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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5:00:17

파일:돈황.png
클리크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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ギン
Gin
<colbgcolor=#f0e68c,#010101><colcolor=#6A5ACD,#dddddd>프로필[1]
이름 깅 (ギン)
이명 귀신 (鬼人)
생일 4월 7일(양자리)[2]
나이 25세(1부) → 27세(2부)
신장 186cm
혈액형 S형
출신지 이스트 블루
현상금 1,200만 베리
좋아하는 음식 상디가 만든 필라프
능력 비능력자
해적단 클리크 해적단

1. 개요2. 설명3. 작중 행적
3.1. 본편3.2. 드라마
4. 명대사5. 여담
5.1. 재등장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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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owcolor=#fff> 국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노 켄이치[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승태[4](KBS)
김기흥[5]김승태(투니버스)
이동훈(대원)
파일:미국 국기.svg 일리치 과르디올라
배우
리타 밤
ギン / Gin

원피스의 등장인물. 1부 발라티에 편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은 인물이다. 관점에 따라서는 발라티에 편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도 할 수 있다.

2. 설명

클리크 해적단전투총대장. 매우 잔인하고 냉혹한 인물로, 이를 눈여겨본 클리크에 의해 지금의 자리를 손에 넣었다. 상대가 울면서 매달려도 용서없이 숨통을 끊는다고 '귀신'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하지만 의외로 감성적인 면이 있는 입체적인 인물.

인정사정 없는 그이지만 자신이 동경하는 유일한 남자인 클리크에 대한 충성심은 맹목적일 정도. 쥬라큘 미호크에 의해 함대가 궤멸하고 위대한 항로를 겨우 탈주한 해적단이 설상가상으로 지부의 해군에게 쫒기자 전원 탈진한 상황에서 자신이 두목인 클리크로 위장해 대신 잡히기도 했다.

사용하는 무기는 2연장 총과, 끝부분에 철구가 달린 2개의 강철 톤파.

3. 작중 행적

3.1. 본편

정말이지 무시무시한 레스토랑이로군.
첫 등장은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에서 풀보디에게 후송당하던 중 탈옥해서 식사를 구걸하는 걸로 나온다. 돈을 내라고 하는 파티에게 해적답게 총으로 머리를 겨누며 먹을 거 내놓으라고 협박하나 도리어 파티에게 식탁째로 처맞게 된다. 쓰러진 그의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작렬하자 파티는 "이런, 뱃속에 거지라도 들은 모양이지, 해적 양반?"라고 비웃으며[6] 쫓아버린다.[7] 허나 상디의 도움으로 아사는 면한다.[8] 상디의 요리와 자비에 감동해 펑펑 울며 허겁지겁 먹어치우는 것이 나름 명장면.[9][10]

