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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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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로자 국방전 혁명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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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쿠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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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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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00000,#dddddd 정상전쟁[1][2]
マリンフォード頂上戦争[3] | Summit War of Marineford}}}[4]
파일:attachment/정상결전/Example.jpg
장소
마린 포드
원인
사황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최악의 세대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의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 처형 집행 저지 및 신병 구출 시도[상세]
교전세력
흰 수염 해적단
임펠 다운 탈옥수 군단[도중참전][7]
하트 해적단[도중참전][9] 		세계정부
해군
왕의 부하 칠무해
검은 수염 해적단[난입]
빨간 머리 해적단[난입]
주전력[12]
총사령관 에드워드 뉴게이트[13]
증원군 사령관 버기[14]
각 부대 지휘관 마르코·죠즈·비스타 등 14인
산하 해적단 지휘관 스쿼드·디칼반 형제·화이티 베이 등 43인[15]
구출 별동대 몽키 D. 루피·엠포리오 이반코프[16]·징베
독자 행동 크로커다일[17]
퇴각 지원 트라팔가 로 		총사령관 센고쿠
왕의 부하 칠무해 쥬라큘 미호크·돈키호테 도플라밍고
·바솔로뮤 쿠마[18]·겟코 모리아·보아 행콕[19]
해군 대장 볼사리노·쿠잔·사카즈키
해군 중장 몽키 D. 가프·츠루·오니구모·모몬가·도베르만 등
과학반 지원 센토마루 및 파시피스타
제3 세력 마샬 D. 티치
중재역 샹크스
병력
해적선 48척
51,615명 이상 		군함 50척 이상
10만 명 이상
결과
흰 수염 해적단 전략적 패전
해군본부의 주요 전력 괴멸, 피로스의 승리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흔들흔들 열매 능력 강탈
빨간 머리 해적단의 중재와 센고쿠의 종전 선언
전사자 및 피해 규모
에드워드 뉴게이트 전사
포트거스 D. 에이스 전사
흰 수염 해적단 내 간부진의 중경상
흰 수염 해적단 내 수많은 일반 선원들의 전사 및 중경상
임펠 다운 탈옥 군단 인원의 전사 혹은 중경상
아카이누에 의해 흰 수염 해적단의 모비딕 호와 자매함 3척 격침[20] 		해군의 수많은 장교들과 일반 병력, 거인족들의 전사 및 중경상
해군의 군함 30~50척 이상 격침[21]
전쟁의 여파로 마린포드 초토화
에드워드 뉴게이트에 의해 마린포드 자체에 커다란 지반 균열 발생
흔들흔들 열매를 강탈한 마샬 D. 티치의 진동 공격으로 마린 포드 완전붕괴 및 추가 피해 발생
영향
신세계 세력 지형의 지각변동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유언에 의해 소강 상태였던 해적들의 발호가 다시 폭증
흰 수염 해적단의 몰락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관할 영토 내 대혼란 발생
몽키 D. 루피의 현상금이 4억으로 갱신 		해군본부 내의 개편
왕하 칠무해의 변화

1. 개요2. 참전 세력3. 과정
3.1. 전쟁의 임박 (만화/550화 ~ 551화, 애니메이션/461화 ~ 462화)3.2. 초반전 (만화/552화 ~ 556화, 애니메이션/462화 ~ 465화)3.3. 중반전(루피의 참전 이후 : 만화/557화 ~ 563화, 애니메이션/466화 ~ 472화)3.4. 후반전 (흰 수염의 참전 이후, 만화/564화 ~ 571화, 애니메이션/473화 ~ 480화)3.5. 종반전 (에이스의 해방 이후, 만화/572화 ~ 580화, 애니메이션/481화 ~ 489화)3.6. 후일담 (만화/581화 ~ 597화, 애니메이션/490화 ~ 516화)
4. 결과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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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흰수염vs해군본부.png
57권&58권 표지 우리는?
쳐들어오는 측은─ '흰 수염'이 이끄는 신세계 47척의 해적함대.
그에 맞서는 측은─ 정부의 2대세력 '해군본부'와 '왕의 부하 칠무해'
누가 이기고 누가 패하더라도 시대가 바뀐다!!!!

