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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원피스의 등장 조직.아직 밝혀진 건 많지 않지만 세계정부에 소속된 무력 집단으로 세계귀족과 연관되어 있다.
2. 특징
천룡인조차 심판하는 자는?
1086화 슬로건
천룡인의 신원을 구속할 수 있는 세계정부 내의 기관은 전례가 없었는데, 생각해보면 "천룡인들 사이의 갈등이나 중범죄가 발발하면 이러한 천룡인들을 재판하거나 구속해야 할 집단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해소하는 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천룡인이라 하더라도 어쨌건 인간인 이상 자기들끼리는 규율이 필요하기 때문. 천룡인과 정상적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자들은 '같은' 천룡인밖에 없는 만큼 이들을 처벌할 수 있는 자들 역시 같은 천룡인이며, 천룡인인 피거랜드 갈링 성이 이끌고 있다.[1] 그러나 1136화에서 두 기사단원이 로키를 스카웃하러 온 것으로 보아 천룡인 출신이 아니라고 해도 기사단원이 되는 것이 가능한 모양. 군코가 신이 될 기회라고 하는 것을 보면 천룡인이 아니라도 신의 기사단이 되면 천룡인이 되는 거 같다.[2]1086화 슬로건
천룡인을 심판할 수가 있다는 점에서부터 권위가 매우 높은 집단이며, 심지어 천룡인을 처형할 권한까지 갖고 있다. 묘스가르드를 처형시켰는데도 다른 천룡인들이 갈링 성을 보면서 환호하는 것을 보면 천룡인들은 이런 신의 기사단의 권위와 보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심지어 반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술하지만 임의 등장 이후에야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고, 그 전까진 어떤 행적도 없었기 때문에 임의 친위대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피거랜드 갈링 성이 최고사령관, 피거랜드 샴록이 단장인 걸 보아 신의 기사단은 갈링과 샴록 부자가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것이 본래 피거랜드 가가 신의 기사단의 수장직을 대대로 세습하는 것인지, 갈링과 샴록이 2대 연속으로 특출나서 그 지위를 쟁취한 것인지는 확실치 않다. 또한 정황상 최고사령관이 단장보다 상급자인 것은 분명하나 구체적으로 어떤 직무적 차이가 있는지도 불명이다.[3]
3. 행적
| |
| 38년 전[4] |
1054화에서 텐세이의 대사로 존재가 드러났다. 아무래도 천룡인 차를로스 성의 살인미수범들인 사이와 레오 도주에 협조한 묘스가르드 성을 재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83화에서 혁명군의 수장 몽키 D. 드래곤이 언급한다. 마리조아 내 식량 창고를 파괴하고 마리조아행 보급선들도 대부분 파괴시키며 순조롭게 혁명이 이루어지는 듯하나 "신의 기사단이 직접 나서기 시작하면 판도가 바뀔 수 있다."며, 그들이 전면에 나서고 나서야 진정한 승부라고 드래곤조차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1086화에서 기사단의 최고사령관이자 피거랜드 가문[5]의 일원인 피거랜드 갈링 성이 묘스가르드 성에게 사형을 선고하여 집행했다.
1125화에서 임에게 처형된 새턴 성을 대신해서 피거랜드 갈링 성이 과학방위무신 직위를 이어받고 새로운 오로성이 되었다. 최고 사령관직에서 내려왔는지 겸임 중인지 아직은 불명.
1134화에서 마법진을 통해 엘바프에 단원 두 명이 모습을 드러낸다.[6]
1136화에서 2명의 신의 기사단 단원들이, 감금되어있는 로키를 찾아가 그에게 스카웃을 제의한다. 로키는 그런 쓰레기가 되기는 싫다고 거절한다.
1137화에서 샹크스를 닮은 인물의 정체가 피거랜드 샴록임이 밝혀졌다.
1140화에서 소머즈 성과 킬링엄 성이 추가로 등장한다.
4. 구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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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거랜드 갈링 성 | ||||||
| 단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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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거랜드 샴록 | ||||||
| 단원 | ||||||
| 현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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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코 | 셰퍼드 소머즈 성 | 리모시프 킬링엄 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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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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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1083화에서 실루엣을 통해 최소 9명은 있는 걸로 밝혀졌고,[7] 갓 밸리 사건을 다룬 1096화에서 갈링의 주변에 신의 기사단으로 보이는 실루엣이 10개가 등장하면서 38년 전에는 최소 10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1134화에서 새로운 두 명인 피거랜드 샴록과 군코가 등장했다.
