운드 바야돌리드 전에서는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슈팅 2회와 키패스 2회에 더해 드리블 돌파 3회를 성공시키면서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31라운드 레반테 전에서 전반 15분에 상대팀의 자책골을 만들어냈다.
챔스 16강 2차전 리버풀 전이 끝나고 코로나19로 인해 시즌이 중단되면서 아틀레티코는 3개월의 휴식기를 가졌는데, 요렌테의 위상 및 역할은 리버풀과의 2차전을 기점으로 확연히 바뀌었다. 요렌테는 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공식 대회에서 선발로 출전한 건 불과 3경기가 전부였을 정도로 입지가 좁았다. 그마저도 2경기에선 전반전 종료와 동시에 교체되는 수모를 겪어야 했고, 풀타임 출전은 전무했다. 토마스 파티와 사울 니게스, 코케, 엑토르 에레라 같은 경쟁자들로 인해 경기 막판 수비적인 잠그기 용도로 쓰이는 정도가 전부였다. 그런데 이제는 엄연한 주전급 공격 자원으로 급부상했다. 아틀레티코에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출전한 4경기에서 3골 3도움에 더해 상대 자책골까지 유도해내면서 7골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괴력을 과시하고 있다. 윙어 포지션에서도 3경기 1골을 넣으면서 공격 포지션에서 7경기 4골 3도움에 자책골 유도까지 만들어내고 있다.
32라운드 알라베스 전에서는 PK를 유도하며 코스타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33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 전반전에는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지만 그 때문인지 후반전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
34라운드 마요르카전에서는 침투 이후 완벽한 땅볼 크로스로 모라타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3-0 승리에 기여했다.
37라운드 헤타페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선제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즈만의 이적 이후 상상도 못한 선수가 정말 뜬금없이 나타나 AT 공격수 계보를 잇는 중이다.
로드리를 대체하기 위해 영입했는데 앙투안 그리즈만을 대체한 시즌이 되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라이프치히전 역시 선발로 나왔으나 별 활약은 없었다. 사실 팀이 중원 싸움에서 밀려 펠릭스 투입 전까지는 전방에 볼 전달부터 제대로 되지 않아 뭔가를 보여줄 여지가 없었다. 결국 라이프치히에게 2-1 패배.
2019-20 시즌: 36경기 5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9 | 16 | 13 | 3 | 3 |
챔피언스 리그 | 4 | 1 | 3 | 2 | 1 |
국왕컵 | 1 | 1 | 0 | 0 | 0 |
수페르코파 | 2 | 0 | 2 | 0 | 0 |
합계 | 36 | 18 | 18 | 5 | 4 |
1.2.2. 2020-21 시즌
라리가 7라운드 베티스전에서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때려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2차전 잘츠부르크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다만 얼마 뒤에 온 1:1 찬스는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라리가 9라운드 카디스전에 선발 출전하여 8분 정확한 크로스로 주앙 펠릭스의 헤더 골을 도왔고, 22분 수비와 볼 경합 후 인 프런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넣었다. 55분 앙헬 코레아와 교체되기 전까지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으며 경기 종료 후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26분 우측면 수비를 뚫고 돌파한 후 수비들 사이로 컷백을 연결했고 이를 쇄도해 들어오는 주앙 펠릭스가 마무리하며 도움을 올렸다.
현재까지 14경기에 출장해 4골 3도움을 기록했다.
라리가 12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전에 하프 타임 교체로 출전하여 72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헤더 패스를 쇄도하면서 받아 돌파 후 골을 넣었다.
라리가 15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74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컷백을 받아 강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라리가 17라운드 알라베스전에 선발 출전하여 41분 역습 상황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하프 라인 부근 하프 스페이스에서 받은 이후 수비 3명을 달고 돌파한 이후 과감하게 날린 왼발 슈팅이 수비를 맞고 굴절되어 골문 우측 구석으로 절묘하게 들어가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연기되어 17라운드 다음에 치러진 1라운드 세비야 FC전에서 76분 트리피어의 로빙 스루 패스를 쇄도해 들어가면서 받아 우측면에서 아크 서클에 있는 사울 니게스에게 컷백을 연결해 쐐기골을 도왔다.
라리가 19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서 40분 상대 수비의 키핑 미스를 틈타 볼을 탈취해내며 수아레스의 동점골을 도왔다. 그리고 이 경기는 요렌테의 라리가 100번째 출전 경기였다.
