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魔王剣만화 《YAIBA》에 나오는 마검.
사악한 마음을 빨아들여 파워로 바꾸는 검으로, 달을 죽음의 별로 만든 원흉. 패왕검이 만들어지면서 거기에 대한 반작용으로 달에서 만들어진 마검이다.
2. 특징
엄청난 위력을 지닌 검으로, 이 검의 위력 때문에 달은 황폐화되었고 그 덕분에 카구야 공주는 부하들을 이끌고 지구를 침공하게 된다.칼받이가 해골 모양인데, 이 해골 모양 장식의 입에 달의 모습이 나타난다. 사악한 마음의 강도에 따라 초승달→반달→보름달 순으로 바뀌며, 각각 마왕 초승달 검, 마왕 반달 검, 마왕 보름달 검이라고 불린다. 마왕 보름달 검은 행성을 날려 버릴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고 하며, 실제로 최종장에서 등장한 보름달 검은 지구에서 토성까지 날아가서 토성의 위성 하나를 작살내버린다.
첫 사용자는 겟코우(월쳐). 처음 썼을 때도 비교적 능숙하게 다뤄 쿠로가네 야이바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내는 무서운 포스를 뿜었고, 이는 야이바가 오니마루 타케시를 부활시켜 임시동맹을 맺는 계기가 된다. 결국 야이바의 뇌신검과 오니마루의 풍신검의 힘을 합친 풍뢰파에 마왕 반달검으로 맞서다 지고 만다. 이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 카구야 공주와의 전투 중에 야이바가 뇌신검을 잃자 오니마루는 풍신검을 넘겨준 뒤 겟코우에게서 마왕검을 강탈하여 자신이 사용하게 된다. 카쿠야 공주와의 전투 때는 오니마루 역시 마왕검의 힘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해 별 도움이 되지 못했으나, 이후부터는 악의 화신답게 겟코우보다 마왕검을 잘 다루게 된다. 야마타노오로치 위에서 야이바와 싸울 때 패왕검이 소유자의 투기를 칼날로 바꾸는 것처럼 오니마루는 마왕검에 극한의 악의를 * 일단 한번 패왕검에 밀려 검날 일부가 녹자 분노하면 자신의 악의를 주입, 결국 칼날이 깨져버리면서 악의를 칼날로 바꾸는 진짜 능력이 드러난다.
그러나 오니마루가 야이바에게 일격을 먹을 때 오니마루의 뿔과 같이 마왕검도 두 동강이 나 버리면서 소멸하고 만다.
3. 기타
- 몬스터 헌터 포터블 서드에서 패왕검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무기로 등장. 단 이 쪽은 네코토 무기로 나왔다.
- 여담이지만 번역자의 오역인지 아니면 패왕검과 동격이라는 뜻으로 사용된건지 모르겠지만 패왕검이라고도 자주 불렸다.
- 명탐정 코난 931화에서 좀비 블레이드라는 소품용 검의 이름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