1140화에서 또 새로운 두 명인 소머즈 성과 킬링엄 성이 등장했다.
- 최고사령관
- 단장
- 단원
5. 급조 논란
신의 기사단은 오로성과 더불어 최종장의 국면에 큰 영향을 끼칠 천룡인 측 주요 조직으로 등장하였으며, 샹크스와 관련된 큰 떡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언급이 최종장 이전까지 전혀 없었다. 즉 주인공 측 능력의 부자연스러운 진실과 더불어 후반부의 급조설정이라는 의혹을 피하기 어렵다.해당 근거로는 천룡인의 수족 포지션이었던 CP0를 신의 기사단 설정이 나오기 전까지 꼬박꼬박 언급하며 띄워주다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CP0의 존재감이 급격히 줄어들고 신의 기사단에 대체당했다는 점이 있다. 첫째로, 드레스로자 편 이후 혁명군은 CP를 경계하며 최근 몇 년 동안 강해졌다고 하지만, 그 뒤 CP와의 충돌 한 번 없이 와노쿠니 편 이후 "신의 기사단이 움직이면 싸움은 그때부터"라며 경계의 대상이 바뀌어 있다. 둘째로, 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에서 훗날 사황이 된 샬롯 링링을 놓고 언젠가 해군 본부라면 대장이나 원수, CP라면 최강의 방패가 될 인재라며 CP를 세계의 정점에 비견되는 조직으로 띄워줬지만, 정작 작중에 나온 CP는 거기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왔다. 셋째로, 와노쿠니 편 초반부에 마리조아에 잠입해 있던 린드버그가 "천룡인에게는 CP0와 해군본부가 있다"고 하는데 신의 기사단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언급도 하지 않는다.
CP0의 입지가 뚝 떨어진 것이 와노쿠니 편 후반부의 원피스 필름 레드 개봉 전후라는 것과, 신의 기사단을 이끄는 갈링 성이 샹크스와 관계된 인물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작가가 샹크스의 배경 스토리에 살을 붙이다 갈링 성과 천룡인으로 구성된 신의 기사단 설정이 추가되며 기존의 CP0과 많은 부분에서 겹치게 되자 CP0를 잘라내 버렸다는 추측이 유력하다.
물론 신의 기사단 설정이 갑자기 등장한 것은 사실이나, 만화 설정상 천룡인이라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는 절대권력자들이 주민인 마리조아의 최소한의 질서를 유지하는 집단이 등장하는 것 자체는 당위성이 충분한지라[13], 본격적으로 천룡인이 묘사되기 시작한 레벨리 시점에서 등장하는 것 자체는 딱히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신의 기사단이 나서기 시작한 것도 같은 천룡인끼리의 분쟁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였기 때문에 지금껏 베일에 싸여있다고 보아도 문제는 되지 않기 때문.
다만 그런 전력이 마리조아에 있었으면 피셔 타이거의 습격 때도 그렇지만 혁명군 습격 때도 코빼기도 등장하지않고 해군만이 천룡인들을 지켰고, 하계에 내려온 오로성을 호위하는 것도 해군 대장만이 움직인지라 대체 뭘 지키는 기사단이냐는 모순이 생기는데 특히 묘스가르드는 신의 기사단에게 처형 당하지만 마리조아에서 대놓고 노예들의 탈출을 도운 후지토라는 그냥 항해를 하는 모습이 나오는 등 스토리상 어쩔 수 없다지만 너무나 소극적인 모습만 보여왔다.
물론 신의 기사단은 아직 많은 정보가 나오지 않아서 구체적으로 하는 일이 무엇인지, 세상에 그 존재가 드러난 조직인지 기밀조직인지조차 확실하지 않은지라[14] 차후 설정 보강으로 그럭저럭 모순이 없게 정리할 여지도 꽤 열려있다. 가령 표면적으로는 천룡인 간의 내부분쟁을 중재하는 기관이나 실제로는 임의 친위대로서의 역할을 겸한다는 식으로 설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단 기사단 자체의 기밀성 여부와는 별개로 소속원 면면은 알려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은데, 소속원이 공개되어 있다면 단장인 샴록이 사황 샹크스와 거의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빼닮은 외모인데도 세상에서 이슈가 되지 않았을 리가 없기 때문이다.
6. 기타
- 오로성이 태양계 행성이라면 신의 기사단은 위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15] 그 근거는 갈링 성인데, 그의 모습은 영락없는 초승달이고, 달은 지구의 위성이다.[16] 그러나 새로 등장한 샴록과 군코는 위성에서 따온 이름이 아니라서 특정한 멤버만 위성을 상징하는 것일 수도 있다.