원피스 57권 ~ 59권 시점에 발발한 해군 본부와 흰 수염 해적단 사이의 전쟁으로, 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의 주요 무대다. 작품에선 이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에 엄청난 변동이 도래했으며, 원피스의 2년 전과 2년 후(1, 2부와 3, 4부)의 경계를 가르는 중요한 반환점이 되었다. 그 위상을 보여주듯 원피스 1권 다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파트이기도 하다.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와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의 바나로 섬 전투가 전쟁의 방아쇠가 되었고, 결투에서 승리한 검은 수염은 에이스를 해군에 넘겼다. 이 결과로 검은 수염은 칠무해가 되었으며 에이스는 임펠 다운에 투옥되었다. 그 후 세계정부에서 에이스를 해군본부가 있는 섬 마린포드에서 공개 처형하겠다는 신문 기사를 내보낸다. 동료를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는 흰 수염의 성격을 아는 사람들은 이에 경악하면서 큰 전쟁이 일어날 거라 확신했고, 세계정부 또한 마린포드에 해군 원수와 최고 전력인 삼대장, 칠무해까지 전원소집시켜 모든 전력을 동원하였다. 결국 흰 수염 해적단이 신세계에서 해군의 감시선을 격파해 단숨에 무력화시키고, 48척에 달하는[22] 대함대를 이끌고 섬에 나타나 대대적인 상륙을 시도함으로써 정상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예상되는 전쟁의 규모와 상대의 전력이 워낙 막강한 탓에 해군에서 일반 해병은 불참시키고 장교들만[23][24] 참전했는데, 그럼에도 양쪽 전력 모두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실질적으로 이 전쟁에서 이득을 본 것은 흔들흔들 열매 탈취 후 사황으로 올라선 검은 수염 해적단과 이스트 블루의 소규모 해적단에서 칠무해 최고 수준의 해적선단으로 발돋움 한 버기즈 딜리버리뿐이며, 이 두 세력과 일부 전력만 참전했던 혁명군[25]을 제외한 나머지 세력들 전부 궤멸 수준의 피해를 입었다.

참고로 애니는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이 일어나기 전에 방송[26]되었고, 오리지널 내용도 다수 추가되었다.

미시적인 관점에서 정상전쟁을 바라보면, 해적세력의 사형수 구출극과 이를 저지하려는 세계정부 세력간의 충돌로 인해 촉발된 전쟁이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면 20여년동안 큰 충돌 없이 유지되던 3대 세력 간의 직접적인 대전투가 벌어짐으로써 이후 연쇄적으로 벌어지게 될 시대 격변의 방아쇠가 된 중대한 사건이다. 또한 최종장에 돌입한 이후에도 정상전쟁은 3대 세력 사이의 전면적인 충돌이 일어난 유일한 사건으로, 대해적시대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이기도 하다.[27][28][29] 실제로 칠무해는 전현직 가리지 않고 보면 당시 칠무해 7명에 제명된 크로커다일과 후에 칠무해가 되는 트라팔가 D. 워텔 로, 버기까지 10명이나 되고, 최악의 세대로 불리게 될 인원 중에서도 루피, 로, 티치 이렇게 셋이 참가했다. 사황쪽에서도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샹크스가 개입하고, 해군측에서도 해군 원수와 해군 대장[30]이 모두 참가했으며 중장 라인에서도 해군의 영웅인 가프와 대참모 츠루까지 대동했다. 거기다가 혁명군 G군 소속인 군대장 엠포리오 이반코프와 부군대장 이나즈마까지 참전함으로써 원피스 내 주요 굵직한 세력들, 즉 당대 세계의 패권자들과 강자들이 포함된 각기 세력들이 직접적으로든 간접적으로든 이 전쟁에 거의 다 참가했다는 점으로 드러났다.

