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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00:05:09

해군본부(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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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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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본래 해군 본부 소속이었으나 해군 지부로 소속을 옮겼거나 지부 소속인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스파이로 판명난 인물
☆은 작중 해군에서 완전히 사직, 사망 또는 제적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인물.
⊙ 원작이 아닌 미디어 오리지널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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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해군 본부
海軍本部 | Marine Headquarters
파일:attachment/해군본부(원피스)/Example.Example.jpg
마린 포드에 위치한 해군본부. (2년후 G-1지부.) 2년 후 신세계로 이전된 해군본부. (2년전 G-1지부.)[1]
테마곡[2]

1. 개요2. 세력 및 강함3. 의문점
3.1. 대해적시대를 못 끝낸 이유3.2. 세계정부에 따르는 이유
4. 정의?5. 특징 및 현황6. 소속원
6.1. 본편6.2. 미디어 오리지널
7. 기타

[clearfix]

1. 개요

海軍本部/Marine Headquarters(HQ)
원피스에 등장하는 세계정부 휘하의 해군 세력의 총본부로 에니에스 로비, 임펠 다운과 함께 세계정부 주요 3대 기관중 하나이다. 처음에는 마린 포드에 소재하고 있었으나, 정상전쟁 이후부터는 사카즈키의 지시로 신세계로 이전했다. 신세계를 지배하며 바다의 황제라 불리는 사황, 세계 정부 소속이면서 왕의 부하로 불렸던 칠무해와 함께 전 세계 바다의 치안을 담당하면서 바다의 균형을 이루는 그랜드 라인3대 세력 중 하나이다.[사황][칠무해]

2. 세력 및 강함

파일:external/1pice.fr/746.jpg
해군본부의 주요 전력[5]최고전력이라고 불리는 해군 대장이다.]
"이미 한물 간 해적이지, 해군본부가 패한 적이 있나?"[6]
정상전쟁을 본 시민의 말
"지금의 바다에 '정점'이라 부를 녀석이 있나?! 이 바다의 왕자(王者)는 누구지?!!
바다의 황제들 '사황' 중 한 사람인가?! 교묘하게 바다에서 살아가는 '칠무해'인가?! 그 '최악의 세대'의 애송이들인가······?!'''
아니지···, 정의의 군대 '해군'이야말로 바다의 패자(覇者)!!"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원피스 세계관 최강의 무력집단으로 극중 따라올 세력이 없을 정도로 패배한 적이 없는 백전불패의 군대이다.[자료] 해군본부와 함께 3대 세력이라는 설정으로 묶이는 사황의 각개세력이나 왕의 부하 칠무해 등이 해군본부에 필적한다는 평가를 받지만, 정상전쟁을 시작으로 해군본부의 단독 세력이 가장 강하다는 암시가 이어진다.[8]

대해적시대에선 단연 최강이고 바다의 역사 전체를 놓고 봐도 해군본부 이상의 무력집단은 그 해군본부를 소유중인 해군 전체 혹은 세계정부 그 자체 뿐이며 록스 해적단 정도가 두드러지는 무력집단이라는 평가를 받는다.[9]

정상전쟁 편에서 세계 최강의 해적단과 격전을 벌이며 그 힘이 공개되었는데 센고쿠몽키 D. 가프같은 논외급 강자[10]부터 최고전력이라고 불리는 삼대장츠루를 비롯한 십수명의 중장들거인족을 포함한 10만 대군의 정예병들을 모았다. 여기에 파시피스타칠무해까지 동원하는 등 세력으로는 이미 3대 세력 중 두 곳의 세력의 연합인 만큼[11] 흰 수염 해적단 본대의 1,600명을 한참 능가했다.[12] 즉, 질로 비교하나, 양으로 비교하나 이미 2년전에도 3대 세력 내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무력집단이었다.

결과적으로도 해군본부가 승리했다. 왕의 부하 칠무해도 전쟁에서 큰 활약을 했다고 평가 받았지만,[13] 칠무해들은 해병들과는 다르게 전력은 낸 적도 없고 리틀 오즈 Jr.를 쓰러뜨리거나 간부들을 견제해준 것 외엔 적극적으로 나서질 않았다. 당시 해군의 특기전력 중 하나인 원수 센고쿠몽키 D. 가프가 제대로 힘을 쓰지 않았고[14] 사실상 해군 대장들과 일부 정예부대들의 거대한 세력으로 사황의 일각과 승부한 셈이며 그마저도 쿠잔조즈의 기습으로 생긴 상처 외에는 상처가 없었고 볼사리노생채기 하나 없이 전쟁이 끝났다. [15][16] 게다가 전쟁 중반부에 몽키 D. 루피, 징베, 엠포리오 이반코프, 크로커다일[17] 등 칠무해급 무력을 가진 인원들과 임펠 다운 탈옥수 다수가 난입하여 에이스 구출에 가세했기에 흰 수염 해적단은 당시 본인들이 가용할 수 있는것보다 훨씬 강력한 전력으로 해군본부에 맞선 상황이었음에도 해군 측에선 다수의 특기전력이 제실력을 발휘하지도 않고 전쟁을 이겨버린 것이었다. 이 정예부대 외에도 토키카케, 기온, 텐세이 같은 강자들[18]도 존재했기에 그마저도 전력이 아니었던 셈이다.

신세계로 본부를 이전하고 새로 취임한 원수가 더욱 적극적인 행동을 취함에 따라 큰 위세를 떨치고 있다. 징베어인섬에서 루피에게 해군 본부가 "더욱 강한 정의의 군대가 되었다"고 언급하고, 트라팔가 로도 "해군본부는 새로운 전력을 갖췄다"고 언급했으며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해군을 "바다의 패자"라고 언급했다. 해군 본부가 현재는 사황혁명군을 비롯한 전 세계의 바다에서 가장 큰 패권을 쥐고 있는 셈이다.

심지어 본부만 계산했을 때가 이 정도인 것이고 위대한 항로외의 4대 바다로 뻗은 지부들까지 포함하면 규모가 가늠이 안된다. 또한 잇쇼아라마키처럼 징병으로 강자들을 데려올 만큼의 인사 능력도 갖추었다. 카이도 역시 과거에는 해군에 강제로 징병되었을 뻔했으니.

구세대 시절에도 강한 세력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코즈키 오뎅의 과거회상에선 흰 수염 해적단의 천적은 해군이었다고 하며, 흰수염도 마추치면 도망치기를 선택했다. 어차피 박살내봤자 끝없이 쫓아오니까.

Dr. 베가펑크SSG가 개발한 과학병기 세라핌까지 완성됨에 따라서 더욱 강해졌다. 다른 누구도 아닌, 해군 대장 잇쇼가 엄청난 것이 완성되었다며 칠무해는 필요없어졌다고 인정할 정도다. 이거 하나만 믿고 왕의 부하 칠무해 폐지라는 승부수까지 띄웠을 정도의 초거대 세력을 가지게 된 셈이다.

종합적으로 본부만 따져도 세계관 최상위권 강자가 다수 포진 돼 있는 수뇌부[19]부터 최소 10만명이 넘어가는 정예병에 최신 과학병기까지 보유한 실로 어마어마한 규모의 조직이다. 이후 에그 헤드에서 사황이 된 밀짚모자 일당을 상대하기 위해서 해군 지부의 군함들까지 끌어모아서[20] 100척이 넘는 군함이 '대장' 키자루의 지휘 하에 출동되었다.[21][22]

3. 의문점

문제는 이렇게 괴물같은 놈들이 그에 맞지 않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인데...

3.1. 대해적시대를 못 끝낸 이유

일단 해군본부의 상위인 세계정부가 해군본부+해군지부+사이퍼 폴+오로성+신의 기사단 +칠무해[23] +Dr. 베가펑크+과학병기들(ex) 세라핌)까지 끼고서도[24] 대해적시대를 끝내지 못했다. 원수+삼대장+중장이하 병력들을 모조리 모으면 어지간한 해적단들은 토벌할 수 있는 수준인데 사황 세력을 포함한 대형 해적(+ 범죄조직)들을 직접적으로 침공한 적은 갓 밸리 사건 이후 묘사된 적이 없었다.

근데 실질적으로 저들을 모두 모아 해적 토벌에 나서는건 불가능하다.[25] 칠무해는 세계정부의 명령을 제대로 듣지 않고, 베가펑크의 파시피스타와 세라핌은 최근에서야 실전에 투입되었으며[26] 신의 기사단은 소속인이 천룡인들이라서 하계의 해적들을 토벌하러 다닐지 의문.[27] 실제로 혁명군이 경계하는 대상으로는 사이퍼 폴과 해군만이 언급되었다.[28] 설정상 육군도 존재하지만 제대로 묘사된 적이 없고[29][30] 세계정부 가맹국들의 병력은 너무 약해서 고려대상이 아니다.[31][32]

실제로 사카즈키 체제에서 원수의 성깔답게 해적 토벌이 한 번 있었다. 정상전쟁 이후에 3대 세력이 뒤집어지고 제2의 대해적시대가 시작될 때, 정부는 마린포드를 빈 집 수준으로 비워놓고 삼대장은 물론 해군의 여하 장성들을 총동원하여 위대한 항로의 해적 토벌에 집중한 바 있다. 그러나 해군이 이렇게 총공세로 해적 토벌에 나섰음에도 대해적 시대의 재개막을 허용할 수 밖에 없었다.

