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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A8640><colcolor=#254998> 존 자이언트 ジョン・ジャイアン | John Giant | |
프로필 | |
이름 | 존 자이언트(ジョン・ジャイアン) |
계급 | 중장 |
생일 | 5월 19일(황소자리) |
출신지 | 신세계 엘바프 |
능력 | 패기(무장색, 견문색) |
소속 | 해군본부 |
[clearfix]
1. 개요
<rowcolor=#254998> 국가 | 성우 | |
사토 마사하루 → 타케모토 에이지 → 에가와 히사오 | ||
김소형(KBS) | ||
???(투니버스)[1] | ||
정동열 → 안효민 → 김현욱(대원방송) |
해군본부의 중장. 엘바프 출신의 거인족. 해군 최초의 거인족 해병이다. 단순 짬밥으로(?) 따지면 해군본부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다.[2] 복무기간이 못해도 60년이다! 2부 기준으로 전 원수 센고쿠의 복무기간이 54년, 현 원수 사카즈키 복무기간이 32년이다. 정상전쟁에서 흰 수염 해적단이 존 자이언트가 본격적으로 날뛰기 시작하자 기겁한 것을 생각하면 제법 명성이 높은 모양. 마린 포드를 쩌렁쩌렁 울리는 자이언트의 호령은 이미 해군의 명물이다.
2. 작중 행적
신병 시절.
60년 전에 마더 카르멜의 주선으로 해군에 입대했다.[3] 지금도 정의를 숭상하는 모습과 현재 지위를 고려하면 자이언트 역시 마더 카르멜의 진짜 정체와 자신이 팔렸다는 사실은 모르는 것으로 보이며 지금도 카르멜을 은인으로 여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처음 등장은 11권에서 해군 본부에 모인 해병들에게 연설하는 장면.[4][5] 이때는 이름이나 직책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6]
에니에스 로비에서 쿠잔으로부터 버스터 콜 요청[7]을 백은 전보벌레로부터 수신받은 장교였다. 이때 목적지 근처의 해군을 호출하기 보다는 해군본부에서 정의의 문과 순환 해류를 이용해 출격하는 것이 빠르다고 판단하여, 즉시 전함 10척과 중장 5명[8]을 에니에스 로비로 출격시킨다.
정상전쟁 편 초반에 10만 정예병들에게 "세 시간 후면 모든 게 끝날 것이다!"라고 독려했다.[9] 거인족 중장의 네임드 답게 리틀 오즈 Jr.에게 다른 거인족 중장들이 털릴 때도 후방에 남아있었으며, 흰 수염이 본격적으로 전장에 뛰어들어 전진하기 시작하자 방어벽이 얼음을 뚫고 올라올 시간을 벌기 위해 마침내 흰 수염을 막으러 나선다. 흰 수염 해적단 졸개들이 존 자이언트가 가세하자 해군 중장 존 자이언트다!라며 외치며 그의 공격에 당해내질 못했다. 호기롭게 나서서 흰 수염 해적단 졸병들을 칼을 휘둘러 다수 날려버린 것까지는 좋았으나...
방해되잖아. 이봐,
-흰 수염, 존 자이언트의 일격을 가볍게 막으며
-흰 수염, 존 자이언트의 일격을 가볍게 막으며
온 몸의 무게를 실어서 내리친 일격을 흰 수염이 너무 가볍게 막아 내었고[10]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해되니 비키라고 쏘아붙이는 흰 수염에게 호기롭게 비킬 수 없다고 대답하지만 흰 수염이 능력으로 섬 전체를 기울여버리자 중심을 잃고 넘어져버렸고, 섬이 진정되자 자세를 바로 잡고 다시 덤비지만 흰 수염의 진동펀치 한 방에 치명상을 입고 리타이어한다.