한편 이 당시 인상적인 행보를 보인 몽키 D. 루피, 버기, 마샬 D. 티치는 이 전쟁을 기점으로 그 유명세가 폭증하여 불과 2년만에 모두 사황의 자리에 올랐으며, 이들보다는 못하지만 후반부 해적 연합과 공조한 트라팔가 로 역시 이후 록키 포트 사건을 주도해 칠무해의 지위에 오르고 밀짚모자와의 동맹으로 사황 빅 맘을 격파하는 등 빠른 속도로 대해적의 입지를 구축하였다. 그리고 이 전쟁은 흰 수염이라는 구 시대의 최강자가 역사에서 퇴장하는 한편, 머지않아 신시대의 주역이 될 차기 대해적들이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세대 교체의 전환점으로 이끌게 되는 사건이 되었다.

이 전쟁에서 흰 수염 해적단의 선장이자 아버지였던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잃어버린 흰 수염 해적단은 이후 검은 수염 해적단을 상대로 뒷수습 전쟁을 벌였다가 참패하고 몰락한 끝에 세력 자체가 와해되었으며, 의형인 에이스를 잃은 루피 또한 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이 없는 엄청난 트라우마를 얻을 정도로 후폭풍과 후유증을 안게 되었다. 여러모로 루피와 흰 수염 해적단에게 있어 정상전쟁은 지울 수 없는 기억으로 남게되었지만, 2년 뒤에 정상전쟁과 비스무리한 규모의 전쟁이었던 오니가시마 결전을 통해 이전 전쟁에서 당했던 아픔을 어느 정도 씻어내게 되었다.[31]

규모는 엄청나지만 전쟁이 치러진 실질적인 기간은 아주 짧다는 것과 동원된 인원 수가 엄청난 부분이라던가, 사상자의 규모가 장난 아니라는 것에서 등장 시기는 정상전쟁이 더 먼저이지만 같은 점프계 만화인 나루토의 제4차 닌자대전 편과 비슷한 부분이 있으며[32], 이후에 같은 점프계 만화인 토리코의 쿠킹 페스티벌 편도 정상전쟁의 플롯을 많이 오마주하였다.[33]

2. 참전 세력

3. 과정

전개 양상이 복잡하여[39] 개조식으로 서술한다.

3.1. 전쟁의 임박 (만화/550화 ~ 551화, 애니메이션/461화 ~ 462화)

3.2. 초반전 (만화/552화 ~ 556화, 애니메이션/462화 ~ 465화)

3.3. 중반전(루피의 참전 이후 : 만화/557화 ~ 563화, 애니메이션/466화 ~ 472화)

3.4. 후반전 (흰 수염의 참전 이후, 만화/564화 ~ 571화, 애니메이션/473화 ~ 480화)

3.5. 종반전 (에이스의 해방 이후, 만화/572화 ~ 580화, 애니메이션/481화 ~ 489화)

3.6. 후일담 (만화/581화 ~ 597화, 애니메이션/490화 ~ 516화)[58]

