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14:10:44

레베카(원피스)

<colbgcolor=#FAA0A0><colcolor=#fff> 레베카
レベッカ | Rebecca
파일:원피스 원트크 레베카.png
프로필
이름 레베카(レベッカ)
이명 환상의 왕녀(幻の王女)
무패의 여자(無敗の女)
생일 8월 4일(사자자리)[A]
나이 16세[2]
신장 171cm[A]
가족 외할아버지 리쿠 돌드 3세
아버지 퀴로스
어머니 스칼렛
이모 비올라
혈액형 S형[A]
출신지 신세계 드레스로자
능력 비능력자
패기(견문색)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 정보 더 보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FAA0A0><colcolor=#373a3c,#dddddd> 좋아하는 음식 병정 아저씨의 수제 케이크[A]
}}}}}}}}} ||

1. 개요2. 소개
2.1. 외모2.2. 성격
3. 작중 행적4. 능력 / 기술5. 비판
5.1. 극단적인 노출5.2. 수동적인 캐릭터성5.3. 비비 하위호환
6. 명대사7. 기타

[clearfix]

1. 개요

국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하야시바라 메구미[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박리나(투니버스[SP][8]), 이지현(대원)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퍼니메이션)

レベッカ/Rebecca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

코리다 콜로세움 죄수 검투사이자 콜로세움에서 으뜸가는 미녀 검투사. 뛰어난 견문색 패기로 모든 시합에서 그 누구에게도 공격을 허용하지 않고, 그 누구도 다치게 하지 않고 승리를 거둔 '무패의 여자'.

동료 죄수 검투사들을 챙기는 상냥한 성격이다. 그러나 외할아버지 리쿠 돌드 3세가 '왕하 칠무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의 음험한 계략으로 '암군'이라는 오명을 쓰고 쫓겨난 탓에 드레스로자 국민들에게 리쿠 왕가의 핏줄이라는 이유 하나로 증오의 대상이었다.

도플라밍고와 그의 패거리들에 의해 어머니 스칼렛을 여의고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었지만, 곁에는 항상 병정 아저씨가 있어주었기에 비뚤어지는 일 없이 올곧게 성장한다.

이후, 몽키 D. 루피돈키호테 도플라밍고결전에서 몽키 D. 루피가 승리해 모든 오해가 풀린 지금은 해방된 드레스로자에서 아버지 퀴로스와 함께 평온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 소개

2.1. 외모

파일:콜로세움 검투사 레베카.png
파일:레황 진짜 씹꼴리네.jpg
미녀 검호가 고기를 들고 찾아왔어!!!
우솝[9]
어머니 스칼렛을 똑 닮은 드레스로자 왕국 최고의 미소녀. 아름다운 분홍 머리와 또렷한 갈색 눈은 어머니 스칼렛의 유전이기도 하다.

신장은 171cm로 거인족에 버금가는 거구들 투성이인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잘 티가 안 나지만, 여자로선 충분히 큰 키에 속하며 그에 따라 비율도 좋은 편.(페로나의 키가 160cm이다)

콜로세움에 입성한 뒤에는 콜로세움의 중량 제한 규칙 탓에 가슴중요부위만 간신히 가릴 정도로 노출이 심한 비키니 아머를 입기 시작했다.[10] 해당 비키니 아머의 파급력이 상당히 컸기에 레베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복장이자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검투사 경기가 없는 평상시에는 그냥 티셔츠반바지 차림의 평범하고 수수한 복장을 입는다.[11] 콜로세움 죄수 신분에서 해방된 이후로는 공주라는 신분에 걸맞게 드레스나 화려한 복장을 입는 일이 많아졌다.
파일:어린 레베카.png

어렸을 때는 하늘색 비옷을 주로 입었으며, 동그란 눈과 순진하고 해맑은 미소는 어린 시절부터 계속 이어져 레베카의 상징으로 남게 된다. 어렸을 때의 모습 거의 그대로 자란 케이스 중에 하나.[12]
파일:레베카 비비.jpg
오다 에이치로의 작화 특성상 나미비비와 비슷하게 그려지기도 한다. 머리색이 워낙 특이해서 헷갈릴 일은 없지만 얼굴만 떼어놓고 보면 자매라고 해도 믿을 정도고 레베카와 비비가 만난 레벨리를 흑백인 코믹스로 보면 거의 똑같이 생겼다(...)

2.2. 성격

목숨이 오가는 콜로세움에서의 수많은 전투를 거치면서도 상대를 죽이지 않고, 장외패만 시킬 정도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지녔다.