원피스 필름 Z에서는 해군 중역들이 모인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콧수염을 길렀다.[11] 정상결전에서 흰 수염에게 치명상을 입었으나 2부에서는 어느 정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3. 전투력
해군 본부의 중장으로 해군 최초 거인 해병이다. 이 배경에는 정부에 고액으로 고아를 파는 마더 카르멜이 주선한 점을 보았을 때 정부나 카르멜도 존 자이언트의 잠재력과 강함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그가 본격적으로 전투를 선보인 정상전쟁에서 강함이 묘사가 되었는데 흰 수염이 전장에 나서자 사기가 치솟은 흰 수염 해적단의 일개 선원들을 거대한 일도류로 쓸어버리며 자신의 힘을 과시하였고 이내 흰 수염을 내리쳤다.[12]
이후 흰 수염이 흔들흔들 열매를 통해 지면을 기울 때 균형을 잡지 못하였고 곧바로 그의 일격에 리타이어 되며 중장 계급으로서의 한계를 넘어서진 못했다.[13][14]
3.1.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
4. 기타
- 다른 해군 장교들과의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해군 장교들은 죄다 정의 코트를 망토처럼 어깨에 걸치고 있지만 존 자이언트는 정의 코트를 완전히 입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 영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존 자이언트의 이름은 굉장히 몰개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존(John)"은 영어권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며 자이언트는 별다른 뜻이 아니라 그냥 거인, 즉 종족명이다. 한마디로 흔해빠진 이름 + 종족명이라는 성의없는 작명으로 한국식으로 치면 김거인이나 대철수랑 흡사하다. 원피스라는 작품 전체를 둘러보아도 이만큼 작명에 정성이란 보이지 않는 캐릭터도 잘 없을 것이다.[16] 반대로 말하자면 그만큼 흔한 이름과 종족명인 자이언트라는 이름이라는 것은 작가가 원피스 전체의 거인족을 대표하는 거인이라는 상징을 준 것일 수도 있다. 최초로 등장한 거인족이고, 그만큼 해군 내 뿐만 아니라 세계관 안에서도 네임드인 거인이기 때문이다.
- 여러모로 최초의~ 타이틀을 많이 가지고 있다. '작중 최초로 등장한 거인족', '최초의 거인족 해군', '정상결전에서 최초로 흰 수염과 합을 나눈 해군' 등이 있다.
[1] 에니에스 로비에 버스터 콜 당시[2] 게다가 아직 노년기에 접어들지 않았다는 점으로 보아 죽지 않는다면 앞으로 200년 가까이 복무할 수도 있다.[3] 연재분에선 존 자이언트(ジョン・ジャイアント)가 아니라 준 자이언트(ジュン・ジャイアント)로 오타가 났다. #[4] 루피한테 첫 현상금이 걸리던 에피소드.[5] 의외로 대부분의 독자들이 도리&브로기가 작중 최초로 등장한 거인족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존 자이언트가 그들보다 훨씬 먼저 등장했다. 하지만 첫 등장시엔 따로 거인족이라는 언급도 없고 존 자이언트가 발코니 위에서 해군들을 바라보는 구도 때문에 독자들은 존 자이언트가 거인족이라는 사실을 눈치챌 수가 없었다. 이는 애니판에서도 동일[6] 이후, 팬북 원피스 블루에서 이름이 공개된다.[7] 정확히는 발동 권한을 양도받은 스팬담이 실수로 황금 전보벌레을 가동시킨 것이였다.[8] 스트로베리, 야마카지, 도베르만, 오니구모, 모몬가.[9] 애니판에서는 다른 거인족 중장인 라크루아에게 이 대사를 빼앗겼다. 지못미.[10] 애니판에서는 칼질 한 번에 밀리기까지 한다.[11] 묘하게 조나단과 닮았다.[12] 물론 흰 수염은 무리 없이 가볍게 막아내었다.[13] 다만 상대가 상대인 지라 그의 패배는 당연한 것이었고, 당장 토비롯포인 페이지 원도 빅 맘의 일격에 리타이어 된 바가 있기에 그렇게 저평가 할 요소는 아니다.[14] 오히려 같은 거인족 중장인 론즈가 흰 수염에게 기습을 하였을 때 역으로 한 방에 당한 것을 감안하면 한 합이라도 겨눈 존 자이언트가 돋보이는 부분이다.[15] 만약 둘이 붙게 된다면 검 대결을 펼칠 가능성도 어느 정도 있다. 둘 다 검을 사용하기 때문.[16] 물론 처음 나왔을 초반부에는 거인족이라는 설정이 없이 그냥 크다는 의미로 자이언트라는 이름, 혹은 별명으로서 붙였을 수도 있다. 굳이 후반부의 카르멜과 관련한 설정과 끼워맞춰 보자면, 고아 출신이라서 제대로 된 이름이 없었고 당시엔 지금처럼 거인족이 평범한 인간 사회 곳곳에 스며들기 이전의 시기라서 고아원에는 거인같은 이종족이 흔치 않았을 것이므로 카르멜이 대충 지은 이름을 받았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