4. 결과

5. 관련 문서


[1] 정상결전과 정상전쟁 둘 다 공식 용어라는 점에서 무엇을 사용해도 상관없다. 먼저 정상전쟁(チョウジョウセンソウ)은 전쟁 종료 이후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2부부터 작품 내의 인물이나 내레이션이 전투의 공식적인 사건명을 언급할 때 주로 쓰이고 있고, 정상결전(頂上決戰, チョウジョウケツセン)은 57권의 부제 및 553화의 제목을 그대로 따와 1부 당시에 많이 나왔던 표현으로 등장 처음부터 지금까지 쓰이고 있다.[2] 명칭인 정상전쟁(頂上戦争)은 1964년 일본에서 시작된 범죄조직 소탕작전을 의미하는 정상작전(頂上作戦)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는 한국에서 말하는 범죄와의 전쟁과 같은 맥락. 일본 미디어에서는 이 사건의 영향을 받은 이후부터 범죄조직과 정부단체의 싸움을 다룬 내용을 다룰때 정상~식으로 제목 혹은 부제가 들어간다.[3] 일본 본판에 명시된 해당 사건의 풀 명칭은 2부 기준 마린포드정상전쟁, 1부 기준 마린포드정상결전이다.[4] 이전에 쓰여있던 'Battle of Marineford'라는 위키식 표현만이 아니라 줄임말인 'Summit War', 미 코믹스 정발사인 비즈 미디어(Viz Media) 정식 번역은 'Paramount War', 애니메이션을 담당하는 퍼니메이션은 'War of the Best'이다.[상세] 마샬 D. 티치가 칠무해가 되기 위해 흰 수염 해적단 2번대 대장 포트거스 D. 에이스를 결투 끝에 승리하며 해군에 넘겨 사형 집행이 예정되자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를 필두로 흰 수염 해적단이 에이스 구출을 위해 신세계에서 해군본부의 정찰 세력을 전멸시키고 본진인 마린 포드에 침입하여 공격을 선언함으로써 발발했다.[도중참전] [7] 후술하다시피 이 안에서도 대부분을 차지하는 親 버기파, 징베+뉴커머랜드 출신 죄수들이 주축이 된 親 루피파, 사실상 독자 행동 노선을 걷는 크로커다일&다즈 보네스 등 여러 파벌로 나뉘어 있다.[도중참전] [9] 사실 참전했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전투 자체에는 방관자에 가깝지만, 몽키 D. 루피를 비롯한 일부 反 해군측 주 전력들을 전장에서 도피시켰기에 해적 연합군의 협조 세력으로 볼 수 있다.[난입] [난입] [12] 흰 수염 해적단과 임펠 다운 죄수 군단, 해군본부와 왕하 칠무해는 공통의 적을 상대하기는 했으나 통일된 지휘 체계 없이 각 세력별로 사실상 각개전투를 했다. 또한 능력자 배틀물인 작품 특성상 다수의 병력을 지휘하는 장수보다 단독으로 뛰어난 전투력을 발휘하는 개인들에 포커스가 맞춰지는 만큼 각 진영에서 가장 유의미한 활약을 보인 자들을 '주전력'으로 표기한다.[13] 흰 수염 해적단 측 총사령관.[14] 몽키 D. 루피와 더불어 임펠 다운 대탈옥 사건의 공동 주범이며 징베, 크로커다일, 엠포리오 이반코프와 이나즈마가 속한 뉴커머랜드 병력과 같이 버기의 지휘권을 인정하지 않은 소수 인원을 제외하고는 실질적으로 죄수 전원을 통솔했다. 해군이 엄연히 탈옥 사건의 주범으로 공인했고, 에드워드 뉴게이트가 동맹을 제안하였으며, 탈옥수 군단 절대 다수도 버기를 캡틴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임펠 다운 죄수 군단 총사령관이자 흰 수염과 더불어 반 해군 연합의 수뇌로 볼 수 있다.[15] 스쿼드가 산하 해적단 총지휘를 맡았으나, 난전 중 연락이 두절되어 디칼반 형제가 지휘권을 위임 받았다.[16] 탈옥수들 중 직속 혁명군 및 뉴커머 부대 통솔.[17] 해군 및 왕하 칠무해 적대만 공통될 뿐 위의 세력들과 무관하게 사실상 개별적으로 행동.