애초에 말 그대로 총전력을 끌고온 흰 수염 해적단이 특이한 거였지, 해군과 사황 모두 각자 지켜야할 것이[33] 있기 때문에 총전력을 동원해 전쟁을 하러 다닌다는 것 자체가 고려하기 힘든 사항이다.[34] 바다가 얼마나 넓은데 치안 유지하기도 바쁜 해군이 온 바다를 돌아다니면서 해적 박멸하겠다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전력 문제를 떠나 실제로 대해적시대를 힘으로 끝내는게 가능했는가의 여부를 따져보면 대체로 불가능이라고 평가받는다.

게다가 사황과 칠무해를 포함한 대형 해적들은 세계 밸런스를 맞추는데 일정부분 기여하기도 하며 실제로 이러한 점 때문에 징베가 흰 수염의 몰락을 걱정했다. 오로성 역시 웬만하면 3대 세력을 맞추려고 노력한다. 어차피 사황이나 칠무해가 사라져도 그 자리를 밀짚모자 일당최악의 세대같은 신흥 세력들이 금방금방 메꿔서 '3대 세력'은 근본적으로 사라지기 힘든 구도이다.

또한 사황급의 대형 해적단은 대해적시대를 틈타 흰 수염이라는 대해적과 경쟁하면서 성장한 세력이지 대해적시대 그 자체가 아니다. 대해적시대는 어디까지나 원피스에 대한 유언으로 개나소나 해적이 되겠다고 바다에 뛰어들어 무법자가 되는 등, 해적들의 숫자가 말도 안되게 부풀어난 현 시대를 일컫는 말이다. 사황 토벌과 무관하게 대해적시대 그 자체를 끝내려면 전 세계에 산발적으로 퍼져있는 해적들을 일일이 모조리 죽여야 하는데, 현실은 해적 몇 명을 죽이더라도 위대한 항로로 다시 뉴비 해적들이 바로 죽인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보충되기 때문에 사실상 해적들을 전멸시키기란 불가능에 가까우며 실제로 정상전쟁 직후 대 토벌 작전을 벌였음에도 이 상황이다.

종합적으로 상술한대로 사황들을 침공하여 정말 토벌한다고 해도, 이는 신생 해적을 억제하는 포식자끼리 서로 공멸해주는 격이기에 오히려 일반 해적들만 이익을 본다.

3.2. 세계정부에 따르는 이유

파일:해군 천룡인.jpg
천룡인은 이 세계의 신
료쿠규

세계 정부가 상당히 막장행각을 보임에 따라 그렇게 전투력이 높고 정의관들이 투철한데도 천룡인이나 오로성 같은 높으신 분들의 악행을 왜 두고만 보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그 해군 원수에게도 대놓고 '너희들 해군은 세계정부의 얼굴일 뿐'이라고 말하면서 해군을 그냥 쓰기 좋은 장기말처럼 취급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오히려 세계귀족들의 악행은 어지간한 해적보다 심한데도 이들의 부하로 일하는 마땅한 이유가 아직 드러난게 없으며 실제로 마음만 먹으면 마리조아를 통째로 날릴 수도 있는 삼대장급 인사들이 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인간쓰레기천룡인들의 경호원을 자처하는 것인 이해하기 어렵다.[35][36]

물론 해군이라고 정말 천룡인을 좋아해서 복종하는건 아니다. 필름 레드에서 차를로스 성을 호위하던 해병들도 자신들이 좋아서 천룡인을 지키는게 아닌, 그저 천룡인이 신 같은 존재라 거역할 수 없다고 한탄하기도 했고 우타의 입을 빌려 대놓고 천룡인의 명령은 듣기 싫은거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몽키 D. 가프, 센고쿠, 사카즈키, 쿠잔, 잇쇼같은 괴물들도 천룡인에게 호의적이지 않음에도[37] 천룡인을 대놓고 거역하거나 욕하는것은 중죄로 통하기에 없고 대부분 가만히 있어야 하고 이는 해군중장들도 마찬가지.

그나마 진짜로 천룡인에게 충성하는 해군 대장인 아라마키가 등장하긴 했는데 얘가 좀 이상한거고 일반적은 상급 해병들은 정의 코트까지 입을 정도로 각자 정의관이 투철한데도 이렇다.

이에 대한 독자들의 연구를 모아보자면
즉, 세계정부는 악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필요악이라고 끼워 맞출 순 있다. 그리고 이 필요 악을 앞세워 세상의 혼란을 막는게 세계정부 시스템이고 그들의 힘은 해군본부라는 강력한 무력집단이 동반되며 나온다.

다시 말해 세계정부가 여러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쿠데타를 통해 해군이 세계정부를 뒤엎기에는 해군 입장에서도 엄청난 희생을 각오해야 하며, 그렇게 간신히 뒤엎더라도 그로 인한 피해로 가맹국들간의 외교적 혼란이나 해적들의 범람을 막지 못한다면 본말전도가 되어버린다.

4. 정의?

파일:해군본부 정의.jpg
잠시 '해군'에 있었다. 불행하게도 그 곳에서 정의를 찾아내진 못했다만...
몽키 D. 드래곤
해적이 악?! 해군이 정의?!
그런 것 따윈 얼마든지 뒤엎어져 왔다···!!!
'평화'를 모르는 아이들과, '전쟁'을 모르는 아이들의, 가치관은 다르지!!!
정점에 서는 자가 선악을 뒤엎는다!!!
지금 이 장소야말로 중립!!!
정의는 이긴다고?! 그야 당연하지.
승자만이, 정의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51][52]

본부의 장교들이 입는 정의 코트에는 대문짝만하게 정의(正義)라고 쓰여있고 공식 명칭도 '정의' 코트일 정도로 정의를 중시하는 집단이 해군 본보다. 게다가 중장급 이상부터는 나름의 '정의관'들이 각각 명시될 정도지만 딱 잘라서 해군본부가 진짜로 정의로운가?라고 묻는다면 쉽게 대답하기 어렵다.

대표적으로 '철저한 정의'를 추구하는 사카즈키오하라를 대상으로 발동한 버스터 콜에 참가했을 때 악은 그 가능성부터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민간인 피난선을 격침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사카즈키/논란 참고. 오니구모 중장은 흉악범인 몽키 D. 루피를 처리하기 위해서 아군 1,000명이 타고 있는 군함을 포격하라고 지시했고 실제로 배를 침몰시켰다. 또한 신임 해군 대장인 아라마키는 아예 천룡인을 이 세계의 이라고 부르며 가맹국이 아니면 인권이 없다는 말까지 했다.