- 신의 기사단의 모티브가 황도 12궁라는 설도 있다. 실제로 군코는 화살표 능력을 쓰기 때문에 궁수자리, 피거랜드 샴록은 샹크스와 쌍둥이 이기 때문에 쌍둥이자리가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다.[17]
- 세계정부의 표면적인 최고권력은 오로성이기 때문에 신의 기사단은 오로성보다 계급이 아래에 있다. 이 때문에 갈링 성이 찾아와 대뜸 반말을 하자, 당시 그의 승격 사실을 모르던 오로성들이 언행을 조심하라며 주의를 주기도 했다. 아마 오로성과 임 다음으로 높은 계급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 1097화에서 언급된 예상치 못한 적이 신의 기사단으로 추정된다.
- 임이 첫 등장하는 화에서 한 여성이 "임 님, 모두 모였습니다."라고 알렸고[18], 판게아 성에서 한 노인이 스텔리 왕을 안내하며 허의 옥좌에 대해 알려주는데, 이 둘이 신의 기사단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19]
- 대체로 무능한 다른 천룡인들과는 다르게 유능하다는 점에서 오로성과 비슷한데[20][21], 이를 두고 오로성 전부 혹은 그 일부는 신의 기사단 출신이라는 추측도 계속 제기되고 있었다. 특히 셰퍼드 주. 피터 성은 과거 격전을 치른 듯 큰 흉터가 있고, 에단바론 V. 나스쥬로 성도 언제나 대검을 들고 다닌다는 점에서 더더욱.
- 천룡인들 사이에서 생긴 갈등을 중재하고, 묘스가르드처럼 천룡인 기준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을 심판하고 조사하고, 오로성과 임이 원하는 군사적인 작전도 모두 전담하고 있어 블랙 옵스와 기사단, 친위대, 경찰기관, 재판관을 모두 전담하고 있어 작은 조직 하나가 여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특이한 조직이다.
- 오로성은 전원 남성이지만 신의 기사단은 해군본부나 사이퍼 폴처럼 여성도 소속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 가장 처음으로 등장한 신의 기사단인 갈링이 노인이고, 신의 기사단은 아니지만 최고위 천룡인이던 오로성도 다들 노인이었기 때문에 신의 기사단도 노년이나 중장년층으로만 구성된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으나 이후 갈링이 38년 전의 청춘 시절에도 신의 기사단 소속이었다는 게 드러남으로써 젊은 천룡인도 신의 기사단이 될 수 있다는 게 확정되었다. 현 시점에서는 어떤 멤버들이 존재하는지는 불명이지만 오로성이나 갈링처럼 노인일 가능성도 있고, 아니면 오로성의 피터 성처럼 동안인 멤버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 이후, 엘바프 편에서 등장한 새로운 두 명의 모습을 보면 후드 때문에 확인이 어려우나 젊은 외형인 것으로 봐서 현 시점에도 젊은 멤버들이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 1134화에서 오로성처럼 마법진을 통해 소환되었지만, 이후 1170화에서 오로성과는 달리 엘바프에 샴록, 군코 이외의 인원은 없으며, 그들이 '1명이면 된다'라고 생각했는데도 리모시프 킬링엄 성과 셰퍼드 소머즈 성 2명이 소환되었으며, 아이들을 납치하라는 샴록의 명령에 '마크가 없으면 통과할 수 없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오로성처럼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이 아닌, 단순 혜택으로 이용하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22]
[1] 이를 보았을 때 다른 기사단원들 또한 천룡인일 가능성이 100%다. 일단 갈링도 갓 밸리 사건 당시 일반 기사단원이었고, 현 시점에서 일반 기사단원이 천룡인이 아니라고 가정하면 갈링 한 명을 뺀 나머지 단원들은 다른 천룡인들을 통제할 권한이 없다는 앞뒤 안 맞는 결론이 나온다.[2] 아니면 요크의 사례처럼 하계인에서 천룡인으로 신분 전환을 거친 뒤 입단시키는 것일 수도 있다.[3] 갈링의 연배나 단장인 샴록이 직접 비가맹 험지인 엘바프에 출동한 것을 볼 때, 단장은 현장에서 직접 단원들을 지휘하는 직무이고 최고사령관은 마리조아 본부에서 이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사무직으로 추정된다.