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 명칭 | 마법의 교과서 |
일어판 명칭 | [ruby(魔法, ruby=まほう)]の[ruby(教科書, ruby=きょうかしょ)] |
영어판 명칭 | Spell Textbook |
속공 마법 | |
패의 카드를 전부 버린다. 덱을 셔플하고 카드를 덱의 위에서부터 뽑는다. 그 카드가, 마법 카드였을 경우, 그대로 발동할 수 있다. |
작중에서는 배틀 시티 준결승전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카이바 세토의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공격 선언시에 발동하여 하늘의 선물을 뽑아 발동시켰다. 덕분에 공격을 받던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공격력이 6000까지 올랐지만, 카이바가 유우기의 패에서 교환한 꺼져가는 생명을 발동하여 패 두장을 버리게 하는 것으로 오시리스의 공격력이 4000으로 내려갔고, 그대로 오벨리스크와 오시리스가 공멸하는 것으로 끝나게 된다.
이후 라스트 듀얼인 최후의 의식에서 무토우 유우기가 어둠의 유우기의 블랙 매지션 공격 선언시에 발동하였다. 여기서도 하늘의 선물이 뽑혀 그대로 5장을 드로우하고 사일런트 매지션을 Lv5까지 각성시켰다.
상대 턴에 이 카드 효과로 패에서 마법 카드를 발동하는 효과를 OCG처럼 재현해 보자면
①: 패를 전부 버리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은 덱을 셔플하고, 카드를 1장 드로우한다. 그 후, 드로우한 카드의 종류에 따라 이하의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일반, 속공, 의식 마법 : 그 카드를 버리고, 그 발동시의 효과를 적용한다.
●지속, 필드 마법 : 그 카드를 자신 필드에 앞면 표시로 놓는다.
정도 된다. 다만 효과에 비해 코스트가 너무 크며, 덱을 셔플하므로 랜덤 확률도 높아 덱을 전부 갈아서 1장만 남게 만드는게 아닌 이상 실용적인 가치가 낮다. 잘해봐야 마법 카드가 주류인 루닉 덱 정도가 채용을 고려해볼 수준.●일반, 속공, 의식 마법 : 그 카드를 버리고, 그 발동시의 효과를 적용한다.
●지속, 필드 마법 : 그 카드를 자신 필드에 앞면 표시로 놓는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없는 애니판 오리지널 카드다. 같은 듀얼에서 나온 매직 생츄어리가 턴, 타이밍 관계없이 자유롭게 마법 카드를 발동하던 원작의 룰[1]을 OCG 룰을 따라가는 애니판에 재현하기 위해 나온 카드라면 이 카드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원작에서 오벨리스크의 공격에 대응하여 발동한 최후의 카드는 욕망의 항아리인데 어차피 매직 생츄어리 덕에 마법 카드를 함정 카드처럼 세트해서 발동할 수 있겠다, 그냥 하늘의 선물을 세트한 것으로 듀얼 로그를 짜도 되지만 굳이 마법의 교과서라는 불확정 요소를 통해 극의 긴장감과 역전했을 때의 통쾌함을 극대화하여 치열하게 이어진 신과 신의 싸움을 멋지게 마무리지었다.[2]
[1] 때문에 원작에서는 속공 마법이라는 카테고리가 따로 없었다. 그냥 세트만 해도 함정 카드처럼 언제든지 발동할 수 있으니까.[2] 사실 마법의 교과서 뿐만 아니라 애니판 오시리스 VS 오벨리스크는 원작에는 없는 오리지널 카드를 대량 투입하여 듀얼 로그를 보강하였다. 실제로 무승부라는 결과는 동일해도 원작에서의 신의 싸움은 3턴만에 끝났고 그 과정에서 사용된 카드는 욕망의 항아리와 꺼져가는 생명이 전부인데 비해 애니에서는 5턴 동안 이어졌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카드들이 연쇄적으로 발동하여 두 신의 공격력 우열이 끊임없이 역전되어 현재까지도 명듀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