몽키 D. 가프는 선한 해병에 가깝고 세계귀족을 혐오하지만 피를 흘리지 않는다면 상관없다며 그 자체를 뒤엎으려고 하지는 않는 면모를 보였다. 센고쿠도 악한 해병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세계정부 시스템을 부정하지 않았다. 사카즈키의 사례를 보고나서 '한껏 해이해진 정의'를 추구하게 된 쿠잔도 이후에는 세계규모의 흉악집단에 가담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이들의 '정의' 기준을 명확히 판가름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해군에는 특히 말이 통하는 자도 많다...! - 1066화 Dr. 베가펑크[53]
물론 본부가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든 해군의 지부에 비하면야 훨씬 정의로워 보이기는 한다. 지부는 관리가 미흡하다보니 주민들에게 폭정을 일삼는 장교나, 해적들과 결탁하는 파렴치한 장교부터 해적단에 스파이로 들어가서 동료들을 배신하는 장성까지 존재하지만, 본부에는 정의관에 문제가 있었으면 있었지[54] 대놓고 돈 때문에 일반 시민을 괴롭히는 인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베가펑크가 한 말처럼 좋은 해병도 많다. 군대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싸운다고 생각하는 잇쇼, 죄 없는 시민들에게 이 불평등한 세상에도 손길을 내미는 정의가 있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불철주야로 헌신한 T본, 악인 해적을 소탕한다는 굳은 신념으로 살아가면서도 직무에 얽매이지 않고 사람의 도리를 잊지 않은 스모커타시기, 끝으로 자신의 정의와 해군의 행보가 어긋나자 탈영을 감행한 하그왈 D. 사우로 등 본부에는 그래도 정상인들이 많은 셈이었다.[55]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 단순히 돈같은 물욕만 노린다면 해군 고위장교가 될만한 전투력의 소유자라면 스스로 해적단을 창업하든 대해적의 간부로 들어가든 해적질을 하는 편이 이 대해적시대에는 훨씬 이익이 되는 선택이다. 해군은 창궐하는 해적들을 상대로 매일같이 목숨 걸고 전선에 뛰어들어야 하는데, 해적은 요령껏 해군만 피해다니면 약탈로 마음껏 한몫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프리랜서 현상금 사냥꾼이 되는 길도 있다. 독자들에게 약하다고 조롱받는 중장들 조차도 그랜드라인 전반부에서는 최상급 강자이다.[56] 1부 초반의 스모커도 로그타운에서 현상금 사냥꾼 일을 했어도 여유롭고 풍족한 생활이 가능할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본부의 장성들은 그런 길을 거부하고 하이 리스크 로우 리턴의 일상을 감수할 만큼 해적을 혐오하거나, 도덕과 정의에 대한 사명감이 투철한 인물이라는 뜻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약육강식이 판치는 대해적시대인 까닭에 오히려, 강자인데도 불구하고 득될 게 별로 없는 해군에 몸담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의감의 증명이 되는 것이다. 혁명군의 군단장인 엠포리오 이반코프는 해군과 혁명군이 시민을 돕고 싶어하는 점에서 서로 유사한 목적과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으며, 다른 혁명군들도 해군을 없애야 할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다만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정의'가 키워드인 해군도, 윗선이 그 모양이다 보니 당연히 이들의 악행 앞에서는 어쩔 도리가 없고[57] 해군 스스로도 마더 카르멜을 브로커삼아 인신매매를 일삼는 등[58] 악행을 일삼기도 했다. 그 외에 오이모&카아시의 경우 이들이 해적을 자칭한것도 있지만 해군 측의 거짓말에 속아 50년간 에니에스 로비를 지켰다. 종합하자면, 일단 '정의'를 추구하고 대체로 그 방향도 유익하기는 한데, 일부이지만 심각한 악행이 섞인 복합적인 조직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59] 결국 세계정부의 산하 세력이라는 입장 때문에 세계정부가 만들어낸 일그러진 질서에 벗어나지 못한다고 할 수 있다.

원피스 필름 Z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자세히 묘사된다. 과거에 대장이었던 제파볼사리노가 그 예시. 제파는 정의로운 해병이었으나 해군의 어두운 부분에 실망해서 신세계해적들과 해병들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까지 통째로 날리겠다는 미친 계획을 꿈꾸던 빌런으로 타락했고, 레드에서 "해군도 나쁘다"는 평가를 받으며[60] 볼사리노는 일반 시민도 죽이려고 했으며 이를 샹크스에게 가로막히자 "해군이 시민을 죽이려고 하고 해적들이 시민을 구하다니"라는 말로 당시 모순적인 상황을 정리하기도 했다.

또한 결정적으로 해군의 역할은 천룡인을 보호하는 방패이자 무력이기 때문에 마냥 선할 수 없는 구조이다. 가령 해군 최고의 전력인 해군 대장들은 천룡인의 칼이 되어, 그들에게 위해를 가하는 자들을 보복하여 살해하는걸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 탓에 천룡인들은 누구에게도 보복 받지 않는 안전한 삶을 보장 받은 덕에 온갖 만행을 저지르며 깽판을 치고 있다. 또한 해군의 업무 중 하나가 천룡인의 보호인데다, 정부도 천룡인의 모든 악행을 옹호하기 때문에 해군도 이들의 악행을 묵인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천룡인이 아무리 부당하게 사람들을 죽이고, 심지어 인간 사냥을 벌여 주기적으로 비가맹국을 몰살하는 짓까지 함에도 이를 방조하거나 동조하는 등 천룡인에 대한 태도는 확실히 정의롭다고 할 수 없다. 그리고 사황들이 지배하는 비가맹국들이 세계귀족의 인간사냥에서 무사하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해군들이 못하는 역할을 해적들이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정상전쟁에서 흰 수염 해적단을 패배시킨 해군들이 악당으로 보일 지경이다.[61]

다만 해군은 천룡인들이 군림하는 세계정부가 만들어냈다는 태생적 한계를 고려하면 반발심을 갖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정황상 해군이라는 조직은 가맹국 출신이 대다수라고 추정된다.[62] 그렇기에 다수의 해군들이 자신들의 고향을 비롯한 가맹국이라도 지키기 위해서라는 동기로 입대했다고 할 수 있다. 가맹국의 일반 시민들이 원피스 세계관 부조리에 크게 반발하는 묘사가 없기 때문에[63] 해군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정부가 만들어낸 일그러진 질서에 속박된 가맹국 국민 전원에게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필름 레드에서 우타가 천룡인을 폭행하자 관객들이 두려워했다. 즉 해군 만이 아니라 가맹국의 국민 전원에게도 해당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작중 묘사를 자세히보면 지위가 최소한 중장 이상이 되지 않으면 세계정부의 어두운 면모를 기본이라도 파악하기 어려워 보이며 대장이나 원수 정도가 아니면 얻을 수 있는 정보도 한정되며 대장과 원수도 완전하게 파악하지 못한다. 결국은 악의 평범성에 속박당한 비운의 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독립적인 기관이 아닌, 정부 산하에 속한 무력기관이라면 정부의 뜻대로 활용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그 정부의 꼭대기가 천룡인들이니 악이나 다름 없는 지시가 내려져도 정의를 위해 움직인다는 더 모순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결국 정부에 속해 천룡인을 보호 + 방관하는 한, 아무리 정의를 지향한다 한들 필연적으로 거악의 하수인이나 친위대 위치를 벗어날 수 없는 모순을 지니게 된다.[64]

5. 특징 및 현황

본부와 지부의 격차가 매우 크다는 것이 특기할 만한 점이다. 해군 지부중에서 위대한 항로에 있는 G・L 지부를 제외한 나머지는 본부와 3계급 정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네 개 바다의 먼 지부의 제독으로 임명되는 지부의 대령은 본부의 대위급 인사와 같다.

또한 본부 장교의 경우 세계정부의 고위급 인사로 취급받는 소장 이상과 준장 미만으로 나뉜다. 그 근거로 오로성을 볼 수 있는 계급은 소장부터이며 준장의 경우 그냥 영관급과 권한도 별 차이가 없고 비슷한 취급이다. 즉 해군본부의 준장은 장성급보다는 상급대령에 가까운 위치로 보인다.

사황과는 필연적으로 불구대천 관계인데 실제로도 사카즈키에드워드 뉴게이트를 계략과 지병을 이용해 중상을 입히는 데에 성공했으며[65] 버기가 대표인 크로스 길드는 숫제 해군을 사냥하고 다닌다.

주인공 보정이 심해서 약해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철저하게 실력으로 계급이 결정되는 세계관인 만큼, 작중 등장한 해병들 모두 계급이 높을수록 그에 걸맞는 실력을 보여준다.[66][67]

다만, 1부 시점에서부터 주인공 보정을 빼도 해군 지부는 물론 1분 중반부터는 본부의 영관급조차 밀짚모자 일당을 상대할 수준이 못 된다. 일례로 지부 대령이었던 모건조로의 상대가 못 됐고, 본부의 대위였던 풀보디상디에게 쪽도 못 쓰고 쳐발렸다. 그러다가 로그 타운에서 본부 대령인 스모커에게 처음으로 고전했다.[68] 이후 알라바스타 편에서 히나 대령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할때까지는 그나마 대령쯤 되면 특정 해역을 담당하는 역할로써 최소한의 위상이 있었으나 이는 CP9편에서 완벽하게 박살난다. CP9과의 전투로 지칠때로 지친 밀짚모자 해적단을 상대로 능력자 다수가 포함된 해군대령&중령 200명이 출전했으나 일반 병사들 쓰러지듯 쓸려나갔다.