동시에 원수인 도플라밍고나 그 패거리에게는 지체 없이 칼을 겨눌 줄도 아는 등 과단성과 강직함도 겸비했다.

결과적으로는 아버지 퀴로스의 가르침에 따라 드레스로자 에피소드 동안 적 아군 가릴 것 없이 아무도 죽이지 않았지만, 레베카의 불살주의는 어디까지나 가급적이면 상대방을 죽이지 않으려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수틀리거나 불가피하다면 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 도플라밍고를 비롯한 돈키호테 패밀리 같이 가족과 조국을 끊임없이 괴롭히고도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불구대천의 원수들은 레베카의 불살주의에서 당연히 제외된다. 이글이글 열매 쟁탈전에 참전한 이유도 이글이글 열매를 먹어 그 힘으로 도플라밍고를 죽이기 위함이었고, 애초에 경기 시작 전부터 괴롭힘 당하던 자신을 구해준 루시를 죽여서 경쟁자를 제거하려고 했다. 심지어 아버지인 퀴로스에게서 "콜로세움에서 아무도 해치지 않은 네 손은 아름답다."라는 얘기까지 들었음에도 비올라를 구하기 위해 도플라밍고를 죽이려 했다. 불살주의인 것은 자신과 비슷한 처지인 검투사들 한정인 듯. 도플라밍고와 그 일당이 자신과 자신의 일가를 두고두고 괴롭힌 불구대천의 원수이기에 이에 대한 당연한 보복이다.[13]

힘든 상황에도 잘 웃고, 인내심 있게 버텨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버지 퀴로스디아만테에게 크게 당하자 격렬한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던 사례를 보면 기본적으로 선하지만, 악인에게는 가차없는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

3. 작중 행적

4. 능력 / 기술

4.1. 패기

5. 비판

5.1. 극단적인 노출

첫 등장부터 극단적으로 노출도가 높은 검투사 복의 비키니 디자인 덕에 충격을 몰고 왔는데, 여성 독자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이 수많은 원성과 비난을 샀고, 남성 독자들에게도 "너무 대놓고 벗기니 오히려 싫다"며 욕을 먹었다.[15][16][17]

결정적으로 레베카는 고작 16살밖에 안 된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첫 등장 시점부터 작가가 선을 넘었다는 평이 압도적이다.[18] 특히 거부감이 형성된 것에는 원작보다도 애니팀의 연출이 한몫을 했다. 애니에서는 피부에 지나친 광택 표현을 해서 마치 B급 에로 애니메이션과 비슷한 작화로 나온데다[19][20] 원작의 같은 장면들도 대놓고 외설적으로 묘사했다.

대표적으로 원작 720화에서 레베카가 누워서 숨을 몰아쉬는 장면[21]은 몸도 가슴부위까지만 그려져있고 신체가 부각되지도 않는데 애니 판에서 완전 야애니스럽게 묘사했다. 원작에서는 로건과 대치만 하고 끝나지만, 애니 657화에서는 오리지널 전개로 로건이 관중들 앞에서 레베카를 붙잡아 기절한 레베카의 서비스신을 보여주고, 거의 알몸이나 다름없는 몸을 움켜쥐며 고문하는 가학적인 전개가 나오기도 했다.[22] 당시 작화가 불안정해서 비판을 많이 받았는데, 레베카의 서비스컷만 쓸떼없이 고퀄리티로 그려놔서 더욱 반감이 커진 것도 있다.[23][24]

그래도 드레스로자 이후에는 작가가 레베카를 둘러싼 팬덤의 비판과 캐릭터 자체의 문제성을 인지했는지 노출도 높던 갑옷도 더 이상 입지 않는다.[25]