[18] 기억과 인격을 모두 잃은 상태. PX-0 직전.[19] 표면상으로는 해군본부 소속이나 몽키 D. 루피를 제외하면 남자 혐오증이 발동하게 되는 경우에는 적과 아군 상관 없이 서슴지 않고 공격 자행. 게다가 루피의 임펠 다운 침입을 성공시킨 결정적 요인이 되어 해군에 막대한 피해를 직간접적으로 끼치는데 큰 영향을 끼쳤기에 이곳에 넣기는 무리가 있다.[20] 이는 사카즈키의 기술 중 하나인 유성화산에 의한 것이다. 또한 파시피스타에 의해 휘하 내 다른 배들 역시 침몰하거나 파괴된 것으로 묘사되었다.[21] 신세대 정찰 세력까지 포함하면 그 피해는 더욱 늘어나게 된다.[22] 본함 모비딕 호에 매복된 1척을 포함한 자매함 총 4척, 산하 해적단의 배 43척.[23] 단, 풀보디, 쟝고, 코비, 헤르메포는 예외. 풀보디의 경우 사병으로 입대한 게 아니라 대위에서 강등 당한 것이며, 쟝고는 그 풀보디와 비슷한 수준이다. 코비와 헤르메포의 경우에는 가프를 따라 참전한 듯하며, 해군본부 측에서도 이미 코비와 헤르메포를 장교로 진급시킬 예정이었다.[24] 텐세이와 제파도 불참. 텐세이는 확실하게 언급된 내용이 없고, 제파는 비정사 캐릭터로 전쟁이 터졌을 무렵에도 유격대를 이끌고 해적들을 닥치는데로 사냥했다고 언급되었다.[25] G군 군대장 이반코프와 부대장 이나즈마가 사카즈키에게 당하긴 했지만 멀쩡히 회복해서 뉴하프만 왕국으로 잘 돌아갔다.[26] 흰 수염의 능력을 생각해봤을떄, 도호쿠 대지진 후에 방영되었다면 애니팀 입장에선 흰 수염의 능력을 묘사하기가 다소 껄끄러워졌을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임펠 다운·마린 포드 편)은 2010년 7월부터 2011년 3월 6일까지 방영되었는데, 그 도호쿠 대지진이 일어나기 딱 5일 전에 가까스로 끝났다. 그리고 그 이후 스토리는 지진 발생 이후로 미뤄졌다.[27] 이후 사황의 자리를 두고 벌어진 뒷수습 전쟁이나 오니가시마 결전도 정상전쟁 급의 스케일을 완벽하게 재현하지는 못했다. 뒷수습 전쟁은 이미 몰락 수순에 있던 흰 수염 해적단과 상승가도를 탔지만 아직 사황은 아니었던 검은 수염 해적단 간의 전투로, 둘 다 전성기 사황의 군세에 비하면 많이 약한 상태였다. 사황 2인이 한꺼번에 교체된 오니가시마 결전은 백수 해적단의 총 전력이 모일 수 없게 기습 작전으로 진행되었으며, 빅 맘 해적단 역시 사정상 수뇌 2인만 참전할 뿐 군대 단위로 개입하지는 못했다. 승자 측인 몽키 D. 루피도 기습 작전의 성격상 5천이 넘는 산하 세력을 대동하지 않고 본대 간부들과 닌자 해적 밍크 사무라이 밍크 동맹들을 이끌고 싸웠다.[28] 이는 세계의 비밀이 발설되어 이후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 에그 헤드 사건도 마찬가지인데, 밀짚모자 일당과 베가펑크를 위시한 세력에 반대 사이드인 세계정부 쪽에서 오로성 5명이 전부 에그 헤드에 모이고, 대장 키자루와 9명의 중장 휘하, 대형 군함 20척과 일반 군함까지 총합 100여척의 배와 3만명을 동원시킨 거대 규모급의 버스터 콜에다가 CP0의 요원인 로브 루치, 카쿠, 스튜시를 포함해 세라핌 4기와 파시피스타들까지 동원되었지만 전쟁과 관련한 스케일면에서 도합 15만명 이상이 맞붙었던 정상전쟁과는 비교가 힘들다.[29] 알라바스타 왕국 내전과 드레스로자 국방전의 경우, 본인들 국가 내 영토에서 일어났다. 실제로 정상전쟁의 인원 수를 훨씬 능가하는 수십~수백만명이 휘말렸던 싸움이었지만, 세계 최강자들과 세력이 총집합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정상전쟁과는 그 비교가 되지 않는다.