그 후 상디에게 엎드려 절하며 이 은혜는 잊지 않겠다고 하며 발라티에를 떠난다.[11] 발라티에를 떠나기 전 루피에게도 위대한 항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데, 상디와 루피에게 제법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파일:Don Krieg-Broken.png
파일:Don Krieg-OTC-1-.png
46화, 클리크를 데려온 깅원피스 트레저 크루즈
파일:Don Krieg-Betrayal.png
깅과의 약속과 달리, 음식을 다 먹자마자 발라티에를 협박하는 클리크
이후 역시 아사 직전인 클리크와 남은 부하들이 탄 걸레짝인 배를 이끌고 발라티에로 다시 돌아온다. 이유는 식량 조달. 깅과는 식량 조달만 하고 평화적으로 가기로 약속했었으나, 클리크는 음식들 다 먹자마자 돌변해 발라티에를 협박한다. 이때 항의하는 깅도 팔을 움켜쥐어 제압해버린다. 클리크가 요구하는 것은 100인분의 식량과 발라티에 그 자체. 깅은 은인을 배신하게된 상황에 탄식과 후회를 한다. 사실 부하들은 또 위대한 항로로 들어가려는 거냐며 클리크에게 항의하려 했지만, 바로 클리크가 그 부하들중 한명을 즉결처형을 해버리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발라티에 강탈에 들어간다.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in_Holds_Zeff_at_Gunpoint.png
파일:external/images.wikia.com/Gin_Destroys_Pearl%27s_Iron_Wall.png
상디와 요리사들이 저항을 하자 깅은 제프를 인질로 삼아 발라티에를 포기시키려 했다. 하지만 상디가 제프의 안위를 걱정하여 저항하지 않는 모습에 느끼는 바가 있었는지 상디에게 결정타를 날리려는 파알단 일격에 리타이어시켰다.[12][13]
파일:external/images.wikia.com/Sanji_vs_Gin.png
깅은 자기에게 은혜를 베풀어준 상대이니 자신이 죽이겠다고 하며 상디와 싸운다. 상디가 "이 놈 진짜배기다"라고 인정할 정도로 강했으며, 그 때문에 상디를 완전히 궁지에 몰아넣는 데 성공한다.[14] 그러나 깅은 평생 처음 그런 따뜻한 대우를 한 은인을 저버릴 순 없다.면서 처음으로 클리크의 명령을 거부한다.
파일:Don Krieg-Gas Grenade-MH5.png
결국 독가스탄을 쏘는 클리크와, 독에 중독된 깅
이러한 깅의 항명에 격노한 클리크는 MH5 독가스로 깅을 처형하려 하고 항명은 했지만 여전히 클리크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던 깅은 자신의 방독면을 버린다. 이걸 본 루피가 클리크의 졸개 둘에게서 방독면을 빼앗아 깅과 상디에게 건네주는데 정작 루피 본인은 방독면을 챙기지 못한다. 이에 깅은 방독면 하나를 루피에게 던져주고 남은 하나를 상디에게 씌워준 후 정작 본인은 독가스를 마셔 쓰러진다.
파일:Don Krieg-Defeat.png
파일:Krieg Pirates-Ending.png
난동을 피우다 깅에게 제압당하는 클리크 잔당들을 실어가는 깅
이후 발라티에 요리사들에게 치료받게 되는데[15], 제프의 지시에 따라 방독면을 씌워서 해독제 성분을 마시고 어느 정도 회복이 되었는지[16] 몽키 D. 루피가 클리크를 말 그대로 개박살내 버린 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광하는 클리크를 복부 가격으로 기절시키고 난 후 어깨에 들쳐메고는 남아있는 해적단원들을 쪽배 한척에 싣고 어디론가 떠나버린다. 떠나기 전 루피에게 "위대한 항로에서 보자"라는 말을 남겼다. 지금까지는 선장인 클리크의 야망을 보좌한다는 입장이었으나 지금은 그 자신의 야망이기도 하였기에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다시 도전해볼 것이라고. 그러나 연재 25년이 지나고 100권이 넘고도 이 기약은 지켜지지 않았다.[17]

3.2. 드라마

파일:깅 실사화.png
원피스 실사화 드라마에서는 위대한 항로에서 혼자 살아남아 도망친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발라티에에 와서 상디에게 밥을 얻어먹으며, 해적왕이 되겠다는 루피에게 위대한 항로에 대해 경고하는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이다.

4. 명대사

상디 씨, 나중에 그 녀석이 일어나면 전해주지 않을래? 위대한 항로에서 다시 만나자고 말이야.
그건 방귀 소리다!! 멍청아!!! 빨리 먹을 거나 가져와!!!
평생 처음 그런 따뜻한 대우를 해준 은인을 저버릴 수 없다.
돈 클리크, 우리는 졌습니다.(중략) 깨끗하게 물러서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죠.
잘 생각해보면 내가 하고 싶은 건 그것 뿐이야. 어느샌가 돈 클리크의 야망은 내 것이 된 것 같아.
어쩌면 내 목숨은 앞으로 몇 시간밖에 안 남았을지도. 시간이 얼마 되지 않으니까 각오가 생기는 것도 바보같은 얘기지만 이번엔 내 의지대로 해보려고. 마음 내키는 대로. 그러면 더 도망칠 곳은 없을걸.
뭐가 돈에 대한 충성이냐, 난 지금까지 돈 클리크라는 이름을 방패로 도망쳐 왔을 뿐이다. 각오를 한다면 적이 무섭다는 둥, 자신이 다치지 않는 방법이라는 둥 쓸데없이 생각하지 않고 끝내는 법을 그 녀석한테 배웠어.
정말이지 무시무시한 레스토랑이군.

