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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7:07

마성전설 시리즈

1. 코나미의 게임 시리즈
1.1. 마성전설1.2. 마성전설 II 갈리우스의 미궁 (The Maze of Galious)
1.2.1. 키 조작1.2.2. 이식/리메이크 등1.2.3. 비기1.2.4. 외부 링크
1.3. 샬롬 - 마성전설 III 완결편

1. 코나미의 게임 시리즈

魔城伝説
Knightmare[1]

코나미에서 나온 MSX용 게임 시리즈. 판타지풍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개별 작품의 장르가 전부 다른 것이 특징. 1편은 종 스크롤 슈팅게임, 2편은 던전 탐색형 액션 RPG, 3편은 RPG풍 어드벤처 게임으로 나왔다.

1.1. 마성전설

1.2. 마성전설 II 갈리우스의 미궁 (The Maze of Galious)

파일:external/knightmaresaga.msxblue.com/Mogmsxf.jpg

MSX판 TAS 영상


모든 아이템 회수+맵 개방 공략

1987년 4월 18일 MSX1용 1메가비트 카트리지로 발매되었다.

전작의 사건은 악마에게 혼을 판 대마사교 '갈리우스'의 함정이었고 포포론이 그리크 성을 비우게 할 양동작전으로 자신의 수하 휴드노스에게 아프로디테를 납치하게 한 것이 사건의 진상이었다. 갈리우스는 그 사이에 그리크 성을 악의 거점으로 삼고 미래에 태어날 포포론과 아프로디테의 아이 '판파스'를 천계에서 납치한 상태. 이 미래의 아이 판파스를 구하기 위해 모험에서 돌아온 포포론과 아프로디테가 이미 악의 거점이 되어버린 그리크 성으로 뛰어든다는 스토리다.

장르는 종스크롤 슈팅게임인 전작과는 전혀 다르게 플랫폼 액션 ARPG가 되었다. 넓은 미로로 된 성 안을 탐색하며 각종 특수한 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모아 이전에는 갈 수 없던 곳을 계속해서 개척하며 각지에 흩어져 있는 보스들을 처치하는 액션 RPG. 어디서 많이 본 스타일이다 싶을텐데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 이하 메트로바니아 장르의 선조급 정도 되는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2] 실제로 요즘 게이머들한테 보여주면 이거 월하네 월하여...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3]

게임은 갈리우스의 손에 의해 마계로 변해버린 그리크 성(CASTLE)에서 시작하며 성 곳곳에 '월드'(WORLD)라는 10개의 이세계와 연결된 통로가 있다. 월드에 존재하는 9마리의 악마와 마지막에 존재하는 갈리우스를 모두 무찌르고 판파스를 구출하면 클리어. 주인공은 포로론과 아프로디테를 교체하며 진행 가능한데 포포론 쪽이 파워가 더 강해서 돌을 빨리 부술 수 있고 점프력 조절도 가능한 등 성능이 좋지만 물에 약하다는 약점이 있고 아프로디테는 반대로 점프력이 일정하고 돌을 부수기가 힘들지만 수중에서 포포론보다 체력 소모가 훨씬 적고 보조무기가 8연사 가능하며 아프로디테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있는 등 양쪽의 캐릭터 특성을 잘 이용하며 플레이해야한다.

오래된 게임이니만큼 세이브/로드는 패스워드 방식인데 오래된 게임인데다 인기있는 작품이다보니 능력자들이 달라붙어 패스워드 체계를 애저녁에 몽땅 깨버렸다. 패스워드 제네레이터까지 존재하는데 후술하는 리메이크판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다.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파티 참가시 효과음은 이 게임의 인벤토리 화면 열 때의 효과음을, 파티 모집 중단/재개시 효과음은 보조무기 "롤링 파이어"의 발사음을 그대로 가져다가 썼다. 파티 생성시에는 두 효과음이 모두 나온다.