5.2. 수동적인 캐릭터성

무패의 여인이란 멋있는 칭호에 견문색 패기의 달인+원피스 프린세스를 통틀어 역대 최초의 근접 전투형 공주+연좌제로 인한 억울한 누명이 씌워져 도플라밍고와 국민들의 조리돌림에 맞서 싸워나가 타인에게 도움받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병정 씨를 지켜내고 자유를 쟁취하는 장렬한 서사+콜로세움 최고의 미소녀 설정이라 에피소드 시작부터 꽤 큰 주목을 받던 캐릭터였다. 원피스에 나오는 공주들은 드레스 차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활동적이고 당차면서도 우아한 여인들이 많았는데, 레베카는 공주 출신이면서 이례적으로 을 잘 다루는 검투사에 단 한 번의 전투에서 진 적 없고 적들을 차례대로 박살내는 레드 소냐와 같은 여전사의 이미지를 풍겨 많은 독자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전개를 지날수록 레드 소냐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전면에 나서면 전개에 영향을 주기는커녕 자신이 그 영향에 휘둘리는 수동적인 모습만을 보여준다. 드레스로자 에피소드 내내 철저히 남성 독자들의 구미를 맞추기 위한 노골적인 섹스 어필용 소도구 캐릭터, 남들에게 도움 받고 구해지고 울고 불고 난리를 치며 오만 가지 민폐를 끼치는 전형적인 겁 많고 수동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레베카의 캐릭터 연출 기법은 소년만화나 다른 장르 매체에서도 흔히 나오는 인물 유형인 동시에 성격과는 별개로 자칫 비호감으로 찍히기 쉬운 캐릭터상이다. 특히 1980~1990년대에 자주 유행하던 일본의 고전 여주인공의 클리셰에 해당하는 "처음엔 기 쎄고 강해 보이지만 가면 갈수록 이런 장점조차 사라지고 실전에서는 연약하고 무능해지는 민폐 히로인" 그 자체다.

작중 행적 대부분이 울거나 누군가에 의해 구해지는 걸로 채워져 있다. 성격 자체로만 봤을 때는 진심으로 선량하고 상냥한 아군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레베카가 대다수의 원피스 팬덤에게 비호감으로 찍힌 주된 이유이다.
오히려 이모인 비올라가 비비의 포지션을 그 이상으로 잘 수행해 냈다. 비올라의 행적은 '칠무에게 사랑하는 을 빼앗긴 슬픈 사연을 지닌 비운의 공주+나라를 구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본심을 숨긴 채 원수와 타협하고 악의 조직의 말단 간부로 들어감+맨 처음 밀짚모자 일당을 적대하는 빌런처럼 보였지만 결국 아군이 되어 나라를 구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임+사투 끝에 원수를 무찌르고 나라도 구하고 공주의 지위를 복권함'인데, 전체적으로 하나도 빠짐없이 비비와 일치하다. 거기에 더해 비올라는 비능력자인 비비와 달리 능수능란한 악마의 열매 능력자라 천리안 역할로서 원거리에 있는 아군과 적의 동태를 감시하는 정보원으로서 활약했다. 거기다 자기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키 작은 소인들의 공주이자 레베카보다 훨씬 연약한 이미지의 맨셸리 공주마저도 납치에서 풀려난 뒤엔 치유치유 열매의 능력을 살려 중상을 입은 아군을 치료하는 힐러 역할을 열심히 수행했다. 후편인 와노쿠니 에피소드에 나오는 조연들이자 레베카보다 훨씬 나이도 어린 소녀이자 실전 전투 능력이 전무한 민간인 포지션인 타마도 아이라는 핑계를 대며 일당의 발목을 잡지 않고 능력을 마음껏 활용해나가며 백수 해적단과의 싸움에 승리하는 데 일등공신의 역할을 했다. 타마와 비슷한 나이대의 남자아이이자 원피스에서 독보적으로 단연 최악의 안티 팬덤을 가진 모모노스케조차 처음에는 독자들에게 욕받이 역할을 했지만, 적어도 와노쿠니의 차기 쇼군으로서의 자각을 품고 끝까지 카이도에게 대항했고, 야마토와 루피의 지속적인 일침과 격려로 자신의 역할을 깨달은 뒤에는 시노부의 능력으로 어른이 되어 카이도에게 맞서 싸웠다. 앞서 언급된 예시들과 비교하면 에피소드가 끝나기 직전까지 뭐 하나 제대로 건지지 못하고 적들에게 당하고 아군에게 구해지기만 하는 역할을 반복하는 레베카의 평가가 더욱 깎일 수밖에 없다.

엄연히 무패의 여인이라는 멋진 칭호를 달고 있는 전투원인데도 불구하고 그동안 상처없이 살아남았다는 묘사 등 분명히 강하다고 띄어준 캐릭터임에도 자력으로 이긴 네임드가 단 한 명도 없다. 아버지인 퀴로스가 외발이라는 어마어마한 패널티에도 칠무해 최고 간부 디아만테를 쓰러뜨린 것과 달리 위에서 설명하듯 에피소드 내내 도움만 받고 혼자서 아무도 이기지 못했다. 레베카를 거의 죽일 뻔한 롤링 로건은 도플라밍고의 광역 실 공격에 다른 엑스트라들과 같이 소리소문 없이 당했고, 마찬가지로 레베카를 압도했던 술레이만은 델린저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진 것을 생각하면[26] 레베카의 실력은 일반 검투사들 중에서나 뛰어나고, 어지간한 세계구급 강자들에게는 상대도 안 되는 수준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퀴로스가 직접 "(이글이글 열매가 걸린) 이번 대회는 네가 나설 수준이 아니다."라는 소리를 하기도 했다.

