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밸리 ゴッドバレー God Vall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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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계정부가 숨기고 싶었던 섬이········· 사라지고 말았다·········.
'갓 밸리'라는 섬은 현재 지도에도 실려있지 않다.
──그리고 실제로 갓 밸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
센고쿠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섬. 이름과 같이 거대한 계곡이 자리잡고 있다.'갓 밸리'라는 섬은 현재 지도에도 실려있지 않다.
──그리고 실제로 갓 밸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
센고쿠
웨스트 블루에 위치해 있었다.[1] 가치있는 자원들이 넘쳐나는 섬이었기에 "감히" 신의 이름을 가지고 있던 섬이었으며 세계정부 비가맹국이었다.
38년 전, 천룡인들이 3년마다 노예들과 비가맹국인 섬 주민들의 인간 사냥을 시작하는 토너먼트를 벌이는 장소로 선정되었다. 갓 밸리의 왕은 당연히 이에 항의하였으나 피거랜드 갈링 성에 의해 살해당한다. 그 중 어린 바솔로뮤 쿠마, 엠포리오 이반코프, 지니도 이 토너먼트의 사냥감들 중 하나였다.
이 토너먼트는 3주 동안 사냥감들이 살아남으면 생존하는 대회였지만, 이반코프와 지니는 3주가 지나더라도 사냥감들이 생존할 가능성은 0%라는 걸 알았고, 이에 이들이 토너먼트에 걸린 상품인 악마의 열매들을 먹고 탈출하는 작전을 쓰고자 한다. 하지만 현 상황에서 열매들을 강탈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 그래서 지니는 아예 이 정보를 바깥 세계에 뿌리는 길을 택했고, 그녀의 의도대로 해적들이 사방에서 열매를 가지러 몰려온다.
그리고 다른 해적들과 마찬가지로 정보를 입수한 록스 해적단 역시 이 토너먼트의 상품들인 악마의 열매를 되찾으러 갓 밸리에 들이닥치고, 록스를 노리던 로저 해적단이 이후 들이닥치고, 또 로저를 노리던 몽키 D. 가프의 해군 지원군이 들이닥치며 섬은 아수라장이 된다. 이것이 갓 밸리 사건이다. 이 난전 속에서 이반코프는 물고기물고기 열매 모델 청룡을 얻지만 샬롯 링링에게 빼앗기고, 쿠마는 도톰도톰 열매를 먹지만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에게 공격 받는다. 그러나 쿠마, 이반코프, 지니, 그리고 천룡인들의 노예 500명은 도톰도톰 열매의 힘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이후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이 섬은 완전히 지도상에서 사라졌으며, 이는 버스터 콜로 오하라나 에니에스 로비처럼 섬의 육상을 갈아엎어서 무인도가 되었다는 게 아니라[2], 원피스 필름 Z의 엔드 포인트처럼 섬이 아예 사라졌다는 뜻이다. 기록조차도 남김 없이 말소되어 센고쿠와 몽키 D. 가프 같은 일부 전설적인 노병들의 기억 속에만 남게 되었다.
[39년 전] (샹크스 탄생)
[38년 전] 갓 밸리 사건. 로저가 빼앗은 보물에 섞여 들어온 갓난아기(샹크스 1세)
[38년 전] 갓 밸리 사건. 로저가 빼앗은 보물에 섞여 들어온 갓난아기(샹크스 1세)
로저 해적단이 갓난아기 시절의 샹크스를 발견한 섬이다.
2. 인물
- 국왕
38년 전에 갓 밸리를 다스리던 최후의 왕. 천룡인이 자기 나라 국민들을 대상으로 "인간 사냥 대회"를 열려고 하자, 게임 따위로 온 국민들을 몰살한다는 소리에 제정신이 아니라고 기겁하며 여기는 우리나라이니 당장 나가라고 용감하게 항의하던 좋은 왕이었지만 피거랜드 갈링 성의 공격으로 단칼에 사망한다. 갈링 성은 대회 시작 전의 국왕을 죽였다고 마이너스 1만 점을 받았다.[3]
- 갓 밸리에 동원된 노예들
갓 밸리 토끼 사냥 대회에 동원된 천룡인의 노예들. 쿠마가 탈출하려고 하자 잡아서 구타했다. 하지만 이반코프에게 저지당하고 진실을 듣게 된다. 이후에는 이반코프의 계획에 순순히 협력해주었으며, 상어 어인 노예 한 명은 이반코프에게 칭찬을 듣자 태어나서 처음 듣는 칭찬에 고맙다고 하는 등 근본적으로 나쁜 인물들은 아니다. 결국 이들 또한 그저 죽음을 두려워하던 평범한 사람들이던 것. 이후 쿠마가 도톰도톰 열매를 먹고 최소한 500명과 함께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3. 갓 밸리 사건
38년 전, 해적 골 D. 로저와 해군 몽키 D. 가프가 손을 잡고 최악의 해적 록스 D. 지벡을 쓰러트린 사건.이후 이 섬에서 벌어진 모든 일들은 세계정부의 기록에서 완전히 말소되고 또한 갓 밸리는 섬 자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이 사건을 보도한 모르건즈도 정부의 요청으로 해군 영웅 가프가 갓 밸리에서 록스를 쓰러뜨렸다는 정도로만 짧게 보도했다. 즉 현재까지는 이 섬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는 불명. 다만 그 결과 당시 세계 최강 최악의 해적단이었던 록스 해적단이 궤멸한 사건인지라 어머어마한 떡밥으로 남아 있다.
일단 가프는 이 때 로저와 연합하여 록스 해적단을 궤멸시키는데 성공했고 이 사건을 계기로 해군의 "영웅"으로 불리며 칭송을 받게 되었지만 해적과 손을 잡았다는 점, 그리고 자신이 가장 혐오하는 천룡인을 지켰다는 점 때문에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걸 굉장히 꺼린다. 일단 로저와 협력했다는 부분은 당시 언론 기사에 실리지 않았고, 록스 해적단 토벌은 큰 전공이었지만 후속 기사를 내지 않고 후일 가프가 쌓은 다른 굵직한 공적을 전면에 내세우는 식으로 사건 자체는 어렵지 않게 은폐할 수 있었다고.
자세한 내용은 갓 밸리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출처: 1095화[2] 마린 포드 정상결전 때랑 비슷하게 세계관 강자들의 결투의 여파로 섬이 가라앉았다거나, 마더 플레임에 의해 기록말살되었다는 의견으로 갈린다.[3] 그러나 갈링은 이 정도 핸디캡은 있는 편이 좋다고 넘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