라리가 20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 76분 야닉 카라스코의 스루패스를 받아 상대 수비라인을 박살낸 후 완벽한 컷백으로 코레아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1라운드 카디스전에는 트리피어와 카라스코가 출전이 불가능해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전에 루카스 토레이라와 시메 브르살리코가 교체되자 포지션을 중앙 미드필더로 변경했고, 84분 수아레스와 엑토르 에레라가 교체되자 이번에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위치를 변경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요렌테의 다재다능함이 빛을 발했던 경기였다.
22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도 이전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우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0:1로 끌려가던 45분 대지를 가르는 패스로 루이스 수아레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23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 후반 18분, 하프스페이스에서 코케에게 패스를 받은 이후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과감한 중거리슛을 날렸고 이것이 골문 구석으로 낮게 깔려 들어가며 답답한 흐름을 깨는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후 동점골을 허용한 후반 30분에는 집중력을 유지하며 볼을 지킨 후 코레아에게 패스했고, 코레아가 이것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이날 마르코스 요렌테는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연기되어 23라운드 다음에 치러진 2라운드 레반테전에 선발 출전하여 0:1로 끌려가던 37분 좌측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낮게 깔려오는 코케의 패스를 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했다.
26라운드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 15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슬라이딩 태클을 제쳐내고 약 30m를 돌파한 후 파이널 서드 하프 스페이스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해 들어가는 루이스 수아레스의 발 앞에 정확히 전달되는 키 패스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이적온 이후로 그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이정도면 아틀레티코의 새로운 공격 조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폭설로 순연되어 26라운드 다음에 치러진 18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0:1로 뒤지던 전반 추가 시간에 토마 르마가 좌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넣었다.
일정상의 문제로 30라운드 다음에 치러진 33라운드 SD 에이바르전에 앙헬 코레아와 투톱으로 선발 출장하였으며 3:0으로 경기를 리드하고 있던 53분, 루즈 볼이 된 앙헬 코레아의 컷백을 쇄도해 들어가면서 오른발 인 프런트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네 번째 골을 성공시켰고, 68분에는 야닉 카라스코의 컷백을 오른발로 살짝 띄운 뒤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33라운드 다음에 치러진 31라운드 SD 우에스카전에 선발 출전하여 경기에서 가장 많은 7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39분, 앙헬 코레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80분에는 아크 서클 부근에서 상대 수비의 볼 처리 미스를 틈타 볼을 탈취해낸 뒤 최종 수비와 골키퍼까지 제치는 땅볼 크로스로 야닉 카라스코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경기에서 2개의 도움을 추가하면서 현재까지 리그에서 총 11골 10어시스트를 기록, 커리어 첫 리그 10-10을 달성했다.[8]
32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전에서는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90+1분, 수비 가담 상황에서 선보인 스프린트가 35.4km/h를 기록하면서 2020-21 시즌 라리가 스프린트 최고 속력 기록을 경신했다.
34라운드 엘체 CF전에서 23분 야닉 카라스코의 측면 돌파에 이은 컷백을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후에도 준수한 활약을 이어갔으나 경기 종료 직전인 89분에 핸드볼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활약이 퇴색될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다행히도 키커로 나선 피델 차베스가 왼쪽 골대를 맞히면서 실축했고 기사회생했다. 결국 경기가 1:0으로 종료되었고 결승골을 넣은 활약을 인정 받아 경기의 King Of The Match에 선정되었다.
3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회의 기회 창출을 기록했으며 16분에는 로빙 패스를 야닉 카라스코에게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대망의 38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 CF전에서 선발 출장하였으며 팀이 2-1로 승리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우승을 달성하였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단 전체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그중에서도 시즌 내내 가장 기복 없이 꾸준한 활약을 펼쳤고, 세컨드 스트라이커, 중앙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우측 윙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 팀의 사실상 에이스로 활약하였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로드리를 대체하기 위해 데려온 마르코스 요렌테가 앙투안 그리즈만을 대체하고 있다는 우스갯 소리가 나올 정도.