레베카와 병정 아저씨(퀴로스)의 서사만큼은 훌륭했다는 평이 있지만 달리 말하면 퀴로스의 서사를 위한 부속물로 전락했다는 시각도 있다. 어머니 스칼렛의 원수 디아만테를 앞에 두고도 목숨을 걸고 쓰러뜨리려 하기보다 도망치는 등 방금 전 살인이 난무하는 콜로세움에서 끝까지 버티고 싸우던 모습과 비교하기에는 무색할 정도로 한심하고 비굴한 모습을 보였기에, 사랑하는 어머니를 죽인 철천지원수이자 콜로세움의 결승전 상대인 디아만테만큼은 누구도 아닌 레베카의 손으로 혹은 부녀의 공투로 확실하게 끝장을 봤어야 한다는 비판이 아직도 많다. 그리고 퀴로스가 레베카에게 한 대사인 "살인을 안 한 너의 손은 아름답다."고 미화하는데 작품 내적으로 보면 퀴로스가 하나뿐인 딸만이라도 자신과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아버지로서 한 대사지만, 정작 그 말을 한 퀴로스 본인부터가 살인자인 데다[27] 심심하면 살인이라는 단위를 넘어 학살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대해적시대인 원피스 세계관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은 무의미한 말인지라 작품 외적으로는 반발과 실소를 자아낸다. 당장 레베카 주변에 있는 강자들은 하나 같이 한번씩은 살인을 해봤거나 그에 준하지 않더라도 격렬한 전투에 몸담으며 경험치와 전투력을 성장시킨 인물들인데, 되려 이런 말이 레베카가 한 명의 강한 검사로 성장할 가능성을 깎아버리고 오직 '퀴로스의 딸'에서 멈추게 해버렸다는 비판도 크다.

레베카 개인의 서사는 다름 아닌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누구의 힘도 아닌 스스로의 힘으로 자유를 이루고 자신과 어머니, 이모, 외조부와 아버지를 괴롭힌 도플라밍고 일당에게 복수한다는 서사이다. 본인 스스로도 루피에게 지고 나서 한이 맺힌 얼굴로 "이제 지켜지기만 하는 건 싫어!!! 이번엔 내가 병정 님을 지키고 싶어!!"라는 강한 의지와 소망을 피력했다. 그러나 자신이 한 말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고 원하는 의도와 정반대로 누구 하나 지켜내지 못하고 계속해서 타인에게 구해지고 본인이 구하고 싶다던 병정 씨에게 지켜진다. 결국 당초 한 대사와 정반대로 누구에게 지켜져야만 비로소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도구적인 캐릭터라는 것을 보이고 말았다.

뭔가 멋진 활약을 할 것 같은 설정들로 독자의 기대를 실컷 부풀리다 레베카의 용도를 고전적인 민폐 히로인과 다를 게 없이 처참하게 낭비시킨 작가 오다 에이이치로의 명백한 연출 실패이다. 상술한 대로 어머니의 원수 디아만테만큼은 혼자만의 손으로 어머니와의 추억이 담긴 해바라기 밭에서 극적으로 쓰러뜨려서 어머니의 원수를 갚아내고 아버지의 보호조차 필요 없는 한 명의 어엿한 어른이자 검객으로 성장을 증명하여 서사를 완결시켜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는 훨씬 나은 선택지가 있었다. 그러나 오다는 레베카에게 능동적인 활약을 쥐어주거나 서사를 심도 있게 풀어나갈 생각도 없이 "살인을 한번도 한 적이 없는 깨끗하지만 나약한 성녀로 만드는 억지 스토리"에 집착한 나머지 레베카가 해야 할 일들은 타 캐릭터들이 대신 해치워주는 식으로 풀어나간 탓에 레베카는 서사가 일관되지 못하고, 자기가 한 말도 책임지고 이루지도 못하는 무능하고 밍숭맹숭한 캐릭터로 전락하고 말았다. 의도치 않은 실패가 아니더라도 캐릭터의 서사를 짓밟아버리고 모욕한 이 책임과 잘못은 온전히 오다에게 달려 있다.

