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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23:19:58

쿠로가네 야이바


[ruby(鉄 刃, ruby=くろがね やいば)]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Yaiba_Kurogane.jpg
1. 개요 2. 특징3. 행적4. 소지품

1. 개요

YAIBA의 주인공. CV는 타카야마 미나미/이선호(비디오), 이선주(대교방송). 비디오판과 대교방송에서 로컬라이징된 이름은 선우 야이바.

2. 특징

어릴 때부터 야생에서 살다가 사야카네 집으로 놀러 왔다. 검술의 달인이며 오니마루와의 악연으로 여러 가지 판타스틱한 모험을 떠난다.

아무한테나 반말하는 철부지에 장난치고 뛰놀기 좋아하는 개구쟁이지만 덧셈이나 뺄셈 같은 간단한 공식은 못한다. 하지만 야생 생활의 영향으로 동물들의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1]

일단 2대째 용신이며 스사노오의 피를 잇고 있다.

자주 사용하는 기술로는 뇌신검의 구슬 부분에서 구슬을 빼고 그곳에 손가락을 끼우고 돌려서 공격하는 선풍검과 점프해서 지그재그로 내리꽂는 구슬 없는 뇌신검 번개베기(국내 로컬라이징은 벼락치기).[2] 그리고 점프 후 자신의 몸을 회전시켜서 공격하는 풍차베기[3]가 있다.

3. 행적

3.1. YA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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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니마루와 처음으로 싸워 중간중간 야비하긴 하지만 승리하고 이에 열받은 오니마루는 풍신검을 사용하려다 오히려 잠식당해 오니(도깨비)가 되어버리고 야이바를 죽이려고 하지만 살아남은 야이바는 풍신과 겨루었다는 뇌신의 검인 뇌신검을 찾아나서고 그것을 이용해 오니마루와 싸울수있게 된다. 그러나 풍신검을 부러뜨리는 대신 뇌신검의 뇌신의 구슬을 빼앗겨 버리고 뇌신의 구슬을 대신할 용신의 구슬을 손에 넣으려 전국을 일주하게된다.

오니마루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전국을 일주하며 각종 구슬을 모은 야이바는 후지산에 잠들어 있는 용신의 구슬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지만 그것은 동시에 새로운 적 카구야 공주(국내명 바니 공주)와의 싸움의 서막이었다. 첫 전투에서 카구야 공주는 천하를 손에 넣으리라는 용신의 구슬을 넣었음에도 야이바와 오니마루 둘 모두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보이게 되고 오니마루는 카본이 되어 버리는 불상사마저 겪는다. 그 뒤 이런저런 싸움으로 용신의 구슬을 다루는데 익숙해진 야이바였지만 결국 사야카를 카구야 공주에게 빼얏겨 완전한 힘+다른 달나라 사람들과의 합체를 통해 지구와 융합한 그녀와 싸우게 되지만 지구를 날려버리는 용신의 힘에 카구야 공주는 스스로 잠이 드는 길을 택한다.

지저에서 나온 지저인들과의 싸움, 거기에 일본내에 있는 봉인을 풀고 다니는 오니마루와 수하의 귀신들과 싸우면서 풍뇌검, 패왕검을 손에 넣게된 야이바는 임시로 사야카의 몸을 빌린 카구야 공주와 협력해 일본 본토의 모습을 한채 잠들어 있던 마수, 야마타노 오로치(팔두사)와의 처절한 싸움의 끝에 오니가 된 오니마루를 인간으로 되돌리고, 풍신의 검과 뇌신의 검과 작별한다.