[4] 갓 밸리 사건 이후 38년이 흘렀으니 이들도 현 시점에서 살아있다면 갈링 성과 마찬가지로 고령일 듯하다.[5] 원피스 필름 레드에서 샹크스와 관련된 피라고 설명되었고, 피거랜드 가문이 드디어 본편에 드러나며 샹크스가 천룡인 혈통일 가능성이 사실상 확정되었다.[6] 그중 한 명은 샹크스와 매우 닮아 있으며, 정황상 오로성과 대면했던 샹크스와 동일 인물이 아닌가 추정된다.[7] 원작에서는 중앙에 마치 샹크스와 비슷한 실루엣이 있는데, 이 실루엣은 샴록인듯 하여 샴록 주변에 8명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아니면 38년 전처럼 샴록 주변에 9명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거나.[8] 38년 전에는 기사단원이었다. 최신화 기준으로 갈링이 오로성이 됨으로서 최고사령관에서 내려온 것인지, 아니면 겸직이 된 것인지는 불명이다.[9] 워낙 과거의 시기라서 현역에서 은퇴했을 인원이 있을 수도 있다. 아니면 갓 밸리에서 록스 해적단과 충돌했을 당시 전사했거나.[10] 이때는 최고사령관이나 단장이 아닌 기사단원이었다.[11] 모자에 세계정부 마크가 그려져 있다.[12] 잠깐 스쳐 지나갔지만 외모가 상당하며 성숙해보이는 인상이다.[13] 제아무리 CP0라도 천룡인끼리의 분쟁이나 사회구조에는 관여할 수 없다. 천룡인 입장에선 이들 또한 기분 거스르면 사형시킬 수 있는 하등한 인간들이기 때문. 해군 대장에게도 여차하면 사형이라는 말을 내뱉는 이들에게는 동등한 지위가 아니라면 대화의 대상조차 성립하지 않는다.[14] 지금껏 신의 기사단이 천룡인 외부에서 언급된 것은 해군본부 수뇌부의 회의, 혁명군의 수뇌회의, 로키와 샴록의 대화에서 뿐이다. 당시 해군의 회의에 참석한 것은 원수, 대장, 원수와 너나들이하는 수사국장으로 해군 전체에서도 최상위 인사들이므로 기사단이 기밀조직이라도 그 존재를 아는 것이 이상하지 않고, 혁명군 역시 세계정부와의 싸움에 수십년을 바치며 공략의 단서를 찾아온 세계구급 조직이다. 이들이 존재를 아는 것으로 신의 기사단이 공식적인 조직이라고 확정하긴 힘들다. 가령 이들은 확실한 비밀조직인 CP9에 대해서도 당연하다는 듯 알고 있다. 로키와 샴록의 대화는 그 전모가 독자에게 공개되지 않아서 로키가 처음부터 기사단을 알고 있었는지, 샴록이 기사단의 존재를 설명하며 가입을 권한 것인지 확실하지 않다.[15] 실제 위성의 개수를 생각하면 구성원들 역시 해군본부나 사이퍼 폴 못지 않게 엄청난 규모를 가졌을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될 경우 갈링 성과 실루엣 9명 외에도 다른 기사단원이 소속되어 있을 수도 있다.[16] 만약 이 추측이 맞고 굳이 그 범위가 외형뿐만이 아니라고 한다면 우리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데이모스, 포보스, 이오, 가니메데, 칼리스토 등의 이름을 가진 신의 기사단 멤버가 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17] 이 경우 동물계 환수종 기린 능력자로 추정되는 리모시프 킬링엄 성은 소소 열매 모델 기린의 사례를 반영하여 황소자리가 될것이고 아직 능력이 공개되지 않은 셰퍼드 소머즈 성은 사막에 사는 거대벌레 샌드웜 능력을 가진 셰퍼드 주. 피터 성과 같은 가문이란 점과 이름에 여름을 뜻하는 영어 단어 Summer가 들어가는 점을 보았을 때 전갈자리일 가능성이 있다.[18] 조이보이의 패왕색에 압도당해 고통스러워하는 임을 걱정하는 인물의 실루엣이 나오는데, 묘사상 이 여성인 듯하다.[19] 그렇게 되면 이들 역시 임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20] 무능한 일반 천룡인들은 항상 하얀 우주복을 입고 마늘 머리를 하고 있는데, 신의 기사단과 오로성은 이런 외모가 아니라는 것도 공통점이다. 또한 천것들과 같은 공기를 마시기 싫다고 하계에 내려갈 땐 이들은 항상 둥근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니는데, 이들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21] 다만 아직 이들이 유능하다는 증거가 확실하게 나온 것은 아니다.[22] 마법진을 자동차로 비유하면, 오로성에게는 자가용으로 주어지고, 신의 기사단에게는 1회용 택시로 제공되는 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