2020-21 시즌: 45경기 13골 1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7 | 33 | 4 | 12 | 11 |
챔피언스 리그 | 8 | 8 | 0 | 1 | 1 |
국왕컵 | - | - | - | - | - |
합계 | 45 | 41 | 4 | 13 | 12 |
1.2.3. 2021-22 시즌
주로 미드필더로 출전하면서 지난 시즌만큼의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주전으로 나오는 중.2021년 10월 20일,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리버풀 FC와의 경기가 끝난 뒤 오른쪽 허벅지 근육에 부상이 확인되어 다음 경기인 리그 10R 레알 소시에다드전에 결장할 예정이며 그 다음 일정인 11R 레반테전과 12R 레알 베티스전 출전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2021년 11월 20일에 치러진 라리가 14R CA 오사수나전에서 1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라리가 15R 카디스 CF전에 우측 풀백으로 선발 출전하여 기회 창출 3회를 기록했고, 70분에는 우측면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에게 컷백을 연결하여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FC 포르투전에서 뛰어난 수비력과 기동력, 그리고 왕성한 활동량으로 팀을 수차례 구해냈고 전진성과 활력을 불어넣는 등 경기의 언성 히어로가 되며 팀의 챔스 16강 진출에 일조했다.
코파 델 레이 32강 경기에서는 컷백으로 루이스 수아레스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공격적으로 활용하면 공격 포인트를 20개 이상 쌓을 수 있는 선수지만 키어런 트리피어의 이적, 시메 브르살코의 유리몸 기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오른쪽 윙백으로 자주 기용되고 있는 상황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수비수 영입이 시급해보인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맨유전 수많은 실수를 하며 팀이 달아날 수 있었던 기회를 말아먹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올드 트래포드 원정 경기에서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우측 라인을 원천봉쇄하는 탁월한 수비능력을 보여주며 지난 1차전에서의 부진을 만회함과 동시에 팀의 8강 진출에 보탬이 되었다.
이번 시즌 나름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고 할 수 있지만 화려했던 지난 시즌이 무색하게 무득점으로 마치며 이적 후 가장 존재감 없는 시즌이 되었다.[9]
2021-22 시즌: 40경기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9 | 29 | 0 | 0 | 2 |
챔피언스 리그 | 9 | 8 | 1 | 0 | 0 |
국왕컵 | 1 | 1 | 0 | 0 | 1 |
수페르코파 | 1 | 1 | 0 | 0 | 0 |
합계 | 40 | 39 | 1 | 0 | 3 |
1.2.4. 2022-23 시즌
전문 라이트백인 나우엘 몰리나가 영입되면서 기존의 미드필더 자리로 고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7R 세비야 FC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다.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B조 3R 클뤼프 브뤼허 KV전에서 부상을 당해 33분 만에 교체 아웃되었다.
13R 에스파뇰전에서 약 1개월여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코파 델 레이 32강 레알 오비에도전에서 24분, 앙투안 그리즈만이 띄운 공을 보고 문전 앞으로 침투한 뒤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코파 델 레이 16강 레반테 UD전에서 4-4-2의 우측면 미드필더로 출전하였으나 실질적으로 수비 시에만 우측면에서 뛰었고 공격 시에는 최전방까지 올라가 알바로 모라타와 함께 4-3-1-2의 투톱을 이뤘다. 0:0으로 팽팽히 맞서던 54분, 모라타에게 땅볼 크로스를 연결하며 결승골을 어시스트했고, 90+1분에는 페널티 에어리어 부근에서 나우엘 몰리나의 키패스를 받은 뒤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추가골을 넣었다.