그 뒤 샤본디 제도 편에서 최악의 세대 중 하나로 등장한 억대 루키 X 드레이크가 전직 소장[스포일러] 타이틀을 가지고 등장한 시점에서 대중들에게 억대 현상금 정도 되는 해적들은 최소 준장에서 소장 클래스라는 인식이 생겨버렸다. 2부에서 진행된 파워 인플레에서는 메이너드 중장이 바르톨로메오에게 일방적으로 패배하면서 신세계에서 활동하는 해적 수준이라면 해군 대장과 일부 중장[70]을 제외하고는 해군에게 전혀 밀리지 않는다는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71]

군대라서 아무리 잔혹하고 불합리한 지시라도 상명하복이 철저한 조직이지만, 소년만화답게 그런 지시에 불응하고 스스로의 정의관을 좇는 개성적인 인물이 많다. 대범죄자를 못 본 척하는 대장이라든가, 자기 손자라서 악명 높은 해적을 그냥 놔주는 중장이라든가, 범죄자 하나 쫓으려고 멋대로 자기 구역을 뛰쳐나온 것도 모자라 기껏 승진시켜주려고 했더니 엿이나 먹으라는 대령이라든가. 그나마 이 세 명은 해군내에서 평판은 좋은 편에 속한다.[72] 거기다가 상층부에서도 이런 행위들을 어느정도 넘어가주어서 스모커는 입대 초창기부터 반골 기질이 강해서 몇번이고 제적당할 뻔 했지만 능력과 동기인 히나의 변호로 넘어갔고 알라바스타 편에서는 정부의 얄팍한 술책에 분노하여 정부더러 엿이나 먹으라고 했지만 승진했다.[73] 가프는 해군의 영웅이라는 이유만으로 천룡인을 은근슬쩍 욕한 것조차 넘어갔으며 쿠잔도 자발적으로 해군을 나갔으며 사카즈키 역시도 말 안 듣는 잇쇼에게 버럭대긴 하지만 자르지는 않았고 그 자신도 부당한 면은 잇쇼에게 사과하기도 했고 오로성들 면전에서 분노를 토한 바 있다. 즉 윗대가리 눈치를 보지 않는 조직임과 동시에 그렇다고 사람을 자르지는 않는 능력주의 조직이다. 정상전쟁에서 사카즈키에게 안 좋게 찍힌 코비 역시도 사카즈키 지휘하의 해군본부에서 대령까지 진급했다. 다만 이렇게 실력주의가 강조된 나머지 해군 계급은 짬밥과 경력이 아니라 강함과 실적이 중요시되어 예를 들어 정상전쟁 이후 센고쿠의 사실상의 은퇴와 그에 따른 사카즈키의 승진&쿠잔의 퇴역으로 인해 삼대장중 두 자리가 비자 중장을 진급시키는 식으로 자리를 메꾼게 아니라 세계징병을 통해 아얘 외부에서 인사를 들였다고 한다. 즉 내가 경력 많고 짬밥 있는건 원피스의 해군 조직에서는 아무 메리트도 없다. 존 자이언트가 해군에 복무한지 60년이나 되었는데도[74] 아직 계급은 중장이라는 점에서 해군에서 경력 같은건 진급에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게 증명된다.[75]

정상전쟁 때 드러난 바로는 장교만 10만 명이라고 한다. 전쟁 때 서 있는 해군들은 전부 장교용 코트를 입고 있었다. 정상전쟁이 워낙 큰 전투라 정말 뛰어난 정예병 10만 명으로 흰 수염과 싸우려 한 것이다. 다만 장교급 실력자였던 풀보디쟝고, 코비, 헤르메포는 계급이 낮아도 내보냈다. 병사들은 100명이 덤비든 10,000명이 덤비든 흰 수염 해적단의 상대가 안 되기 때문이다. 거인이자 중장 중에서도 강자로 꼽히는 존 자이언트가 흰 수염의 주먹 두 방에 뻗었다. 일반 병사들은 흔들흔들 열매 능력 한 번이면 10,000명이 한 번에 덤벼도 다 쓸려나갈 뿐이다. 게다가 패왕색 패기가 등장하면서 일반 병사들의 가치는 더더욱 수직 하락했다. 거기다 병력의 수로 따질 경우 2배[76] 차이인데도 퍼시피스타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백병전에서 우위를 점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정상전쟁으로 인해 병력난이 상당히 크고 에드워드 뉴게이트에게 본부인 마린 포드의 절반이 개박살이 났으며 나머지 절반도 뉴게이트의 흔들흔들 열매의 능력을 빼앗은 마샬 D. 티치에 의해 완전히 박살이 나버렸다. 거기다 포트거스 D. 에이스와 흰 수염을 제거하기는 했으나, 그 대신 티치라는 새로운 문제아가 튀어나와 세력을 늘리고 있다. 그리고 정상전쟁 이후에는 사카즈키쿠잔원수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였고, 거기서 패배한 쿠잔이 외다리가 되는 중상을 입고 퇴역하고, 센고쿠와 가프는 현역에서 물러나면서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다.[77] 그리고 쿠잔과의 대결에서 승리한 사카즈키가 새로운 원수로 진급하여 대장 공석이 2개나 생겨버렸다. 결과만 보면 해군은 전쟁에서 해적왕의 혈통인 에이스를 성공적으로 처형하고 흰 수염까지 죽이는 승리를 얻긴 했지만, 흰 수염 해적단의 지배 하에 있던 영토도 검은 수염이 다 먹어치워 버렸기 때문에 입은 손실에 비하면 실질적인 이득이 미미하다. 물론 흰수염 영토의 일부들은 먹어치우며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해군의 원래 목적은 해적시대 자체를 종결시키고자 했기에 원하던 성과는 아니었다.
이에 약화된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세계적으로 전례 없는 징병제를 실시, 여러 강자들을 해병으로 뽑았다고 한다. 2부에 와서 새로 임명된 해군 대장들이 바로 이 징병제로 뽑힌 것.[78][79] 그래서 료쿠규나 후지토라 등 실력있는 인재들을 뽑아 대장 자리의 공백을 메우는데 성공했고, 아카이누가 원수가 되며 1부시절 보다 더욱 강력한 정의의 군대가 되며 피해를 만회했다.

그 외에도 타시기코비처럼 2년 전까지 기껏해야 부사관~하급 위관이었던 해병들이 단숨에 대령 혹은 준장까지 치고 올라온 것을 보면 흰 수염과의 사투에서 죽어나간 고위 장교들의 전력을 보충하기 위해 실력 있는 (특히 패기를 사용하는) 해병들의 진급이 엄청나게 빨라진 듯. 다시 말해 정상전쟁은 해군 전체적으로 보면 사상 최대의 고비였으나, 결과적으로 실력 있는 젊은 인재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즉 위기는 곧 기회다 식의 본격적인 '새로운 해군 체제'의 확립과 더불어 세대교체라는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 셈이다.

피해는 막중하지만, 당대 최강의 해적인 흰 수염과 그 해적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세계정부의 강함을 입증하기도 했다. 다만 그 과정에서 스쿼드를 회유하여 흰 수염을 암습하는 비열한 전략을 사용했는데, 그 때문에 전쟁이 생중계 되진 못한다. 사실 전쟁에서 비겁이니 뭐니 따지는 것도 우습지만, 시대가 시대인 만큼... 어쨌든 사황 중에서도 최강인 흰 수염 해적단을 완패시켰단 점에서 사실상 원피스 세계관 최강의 세력.[80] 그렇다고 흰 수염 해적단이 약한 건 절대 아니며, 사황은 모두 적대관계다. 사황 1세력, 1세력이 모두 해군본부가 무시못할 거대한 세력들이고 그렇게 거대하다고만 알려졌지 그 한계의 규모가 잘 알려져있지 않아 정상전쟁 이전 센고쿠도 흰 수염 해적단이 어떤 규모로 공격해올지 자세히 파악하지는 못해 우려했다.[81] 흰 수염 해적단은 해군 본부에 필적하는 거대 세력이며 해군본부도 칠무해까지 동원하면서도 긴장하게 했을 정도의 세력이다.

마린 포드가 엉망이 된 탓에 본부를 이전하는데, 레드라인을 끼고 대칭으로 신세계에 위치한 G-1 지부와 맞바꾸는 형식으로 이전해서 기존의 해군본부는 G-1 지부가 되었다. 그 때문에 샤본디 제도의 치안이 안 좋아졌다고 한다. 또한 주인공 루피는 에니에스 로비임펠 다운은 물론 해군본부에까지 쳐 들어가면서 현재까지 세계정부 3대 기구에 전부 쳐 들어간 유일한[82] 캐릭터가 되었으며 죄다 쑥대밭으로 만들었다.[83][84]

일단은 주인공인 밀짚모자 일당의 적대세력이고 부패한 세계정부의 직속 세력이라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매우 정의로운 세력. 다만 샤본디 제도의 노예 경매를 눈감아주고 있기는 했다. 이를 상징하는 것이 해군 장교들의 정의 코트로, 작가 공인으로 이 정의 코트는 그들의 정의를 상징한다고 하는데 이는 다르게 말하자면 곧 그들 하나하나가 정의를 가진 인물들이라는 것을 뜻한다고도 볼 수 있다.[85]

이를 잘 보여주는 예가 각 에피소드에서 해군과 밀짚모자 일당의 관계. 의외로 밀짚모자 일당은 정상전쟁에 참전한 루피를 제외하면 해군본부의 해군들과 진지하게 대립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대부분 적당히 싸우다 도망가거나, 위기상황을 서로 힘을 합쳐 타개하고 공동의 적(주로 칠무해와 그 부하)을 함께 쓰러뜨리거나 에피소드 말미에 해당 해군이 밀짚모자 일당을 적당히 "추격했는데 놓쳤다"는 핑계로 놓아주는 경우도 많다.