하다못해 비비의 경우 당시 밀짚모자 일행이 위대한 항로에 처음 들어온 생초보자인지라 전투에서는 전혀 도움을 못줬어도 항해를 하는 점에서는 도움이나 조언을 해줬으며 자신의 나라를 여행하는 중에는 가이드를 해주는 등의 역활도 가능했었지만 레베카가 등장하는 드레스로자의 경우 루피와 그의 일행이 대놓고 신세계를 제패하기 위해서 2년 동안이나 단단히 준비하고 온데다가 특히나 루피, 조로, 상디의 경우 견문색 패기 때문에 레베카가 일일이 설명을 해주지 않더라도 주변 환경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파악이 가능하다보니 당연히 더더욱 레베카의 역활이 없어지게 되었다.

즉 레베카에 관한 비판은 1부였다면 없었을 문제들이 2부로 넘어옴에 따라서 어쩔 수 없이 생긴 비판이라는 것이다.[28]

5.3. 비비 하위호환

드레스로자 자체가 알라바스타의 하위호환이기에 일어난 문제점. 딱 비비의 하위호환이 레베카다. 생긴 것도 똑같고

일단 포지션상 레베카의 선배라 할 수 있는 비비도 그렇게 강하진 않지만 막타를 넣은 적도 있고 남들의 발목을 잡거나 그냥 주저앉아서 가만히 울고만 있지도 않았고 반란을 멈추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바로크 워크스에 잠입하여 오로지 자신의 실력으로 프론티어 에이전트까지 올라갔고, 결정적으로 밀짚모자 일당을 알라바스타로 데려온 것도 비비의 공이었다. 심지어 밀짚모자 일당에게 도움만 받은 것도 아니고, 드럼섬에 정박할 때 선장인 루피나 다른 멤버들보다도 냉정을 찾아 도르돈에게 간곡히 부탁하여 나미의 목숨을 구했다.

거기다가 비비는 그저 밀짚모자 일당에게 구원 받고 등장이 끝나는 1회성의 단순한 조연이 아니라 X자의 우정의 표식까지 주고 받아 밀짚모자 일당의 객원 멤버로 공인된 동료라서 팬덤에게 받는 대우와 역할의 중요도도 레베카와 차원이 다르다. 일단 전투 능력과 패기의 숙련도로 봤을 때는 비비보다 우위지만 비중과 활약, 서사성 면에서는 한없이 뒤쳐지는 전반적인 하위호환이다.

물론 이는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레베카와 드레스로자편의 이야기가 1부 시점이 아니라 2부의 그것도 중간 쯤에 나온 것이 화근으로 당장 비슷한 이야기인 알라바스타의 경우 애초에 밀짚모자 일당이 위대한 항로에 들어온지 알마 되지도 않은 생초보시절의 이야기라서 비슷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드레스로자와는 시작부터 맞질 않는다.

당장 최중요 인물인 비비만해도 왕녀인 탓에 알라바스타편이 진행됨에 따라서 점점 전투에서는 활약을 할 수가 없었지만 당시 밀짚모자 일당은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위대한 항로에 들어온지도 얼마 되자도 않은 생초보시절[29]이라서 애초부터 위대한 항로에서 살던 비비가 전투적인 면에서는 도움을 줄 수가 없더라도 위대한 항로의 바다를 항해를 할 때나 혹은 섬에 도착한 뒤 그 섬에 대해서 어느 정도 설명 및 가이드를 해주는 등 비비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았겠지만 레베카의 경우 물론 위대한 항로 중에서도 가장 험난 하다는 신세계에서 살고는 있었지만 위대한 항로 전반기는 별개로 치더라도 어인섬에서 펑크 하저드까지 루피 일행이 나름대로 신세계의 항로를 경험한 뒤의 일이고 또 일당의 주 전투원들이 견문색 패기 및 완전한 로보트형으로 인해서 레베카가 굳이 일일이 가이드를 해주지 안더라도 어느정도는 주변 지형 및 황경 등의 파악이 가능한데다가 다른 건 다 떠나서 애초부터 비비의 경우 다른 섬에서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 위대한 항로를 경험하면서 알라바스타로 항해를 해야만 하던 상황이지만 레베카의 경우 시작부터 자신의 나라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만난지라 비비와 같은 이벤트도 없었다.

더욱이 알라바스타의 경우 아직은 나라를 빼앗긴 것이 아니기에 정권은 코브라 혹은 루피 일행과 같이 있던 비비에게 있는지라 최악의 경우 비비가 죽지만 않는다면 설사 반란군의 반란이 성공을 하더라도 알라바스타의 정권이 무너지지는 않았을 가능성도 있었지만[30] 레베카의 드레스로자의 경우 이미 도플라밍고에게 정권은 물론 나라까지 통째로 빼앗긴 위에 다리 되찾는 일이니 알라바스타 때와는 난이도 그 자체가 완전히 틀린 상황이었다.

