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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02 18:24:43

금구슬

1. 개요2. 상세3. 시리즈별 금구슬의 역사
3.1. 1세대(레드 & 그린 & 블루 & 피카츄)3.2. 2세대(금 & 은 & 크리스탈)3.3. 3세대
3.3.1. 루비 & 사파이어 & 에메랄드3.3.2. 파이어레드 & 리프그린
3.4. 4세대
3.4.1. DP 디아루가/펄기아 & Pt 기라티나3.4.2. 하트골드 & 소울실버
3.5. 5세대
3.5.1. 블랙 & 화이트3.5.2. 블랙 & 화이트 2
3.6. 6세대
3.6.1. X & Y3.6.2. 오메가루비 & 알파사파이어
3.7. 7세대
3.7.1. 썬 & 문3.7.2. 울트라썬 & 울트라문
3.8. 레츠고! 피카츄 & 레츠고! 이브이3.9. 8세대
3.9.1. 소드 & 실드3.9.2. 레전드 아르세우스
3.10. 9세대
3.10.1. 스칼렛 & 바이올렛
3.1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3.12. 외전
4. 여담5. 금구슬 관련 링크6.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Bag_Nugget_Sprite.png 파일:Dream_Nugget_Sprite.png
인게임 이미지 포켓몬 글로벌 링크에서의 이미지

きんのたま / Nugget

포켓몬스터 1세대부터 등장하는 전통의 아이템. 별다른 활용도가 없는 판매 전용 도구로, 8세대부터 보물 카테고리에 분류되었다. 판매 시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5,000원이라는 거금을 얻을 수 있다.

2. 상세

게임 내에서 다른 용도가 없다는 것을 어필하기 위해 판매 전용 아이템이라는 것을 NPC들의 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5세대부터는 게임 속에서 등장하는 돌 마니아에게 팔면 무려 2배 가격인 10,000원에 팔 수 있다.

이후 시리즈에서 판매 전용 아이템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대부분 금구슬보다는 판매 가격이 낮았다. 4세대에서 등장한 귀중한뼈가 그나마 같은 가격에 판매된 수준. 5세대에 와서 큰금구슬이나 혜성조각, 고대 유물들이 더 비싸게 팔리긴 했으나 당시에는 특정 NPC에게만 팔 수 있었기에 금구슬과는 다른 계통으로 취급받았다. 6세대에 와서야 일반 상점에서도 팔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취급이 변하긴 했어도 여전히 특정 NPC에게 2배 가격을 팔 수 있기에 일반 상점에 파는 것은 손해 보는 부분이 있다.

게임 외적으로는 검은 닌텐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블랙 유머가 포함된 섹드립으로 말이 많은 아이템이다. 언어별로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이 아이템이 불순한 의미로 주목받게 된 것은 2세대부터로, 2세대부터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이외의 모든 본가 포켓몬 게임에서는 매번 등장하는 금구슬 아저씨(きんのたまおじさん)라는 NPC와 대화하면 이 금구슬을 그냥 주는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이 NPC 대사의 맥락은 일본어로 읽었을 때 말 그대로 섹드립이 된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하필이면 중년 아저씨가 뜬금없이 이런 도구를 주는 데다 대사도 금구슬이란 단어, 그것도 그냥 금구슬도 아니고 '아저씨의 금구슬'이라고 여러 번 반복하며 강조하고 있다. 심지어 몇몇 버전에선 '형보다 대단한'이란 말도 붙는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금구슬을 대체하는 도구로 금의리본과 횡재금이 등장한다.

3. 시리즈별 금구슬의 역사

3.1. 1세대(레드 & 그린 & 블루 & 피카츄)

처음으로 금구슬을 입수할 수 있는 장소인 24번도로의 별칭은 "골든 볼 브리지"이고, 게다가 금구슬을 주는 캐릭터가 로켓단원이다.

여담이지만 여기서 이 로켓단원에게 계속 져주면 금구슬을 계속 얻을 수 있다! 배틀 전에 금구슬을 받기 때문에 가능한 사례.[2]

하지만 피카츄 버전에선 그 로켓단에게 한 번 진 다음에는 지나가도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말을 걸어도 철저히 무시하기 때문에 한 번밖에 못 얻는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여기서 이미 금구슬 아저씨의 일면을 보았을지도 모르겠다.

게임 전문 예능프로인 게임센터 CX에서 이 게임(녹 버전)을 다룰 때 아리노 과장이 대놓고 드립을 쳐 버렸다.

3.2. 2세대(금 & 은 & 크리스탈)

여기에서부터 특이한 입수법과 불알개그 스팟을 따로 분류해서 설명한다.

3.3. 3세대

3.3.1. 루비 & 사파이어 & 에메랄드

3.3.2. 파이어레드 & 리프그린

3.4. 4세대

3.4.1. DP 디아루가/펄기아 & Pt 기라티나

3.4.2. 하트골드 & 소울실버

3.5. 5세대

3.5.1. 블랙 & 화이트

3.5.2. 블랙 & 화이트 2

3.6. 6세대

3.6.1. X & Y

3.6.2. 오메가루비 & 알파사파이어

3.7. 7세대

3.7.1. 썬 & 문

3.7.2. 울트라썬 & 울트라문

3.8. 레츠고! 피카츄 & 레츠고! 이브이

3.9. 8세대

3.9.1. 소드 & 실드

소드 & 실드에서는 금구슬 아저씨가 등장하지 않고[7] 필드에서 획득하는 것도 평범한 위치에 떨어져 있거나 아르바이트 보상으로 받는 등 검은 닌텐도 요소가 거의 없다.