이 외에 첩보활동도 열심이다. 예시로 최악의 세대 중 하나인 X 드레이크는 사실 해군측 스파이다. 다만 해적들도 그런 해군에게 스파이를 보내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어차피 서로가 적이고 서로를 거꾸러뜨려야 하는 만큼 서로에게 스파이가 있어도 이상할건 없다.

1056화를 기준으로 버기크로스 길드가 해군사냥을 주력하는것으로 밝혀졌다. 버기의 아이디어인지는 모르지만[86] 해군에게 현상금을 붙이기 시작하고 목을 취하는 식으로 길드 가입자가 아닌 해적이나 현상금 사냥꾼, 심지어 민간인들에게도 현상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한다.. 키드의 평으론 해적뿐만 아니라 해군 본인들이 보호해야 하는 민간인에게도 언제 암살당할 지 모를 위험성도 생겼다고 한다. 그래서 해군의 입지가 제법 위험해졌지만 그와 별개로 해군 원수나 대장 중장들, 혹은 가프와 센고쿠 등 해군의 네임드들은 현상금이 얼마나 붙을지 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87][88]

그리고 위에 쓰여저 있는 우려대로 버기가 이끄는 크로스 길드의 해군사냥으로 인해 현상금이 걸린 해군중장 T본이 일반시민에게 살해당하는 사태가 터지면서 사태는 점차 심각해 지기 시작했다. 해적들은 말할것도 없고 돈이나 해군에 대한 반감 기타 등등으로 일반 시민들 역시 해군사냥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해군 장교들은 물론 해군중장과 대장 역시 해군사냥에 당할 가능성이 생겼기 때문에 세계정부는 둘째치고 해군본부 입장에선 사황 밀짚모자 루피보단 칠무해들이 연합한 크로스길드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6. 소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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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본편

해군 지부로 이동한 해병들을 비롯해 전, 현직을 모두 포함.

6.2. 미디어 오리지널

7. 기타

파일:attachment/해군본부(원피스)/Example.Example.Example.jpg
극장판인 원피스 필름 Z에 등장했던 해군본부는 이렇게 생겼고 양 옆에 늘어선 군함들의 돛에 G-5나 G-2같은 지부 마크가 찍혀있는 걸로 봐선 아무래도 본부라기보단 합동 작전사령부 비슷한 곳으로 보인다.[132] ||