5. 여담

5.1. 재등장 밈

파일:깅2.jpg
파일:깅3.jpg
파일:깅1.jpg


[1] 출처: 비브르 카드 ~이스트 블루의 맹자들~, 81권 SBS.[2] 출처: 81권 SBS. (일본어로 )의 원자번호가 47번이니까.[3] 이후 도르돈, Mr.11, 산후안 울프, 라임주스를 중복으로 맡았다.[4] 카르가라도 맡았다.[5] 후샤마을 촌장도 맡았으며 이전의 워터 세븐 편에서 파울리를 맡았다.[6] 이 때 깅의 대답이 걸작. "그건 방귀 소리다, 이 멍청한 녀석아! 빨리 먹을 거나 가져와!!"[7] 애니 한정으로 쫓겨난 후에 "저딴 녀석 다른 때 같았으면 한방에 보내버리는 건데..." 라고 했다. 진정한 정체가 밝혀지지 않았던 시기라 단순히 분노에 차올라서 허세를 내뱉은 걸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전투총대장인 깅의 전투력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복선이다.[8] 이때 상디가 밥을 내놓으며 쿨한 목소리로 먹으라는 말을 하는데 필름 골드에 나온 오르가한테도 비슷한 행동을 하였다.[9] 원작에선 바로 허겁지겁 먹지만 애니에선 동정은 안 받는다며 자존심을 부리다 일단 먹고 살아남으면 내일이란 것도 볼수 있지 않냐는 상디 말에 그제서야 먹기 시작하는데 그 덕에 원작보다 더 감동이 느껴진다.[10] 여담으로 상디가 깅을 구해준 걸 비판하는 독자들도 있는데 깅 본인이야 해적치고는 나름 양심있는 인물이긴해도 결과적으로는 클리크 해적단에게 발라티에가 공격받게 되었으니...물론 이는 상디의 잘못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이 결과론적인 문제로 책임을 묻는다면 상디보다는 얌전히 밥만 먹겠다는 말을 그대로 믿어 클리크를 발라티에까지 안내한 깅의 잘못이 더 크며 무엇보다 상디는 상대가 밥을 먹은 뒤에 자신에게 해코지할 것은 일절 생각하지 않고, 설령 정말로 해코지를 하려들어도 일단은 배불리 먹인 뒤에 때려눕히는 것을 철칙이자 신념으로 삼는다. 이는 비단 상디 뿐만 제프도 마찬가지이기에 이미 발라티에를 상대로 적의를 드러낸 클리크에게 아무 망설임 없이 100인분의 식량을 그냥 넘겨주어 구태여 적의 머릿수를 늘리는 행위를 하였다. 사실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자신의 목숨이나 안전보다 신념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많다.[11] 이후 상디 역시 발라티에를 떠날 때 제프에게 엎드려 절하는 장면이랑 비슷하다.[12] 이때까지만 해도 독자들도 작중 인물들도 깅이 단순히 클리크 해적단의 일반 선원인 줄 알았기에 당시에는 상당히 충격적인 반전이었다. 정체를 드러내기 전까지는 권총으로 협박만 했었지 직접적으로 전투를 하는 장면이 없었고, 며칠을 쫄쫄 굶은 탓에 힘이 없어 해군에게 잡히거나 파티에게 맞기나 하는 등 약해보이는 장면들만 나왔으며, 마른 체형과 퀭하고 홀쭉한 얼굴에 눈에 띄지 않는 허름한 옷차림 등으로 인해 겉보기에도 강자의 인상이 전혀 없었던 탓에 그런 깅이 포탄도 막아낸다고 하고 상디도 부수지 못한 파알의 갑옷을 단 일격에 박살내버리는 장면은 더더욱 충격을 줬다.[13] 근데 사실 처음부터 복선이 있었다. 처음 탈옥할 때, 잡혔을 때부터 이미 굶어죽기 직전이었는데도 해병 7명이 덤벼들어 겨우 붙잡았다고 언급되고, 그 후로도 계속 굶었는데도 끝끝내 탈옥해 발라티에에 나타나서는 보고 중이던 해병을 쏴버리기까지 한 것. 