메트로바니아 스타일의 원조인만큼 영향을 받은 게임은 많지만 인디게임 LA-MULANA가 이 게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만든 작품이다. 오리지널 버전은 그래픽, 사운드 같은 look&feel 부터가 대놓고 갈리우스의 미궁에 바치는 오마주고[4] 리메이크 버전도 한눈에 영향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 실제로 프로듀서인 naramura가 이 게임의 팬이라고 한다.

2023년에는 Pampas & Selene라는 게임이 이 마성전설 2의 정신적 후속작을 표방하여 발표되었다. 제작은 스페인의 Unepic Fran. 실기 MSX2 버전과 스팀,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1.2.1. 키 조작

키 조작이 좀 복잡하다.

1.2.2. 이식/리메이크 등

1.2.3. 비기

1.2.4. 외부 링크

1.3. 샬롬 - 마성전설 III 완결편

파일:external/mymsx2.free.fr/RC754.jpg


1987년 12월 MSX1용 2메가비트 카트리지로 발매. 타이틀인 '샬롬'(Shalom)은 히브리어로 '평화'라는 뜻으로 인삿말로 쓰는 단어이다.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한번쯤 해봤을 그 인삿말 샬롬이다 국내에서는 전작들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2메가라는 용량 때문인지 복제팩도 거의 안나왔고 메가램팩으로 플레이 할때도 비싼 2메가 램팩이 필요했기 때문에 게임 좀 빡세게 한 MSX 유저가 아니면 잘 모르는 편.

세계관 자체는 전작에서 이어지지만 주인공은 포포론이 아닌 현대의 인물(플레이어 자신). 어느 고등학교의 컴퓨터부 학생인 플레이어 자신이 마성전설 세계관의 게임 속으로 빨려들어가서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하며 진행하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작품내내 장난스럽고 코믹한 분위기의 대사가 일품이다. 포포론과 아프로디테의 아이였던 판파스가 그리크 왕국의 국왕이 되었으며 이미 100세가 넘은 상태인 것을 보면 2편에서 시간이 많이 흐른 시대인 모양. 포포론과 아프로디테는 이미 고인으로 등장한다.

장르는 어드벤처지만 진행은 마치 RPG를 하는 느낌으로 맵을 직접 돌아다니면서 NPC들과 대화를 하며 진행하며, 특히 보스전은 액션, 슈팅, 퍼즐 등 각종 장르의 게임으로 진행된다. 마성전설 3부작은 이것으로 완결된다.

세이브는 패스워드, 카세트 테이프, 플로피 디스크, 신10배 카트리지[7] 등 다양한 매체에 대응하는데 패스워드 생성 알고리즘에 문제가 있어서 패스워드 방식은 가끔 플래그가 꼬이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2016년 8월 14일 한글화 패치가 공개되었다.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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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문 타이틀. nightmare(악몽)의 언어유희로 보인다. 유희왕/OCG의 카드군 트로이메어의 정식 영어 명칭이기도 하다.[2] 물론 당시에는 언뜻 보기에 비슷한 형식의 게임이 많기는 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작품이 메트로바니아의 원류로 꼽히는 이유는 당시 다른 게임들은 대부분 하드웨어의 한계상 액션은 단순하고 주로 퍼즐 요소를 메인으로 한 경우가 많았으나 이 게임은 그런 하드웨어의 한계에 도전하는 액션 요소를 풍부하게 구현했기 때문이다.[3] 사실 이 게임의 뒤를 이은 비슷한 장르의 게임이라면 같은 해에 겨우 4개월 늦게 발매된 원더보이 2 몬스터랜드 쪽이 먼저이긴 하다.[4] 비밀을 풀면 갈 수 있는 공간에는 아예 갈리우스의 미궁 메인 필드 중 일부와 첫 번째 던전을 재현해놓기도 했다[5] 게임 부속 매뉴얼에 써 있는 내용이라 비기라고 부를 수 없다. 게임매뉴얼[6] 원래 소금 아이템을 가지고 데스의 신전에서 죽은 상대편을 한 번만 부활시킬 수 있던것을 99번까지 부활시킬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7] 코나미 게임 전용으로 나온 세이브용 메모리 카드 겸 게임 치트 툴. 지원 게임에 한해 내장된 SRAM에 게임을 세이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