게다가 아무리 위대한 항로라고는 해도 전반기 바다의 경우 칠무해는 말 그대로 일반인들이 거역할 수 없는 대 재앙으로서 그 칠무해가 이끄는 조직의 간부라면 그것이 설사 일반 간부였다쳐도 전반기 바다에서는 엄연히 상위권 강자로 분류되기에 세게관 전체로는 일반인에 가까운 비비라도 당시에는 나름 강자로서 활약을 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신세계에는 칠무해보다도 훨씬 강력한 강자이자 바다의 황제라 불리는 세계관 최강자들인 "사황!"이라는 상식을 뛰어넘는 괴물들을 중심으로 단일 집단이지만 칠무해 본인과도 맞먹거나 혹은 그 보다도 강한 강자들이 우글거리는 세계관 최강의 바다라서 겨우 칠무해의 일반 간부급의 실력만으로는 애초부터 명함도 못내미는 곳이기에 겨우 16살 정도 밖에 안된 레베카가 뭔가를 해볼 수는 없던 상황이었다.[31]

그렇다보니 아무래도 비슷한 서사일 경우에는 레베카에 대한 비난이 커질 수 밖에는 없다. 만약 드레스로자의 이야기가 1부 시점이었다면 알라바스타와 비슷한 상황이니 비비보다도 강한 레베카가 적절히 활약을 해줬을테지만 이미 정상전쟁 이후 시점인 2부 시점에 앞서 언급한 것처럼 주요 전투원들이 견문색 패기를 비롯해서 주변 환경 등을 미리 알 수 있는 힘이 있었고 또 당장 루피만 하더라도 알라바스타에서는 칠무해와는 전투가 성립되기 어려줬지만 드레스로자에서는 이미 드레스로자편의 최종 보스인 도플라밍고보다도 강해진 시점이라서 뭐가 되었던 레베카가 활약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였기에 생긴 비판으로 보인다.

6. 명대사

이제 지켜지기만 하는 건 싫어!!! 이번엔 내가 병정 님을 지키고 싶어!!
내게 있어서 그는 부모 같은 사람이야.
아무리 괴로워도 상관없어, 누구한테 미움받아도 괜찮아, 나는..... 병정 님하고 살고싶어!!!
난 어느 나라 왕자의 딸이 아니라 퀴로스 딸이에요.