[1] 다만 본편에서 새로 지었다는 표현이 있는 것으로 보아 기존의 G-1지부 건물을 확장 & 강화공사로 증축한 것으로 보인다.[2] 주로 센고쿠와 가프가 활약할 때 자주 등장하는 테마곡이며, 사실상 센고쿠와 가프의 테마곡이기도 하다.[사황] 해군본부의 경우 본부의 대장 셋들을 필두로 한 10만의 정예부대로 사황의 일각을 견제할 수 있고, 정상전쟁에선 칠무해까지 합해서 승리했다.[칠무해] 전원이 연합하면 사황의 일각(1세력)이나 해군본부랑 필적한다는 평가를 작중에서 받았다. 기본적으로 해군본부와는 아군이라서 서로가 서로를 견제하지는 않는다. 사실상 <해군본부+칠무해>의 세력으로 사황 1개의 세력을 견제한다고 볼 수도 있다. 극중에선 해군본부와 칠무해의 연합이 당시 최강의 해적단이었던 흰 수염 해적단의 세력을 웃돈다는 언급이 있었다. 또한 해군본부랑 사황의 일각이랑 필적한다는 평가는 설정집 외에는 본편에선 2부에서도 받은 평가로, 2부에서는 에드워드 위블이 추가되는 등 칠무해의 총 전력은 오히려 상승했다. 그리고 착각이지만 엄청난 실력자라고 오해를 받는 버기도 있다.[5] 우두머리인 사카즈키와 그들의[6] 이 말은 과장이 아닌 실제다. 흰 수염 해적단도, 마린포드를 막타쳐서 가라앉히려는 검은 수염 해적단도, 해적왕의 라이벌이라던 금사자 시키조차 결국 해군본부를 함락시키진 못했다.[자료] 파일:해본 설정집.png[8] 그리고 세라핌이 생겨나며 해군본부의 전력은 칠무해가 없더라도 사황 1세력을 제압할 자신감을 갖출 정도로 강해졌다는 것을 사황이자 세계 최강의 생물인 카이도의 입에서 직접 언급된다.[9] 문제는 록스 해적단을 멸망시킨 건 20년도 훨씬 더 이전에 해군본부에 로저 해적단까지 가세했다는 것인데, 이때 출동한 해군의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가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당시 록스 해적단의 무력도 가늠이 안 될 정도로 극중 묘사가 적어서 누가 더 우위인진 불명이다. 일단 해군은 본편 시점에서 신세계로 이주한 뒤 더욱 강해졌다는 묘사가 있지만, 록스는 멸망한 이후에 뿔뿔히 흩어져서 집단별 비교는 무의미하게 됐다.[10] 심지어 이들이 더 무서운 점은, 비슷한 세대인 실버즈 레일리에드워드 뉴게이트와는 다르게 해군 측 구세대들의 건강은 큰 문제가 없는 시점이었다. 레일리가 도박과 술 때문에 자기관리를 못했고, 흰 수염은 지병 때문에 몸이 제상태가 아니었던 것에 비해서 유독 전설급 해병들은 별다른 지병이 있다는 묘사가 없고, 실제로 가프는 최종장 기준으로도 나름 잘 인플레를 잘 따라가고 있다.[11] 물론 칠무해들은 총 전력이 모인 것도 아니고, 거느린 세력을 데리고 오지 않고 본인들만 따로 왔으며 그마저도 징베와 티치의 이탈 및 적대로 다섯이다보니 온전하지 못했다. 칠무해들은 진지하게 싸우지 않고, 자리 유지를 위해 적당히 싸울 생각이었다보니 보조 이상은 할 생각이 없었다.[12] 물론 흰 수염 측도 본대만 이런거고 산하 해적단을 합치면 5만여 명 정도는 되었다. 그럼에도 실질적인 머릿수는 2배 정도라서 압도적이라는 말은 틀리지 않고, 이마저도 해군본부에선 정예멤버를 소집한 것이니 풀전력도 아니었다.[13] 레벨리 편에서 극중 시민의 언급으로 확실하게 명시된다.[14] 센고쿠는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충격파를 쏜 것 외에는 그다지 활약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부에 이성을 잃을 뻔한 가프를 붙잡고 있던게 가장 힘을 많이 쓴 장면일 수도 있다. 다만 센고쿠는 전쟁이 끝나고 결과적으로 잔상처는 남았다.[15] 물론 상대인 흰 수염의 몸상태가 안좋았고 이때문에 마르코조즈까지 치명적 피해를 보는 등 문제도 많았다.[16] 상술한대로 상처가 거의 없던 볼사리노쿠잔은 루피를 상대로 전력을 일부러 쓰지 않는 등 제한적인 묘사가 많았기에 동일선상에서 정확한 비교는 무리다.[17] 단, 크로커다일은 적극적으로 참전하지 않고 독자행동을 했다.[18] 아직 전투력이 언급된 것이 없지만, 대장급 인사들이 부여받는 코드네임이 존재한다는 시점에서 예사급 인재는 아니라는 추측이 있다.[19] 원수+삼대장만 해도 규격 외의 괴물들이 4명이나 있으며, 부족한 경우 징병으로라도 채워 넣는다. 그외에도 극소수의 중장과 세라핌들의 전력이 미지수이기에 아직 특기전력 전체가 힘의 전부를 보여준 것도 아닌 셈이다.[20] 그랜드 라인 지부라 본부와 다를 바 없는 수준의 전력이다. 그 중 한 척은 가프가 빼돌려 본인 마음대로 코비를 구하기 위해 검은 수염 해적단쿠잔에게 출동했다.[21] 정상전쟁에서 동원된 군함이 50척이었다. 물론 정상전쟁 때는 지상전 병력이 주 병력이었고, 우두머리와 최고전력에 정예부대까지 모두 모였기에 질적으로는 그쪽이 훨씬 강하긴 하다. 그럼에도 무시할 수 없는 거대 전력이 이례적으로 출동한 것은 변함이 없다. 그도 그럴 것이 풀 전력의 사황사이퍼 +Dr. 베가펑크+세라핌이랑 엉망진창으로 싸우거나 협력하고 있는 대사건이 일어난 셈이었다. 밀짚모자 일당이 신생 사황이라 세력과 영토도 좁고, 확장 등에 관심이 없는 성향이다보니 부각되지 않지만 만약 기존의 사황급 세력에 베가펑크가 합류하는 일이라도 벌어진다면 그야말로 재앙 그 자체다. 그런 상황까진 아니어도 신생 사황이 베가펑크를 탈출시키기라도 하면 베가펑크의 기술력과 천재성을 생각할 때 그것만으로도 대위기다.[22] 실제로 모르건즈도 사건을 재미있게 키워보려고 밀짚모자 일당이 베가펑크를 납치하고 끌어들여서 세계정부랑 전쟁을 하려고 한다는 식으로 언론조작을 지시했다. 어쩌다보니 모르건즈의 조작 기사가 현실이 되어 실제로 납치극이 벌어지고 있다는 게 문제지만.[23] 폐지되기 이전까진 사황과 해군본부에 필적하는 3대 세력에 속하는 초거대 세력이었다.[24] 다만, 현재 베가펑크는 에그 헤드 편에서 세계정부를 배신하였고 파시피스타는 이하 에그 헤드 편에서 배신한 센토마루가 소유하고 있으며 칠무해는 폐지되어[133] 전력의 급 축소가 일어났다. 그런 판국에 샹크스 버기 루피의 3사황은 구 사황들과 달리 친밀한 관계라서 현재 동맹을 맺을 가능성도 있다. 거기에 루피는 고대병기인 포세이돈과 플루톤을 소유한 상태로[134] 해적 편은 터무니 없이 강해졌다.[25] 성공 여부가 아니라 소집 후 토벌을 시도하는게 불가능하단 소리다.[26] 2년 전엔 흰 수염 해적단과의 전쟁으로 해군 전력이 축소되어 최근까지 이를 복구하느라 바빴고 세라핌이 만들어진 이후론 크로스 길드의 발족과 혁명군의 본격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해군의 앞가림조차 힘들다.[27] 무엇보다 작품 외적으로 언급이 매우 늦어 급조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 조직일 정도로 극후반에 추가 돼서 제대로 된 전력이 될지도 의문이다.[28] 물론 이후 신의 기사단이 나서야 진짜 시작이라고 언급하는 것과는 매우 대조적.[29] 더글라스 불릿의 설정에 육군에 대한 서술이 존재한다. 일단 세계관 내에 육군이 존재하긴 하는 듯하지만 메인 집단이 해적인 만큼 해적에게 대항하는 세력은 해군이다.[30] 해군과 마찬가지로 전군 총수인 휘하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31] 알라바스타드레스로자쯤 되는 거대국가도 칠무해 한 명에게 정복당할 정도로 국가병력이 약하다.[32] 결국 작품 내 시점을 고려하여 대해적시대 20년 동안 세계정부가 제대로 동원할 수 있던 전력은 지부를 포함한 해군과 사이퍼 폴인데, 사이퍼 폴은 정확한 전력이 드러나진 않았지만 현재 나온 인물 중 사황 최고 간부 이상의 전력으로 보이는 인물은 로브 루치와 카쿠 단 둘 뿐, 그 외엔 토비롯포 언저리나 그 미만으로 보이는데다 머릿수도 많지 않기에 전면전에 동원하기엔 적합하지 않고 말 그대로 첩보 등을 통한 서포트에 치중해야하는 조직이다.[33] 해군은 본부 및 세계 각지의 치안, 마리조아의 천룡인 등이고 사황은 자신의 영토.[34] 흰 수염 해적단 이후 패망한 빅 맘 해적단과 백수 해적단의 경우, 빅 맘 해적단은 본거지에 전력을 상당히 남겨둔 상태거나 와노쿠니 근해에 머문 상태에서 빅 맘이 패한 경우고 백수 해적단은 정예 병력이 모인 거라는 언급을 보면 총전력은 아니었고 각지에 방어병력이 일부 남아있었을 것으로 추측되며 실제로 산하 세력들은 모이지 않았다.[35] 현대라고 해도 군부를 견제할 수 있는 힘이 여러 계층에 배분돼야 군부를 막을 수 있다. 당장 대한민국도 1990년대 하나회가 해체된 후에야 비로소 군부의 쿠데타 위협을 벗어났다.[36] 물론 대한민국의 경우는 전작권은 물론, 한때 평작권까지 미군이 보유하고 있었기에 군부의 쿠데타를 무력으로 제재할 수 있는 집단이 존재하긴 했다. 국가간 주권 및 냉전시대의 외교,안보 문제등의 수많은 이해관계 체제에서 그러지 않았을 뿐.[37] 가장 천룡인들을 적대하는 가프는 아예 "쓰레기"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천룡인을 경호하기 싫어서 대장 승급조차 거부했다.[38] 극장판에서는 고대병기급이라는 다이나 스톤의 폭발을 쿠잔이 한 손으로 얼렸으나 이것은 충격이 가해져 폭발하기 전에 미리 능력으로 얼려버린 것이나 자연적 화산 쇄설류를 능력으로 얼린 것이었다. 쿠잔이 아닌 사카즈키나 보르살리노의 경우에는 본인들이 타격을 받지 않더라도 능력으로 막을 방법이 없고, 아라마키 역시 마찬가지다. 그나마 잇쇼의 경우는 중력으로 공중 위로 아주 높이 띄워버려서 가능한 멀리 치워버린다는 선택지가 가능하나 쿠잔만큼 안정적이지 못하다.