최근 들어 다시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4월 26일 왼쪽 허벅지 내전근 부상을 당하면서 5~6주 아웃이 예상된다. 이후 38라운드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복귀하였지만 출전하지 않으며 부상으로 인해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2022-23 시즌: 29경기(28) 3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2 | 21 | 1 | 1 | 2 |
챔피언스 리그 | 3 | 3 | 0 | 0 | 0 |
국왕컵 | 4 | 4 | 0 | 2 | 1 |
합계 | 29 | 28 | 1 | 3 | 3 |
1.2.5. 2023-24 시즌
월드컵 이후로 팀에 완벽히 적응한 로드리고 데 파울과 나우엘 몰리나가 주전 자리를 가져갈 것으로 보이는 이번 시즌, 팀이 우승을 차지한 2020-21 시즌 이후로 파괴력이 하락했다는 평을 받은 저번 두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이 필요해보인다. 요렌테도 팀 내 견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선수임은 틀림 없으나, 2023-2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적시장과 프리시즌의 흐름을 보면, 중앙 미드필드 지역 세 자리 중 오른쪽 미드필드 자리는 데 파울과 요렌테가 경쟁할 것으로 보이는데, 주전 자리를 100% 보장하기 힘들다 보는게 중론. 미드필드 지역에서 벗어난 오른쪽 윙이나 윙백(혹은 풀백) 자리에서 뛴다고 가정하면, 전문 윙백인 나우엘 몰리나와 주전 경쟁을 해야한다. 새로 영입된 아스필리쿠에타도 측면 수비수를 소화할 수 있기때문에 주전 경쟁에서 좋은 소식이라 보기는 힘들다. 나올때마다 최소 1인분 이상의 역할을 하는 선수이긴 하나, 몇년 전 팀의 전술 변화와 자신의 떨어진 폼으로 인해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린 헤낭 로지나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며 폼이 급격히 떨어져 팀의 악성 재고가 된 사울 니게스의 사례를 생각하면, 절정기 시절의 폼과 플레이 스타일을 다시 찾을 필요가 있는 이번 시즌이다.1R 그라나다 CF와의 시즌 개막전, 후반 추가시간에 3:1을 만드는 쐐기골을 기록했다. 2020-21 시즌 이후 다양한 이유로 하락하고 있던 파괴력이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는데, 첫 경기에서는 득점포를 쏘아올리는 데에 성공했다.
3R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후반 68분 교체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팀은 7:0 대승. 최근 사울 니게스의 폼이 올라와 주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의 1/3이 지난 시점, 측면 미드필더 혹은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역동성을 더해주고, 주특기인 측면 지역에서의 컷백을 이용한 공격적인 상황을 잘 만드는 중이다. 로드리고 데 파울의 폼이 생각보다는 많이 올라 오지 않고, 팀의 성골 유스인 파블로 바리오스와의 호흡도 꽤 좋은 편이라 올 시즌 팀의 측면 공격에서 핵심이 될 예정이다.
13R 비야레알 CF전 하프타임 교체투입되었고 후반 35분 앙투안 그리즈만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 시즌 리그 첫 도움.
16R UD 알메리아전 우측 윙백으로 나서 앙헬 코레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2호 도움.
18R 헤타페 CF전 우측 윙백에서 선발로 나섰지만 전반 38분 스테판 사비치의 경고누적 퇴장 후에는 주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로 이동했으며 알바로 모라타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리그 3호 도움.
4R 순연 경기 세비야 FC전 나우엘 몰리나를 대신해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리그 3호골이자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으며 이 경기의 MOTM이 되었다.
코파 델 레이 32강 CD 루고전 교체 출전해 컷백으로 멤피스 데파이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3R 마드리드 더비 원정에서 1:0으로 뒤쳐지던 후반 45+3분 데파이의 헤딩 패스를 헤딩으로 골을 기록하며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25R UD 라스팔마스전 오랜만에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출전해서 전반 15분, 21분 멀티골을 넣으며 5:0 대승의 주역이 되었다. 그리고 요렌테는 이 경기의 MOM이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전에서도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투톱으로 나섰다. 이 경기에서는 전반에는 세컨탑에서의 전방 압박, 후반에는 우측 메짤라와 우측 윙백을 뛰며 총 3개의 포지션을 소화했고 선수 본인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은 1:0으로 패배했다.
38R 레알 소시에다드전 우측 윙백으로 선발 출전해 전반 9분 사무엘 리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번 시즌 역시 요렌테는 멀티 플레이어로서 고군분투했다. 기존의 중앙 미드필더와 라이트백 외에도 오랜만에 세컨드 스트라이커까지 소화하는 등 공격, 수비, 중원 가릴 것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요렌테는 이번 시즌의 경우 단 한 차례도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서 챔스 조별리그 6차전에서의 로테이션 목적의 휴식과 리그 32R 경고누적 총 2경기를 제외한 아틀레티코의 모든 경기를 함께하는 등 오랜만에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에 큰 도움이 된 시즌이라 할 수 있다.
2023-24 시즌: 52경기 6골 6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7 | 29 | 8 | 6 | 4 |
챔피언스 리그 | 9 | 6 | 3 | 0 | 1 |
국왕컵 | 5 | 2 | 3 | 0 | 1 |
수페르코파 | 1 | 1 | 0 | 0 | 0 |
합계 | 52 | 38 | 14 | 6 | 6 |
1.2.6. 2024-25 시즌
1R 비야레알전 전반 20분, 팀이 실점한지 4분만에 앙투안 그리즈만과 좋은 연계 플레이로 동점골을 기록했다.[10] 경기 내내 우측면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주며 이 경기 KOTM에 선정되었다.2R 지로나 FC전 후반 3분, 하프라인에서 그리즈만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고 패널티박스 근처까지 끌고와서 그대로 대포알 슈팅으로 파울로 가사니가 골키퍼를 뚫고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49분에는 파블로 바리오스의 패스를 그대로 코케에게 패스하여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1골 1어시로 1R 비야레알전에 이어서 또 한번 KTOM에 선정되었다.