7. 기타



[A]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2] 시라호시랑 동갑이다.[A]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A]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A]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6] 원피스 2기 극장판에서 트럼프 해적단의 여간부 허니 퀸을 맡은 적이 있다.[SP] 에피소드 오브 사보.[8] 7기에서 쿠이나를 맡았다.[9] 사실 루피, 조로, 상디를 깨우려고 한 거짓말이었지만 드레스로자 편에서 실제로 루피에게 고기를 준 것으로 사실이 되었다.[10]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말 그대로 가슴만 가린 수준이다. 따라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면 방어가 전혀 안되는 복장이다. 다만, 중량 제한과는 별개로 다른 출전자들은 방어구 안에 옷을 덧입기도 하는데, 레베카는 오로지 방어구 뿐이다. 이유는 소년들의 꿈과 희망 레베카에 대한 반감 때문에 뭔가를 숨기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의복 규제를 더욱 철저히 하기 때문이라고. 노출이 워낙 심해서 투니버스 방영본에서는 가슴에서 다리 윗부분까지 죄다 검게 덧칠했다.[11] 작품 외적으로 실제로 콜로세움이란 게 있던 시기인 로마시대의 검투사들은 무장을 제법 충실하게 하는 몇몇 포지션을 제외하면 더 노출이 많은 경무장을 하는 편이었다. 이는 애초에 검투사가 뛰는 경기가 검투사들 입장에선 목숨을 걸지라도 관객들 입장에선 잔인한 광경이 연출되는 것이 묘미였던 였기 때문.[12] 빅 맘도 그렇지만 원피스 세계관에서는 어렸을 때 모습과 정반대로 성장하는 케이스도 드물지 않다.[13] 심지어 디아만테의 경우 아예 자신의 어머니인 스칼렛을 직접 죽인 장본인이니 뭐.....[A] 출처 : 비브르 카드 ~격돌 콜로세움의 투사들~[15] 당장 원작인 게임으로는 성인물로 분류되고 애니로서도 성인물 바로 직전인 17세 이상으로 분류되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만 봐도 레베카의 복장에 대한 비판이 이해가 가는데, 애초에 원작은 대놓고 성인물로 지정이 되어있는 초기판이자 원작 게임이기도 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경우 주요 등장 인물 중에 한 명이자 메인 히로인이기도 한 세이버만 해도 마술사로서는 초보인 시로 때문에 제대로 된 무장은 커녕 마력의 공급조차도 힘들어서 평상시에는 풀무장은 고사하고 일반적인 평상복을 입고 있었으며 심지어 길가매쉬와의 최종전 이전까지는 전투를 한다쳐도 대부분 단순히 입고 있는 드레스에다 몇 군데에 가벼운 갑옷을 붙여놓은 것을 갑옷으로 입고 있었는데 이는 갑옷이라고 부르기도 만망한 상태로서 오히려 레베카보다도 부실했으면 부실했지 나은게 없는 상황이다. 성인 게임 및 성인 직전 등급의 애니매이션의 주요 등장인물도 이런 옷을 주로 입고 있는 마당에 성인 애니매이션도 아닌 소년물 애니매이션의 등장 인물 그것도 아직 미성년자가 비키니형 갑옷을 입고 있었으니 비판이 나올 수 밖에...[16] 물론 레베카의 복장의 개연성은 콜로세움 시합 당시 갯츠가 대놓고 "레베카는 도플라밍고 이전의 왕가이자 죄인의 일가인 리쿠 왕가의 일원으로서 현 국왕에게 잡힌 전시품이자 노예"이기에 다른 참가자들보다도 훨씬 장비가 가볍고 최소화된 상태라고 밝혔기 때문에 개연성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문제는 레베카의 나이가 아직 미성년자였기에 문제가 생긴 것.[17] 물론 원피스가 노출이나 성행위 위주인 성인 애니매니션이였다면 "복장이 파격적이다"라는 말이 나올 지언정 당연히 문제될 것은 없었겠지만, 그와는 정반대로 엄연히 소년소녀들의 성장을 담은 성장물 애니매이션이기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시청 연령도 전체 이용가이니 비판하는 말이나 글이 나올 수 밖에는 없었고 또 안 나오는 것이 더 이상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애초에 만약 굳이 레베카의 무장을 최소화하고 가볍게 하고 싶었다면 비키니 아머가 아니라 작 중 극 초반 이스트 블루 시절의 나미의 복장에 간단하게 가벼운 무장을 붙혀놓은 것만으로도 될텐데 굳이 미성년자에게 비키니 아머를 입혀놨으니 그 후에는 안봐도 비디오가 될 수 밖에는 없었다.[18] 당장 레베카의 복장은 다 큰 성인인 로빈이나 핸콕이 착용해도 문제인데 청소년인 레베카야 오죽할까? 더욱이 레베카가 청소년으로 분류되는 것도 정상전쟁 이후 2년이 지난 2부 시점부터이지 1부 시점에서는 그저 14살, 즉 중학교 2학년인지라 아무리 2차 성장이 되었다고는 해도 어린 아이인데 그런 아이를 마치 성인 애니에서나 나오는 히로인, 그것도 심지어 다 큰 성인처럼 묘사를 해놨으니 반감이 안 생길리가... 애초에 나미만 하더라도 주인공인 루피보다도 한 살 연상임에도 1부 후반부(워터세븐편 이후)부터 이전보다도 노출이 있는 옷을 입기 시작하자마자 말들이 나온 상황인데 오죽할까.