[30] 비정사로 판명되는 인물(제파 등등)들을 제외하고,[31] 루피는 오니가시마 결전을 통해 카이도를 쓰러뜨리고 사황 자리에 올랐으며, 마르코를 필두로 와노쿠니에 합류해 활약한 흰 수염 해적단 또한 16번대 대장인 이조가 사망하는 등 적지 않는 피해를 입었지만 전쟁에서 승리하였고, 정상전쟁에서 언급된 생전 흰 수염의 의지를 지키고, 루피를 돕겠다는 목적 또한 함께 달성하였다.[32] 정상전쟁은 하루도 안 되어 끝이 났고 4차 닌자대전도 겨우 3일 만에 종식되었다. 또한 정상전쟁은 동원된 해군 장교만 10만 명 vs 실질교전 세력인 흰 수염 해적단도 본대와 산하가 전부 모이고, 4차 닌자대전도 공격자인 토비와 카부토가 동원한 예토전생 군단 vs 닌자 연합도 5대 닌자 마을에서 중급 닌자 이상이 다 참전했다는 점에서 일부 공통점이 있다.[33] 세계관 내 주요 세력과의 전면전(IGO VS 미식회), 주인공의 참패와 소중한 사람의 죽음(라이벌 스타쥰과의 대결에서 패배, 정신적 지주이자 양아버지 이치류의 사망), 예상치 못한 제3세력의 등장(네오), 1부와 2부를 나누는 중요한 반환점이라는 점 등.[34] 포로 2번대 대장 포트거스 D. 에이스, 공석 4번대 대장 삿치 결원(사망).[35] 작전 지시 중에 스쿼드가 사라져서 대신 지휘를 맡았다.[36] 루피도 마젤란의 독에 당하고 레벨 5에 잠깐 수감되었으므로 탈옥수로 봐도 된다.[37] 전부 정의 코트를 입는 소위 이상의 장교로 구성되었다. 외전인 ONE PIECE FAN LETTER에서 나온 연출로 보아 정규 입대의 해군 외에도 징집된 일반인들도 있던것으로 보인다.[38] '매의 눈' 쥬라큘 미호크, '천야차' 돈키호테 도플라밍고, '폭군' 바솔로뮤 쿠마, '해적 여제' 보아 행콕, 겟코 모리아. 참가하지 않은 나머지 둘 중 한 명은 배신, 한 명은 꿍꿍이가 있었다.[39] 복잡한 것도 있지만, 수많은 인물들이 중구난방으로 나와서 방금 전까지 싸우다가 그 상대를 막으러 날아오는 이상한 일도 있다. 규모는 큰데 1대 1 전투에 집중해서 그만큼 난잡하다.[40] 이 때 도플라밍고가 "뭐야? 싸울 셈이야?"라고 물었다. 칠무해들의 전투 의지가 바닥이라는 걸 보여주는 부분. 칠무해 입장에서는 득 될 것도 없으며 세계정부 명령으로 강제소집된 것이라는 점도 있지만, 평소 미호크가 해군의 일에 잘 나서지 않기 때문에 보인 반응이다. 애니에서는 이 때 볼사리노와 사카즈키도 각각 "별 일도 다 있네", "변덕쟁이 매의 눈이 싸울 마음이 든 건가?"라고 말했다.[41] 후술할 임펠 다운 탈옥수들이 공중에서 떨어지는데, 이때 조즈가 빙산을 던지고 생긴 호수에 떨어지면서 추락사를 면한다.[42] 일반 거인족의 2배. 해군 소속 거인족 중장들마저 "누구를 올려다보는 건 흔치 않은 경험이군..."이라며 중얼거릴 정도였다.[43] 이 때문에 겟코 모리아가 온전한 시체가 필요하다고 말했음에도 멋대로 잘라버렸다며 항의했다.[44] 사실 임펠 다운 탈옥수들은 이미 마린 포드에 도착해 있었다. 가던 중 얼떨결에 흰 수염의 쓰나미를 타고 예정보다 빨리 도착해버린 것. 문제는 쿠잔이 얼리는 바람에 배가 쓰나미 꼭대기에서 멈춰버렸고, 어떻게 하면 내려갈까 의견을 내던 차에 루피가 일단 얼음에서 배를 빼내기 위해 바닥을 부쉈는데 그만 배가 박혀있던 지형 전체가 부서져서 밑으로 떨어졌다. 이 부분은 애니에서도 자세히 묘사해주니 쉽게 알 수 있다.[45] 그리고 이를 들은 흰 수염은 부장 마르코에게 "저 녀석, 죽게 해선 안 된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 정도 중요 인물로 진짜 격상된 것.[46] 버기는 별거 아니지만 그를 따르는 무수한 양의 임펠 다운 탈옥수들을 적으로 두면 곤란해지기에 버기를 적당히 구슬려서 쉽게 자신의 편으로 만들었다.[47] 쿠잔이 만든 얼음 발판에 가로막혀 올리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행히 딱 적당한 타이밍에 올리는 데 성공했다.