판타지에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 야이바는 비록 더 이상의 뇌신검이 없다고 한들 이미 실력을 키운 한명의 무사가 되어있었다. 그런 야이바의 앞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여동생이라 주장하는 쿠로가네 모로하가 나타난다. 그녀의 주장에 따르면 야이바가 지금까지 알고있던 남자, 쿠로가네 켄쥬로는 사실 아버지가 아닌 원수였다는 것,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4]도 전세계의 검호가 참가하는 오다 노부나가 검술 대회에 참전하게 된 야이바는 차례로 상대를 쓰러뜨렸고 그 안에는 야규 쥬베도 섞여 있었다. 강적 오키타 소우지를 꺾고서[5] 결승에 도달한 야이바는 오니에서 벗어나 쿠로가네 켄쥬로에게 검을 배운 오니마루와 결투를 한다. 이제까지와는 달리 야이바에게 사심을 품지않고 정정당당하게 싸워 압도하는 모습의 그에게 공포심마저 느낄 정도의 야이바였지만 지금껏 쌓아올렸던 경험으로 스스로의 투기를 목도에 모아 공격하는 투기검을 습득한다.[6]

쿠로가네 가의 조금 어이없는 내막을 알게되고[7] 사야카네 도장을 벗어나 무사 수행을 떠나게 된다.

3년 뒤, 그를 그리워하는 사야카의 눈앞에 나타나 그녀보다 키가 커질 정도로 성장한 야이바는 마검 쿠사나기를 타고서 화성으로 떠나는것으로 막을 내린다.

3.2. MAGIC KAITO

정식 애니화는 되지 않았지만 OVA로는 애니화가 된 매직카이토 에피소드에서 잠깐 본편의 모습으로 나온다. 이때는 단편 에피소드로 거의 웃고 넘어가자는 분위기.

3.3. 명탐정 코난

라이벌인 오키타 소지가 등장했을 때부터 있겠거니 한 사람들은 많았다.

작중에서 핫토리 헤이지가 오사카 제일의 검사로서 교토의 오키타 소지를 라이벌로 생각하며 이기겠다고 이를 갈고 있지만 정작 쿠로가네 야이바는 언급도 안 하는데, 이 때문에 전일본 챔피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 독자도 있기는 한 모양이지만 야이바에서 야이바의 라이벌로 나온 오니마루가 전일본 2연패의 검도가로 나오는 것을 보면 정확하게 정식으로 나와봐야 알듯. 정식으로 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오키타 소지의 교토 학교의 검도부에 쿠로가네 야이바가 없는 걸 볼 때 학교는 다른 것으로 보인다.

그랬지만 아오야마 월드로 불리는 명탐정 코난의 1005화이자 극장판 진홍의 수학여행에서 간접적으로 나옴으로써 코난 세계관에도 존재하는게 밝혀졌다.[8] 다름아닌 오키타가 그를 호적수로 생각하고 있으며, 야이바의 동생 모로하를 짝사랑하고 있음이 밝혀진다.

오키타 소지는 하이바라 아이의 디자인 원형이기도 한 쿠로가네 야이바의 동생 쿠로가네 모로하를 사모하고 있지만[9] 오키타 소지가 라이벌의 여동생이라는 이유로 오빠인 쿠로가네 야이바를 이겨야 여동생인 쿠로가네 모로하에게 고백한다는 걸 보면 원작과 달리 쿠로가네 야이바 쪽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YAIBA에 나온 쿠로가네 야이바가 단신의 중학생이었던 것과 달리 명탐정 코난의 쿠로가네 야이바는 고등학생으로 엔딩에 나온 것처럼 키가 무척 크고 하카마 차림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핫토리 헤이지의 어머니인 핫토리 시즈카가 첫 등장했던 에피소드에서 중학교 때 검도대회에서 준우승했다고 한 사실이 나왔는데 그 때 결승 상대가 다름아닌 야이바의 어머니였다고.

4. 소지품

야이바가 소지했던 검들.

이후 용신의 구슬을 잃고 뇌신검과 풍신검을 동시에 사용하는 이도류로 전환하게 된다. 훗날 이 두 개의 검이 융합되어, 희대의 사기 성검 패왕검을 얻게 된다.