3.9.2. 레전드 아르세우스

기본 판매 가격이 2배인 10000원이다.

1회차 엔딩을 본 후 야적 세 자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보상으로 금구슬을 4개나 준다.

그 외에 시공의 뒤틀림에서 종종 낮은 확률로 발견된다.

서브 퀘스트로 라이딩포켓몬을 타고 흔들풍손 모양의 풍선을 터트리는 미션이 있는데 여기서 많이 터트리면 금구슬을 준다. 하필이면 이 퀘스트를 주는 사람이 아저씨다.

3.10. 9세대

3.10.1. 스칼렛 & 바이올렛

이 작품부터 큰금구슬의 내던지기 위력이 130으로 상향됐다. 8세대의 오버히트/리프스톰 기술레코드 내던지기가 사라진 탓에 대안책으로 제공하는 듯한 변경점이다. 금구슬의 내던지기 위력은 여전히 30.

동부 에리어 2에는 주위가 바위로 둘러싸여 NPC라곤 할아버지 학생 하나밖에 없는 지형이 있는데, 그 근처에 절묘하게 금구슬이 하나 떨어져 있다. 이 외에도 테라 레이드 배틀에서도 4성 이상을 클리어하면 일정확률로 얻을 수 있다.

클라벨과 친해지면 마지막으로 주는 물건이 큰금구슬이다.

색이 다른 구르데의 경우 굴리던 진흙구슬이 금구슬로 변한다(...). 색깔만 금빛으로 변하는게 아니라 진짜 질감 자체가 금속처럼 변하고 무늬도 거의 안보인다.

DLC 벽록의 가면에서 태라수호에서 수직낙하하는 굴이 숨겨져 있는데 그곳에 옆으로 빠지는 굴 속 가운데에 금구슬 2개가 나란히 놓여있고 그 양옆에 큰금구슬과 럭셔리볼이 있다.

DLC 남청의 원반에서는 도구 프린터로 금구슬과 큰금구슬을 말 그대로 찍어낼 수 있다. 검은 닌텐도와는 관계없지만 마스터 랭크 전까지는 1번 만들어질 때마다 1개씩 주지만, 도구 프린터 마스터 랭크 달성 후에는 금구슬은 물론 큰금구슬도 3~4개씩 주는 경우도 있어 정말 마구 양산하는 것이 가능하다.

3.11.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썬문 73화에서 팬텀이 어느 아저씨의 큰금구슬을 도둑질해가는 장면이 나왔다.

3.12. 외전

튀어올라라! 잉어킹에서 특훈한 뒤 확률성 이벤트로 갑자기 누군가가 와서 훈련을 열심히 한다며 아저씨의 금구슬을 건네주는데, 이때 트레이너를 보면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난감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 금구슬은 팔아서 약간의 코인을 얻게 되는데, 본가에 비해 어째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포켓몬 마스터즈에선 금구슬아저씨 이벤트가 등장. 금구슬아저씨가 등장하지 않은 6, 8세대를 제외한 모든 주인공을 모아놓고 금구슬아저씨에 대해 의논한다(...).

4. 여담

아라리색이 다른 모습은 금색이다. 아라리 자체가 계란 같은 알을 표현하고 있으니 이걸 가지고 섹드립으로 이어가는 경우는 별로 없으나, 일본어판의 경우에는 이름이 타마타마로써, 이로치가 금색인 것을 두고 섹드립 쪽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포켓몬을 대표하는 섹드립이지만 정작 19금 동인지에서 사용되는 일은 별로 없다. 사실 19금 동인지에선 대놓고 엄한 것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에 금구슬 드립은 전연령층 앤솔로지에 더 많이 보인다.

5. 금구슬 관련 링크

6. 관련 문서


[1] 흔히 '~의'라는 의미로 번역되며, 때에 따라서는 생략되기도 한다.[2] 하지만 2세대까지는 지면 소지금 절반이 깎이기 때문에 오히려 손해다. 또한 1세대는 돈을 맡길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 의미가 없다.[3] 지고 다시 말을 걸어도 금구슬을 또 주지는 않고 바로 배틀로 넘어간다. 실력되면 그냥 발라버리자.[4] 팔면 최대 25만 원을 벌 수 있다. 즉, 이곳에서 식사하면 적자 난다. 적자 날 일이 없는 궁극 레스토랑이 더 선호받는 편.[5] 일반적으로 복수의 도구를 획득해도 메시지는 한 번 나오지만, 이 경우는 금구슬을 하나씩 여섯 번에 걸쳐 주기 때문에 '금구슬을 받았다.'를 여섯 번 봐야 한다.[6] 몬스터볼의 영칭은 Poké Ball이지만 Poké가 원래 Pocket에 해당하는 말이고, Pocket Ball은 고환의 속어로 쓰인다.[7] 대신 볼가이가 챔피언컵 보상으로 각종 몬스터볼을 비롯해서 금구슬과 큰금구슬을 주는데, 아저씨의 금구슬 드립은 나오지 않는다.[8] 링크된 항목에 있는 일본어 포켓몬 위키와는 다른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