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金玉/Kintama일본어로 고환 혹은 불알의 속칭. 이 때문에 굳이 순수한 의미로서의 '금구슬'은 '킨노타마(金の玉)'로 지칭한다.
'긴타마(銀魂, 은혼)'는 이 발음을 노리고 지은 이름이다.
여동생은 사춘기에서 등장인물 마나카가 기르는 고양이 이름도 이것. 페르시안 테비 골드라서 '金', '타마'는 일반적으로 고양이에 붙이는 이름(한국으로 치면 나비).
2. 한자 관련
조선 말기의 혁명가인 김옥균(金玉均)[2]은 이 때문에 일본에서 웃기는 이름이 되었다. 세계사 수업 때 키득거리는 남학생들이 많다고...사실 남북한에 '김옥'인 사람은 성별 가릴 것 없이 수없이 많다. 또한, 그 중 여성들의 경우엔 '금옥'인 사람도 수없이 많다. 김정일의 부인 중에도 김옥(金玉)이 있다.
서울시 성동구에는 금옥초등학교가, 양천구에는 금옥중학교 및 금옥여자고등학교가 있다. 학교 설립자 이름이 '백금옥'이기에 명명된 이름.
하지만 '금옥'과 같은 뜻으로 쓰는 때나 인명 '김옥'의 한자를 굳이 일본어로 읽는 때에는 한자음만인 '킨교쿠(きんぎょく)'로 읽는다. 거짓짝과 언어간 동형이의 한자어에도 나온다.
사자성어 중 금옥만당이 있는데, 이 역시 "금옥"을 훈독하면 킨타마가 되기에 일본에서 잘 쓰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