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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
불명 | |
원인 | |
정상전쟁에서 선장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2번대 대장 '불주먹' 포트거스 D. 에이스의 사망 이후 신세계 내 격변 발생 및 흰 수염 해적단의 남은 영역 수호, 이를 노리는 검은 수염 해적단의 진격 마르코, 조즈를 비롯한 살아남은 흰 수염 해적단 잔당과 원피스 세계관의 떠오르는 세력인 검은 수염 해적단간의 정면충돌 발생 및 전쟁 촉발 | |
교전 세력 | |
검은 수염 해적단 | 흰 수염 해적단 |
지휘관 | |
마샬 D. 티치 | 마르코 |
주요 전력[4] | |
지저스 바제스 시류 반 오거 아발로 피사로 라피트 카타리나 데본 산후안 울프 바스코 샷 도크 Q | 조즈 블라멩코 라쿠요 나무르 블렌하임 쿠리엘 킹듀 하루타 아트모스 스피드 질 포사 이조 |
병력 | |
검은 수염 해적단 내 휘하 및 원군 세력 | 정상전쟁 이후 살아남은 흰 수염 해적단 내 산하 전력 대부분 |
결과 | |
검은 수염 해적단의 승리/흰 수염 해적단 참패 | |
전사자 | |
불명 | 불명 |
영향 | |
검은 수염 해적단 사황 지위 획득 | 흰 수염 해적단 궤멸 및 사실상 해체 |
1. 개요
마르코가 이끄는 흰 수염 해적단의 잔당들과 티치의 검은 수염 해적단의 대격돌!!
원피스 802화. 네코마무시.
원피스 802화. 네코마무시.
정상전쟁으로부터 약 1년 뒤에 일어난 사건으로, 마르코가 이끄는 흰 수염 해적단의 잔존 세력과 검은 수염 해적단이 격돌하여 벌어진 전쟁이다.
원작이나 애니에서나 작중에서 직접 묘사된 적은 없고,[5] 징베와 마르코의 입을 빌려 짧게 언급된 수준이지만, 이 전쟁을 계기로 흰 수염 해적단은 완전히 몰락하고 검은 수염 해적단이 새로운 사황의 자리에 오르게 됨으로써 원피스 세계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2. 전개 및 결과
전쟁 이전의 자세한 상황과 전쟁의 전개 과정은 밝혀진 바 없지만, 정상전쟁 후 신세계로 진출한 검은 수염 해적단은 과거 흰 수염의 영토였던 지역을 차례차례 침략하기 시작했고[6], 그 과정에서 영토를 사수하려던 흰 수염 해적단과 정면충돌하게 되고, 그렇게 전쟁이 시작됐다. 전쟁의 규모는 정상전쟁에 비할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정황상 흰 수염 해적단 측은 마르코와 조즈를 비롯한 대장들과 선원들, 그리고 남아 있는 산하 세력을 총동원한 것으로 추측[7]되며, 검은 수염 해적단 또한 여러 해적단들이 원군으로 가세하면서 제법 큰 규모의 전쟁을 벌였다고 언급되었다.그러나 처음부터 전력차가 명백했던 이 전쟁은 결국 검은 수염 해적단의 승리로 막을 내리게 된다. 정상전쟁에서 선장 에드워드 뉴게이트와 2번대 대장 포트거스 D. 에이스를 포함한 다수의 선원들을 잃는 등의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8] 흰 수염 해적단은 이 전쟁에서의 패배로 사실상 해적단이 해체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선원들 또한 뿔뿔이 흩어져 연락이 두절되었고, 흰 수염 해적단의 선원 중 행적이 확인된 인물은 와노쿠니에서 재등장한 1번대 대장이었던 마르코[9]와 16번대 대장이었던 이조가 전부이다. 게다가 흰 수염의 아들임을 자칭하는 에드워드 위블이 마르코를 비롯한 나머지 선원과 산하 해적단원들을 노리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이미 큰 피해를 입은 사례들도 있고, 아직 공격받지 않은 이들 또한 향후 맞부딪혀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반면에 전쟁에서 승리한 검은 수염 해적단은 새로운 사황 세력으로 등극해 신세계의 패권을 두고 다른 사황과 대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는 해적단으로 발돋움하고, 흰 수염 해적단의 광대한 영토를 고스란히 접수함으로써 예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대한 집단으로 성장하게 된다.
[1] 공식 명칭 출처: 원피스 82권 820화에서는 조에서 네코마무시가 밀짚모자 일당에게 마르코의 소식을 언급할때 전쟁의 명칭이 처음으로 언급되었고, 90권 909화에서는 마르코와 네코마무시의 대화를 통해 다시 한번 언급되었다.[2] 落し前(오토시마에)는 뒷처리나 뒷수습 혹은 끝처리나 마무리를 뜻하는 단어이다.[3] 'Grudge War'로 쓰기도 하고, 두 전쟁의 단어 명칭은 각각 복수, 원한(앙심)이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4] 흰 수염 해적단 출신 중 비스타의 전쟁 참전 여부는 확실치 않다.[5] 다만,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간략하게 스톱 모션의 형식에 의거해 전쟁 과정이 묘사되었다. 마르코가 잔당을 이끌고 나타나 선두에 앞장서서 검은 수염 해적단을 공격하려 했으나, 흔들흔들 열매에 의해 근거리 접근에 실패하고, 뒤이어 티치가 어둠어둠 열매의 능력으로 만든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면서 순식간에 승부가 끝난 것으로 연출되었다.[6] 흰 수염 해적단의 고참 선원이었던 티치가 흰 수염 해적단의 영역을 훤히 꿰뚫고 있던 덕분이었다.[7] 비브르 카드에 마르코와 조즈의 참전이 명시되어있는 반면, 비스타의 참전은 명시되지 않아 불확실하고 애니에서는 참전으로 연출되었다.[8] 당장 조즈만 해도 한쪽 팔을 잃어 전력이 크게 깎인 상황이었다.[9] 흰 수염의 고향인 스핑크스에서 의사로 지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