[19] 비단 레베카 등장 이전에도 극장판에서 나미나 로빈의 가슴이나 허벅지 같은 부위의 피부에 광택 효과가 들어가면 영락없이 야애니처럼 보이는 전례가 있었다.[20] 다만 이전까진 그래도 레베카처럼 전신으로까지는 가지도 않았고 2부시점부터는 대외적으로 소녀라고 불리는 나미라도 나이상으로는 어엿한 성인이기에 그렇게 문제가 될 것이 없었겠지만 레베카의 경우는 그렇지가 않으니 당연히 문제가 될 수 밖에는 없었다.[21] 이 장면은 레베카가 루피에게 병정 아저씨를 지키고 싶다며 다짐하는 중요한 장면이다.[22] 그래서 애니판에서는 전 화(656화)에서 레베카가 배수의 검무로 다수의 검투사 상대로 아무도 다치지 않게 하고 무쌍을 찍으며 반드시 이기겠다고 결의를 다짐하며 끝났는데, 바로 다음 화에서 로건에게 죽을 뻔하는 비참한 전개가 되었다.[23] 더욱이 레베카는 작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미소녀인데 그런 소녀가 처절하게 당하는 씬만을 뽑아서 그렇게 해놧으니 반감이 안생길리가.....[24] 그러다보니 레베카를 공격한 로건이 엄청난 비판을 받게 되었다. 물론 이는 로건에게는 좀 억울 할 수도 있는데 시합이라서 공격했는데 레베카를 괴롭혔다고 독자들에게 욕을 먹으니 억울 할 수 밖에... 다만 이는 로건이 레베카를 공격한 것 때문에 욕을 한 것이 아니라 기절한 레베카를 가지고 장난을 치면서 그녀가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을 보고 좋아했기 때문인 것이지 그녀를 공격했다고 욕을 하지는 않았다. 애초에 격투 시합인데 공격을 안 할 수 있을리가....[25] 노예는 커녕 전사도 아니게된 레베카가 굳이 그런 옷을 입을 필요가 없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당장 작 중에서의 레베카의 입장은 공주의 일상을 도와주는 메이드이자 시녀이지 공주를 지키는 무장이 아니니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26] 심지어 델린저는 레베카와 동갑이다.[27] 그것도 퀴로스가 살인한 대상은 무고한 피해자도 아니고 퀴로스의 친구를 먼저 죽인 범인이라 퀴로스 쪽에서 충분히 당위성이 있는 정당방위 행위였음에도 불구하고, 그것 하나만으로 드레스로자 국민들에게 천인공노할 악마 취급당하며 욕 먹었다.[28] 만약 레베카가 1부에서 나왔더라면 최종 보스인 도플라밍고야 어쩔 수 없더라도 그외 어중이 떠중이거나 혹은 단순한 엑스트라 정도는 손쉽게 제압하면서 자기 몸정도는 지키고 루피를 도와주는 캐릭터가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29] 심지어 이 때는 위대한 항로의 항해는 고사하고 애초에 해적단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도 않은 뉴비 시절이라서 세계 지도를 그리고 싶어하던 나미는 물론 일당의 주력 중 하나였던 상디마저도 "우리는 인원수가 이제 겨우 5명인데 아직은 위대한 항로에 도전하는 건 좀 이르지 않나?"면서 긴장을 하던 시절이기에 2년 후와는 애초부터 비교 자체가 되질 않던 상황이었다.[30] 물론 이는 반란군의 수뇌부가 죄다 비비의 소꿉친구들이기에 가능한 일이다.[31] 심지어 비비는 간부가 되기 위해서 어중이 떠중이거나 혹은 피래미 해적단이라도 까딱하면 죽을 수도 있는 살육전을 경험한 상황이었지만 레베카의 경우 도플라밍고가 전 왕권의 전리품으로서 사용하던 상황이라서 함부로 죽이면 안되기에 치열하지만 목숨은 보장 받는 콜로세움에서의 시합외에는 제대로된 살육전과 같은 실전 경혐이 전무한 상황이니 주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뭔가를 해볼 수는 없던 시점이엇다. 물론 원권을 빼앗길 때에도 사람들이 많이 죽었겠지만 당시에는 너무 어리다보니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는데 트라우마의 경우 아무리 본인이 강해졌다고 해도 이겨내기가 쉽지 않기에 힘을 못쓴다고 해도 딱히 설정 붕괴도 아니다.[32] 물론 레베카도 견문색의 패기를 보유하고 있는지라 나름대로 어느 정도는 상대방의 의도나 진심을 파악한 후에 진심으로 루피에 대해서 호위적이라고 느낀 사람들에게만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레벨리에서 나온 레베카의 모습을 보면 바로 나온다. 하긴 아무리 자신의 나라를 구해준 영웅이라고는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들의 나라에서나 그렇지 전 세계적으로도 "대해적!"으로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인물을 아무나 붙잡고 칭찬하는 짓을 할 리가....[33] 도플라밍고의 어머니는 호밍을 따라 천룡인 지위를 버렸고 레베카의 어머니는 왕녀의 자리를 버렸다.[34] 도플라밍고의 어머니는 병사했고 레베카의 어머니는 살해당했다.[35] 도플라밍고는 천룡인을 원망하는 노스블루 비가맹국 주민들에 의해 어린 나이에 목숨이 위협받을 정도로 심하게 시달렸고 레베카는 할아버지가 암군으로 몰리고 쫓겨나서 코리다 콜로세움 출전 당시 모든 대중이 레베카를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