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Like Wind on a Dry Branch | |
장르 | 로맨스 판타지 |
작가 | 달새울 |
연재처 | 네이버웹소설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7. 09. 29. ~ 2019. 07. 19. |
단행본 권수 | 4권 (2019. 12. 20. 完)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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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 작가는 달새울, 삽화가는 유레트다.2. 줄거리
"안녕. 요부."
카사리우스 백작은 역병에 걸려 급작스럽게 죽었다. 그는 생전에 첩 삼으려던 영지의 아름다운 젊은 과부 리에타를 순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리에타가 순장당하기 직전, 잔혹한 폭군으로 알려진 악시아스 대공이 영지에 들이닥친다. 카사리우스가 차일피일 상환을 미루던 막대한 빚을 돌려받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그녀를 딱하게 여기는 듯하고, 나는 카사리우스에게 받을 것이 있었으니. 내가 빚 대신 그녀를 데려간다면 산 사람 모두가 행복해질 것 같은데."
그가 피식 웃으며 달콤한 인사를 건넸다.
"안녕. 요부."
기구한 운명의 아름다운 신성 능력자 리에타. 모든 것을 잃고 삶을 포기한 그녀에게 제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냉혈한이 무심한 손길을 내민다.카사리우스 백작은 역병에 걸려 급작스럽게 죽었다. 그는 생전에 첩 삼으려던 영지의 아름다운 젊은 과부 리에타를 순장해달라는 유언을 남긴다.
리에타가 순장당하기 직전, 잔혹한 폭군으로 알려진 악시아스 대공이 영지에 들이닥친다. 카사리우스가 차일피일 상환을 미루던 막대한 빚을 돌려받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모두가 그녀를 딱하게 여기는 듯하고, 나는 카사리우스에게 받을 것이 있었으니. 내가 빚 대신 그녀를 데려간다면 산 사람 모두가 행복해질 것 같은데."
그가 피식 웃으며 달콤한 인사를 건넸다.
"안녕. 요부."
역병이 도는 제국. 저주 받은 폐황자의 땅 악시아스. 슬픔을 딛고 일어나 낯선 땅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힘 없는 평민 여인과, 사랑을 모르는 폐황자 악시아스 대공이 서툰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한다.
3. 연재 현황
제7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로맨틱 판타지아" 특선 수상작이다.네이버웹소설에서 2017년 9월 29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였다.
2019년 6월 21일 총 225화로 완결됐으며, 이후 외전 2편이 연재되었다.
3.1. 해외 연재
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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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8 / 10 | 조회 수 2017만 2024. 07. 28 기준 |
빼어난 완성도를 자랑하며 스토리, 연출 내외적으로 큰 단점이 없는 좋은 평가를 받는 수작.
가장 호평받는 부분은 탄탄한 설정과 연출력이다. 악마와 신성술, 그리고 라멘타 왕국과 그에 얽힌 여러 음모들에 대한 판타지적 설정들이 세세하고 탄탄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캐릭터의 사소한 습관이나 대화, 장면 하나하나가 복선이 되어 돌아오는 전개는 독자들을 하여금 감탄하게 만든다.[1] 필력도 고평가를 받는데, 전반적으로 문체가 굉장히 유려하며 캐릭터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능하다. 특히 소설 30화에서 안나를 잃고 리에타가 절규하는 장면은 필력의 정점으로 꼽히며, 대다수의 독자들이 눈물을 훔친 에피소드로 꼽힌다.
웹소설의 트렌드에서 다소 벗어난 캐릭터 조형과 전개요소들도 눈에 띄는데, 대표적으로 여주인공인 리에타는 로판 주인공으로선 흔치 않은 과부이다. 그것도 전 남편인 제이드와의 관계가 파국이었던 것이 아닌, 정말로 서로 사랑했던 관계였다는 점에서 꽤나 이례적인 캐릭터 구성이다. 동쪽 별채의 여인들도 일반적인 하렘으로서 남주인공을 두고 여주인공과 서로 대립하는 관계가 아닌, 남주인공을 보좌하는 여기사나 용병들, 그리고 남주로부터 생활금을 받는 여인들의 모임으로 설정되어있어 로판이면 한번쯤은 나올 법한 여인들의 기싸움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회빙환이라 불리는 클리셰가 차용되지 않은 정통 로판이라는 점도 특이점.
다만 옥에 티로 결말부 전개가 다소 복잡하다는 점이 꼽힌다. 아공간과 현실 세계의 장면, 그리고 후일 제국에서 결말부의 사건이 어떻게 전해지는 지를 번갈아가면서 제시하는데, 이 부분에서 흐름을 놓치는 독자들이 종종 발생했다.[2] 하지만 그럼에도 전개나 개연성 상의 문제점은 크게 없고, 결말부로 치닫는 과정까지 작가가 준수하고 안정적인 전개를 보여주었기에 작품 자체는 고평가를 받는 편이다.
작품 외적으로는 삽화가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데, 그림체가 작품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고 몰입을 깬다는 의견들이 초반부에 많이 나타났다.[3]
6. 단행본
01권 | 02권 |
2019년 12월 13일 | 2019년 12월 13일 |
03권 | 04권 |
2019년 12월 20일 | 2019년 12월 20일 |
단행본도 출간되어 1~4권이 판매 중이다.
1~4권 세트의 정가는 64000원이다.
리커버 01권 | 리커버 02권 |
2021년 04월 12일 | 2021년 04월 12일 |
리커버 03권 | 리커버 04권 |
2021년 04월 12일 | 2021년 04월 12일 |
2021년 4월 12일에 새 일러스트 리커버 단행본도 출간되어 1~4권이 판매 중이다.
리커버 1~4권 세트의 정가는 68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