심지어 그 해병이 이미 피투성이었던 것을 보면 몰래 탈출한 것도 아니라 싸워서 탈옥한 거다. 풀보디도 깅이 탈옥했다는 말에 그놈이 도망가는 것도 몰랐냐는 투로 갈군 게 아니라 대체 그놈이 그럴 기력이 어디 있었냐며 경악한 걸 보면 알 수 있다.[14] 하지만, 상디는 이전에 파알한테 수도 없이 맞아 정상이 아닌 상태였다. 옆에 있던 요리사 왈, 갈비뼈가 몇대는 나갔을 것이라고. 특히 파알의 전신 내려찍기는 갈비뼈가 아니라 척추가 부러지지 않은 게 용할 정도로 치명적인 일격이었다. 이를 감안하면 상디가 만전의 상태로 깅과 싸웠다면 그렇게까지 밀리지는 않았을 거로 보인다.[15] 자신들의 식구인 상디를 살려준 것을 보고 완전히 적의를 풀었는지 푸딩을 먹지 않겠냐고 권하기까지 한다.[16] 물론 완벽히 회복된 건 아니라서 "난 이제 얼마 못 살지도 모른다"는 사망 플래그를 단단히 세웠다.[17] 깅이 퇴장한 권이 8권인데 이젠 108권 분량이 넘어간다.[18] 하늘섬의 게다츠를 제외한 에넬의 부하들과 바다열차에서 등장한 사이퍼 폴들인 네로, 제리 등도 마찬가지지만 이들은 완전 적으로서 쓰러진 상태로 퇴장했고 다시 만나자는 기약도 없었기에 예외[19] 비브르 카드 표지에 깅 또한 다른 2부 캐릭터들과 섞여 등장한 것을 보면 오다 에이이치로 또한 기억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등장 계획은 아직 없지만 데이터북에서는 나이 앞에 향년이 붙지 않았으니 살아있을 것으로 보인다.[20] 이 문단 맨 위 좌측의 현상금인 12억 2300만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수치인지를 이야기하자면 본편에서 등장한 캐릭터 중에 현상금 12억을 넘는 건 사황을 제외하면 사최간과 칠무해 중에서도 일부밖에 없다. 물론 깅은 등장시점에서 이미 상디와 엇비슷한 전투력을 지녔는데 그 상디가 현재 현상금 10억 3200만인 사최간이 되었기에 재등장한 깅이 그에 비견되는 강자로 성장하는 것도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21] 사실 깅의 행적을 보면 파알로부터 상디를 구해주고 스스로의 결투에서 죽일 기회에서도 보스의 명령까지 씹어가면서 그를 살려줬으며, 클리크에게 발라티에를 놔두고 가자고 탄원하기도 하고 루피와 상디에게 방독 마스크를 씌워줘서 살리고 나중엔 진상 떠는 자기네 보스까지 진정시켜 데려가는 등 상디한테 신세진 값은 거의 넘치도록 갚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볶음밥 드립이 간지나고(?) 워낙 웃겨서 아무도 태클 걸지 않는다. 게다가 엄밀히 따지면 위에 행적들은 식량만 구하면 아무 짓도 하지 않는다는 클리크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은 깅이 클리크는 발라티에까지 안내하는 바람에 생긴 일이기에 본인이 친 사고를 본인이 수습한 것에 가깝다.[22] 상디, 미호크의 첫 등장 에피소드 관련 인물인데 오히려 잊어버리는 것이 더 힘들다.[23] 그나마 상디가 푸딩과의 강제 결혼식을 하기 직전에 등장할 가능성이 가장 컸지만 결국 깅은 나오지 않았고 팬들도 이때를 가장 기대하고 있었다 깅이 등장하지 않아 아쉬웠는지 팬만화로 만들기도 했다.[24] 깅은 표지 연재에도 등장이 없었다.[25] 마지막에도 피를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