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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マリンフォード / Marineford'절대적 정의'의 이름으로 악을 처단하는 정의의 전력의 최고봉 해군본부가 위치한 섬을 이르는 말이다. 원래 위대한 항로 전반 바다 끝자락에 존재했지만 정상전쟁 이후 신임 원수 사카즈키의 뜻에 따라 사황이 군림하는 신세계로 이전했다.
2. 상세
2.1. 구 마린 포드
오리스 광장 앞의 장벽 앞에는 수면 아래에 포위벽이라는 벽이 있는데 이 벽은 수면 아래에 있다가 비상시에 수면 위로 올려서 방어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 벽은 흰수염의 공격을 막았을 정도로 단단하고 대포가 장비되어 있다. 오리스 광장은 10만 명 이상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고, 최후미에 처형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서쪽 끝에는 먼 옛날 활약했던 군함 '옥스 로이즈 호' 에 달려있던 신성한 종 '옥스 벨'이 존재하는데 연말연시에 이 종을 16번 올리는 것이 해군의 관례다. 문단 상단 이미지에 천수각이 본부 청사로 내부에 원수, 대장, 중장 등 장관급 장교들이 집무실과 다다미가 깔린 일본풍 연회장이 늘어서 있다. 각 장성들의 집무실에는 내세우는 정의가 적힌 액자가 붙어있으며 연회장에서는 브랑 뉴 준장이 브리핑을 진행한다. 그 외로 의료동이나 표지 연재 에피소드 '코비와 헤르메포의 분투일기'에 등장했던 철봉이 딸린 연병장 등 훈련 시설도 충분하다. 관사 지역은 과거 시키와 센고쿠 당시 대장, 가프 중장의 혈투로 인해 반파된 적이 있다.
정상전쟁 당시에는 동료의 죽음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세계 최강의 흰 수염 해적단의 침공을 예상하고 마린 포드 내에 포트거스 D. 에이스의 처형장을 마련했기 때문에 섬 전체가 전장이 되었다. 흰 수염 해적단의 만내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흔들흔들 열매의 능력으로도 어찌할 수 없을 정도로 견고한 포위벽을 설치했으나 오리스 광장까지 전화에 휩싸였다. 에이스를 잃고 격노한 흰 수염의 진동파를 맞고 본부 청사와 광장이 대파되었고, 그 후 흰 수염의 능력을 빼앗은 마샬 D. 티치가 무턱대고 힘을 내지르는 통에 마린 포드가 전체가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결국 전쟁이 끝난 뒤 그 이전과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무참한 꼴이 되었다.[2][3]
사카즈키가 정상전쟁 이후 새로운 원수가 되면서 이 마린 포드와 레드라인을 끼고 대칭으로 자리한 G-1 지부와 위치를 맞바꾸었다. 덕분에 본부의 위협이 사라진 샤본디 제도는 좀 더 험한 곳이 되었다.
2.2. 뉴 마린 포드
원작 기준 700화에서 뉴 마린 포드의 일부가 처음 공개되었다. 전체적이 외관이 드러난 것은 905화. 시가지가 얼핏 보였던 구 마린 포드와 달리 기지 전체가 원통형 장벽으로 둘려싸여 있다. 그리고 샤본디 제도처럼 주변에 비눗방울들이 떠다니는게 특징. 갈매기 모양의 거대한 구조물이 있다. 청사 후방을 해군(Marine)의 앞 글자인 'M' 모양을 거대한 구조물로 장식해 놓았는데, 하필 M의 원래 모양인 각진 형태가 아니라 맥도날드의 로고처럼 모서리부분을 둥글게 묘사했기 때문에 우스갯소리로 해상 맥도날드나 맥도날드 본사가 아니냐는 농담이 있다.
[1] 보다 정확하게 말하면 레드 라인 정상으로 물품을 나르는 리프트 '본돌라'가 존재하는 항구 도시 '레드 포트' 바로 앞에 위치한다.[2] 다만 이건 어쩔 수 없었다. 당시 마린 포드 상황을 종합하면 사황 한 명, 사황 간부 14명, 신세계의 해적들, 임펠다운 탈옥수들, 혁명군 간부들, 칠무해 5명, 전 칠무해 3명(열매를 강탈한 티치 해적단 포함), 해군 원수, 해군 대장 3명, 거인족을 포함한 해군 중장 전부, 파시피스타 20대 등. 전 세계의 세계관 최강자들이 한데 모여서 싸움을 벌였다. 당장 칠무해 혼자라도 섬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는 파워인플레를 생각해볼 때, 마린 포드가 무사히 남아나는 게 더 이상한 것. 심지어 나중엔 흰수염 열매를 강탈한 티치, 빨간머리 해적단이 난입하는 등. 사황 세력만 3개가 마린 포드에 종합했다는 엄청난 상황이었다.[3] 다만 빨간머리 해적단의 경우 싸우러 온 게 아니라, 중재를 하러 온 거였기에 싸움은 벌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