3R RCD 에스파뇰전에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선발로 뛰던 동포지션의 나우엘 몰리나와 교체되며 출장했다.
4R 아틀레틱 클루브 원정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최근 보여준 미친듯한 공격력이 부각되지는 않았지만, UEFA 유로 2024에서 날아다니던 니코 윌리암스를 완전히 묶어놓으며 해당 경기에서는 수비력에 대하여 극찬을 받았다.[11]
챔스 리그 페이즈 1R RB 라이프치히전 1:0으로 밀리던 전반 28분 우측면에서의 크로스로 앙투안 그리즈만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8R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선발로 출전해 왕성한 활동량을 보이다가 99분 프란 가르시아에게 가한 깊은 태클로 인해 다이렉트 레드 카드를 받아버렸다. 팬들은 최근에 너무 많은 출전시간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이 기회에 푹 쉬다 오라는 분위기다.
챔스 리그 페이즈 2R SL 벤피카와의 경기 중 결국 부상을 호소하며 교체아웃 되었다. 이번 시즌 매 경기 거의 풀타임을 소화한 경기가 많았는데, 해당 경기에서 요렌테의 부상이 대패와 함께 터지고 말았다. 약 3주 간 아웃될 것이라고 한다.[12]
A매치 기간이 끝나고 레가네스전을 앞둔 시점, 훈련에 참여하고는 있으나 완벽한 회복을 위해 최소 2주 간은 더 결장한다고 한다.
12R 라스 팔마스전을 앞두고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소집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나 파블로 바리오스가 부상자 중 가장 먼저 복귀한 시점, 그 다음은 요렌테일 것으로 보인다. 경기 전에 요렌테가 훈련장에서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을 클럽 공식 계정에서도 올리며 복귀가 얼마 남지 않은듯 하다.
[1] 단 레알 마드리드 CF C는 거치지 않고 유소년 최고 레벨인 후베닐 A에서 바로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올라갔다. 비슷한 연령대인 알바로 메드란이나 디에고 요렌테는 레알 마드리드 CF C를 거쳤었다.[2] 당장 리그 1경기도 9월 22일 에스파뇰 전에서의 11분 출전이다.[3] 이는 선발로 나온 레알 미드필더 3명 중 가장 높은 평점이다.[4] 리그 4경기 패스 성공률이 무려 94.5%이다.[5] 당장 지난 시즌 요렌테의 출전 횟수만 봐도 알 수 있다. 여기에 지단 감독은 카세미루를 매우 중용한 데다, 지난 시즌 요렌테의 폼 자체도 기대에 비해서는 못 미치는 편이었다.[6] 요렌테의 챔피언스 리그 데뷔골이다.[7]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시즌 첫 두 경기 연기[8] 아틀레티코의 마지막 10-10은 2009-10 시즌 디에고 포를란이였다.[9] 지난 시즌 요렌테는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세컨드 스트라이커와 같은 중앙 성향의 포지션으로 출전한 경기에서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 앙투안 그리즈만, 로드리고 데 파울, 마테우스 쿠냐와 같은 중앙 자원들이 대거 영입되면서 주로 우측면에서 뛰었으며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요렌테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 또한 케미가 좋았던 키어런 트리피어의 이적 역시 요렌테의 공격력 감소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10] 그 후 팀은 전반 37분에 코케의 불운한 자책골로 인해 추가 실점을 했고 가까스로 전반 추가 시간에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헤딩으로 동점골이자 데뷔골을 집어넣으며 2:2 무승부[11] 니코의 뛰어난 드리블 능력이 요렌테에게 신기하리만큼 전혀 통하지 않았다![12] 클럽 입장에서는 다음 경기인 레알 소시에다드전의 경우 레알전의 레드카드로 인해 어차피 출전이 불가하고, 이후에는 약 2주간 A매치 기간이므로 다른 시기보다 차라리 불행 중 다행스러운 타이밍이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