[48] 정확히는 루피가 고무고무 총탄을 날리자 철괴로 막아내지만,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져 버렸다.[49] 여기서는 딱히 기술명이 없다.[50] 정확히는 무의식적인 방출.[51] 유기사 도마, 뇌경 맥가이, 소용돌이 거미 스쿼드, 디칼반 형제, 얼음의 마녀 화이티 베이, 람바, 엘미, 아 오, 델라크아히, 비자르, 아일완, 에포이다, 블론디, 카르마, 아마도브, 팜스, 브류, 안드레 등이다.[52] Mr.3의 경우에는 루피가 이전에 내뿜은 패왕색 패기 때문에 기절해 있다가 센고쿠가 그들을 공격하기 직전에 깨어났다.[53] 원작에서는 사카즈키가 중얼거린 혼잣말에 에이스가 발끈한 것이었지만, 애니에서는 사카즈키가 대놓고 흰 수염 해적단을 도발한 것으로 각색되었다.[54] 이 설정에 대해 '오다식 과학'이라는 비난이 많다.[55] 동 시기에 동일한 비브르 카드를 가지고 있던 어딘가의 누군가역시 에이스의 비브르 카드가 불타 없어지자 에이스가 죽었음을 알아차렸다.[56] 애니에서는 사카즈키가 흰 수염의 수염 일부를 태워버린 뒤 육탄전을 벌이다 명구로 흰 수염의 복부를 뚫어버린 뒤 그대로 복부 내부에 폭발을 일으키는 것으로 변경되었다.[57] 애니에선 몇 번 더 시도하다가 티치의 공격을 허용.[58] 중간에 몽키 D. 루피의 과거(포트거스 D. 에이스, 사보와의 만남)가 들어가 있고, 애니에서는 토리코 에피소드 및 미디어 오리지널 스토리도 포함되어 있다.[59] 어인섬은 빅 맘 해적단이 자기 구역으로 삼으면서 큰 화는 면했다.[60] 세계정부 상층부는 맞지만 와노쿠니 편과 최종장 초반이 진행되는 현재 시점에서도 아직까지 정확히 누구에 의해 지시됐는지 공개가 되지 않았다.[61] 이전까지는 팬덤 내에서 세계귀족 천룡인 혹은 오로성의 지시라고 추정되다가 908화에서 임이 등장한 이후부터 순식간에 유력 인물로 점쳐지고 있다.[62] 압살롬의 투명투명 열매 능력에 의해 몸을 숨기는 것으로 간신히 구출됨.[63] 그 말을 들은 아오키지는 "제정신이냐?"고 했지만, 스모커는 "가까운 곳에서 잡겠다"라고 밝혔다.[64] 예외적으로 사보 혼자는 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후 작중 전개에서 흰 수염의 고향이라는 것이 밝혀졌고, 현재는 마르코가 이곳을 지키고 있다.[65] 우루지는 라이진 섬 근처에 당도하여 어느 이상한 배와 조우. 벳지는 어느 자석과 비슷한 섬에 의해 끌려올라가서 배가 산산조각남, 키드와 킬러는 어느 섬에서 낙원으로 돌아가고자 하소연하는 해적 잔당들을 처형(십자가형, 교수형), X 드레이크는 카이도의 영역에 발을 들여 스카치와의 대치와 전투 시작.[66]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패배한 이후 해적단이 궤멸되였다. 이어 티치가 해군과의 협상을 시도하였으나 해군 측에서는 이에 아카이누를 보내 협상 대신 싸움을 선택하였고, 이에 보니와 나머지 인원을 두고 도망. 직후 사카즈키가 보니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67] 금남의 구역인 성 내부로 들어가지는 못하고 동쪽 연안에서 지내게 됨. 이에 하트 해적단은 루피가 의식을 찾을 때까지 있다가 실버즈 레일리가 섬에 들어온 후 바로 출항.[68] 브랑 뉴는 이를 두고 '흉사를 알리는 종은 2번이어야 하지만 16번을 친 것은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정리했고, 이 소식을 들은 킬러는 '옥스 벨은 원래 신성한 군함에 달렸던 종으로 한 해의 끝과 시작에 감사의 의미로 각각 8번 치는 것으로 합쳐서 16번을 울리는 것이 해군의 관습'이라고 발언하면서 '지금은 시기를 어긋나 시대의 끝과 시작의 선언이라고 봐야 하겠지.'