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는 사이토 모모코.
하보니와 왕국의 왕녀로 라샤라 어스 28세의 사촌. 12세. 라샤라와는 비슷한 성격으로, 동족혐오에서 서로 사이가 좋지 않다. 틈만 나면 뭔가를 두고 싸우려고 한다. 실지로 작중 처음 만났을 때는 속치마 하나 가지고 싸우다가, 유키네 메아가 끼어 들어서 겨우 끝난다.
4화의 전골전투에서는 무궁화나 연근등을 전골재료로 사용하였다. 실제로 무궁화는 차를 다리거나 약재로도 사용되기 때문에 크게 이상할 것은 없지만, 비교적 제대로 재료를 모아온 마리아팀이 냄비전투에서 아예 소외되어버렸다. 이건 뭘의미하는 걸까……. 다만 그 꽃이 무궁화가 아닐 수도 있고, 애초에 켄시와 아우라 슈리폰의 재료에 비해 크게 못미치는건 사실이니, 어떻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다만 라샤라와는 어느 인물과의 투쟁에서는 휴전하고서 공동전선을 구축하는데, 그 인물은 자신의 어머니인 플로라 나나단…….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기 때문에, 핏줄인 어머니의 편을 들어줄 때도 있다.
처음에는 마사키 켄시를 단순힌 종자(=하인)으로 넘겨 짚었으나, 켄시의 비범한 능력과 유키네가 켄시를 좋아하는 걸 알고서는 켄시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주로 유키네를 시켜서) 그를 회유하려고 하고 있다.
켄시가 독립국가를 선포하자 유키네를 앞세워 망명을 요청했다.
일단 마리아 본인은 켄시에게 약간의 호감외에는 딱히 좋아한다던가 하는 표현이 없다. 유키네를 밀어줄려는 모습이 더 강하고, 만약 2기가 나온다면 달라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