[1] 극중 산속에서 올빼미 울음소리를 내서 전설의 구슬이 숨겨져 있는 곳을 찾았다.[2] 뇌신을 이겨내긴 했는데 정작 뇌신 구슬의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자 개발해낸 필살기. 이것말고도 2가지 기술이 더 있긴 했는데, 식칼을 마구 던지는 등 순엉터리들 뿐인데다 그나마 이 기술은 선보일 당시엔 미완성이긴 했어도 가능성을 본 무사시가 대나무 베기 훈련을 통해 완성하게 된다.[3] 어둠의 구슬에 갇혔을때 탈출하기 위해 개발한 위력 위주의 기술로 이름과 달리 물레방아에서 힌트를 얻은 기술이다. 불의 구슬의 힘을 더한 화염자동차 베기라는 바리에이션이 존재.[4] 대회 막판에 실력자인 야이바의 출전 때문에 그외의 참가자들에게 건 돈을 잃을까 걱정한 이들이 킬러를 고용했었다.[5] 대결 내용 자체만 보면 야이바의 패배라고 해야한다. 소우지는 순전히 재능만으로 수많은 실전을 거친 야이바의 실력을 순식간에 따라잡아 오히려 압도할 정도가 되어서 야이바도 이녀석 뭐냐고 황당해 할 정도였다. 야이바의 패배가 거의 결정났을 때 부지불식간에 발현한 투기를 뿜어내어 검날의 환영을 보여주는 환영검에 뭐가 뭔지 이해하지 못한 소우지가 기권하는 바람에 간신히 승리했다. 참고로 결승에서 타케시는 야이바의 환영검을 보고 별거 아니라면서 당연한듯이 구사했다.[6] 이는 판타지에서 일상으로 돌아온 이후 맥이 빠져있던 야이바가 정신을 차리고 그동안 자신이 겪은 모든 것을 담은 일격이었다. 통째로 날을 형성하는 것이 아니라 목도에 덧씌우는 정도였고 규모는 비교가 안될지언정 패왕검의 능력을 자신의 기량으로 구사한 것이다. 이때 야이바는 타케시에게 공포를 느끼는 지금 상태로는 정신집중이 안된다고 판단하고 아예 등을 돌리고 눈을 감아버렸다. 승부를 포기했다고 오판한 타케시가 카이샤쿠를 돕는다는 생각으로 마무리를 지으려할때 환영검으로 뿜어져나오기만 하던 투기를 목도에 집중해 투기검을 만들어 반전, 곧바로 반응한 타케시와의 최후의 일격에서 승리한다. 여담으로 등을 돌려 정신을 집중하는 건 사실 야이바가 처음 등장했을 무렵에 보여주던 싸움법이기도 하며 타케시를 처음 상대했을때도 보인 적 있다. 타케시는 같은 수법에 2번 당한 셈.[7] 모로하가 켄쥬로를 아버지의 원수라고 생각하고 있던 건 남매의 어머니인 미치코가 검술 수행에 빠져서 집안을 내팽개치고 쏘다니는 남편 켄쥬로에 대한 원망 때문에 홧김에 아버지(켄쥬로)를 빼앗은 원수(검술)라고 말한 탓이었다. 가족 4명이 한자리에 모인 뒤에야 오해를 풀어준 걸 보면 모로하가 오해를 하고 있었다는 걸 몰랐거나 딸한테 원망 좀 받아보라고 일부러 내버려둔 모양. 당연히 야이바도 유괴당한 것이 아니며 사실 켄쥬로도 야이바를 데리고 나올 생각은 없었는데 아직 어린 야이바가 뭣도 모르고 짐에 숨어들었고 그걸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데리고 튀었던 것이다. 짐꾸러미에서 나온 아들을 돌려보내려고 집에 돌아가면 그대로 붙잡힐 게 뻔한지라 그냥 자신이 키우기로 했던 것.[8] 이목구미를 가렸다고 하지만, 머리 스타일이 어딜 봐도 야이바다. 국내 더빙판에서는 야이바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라이벌 머리 스타일 독특하네라는 반응이 많았다. 