라고 말했다.[69] 전쟁도중 해루석 수갑이 채워져 능력이 봉인당해 볼사리노의 레이저를 맞고 중상을 입었으나, 이후 갤디노의 도움으로 수갑을 풀고 능력으로 상처를 회복한다.[70] 연재본에서는 오른팔이 복구된 걸로 나오지만, 단행본에서는 오른팔이 없어진 거로 수정되었다.[71] 심한 상처를 입어 로의 수술을 받아야 했고, 수술을 받은 뒤 겨우 회복은 했지만 사카즈키에게 입은 X자 모양의 큰 흉터는 여전히 남아있다.[72] 흰 수염과 사카즈키의 접전 도중 흰 수염의 최후의 일격으로 마린 포드가 반파되었고, 흰수염이 사망한 이후 티치가 그의 능력을 빼앗은 뒤 본부기지를 완전히 붕괴시킨다.[73] 최소 수만 명 정도 사망했다. (이들중엔 목숨은 붙어있었으나 치료를 받지 못해 서서히 죽어가던 병사들도 있었다.) 그 결과 준장 스모커가 2년 안에 중장으로 진급하고, 상사 코비와 소위 타시기는 대령이 되었다.[74] 이때 우연치 않게 혁명군 이반코프와 이나즈마가 주도하는 탈옥수 및 뉴커머 군단과 같이 동행했다. 그리고 트라팔가 로의 잠수함을 발견하고 이반코프 일행과 작별한 이후에 구사 해적단과 함께 여인섬으로 복귀하게 된다.[75] "원피스는 실재한다!!!"[76] 이때 전쟁 영상을 보고 있던 사람들은 결과만 듣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다르게 웃지 못했다.[77] 원래는 둘 다 전역할 생각이었지만, 콩의 설득에 일선에서 물러나는 걸로 결정했다.[78] 센고쿠는 콩 원수에게 아오키지를 추천, 세계정부 상층부에서는 아카이누를 차기 원수 후보로 지명하였다.[79] 정상전쟁 직후 이 2명의 거물이 맞대결한 양상은 마치 영국이 프랑스와의 백년 전쟁 직후 곧장 장미 전쟁을 벌였던 실제 역사와 일부 흡사하다. 특히 외부의 적과 큰 전쟁을 치르고 끝나자마자 내부 지휘관들끼리 지휘권을 두고 내전을 일으켰다는 점이 공통점이다.[80] 훗날에는 무장색도 각성시키지만 이 당시에는 샹크스와 사카즈키의 충돌에 의해 견문색을 각성시켰다.[81] 사건의 진상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기에는 로를 포함한 록스 해적단의 왕직, '검은 수염' 마샬 D. 티치, 해군인 코비가 연루되어 있다.[82] 흰 수염이 남긴 유산을 차지한다는 명목.[83] 아버지이자 선장 에드워드 뉴게이트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해 흰 수염 해적단 1번대 대장인 마르코를 중심으로 한 잔당이 검은 수염 해적단과 충돌, 이후 흰 수염 해적단의 패배로 괴멸적 타격으로 와해되면서 완전 붕괴 및 몰락.[84] 펑크 하자드부터 '밀짚모자'와 '죽음의 외과의'가 맺은 해적 동맹 결성과 마르코와 이조가 훗날 조력하게 되는 데에는 정상전쟁 당시의 인연이 적지 않은 원인과 이유로 작용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드레스로자 국방전을 통해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칠무해에서 제명되고 몰락하게 된 것과 신세계 와노쿠니에서 사황 카이도+샬롯 링링을 상대로 오니가시마 결전이라는 전면전쟁까지 일으켜 신세계를 비롯한 세계적인 지각 변동을 여러 번 일으키게 된다.[85] 밀짚모자 일당의 경우는 와노쿠니에서의 사건이 더욱 더 큰 영향이 있었겠지만, 사실상 일당 와해 수준이었던 버기 해적단은 임펠다운에서 죄수들을 끌어모으는 바람에 세력이 기하급수적으로 강해졌고, 이 세력들은 훗날 크로스 길드 창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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