[39] 현실에서도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가 제대로 정부를 수립한 사례는 적다.[40] 이는 세계정부의 적인 혁명군도 숙지하고 있는 사안이기에 그들도 세계정부를 등에 업고 횡포를 부리는 천룡인을 메인 타겟으로 정했고 세계정부 자체는 건드릴 생각이 없다.[41] 바로 아래문단에 후술 돼 있지만, 쿠데타라는게 일으킨다고 피해없이 정부를 장악할 수 있는 게 아니다.[42] 볼사리노 본인이 자기 자신을 사축이라고 평가했다.[43] 일단 원수는 대장보다도 세다. 즉, 쿠데타가 성공하려면 최소한 원수와 1대장을 중심으로 중장이하를 모아서 나머지 2대장과 잔여병력들을 상대해야 한다. 그와중에 지부로 가서 근무하는 중장도 있는데다 중장도 한둘이 아니라서 문제. 즉 쿠데타 성공을 점쳐보려면 대장과 중장에서 최대한 많은 가담자가 나와야 한다. 헌데 과연 해군의 중추에서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하는데 그게 들키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는가? 그리고 원수가 쿠데타를 일으키려고 해도 문제는 사이퍼폴과 신의 기사단이다. 과학병기는 무력으로 손에 넣을수는 있지만 사이퍼폴과 신의 기사단은 해군본부 수준의 강함을 가지고 있기에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다.[44] 물론 해군이 바다의 수호자로서 가맹국들을 오랫동안 해적들에게서 보호했으니 신뢰관계는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45] 단 이 경우도 2가지 문제가 존재한다. 첫번째는 대해적시대라는 특수성은 로저 사후 20여년 정도 지속된 것으로 그 이전의 시대는 대해적시대에 비하면 해적으로 인한 피해가 적었던 시대다. 이 당시를 놓고 보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고 극악무도했던 행위는 세계정부의 인간 사냥이다. 두번째는 해적의 정의인데,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세계정부의 허가를 받지 않고 출항할 경우 해적으로 취급될 수 있다. 다시 말해 비가맹국이 독자적으로 해군을 운용할 경우 세계정부는 그걸 해적으로 낙인찍을 수 있다는 것.[46] 물론 그녀가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한 행동을 보면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으나, 그것보다는 오하라 건을 문제삼는 묘사였다.[추가] 그도 그럴 것이 이들은 의외로 문명 수준과 교육 수준이 낮다. 1900년대의 실제 인류도 그러했다. 그당시에는 세뇌식 교육으로 사람들의 가치관을 조종하는 건 쉬운 일이었고, 작금의 현실에 의문을 가질지언정 그걸 파기하고 반기를 드는 일은 쉽지 않았다.[48] 막말로 진짜 마린포드를 쏴버리면 삼대장과 원수가 소멸하고 삼대장과 원수가 없어지면 전세계에 널려있는 천룡인에 대한 원망이 극에 달하는 이들이 너도나도 마리조아로 쳐들어올지도 모른다. 임이 무엇을 가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들이 마리조아로 진입하면 사용이 곤란해질 것이다. 조절이라도 가능하지 않은 이상 마리조아까지 파괴한다는건 쉬운 선택지가 아니다. 더군다나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배후의 실세로 활약하는 입장이라면 더욱 그렇다.[49] 병기 그 자체인지 아니면 그것을 가동시키는 에너지원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50] 드래곤은 이들이 움직여야 진짜 전쟁의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CP0는 물론 해군 대장과도 부딫히는 혁명군의 수장이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은 신의 기사단이 단순히 천룡인 내부의 경찰 정도가 아니라 세계관 정상급의 무력집단이라는 소리다.[51] 현재 정부가 정의를 명분으로 내세울 수 있는 이유가, 정말로 깨끗하고 선해서가 아니다. 단지 해군이라는 가장 큰 무력 집단을 등에 업고, 바다의 패권을 쥔 존재이기 때문일 뿐이다.[52] 이 대사는 2부의 끝에 가까운 시점에서 나왔다. 4부에서 세계정부의 어두운 부분이 본격적으로 밝혀진다는 것을 고려하면 의미심장한 명대사.[53] 세계 정부에 협력한 것을 두고 드래곤이 꾸짖자, 이에 대한 베가펑크의 대답. 좀 더 정확히는 규모가 너무 크다보니 비정상적인 사람도 있되 그와는 정반대 사람도 있다는 의미로, '단지 진영논리만으로 선악을 구분하려 들지 말라'는 뜻이다.[54] 사카즈키, 아라마키, 볼사리노 등.[55] 굳이 따지자면 사카즈키같은 과격파나 아라마키같은 친 천룡인 노선이 오히려 소수파다.[56] 당장 T본은 1부 시점에서 당시의 조로조차 긴장할 정도로 나름 실력자였는데, 그 조로가 CP9중 1명인 카쿠를 상대로도 이길 수 있는 실력자임을 고려하면 절대 약한게 아니다. 애초에 대장과 가프가 지나치게 강해서 그렇지 계급상 이들은 대장 바로아래의 실력자들이다.[57] 대표적으로 샤본디 제도에 존재하는 노예매매소인 휴먼숍을 세계정부에서는 취업안정소라는 웃기지도 않는 명목으로 묵인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해군에서도 똑같은 이름으로 묵인한다. 여기에 해군 최고 전력인 삼대장을 고작 천룡인 경비에 쓰기도 한다. 그나마 내부에 사카즈키나 스모커처럼 강직한 이들이 많기는 하지만 이들조차 말로나 따지거나 투덜댈 뿐 적극적으로 항명하거나 하진 못하는 처지다.[58] 결과론으로 따지자면 해군의 군사력을 늘리는 행위는 맞지만 정의를 주장하면서 정작 인신매매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것 자체가 옳지 못한 행위다.[59] 이런 면에서는 은근히 현실의 독재국가에 있는 경찰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설령 경찰이 독재 권력에 머리 숙이고 각종 부조리를 묵인하고 시민들에게 갑질을 하더라도, 범죄자 대다수는 무슨 대단한 사상범이나 자유 투사 같은 게 아니라 세계 어디서라도 처벌 받을 악인들이며, 그런 악인들을 때려잡는 게 경찰이기 때문이다.[60] 정확히는 "해군도 마냥 이상적으로 올바르진 않다."정도. 당연하지만 전체적인 수준을 비교해보면 해적쪽이 훨씬 질이 나쁘다. 실제로 샹크스가 시민을 지킨 것도 우타를 위해서였지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는 생각은 결단코 아니었다.[61] 이미 패배한 흰 수염 해적단을 추적하는 과격파 해군들이 위선자처럼 보여진다.[62] 단 이 경우에도 천상금의 납부여부에 따라 가맹국이라고 해도 언제든지 비가맹국으로 전락할 수 있으며, 차를로스 성이 시라호시를 노예로 삼으려고 시도한 것만 봐도 가맹국 국민이라고 천룡인의 횡포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니다. 이에 작가가 작품내에서 묘사한 마더 카르멜이 아동 매매건이 재평가받고 있다. 이전까지는 해군이나 CP가 위험한 일이긴 해도, 현실로 따지면 명백히 '국가 공무원'에 해당하는 직종이기에 고아들을 사실상 공무원으로 취직시켜주는 일을 하는 마더 카르멜이 진짜 악인인거 맞냐 하는 우스갯소리가 있었으나, 천룡인의 막장행각이 공개되고 나서는 사실상 특정 국가에 대한 소속감 없이 천룡인에게만 충성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고아들을 이용한 것이라는 평가가 생겼다.[63] 이 경우에는 세계정부의 언론 통제도 한 몫 했다고 볼 수 있다. 당장 갓밸리에서의 인간 사냥 관련된 진실은 전혀 보도되지 않았다.[64] 필름 레드의 묘사를 봐선 해군도 진정으로 천룡인을 좋아해서 따르는 게 아닌, 위에서 시키니까 어쩔 수 없이 따르는 처지긴 하지만 숱한 악행을 방치했다는 사실이 지워지는 건 아니니 비난을 피하기 힘들다.[65] 죽인 것은 티치였지만, 사카즈키의 공격에 이미 회생이 어려울 중상을 입었다.[66] 악마의 열매 능력자거나 패기, 육식을 사용할 수 있는 인재는 진급이 빠른 모양이다.[67] 예외로 실력은 원수급인데 본인이 진급을 거부하는 자유분방한 영감님 제외.[68] 그나마 스모커도 자연계 능력 덕분에 공격수단이 없었기에 그나마 상대가 될 수 있었다. 스모커와 같은 계급인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 넬슨 제독을 비롯한 다른 대령들은 여전히 나부랭이 취급이었다.[스포일러] 드레이크의 경우 해적 행위 자체가 스파이 활동을 위한 위장이였다.[70] 거프,츠루 등[71] 물론 작중에서 중장간에도 격차가 있다는 것을 끈임없이 얘기하고는 있으나 정장 그 메이너드보다 윗급이라던 바스티유조차 사보에세 손쉽게 털려서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중장간의 실력차이보다는 ' 중장은 약하다' 라는 이미지가 더욱 강하게 박혀버렸다.[72] 그리고 스모커의 행위가 이해가 안 되는 것도 아닌 게 먼저 루피는 첫 현상금이 3000만 베리에 달할 정도로 위험도가 매우 높았고 승진시키려는 일은 그 때 스모커가 세운 공은 없었다. 하지만 알리바스타를 구한 게 해적인 루피가 돼선 안 되었기에 세계정부가 크로커다일을 이기고 알리바스타를 구한 게 스모커라고 조작해 승진시키려 한 거다. 