일단 YAIBA 애니판이 더빙되어 방영된 것도 한참 옛날 일인데다가 작가의 전작을 모르는 사람들은 야이바와 코난을 연결짓지못했을 것이다.[9] 그 때문에 아오야마는 쿠로가네 모로하가 정식 등장한다면 하이바라의 성우인 하야시바라 메구미를 캐스팅 하기를 바라고 있다.[10] 여담으로 만화책에선 오니마루와의 합체기술인 풍뢰파를 사용한 이후 카구야 공주가 뇌신검을 삼키기 전까지 용신검 대신 잠깐 사용하였는데 이때 뇌(雷)신의 구슬을 사용한채 비행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한 두 장면이 아닌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용신검으로 바뀐다. 단순히 설정오류로 인해 바꾼 것일 수도 있지만 오니마루 타케시와의 대결에서 뇌(雷)신의 구슬을 사용하여 하늘 위로 올라간 전적이 있기에 뇌(雷)신의 구슬을 이용한 뇌신검을 마스터하면 용신검 못지않은 비행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작중에서 뇌신검 자체는 많이 썼지만 정작 한 세트라 할 수 있는 뇌(雷)신의 구슬은 자주 사용한 적이 없기에 미지의 가능성이 더 열려있다.[11] TV판 엔딩에선 뇌신검과 함께 들고 수련하고 있었다.[12] 뇌신검은 모든 구슬을 다 써봤지만 풍신검은 풍신구슬과 용신구슬만 썼다. 단, 이건 야이바쪽 이야기고, 오니마루가 뇌신구슬을 가지고 있을때는 한두번 정도 풍신검에 뇌신구슬을 쓴 적이 있다.[13] 원래는 기계를 사용해 두 구슬의 힘을 합쳤지만, 카구야에 의해 기계가 파괴되자 자신과 야이바만의 힘으로 풍뢰파의 힘을 쓰기로 했다.[14] 여담으로 오니마루는 뇌신구슬로도 번개의 참격을 날린 적 있는데, 이걸 보면 풍신구슬과 뇌신구슬을 다루는 법은 별 차이없는 모양.[15] 이게 얕긴해도 맨틀을 뚫고 나갈 위력을 보여준다.[16] 이는 용신구슬은 얻은 후에도 마찬가지[17] 국내에서는 너구리 배꼽으로 대충 순화했다. 그래서 야이바가 구슬 이름을 언급할 때마다 고작 배꼽가지고 부끄러워 하면서 말하지 말라고 과민반응을 보이는 사야카를 볼 수 있다. 만화책에서는 구슬 이름을 말할때마다 사야카가 の라고 쓰인 팻말로 대사칸의 중간 글자를 열심히 가렸다.[18] 머리만 커진다거나, 몸만 커진다거나.[19] 그러나 야이바는 이 구슬을 마지막으로 찾았기 때문에 별로 도움이 안됐다.[20] 하지만 마지막에 용신구슬 얻기 위한 시련으로, 지금까지 힘들게 모은 구슬을 모두 버리면서 용신의 성의 문을 열때 야이바에게 여기까지 온 자신의 실력을 믿으라며 나름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21] 다만 당의 구슬을 포함한 7개의 구슬을 버리게 된건 오니마루가 용암으로 야이바 일행을 매장시키고자 했기 때문으로, 오니마루의 방해가 아니었다면 구슬들을 다시 회수할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22] 상술하듯 풍신검도 구조상 뇌신검과 동일했기에 용신검으로 변화했다.[23] 다만 하필 이 기능을 알게 된게 최종결전 때였다. 그나마도 용신이 알려주지 않았다면 영원히 몰랐을듯.[24] 칼날에서 파동이 뿜어져 나오고, 사용자가 칼을 타고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