우직한 스모커로서는 공로를 조작당한 탓에 승진을 거부할 만했고 오히려 강제로 승진시킨 세계정부에 문제가 있다. 2년이 지난 2부에서 해군 대장 잇쇼에게 이때 당시를 설명하면서 분통을 참지 못할 정도로 이를 박박갈고 있을 정도였다.[73] 당연하지만 현실로 치면 정상적인 문민통제가 이뤄지는 국가로 가정할 시 엄청난 파장이 일어날 사건이다.[74] 한국군 기준으로는 만일 대장까지 진급할 역량이 있으면 50대 후반에는 단다. 다만 존 자이언트가 수명이 엄청 긴 거인족임은 감안해야 한다.[75] 물론 원피스 세계관은 일개 개인의 강함이 천차만별인 세계관임은 감안해야 한다. 강함이 대단히 들쭉날쭉해서 약한 경우에는 그냥 일반인 수준이지만 강한 경우에는 섬 하나의 기후를 통쨰로 바꿔버리고 지형마저도 변하게 만들 정도인데다 대해적시대라는 미쳐돌아가는 시대라서 경력과 짬밥으로 승진을 가를 이유가 없다.[76] 흰수염 해적단이 산하까지 더해 총 5만여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77] 물론 가프나 센고쿠는 일선에서 물러났을 뿐 완전히 퇴역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비상시에는 전투에 가담할 수는 있지만, 나이 때문에 전투력이 이미 전성기보다 훨씬 약해져 있고 나날이 쇠약해 가는 입장이다. 물론 그걸 감안하더라도 어지간한 중장보다도 훨씬 강하겠지만.[78] 원피스의 세계관에서는 철저한 실력만능주의라서 짬밥 따위를 내세우면 바로 털린다. 꼬우면 강해지면 된다. 아주 간단하다. 이게 해군의 철칙이다. 작중에서는 원수 진급을 놓고 사카즈키쿠잔의 대결이 묘사되었다. 룰은 간단하다. 이기면 진급. 그래서 수십 년간 해군에서 일한 중장들도 징병 당한 인원이 대장으로 임관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없는 것이다.[79] 게다가 장성급 정도 되면 웬만한 일은 혼자 판단해서 행동해도 큰 문제 없을 정도의 권한이 주어지기에 굳이 죽자고 대장 자리에 욕심낼 이유가 없는 것일 수도 있다. 원피스 세계관의 해군은 유독 영관~장성급의 군기가 약한 편인데, 아무리 짬밥상 대선배인 데다가 전설의 해병이라 불리고 있다지만 중장대장한테 '애송이'라며 막말을 하는가 하면, 원수한테 그냥 말을 놓기도 한다. 물론 대장이 되면 총독으로서 국가전력급 병력을 자기 마음대로 호출 가능한 막강한 권한이 생기긴 하지만, 정작 그 병력 다 합쳐봤자 대장 한 명보다 약해보이는 건 둘째 치고 그만큼 의무나 책임도 생기기에 그냥 맘편하게 하고 싶은 대로 하는 중장 이하 계급이 더 편할 수도 있다. 실제로 가프가 수십 년간 대장 취임을 권유받았음에도 그걸 거부하고 중장에 머물러 있는 이유가 바로 '마음대로 설치고 다니기엔 이 정도 계급이 딱 좋아서'이니 말 다했다. 물론 이건 표면적인 이유고 실상은 그가 그토록 혐오하는 세계귀족의 부하나 다름없는 입장이 되는 게 해군 대장이라 진급을 거부하는 것이다. 어인섬을 제외하면 세계귀족이 공격 당하면 반드시 해군 대장이 출동해 세계 귀족을 공격한 작자들을 죽이던 체포해오던 한다.[80] 사실상 세계정부와 하나로 묶어 같은 세력으로 봐도 무방한 것이 해군본부 자체가 세계정부 휘하의 가장 주된 무력 집단이다. 더 세계정부에 충성하는 무력집단 사이퍼 폴이 있긴 하나 군대가 아니라 첩보원에 가까운지라.[81] 대부분의 지형이 섬 단위로 이루어진 원피스 세계관에서 흰수염의 능력은 전력 차이와 상관없이 승패를 뒤엎을 수 있을 정도로 사기적인 능력이다.[82] 해군본부의 경우엔 과거 금사자 시키가 단독으로 쳐 들어간 전적이 있고, 임펠다운 역시 시키로 인하여 그때껏 단 한 차례의 탈옥도 허용치 않았다는 역사가 깨지긴 했었지만, 루피의 경우처럼 침입까지 허용한 건 아니었다. 게다가 작 중 에니에스 로비에 쳐들어간 것은 800년 세계정부 역사상 루피가 처음이다. 그 뒤 임펠 다운을 거쳐 해군본부까지 모두 쳐 들어감으로써 정부 3대 기구 그랜드슬램을 달성해버렸다. 향후 전개가 어찌될 진 모르겠으나, 만약 나중에 성지 마리조아까지 터는 데 성공한다면 말 그대로 세계정부 그랜드슬램을 이룩한다.[83] 엄밀히 말해서 루피네가 한 건 아니고, 에니에스 로비는 버스터 콜로 인한 자폭, 임펠 다운은 수감되어 있다가 풀려난 죄수들의 폭동, 마린 포드는 흰 수염 해적단과 그 산하 해적단들이 해군, 칠무해들과 충돌하면서 그렇게 만든 것이다.[84] 다만 에니에스 로비에서는 CP9를 격파하는 활약을 했으며, 임펠 다운에서도 탈옥극의 주역이었으며, 마린포드 정상전쟁에서도 에이스가 스스로 나대다 죽긴 했으나 에이스를 손수 구출해내는 활약까지 펼쳤다. 무의식으로 발산한 패왕색은 덤 최정상들만큼은 아니어도 해적질한지 얼마 안 된 루키가 이런 활약을 하니 해군의 집중포화를 받는 것도 이상한 건 아니다.[85] 처음부터 해적의 스파이였던 베르고는 그래서 평소에 정의 코트를 입고 있지 않는다. 어쩌다가 정의 코트를 입었던 버기 역시도 정의라는 글자가 먹칠되어 있었다.[86] 애초에 크로스 길드 자체의 아이디어는 크로커다일이 생각해낸 것으로 보아 버기보단 크로커다일의 아이디어일 확률이 크다.[87] 해군들이 해적이라면 현상금이 얼마일까라는 주제는 독자들 사이에서 여러번 오르내린 궁금증이었다.[88] 최근 대장이나 거프의 현상금이 30억베리로 공개되었다. 이는 구 사황들보다는 10억정도 낮은 금액이긴 한데 크로스 길드 입장에선 명목상 수장인 버기의 현상금이 31억베리이니 의도적으로 30억으로 그 수준을 낮춘거라는 추측이 있다.[89] 원래대로라면 대장이 되어야 했으나 진급을 거부했기에 계급만 중장이고 실제 실력과 위상은 대장 이상이다. 애초에 본인이 세계 귀족 뒤치다꺼리를 하는 대장이 되기 싫고 자유롭게 행동하려면 중장으로 충분하다면서 거듭해서 진급을 거부했다.[90] 대령 → 소장 → 중장 → 사망.[91] 해군기밀부대 SWORD의 대장.[92] 출처 : 원피스 블루 딥.[93] 출처 : 원피스 블루 딥.[94]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의 파수꾼 VS 죄수들~[95] 이 단어를 꺼냈다가 '취업안정소'라고 정정한다.[96]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97] 출처 : 원피스 블루 딥.[98] 대령 → 소장[99] 출처 : 원피스 블루 딥.[100] 출처 : 비브르 카드 ~펑크 하자드의 위협~[101] 소령 → 준장[102] 출처 : 47권 SBS.[103] 애니메이션에서는 조로와 프랑키의 협공에 당했다.[104] 출처 : 47권 SBS.[105] 출처 : 47권 SBS.[106] 에니메이션에서는 비능력자로 묘사된다.[107] 출처 : 원피스 블루 딥.[108] 상사 → 소위 → 대령[109] 잡일꾼 → 상사 → 대령(해군기밀부대 SWORD의 대원)[110] 잡일꾼 → 중사 → 소령[111] 대위 → 삼등병 → 소령[112] 삼등병 → 소령[113] 출처 : 원피스 블루.[114] 출처 : 원피스 매거진 3권.[115] 출처 : 원피스 블루.[116] 출처 : 비브르 카드 ~결집 비밀결사 바로크 워크스~[117] 출처 : 원피스 블루.[118] 출처 : 원피스 블루.[119] 출처 :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120] 출처 : 70권 SBS.[121] 출처 : 71권 SBS.[122] 출처 : 원피스 블루 딥.[123] 사실 볼사리노는 핸드 아일랜드의 밀랍 장인에게 의뢰해서 만든 인형, 즉 가짜다.[124] 하는 짓이나 성격이 여러모로 스팬담과 닮은 인물이다. 부하를 소모품 취급하고 자기 몸보신만 생각하며 부하더러 목숨 걸고 자기를 지키라고 하는(거기에 부하들이 목숨 걸고 싸워줘도 콩고물 하나 없이 상이랑 훈장을 자기가 독차지했다.) 등의 찌질한 성격에 자기가 짜증나거나 출세하겠다면서 자기가 한 짓을 민간인에게 뒤집에 씌워서 죄인으로 만든다거나 지휘력이나 부하관리 능력도 꽝이고 자기 잘못을 남탓으로 돌리는 짓거리까지 완전 똑같다.[125] 자신의 부관에게 여기에 밀짚모자 일당이 있다고 몇시몇분에 말했냐며 너를 군법회의에 회부하겠다고 말하는 모습이 찌질함의 극치다. 오죽했으면 그 부관이 열이 받아서 그렇게 하면 내가 군법회의에서 평소에 당신이 현상수배범 리스트 체크하는 것도 부하들에게 전부 떠넘긴거랑 중령 자리를 내세워 사리사욕을 채웠다는 걸 다 말하겠다며 맞받아쳤고(이것도 더 말하려다 거버너한테 맞고 끊긴 거다.), 도망칠 때도 해군 중령이란 지위를 차지하기에는 한참 부족한 자였다고 거버너를 깠다. 사실 거버너 중령이 하는 짓을 보면 프래깅을 당하지 않은 것이 기적이다.[126] 빅 맘 해적단의 '학기사' 랜돌프와 동명이인이다.[127] 아버지만큼 훌륭한 장인이 될 자신이 없었던 것도 해군이 된 이유 중 하나다.[128] 에드워드 위블이 칠무해로 들어가기 전까지 빈즈와 같이 해군 정의코트를 착용했던 것으로 보아 최소한 장교 직위는 받은 것으로 보인다.[129] 아인과 동일[130] 애니메이션 133화다. 원제는 '계승되는 꿈! 카레의 철인 상디(受け継がれる夢! カレーの鉄人サンジ).'[131] 다만 이 경우에는 그냥 땡겨서 핀 게 아니라 타지오에게 불이 너무 강하다는 것을 지적하기 위해서 일부러 담배에 불을 붙인 거다. 물론 상디가 항상 그렇게 깊은 생각을 하고 주방에서 담배를 태우지는 않지만(...)[132] 사실 필름Z 개봉 당시엔 본부를 옮겼다는 것만 언급되었지 그 모습이 본편에 아직 나오기 전이어서 제작진들이 평행세계의 if 설정으로 오리지널로 디자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