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티나

기라티나를 메인으로 하는 본가 게임에 대한 내용은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 문서 참고하십시오.

전설의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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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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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2. 개요

2.1. 테마곡

3. 입수4. 대전

4.1. 어나더폼4.2. 오리진폼4.3. 8세대4.4. 9세대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5.2. 포켓몬 카드 게임5.3.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5.4.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5.5. Pokémon GO

5.5.1. 어나더폼5.5.2. 오리진폼

6. 기타7. 둘러보기8.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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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기라티나 (어나더폼)	기라티나 (오리진폼)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타입
기라티나 ギラティナ(기라티나) Giratina	전국: 0487 신오: 210^Pt 히스이: 237	고스트 드래곤

특성(숨겨진 특성은 *)
어나더폼	프레셔	다른 포켓몬이 자신에게 기술을 사용할 때 PP가 1씩 더 줄어든다.
어나더폼	*텔레파시	더블배틀을 할 시 자신의 포켓몬이 전체 판정 공격에는 피해를 입지 않는다.
오리진폼	부유	땅 타입 기술이 통하지 않는다.

세부정보
포켓몬	폼	분류	신장	체중	포획률
0487 기라티나	어나더폼	반골 포켓몬	4.5m	750.0kg	3
0487 기라티나	오리진폼	반골 포켓몬	6.9m[1]	650.0kg	3

유전 정보
<rowcolor=#ffffff> 성비	알 그룹	부화 카운트	최대 경험치량
무성	미발견	-	1,250,000

폼 체인지
폼 체인지	어나더폼	백금옥 [~8세대] 또는 큰백금옥 [PLA] ↔	오리진폼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배
고스트 드래곤	바위

종족치
폼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어나더폼	150	100	120	100	120	90	680
오리진폼	150	120	100	120	100	90	680

울음소리
기라티나

도감 설명 스크롤 압박이 있습니다. 도감 설명을 넘기고 싶으시면 skip을 눌러주세요.
어나더폼
디아루가/펄기아/BDSP	이 세상의 이면에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포켓몬이다. 고대의 무덤에 나타난다.
기라티나	난폭하다는 이유로 쫓겨났지만 깨어진 세계라고 전해지는 장소에서 조용히 원래 세계를 보고 있었다.
BW/BW2
Y
알파사파이어
포켓몬 GO
HGSS	상식이 통하지 않는 이 세상의 이면에 있다고 불리는 깨어진 세계에 서식한다.
X
오메가루비
PLA	히스이 땅에는 이런 구절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강한 빛은 짙은 그림자를 만들어 낸다." 이 포켓몬이야말로 그 짙은 그림자를 연상케 한다.
오리진폼
PLA	폼체인지로 인해 다리를 잃었다. 이것이 사는 곳은 천지가 분간이 되지 않는 세계인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증명할 방법이 없다.

전용기

섀도다이브

2. 개요

파일:external/farm4.static.flickr.com/3572930421_c1389ebfc6.jpg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 패키지 프로필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의 타이틀 주인공이자 해당 작품의 메인 전설의 포켓몬.

이름의 유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지네인 기간티아(Gigantea) + 플라티나(Platina)이고, 외형의 모티브는 일본 신화 속의 거대한 지네 요괴인 오오무카데로 여겨진다. 마찬가지로 북미와 유럽의 포켓몬 위키에서는 기라티나의 오리진폼이 일본 설화의 거대 지네 요괴 오오무카데에서 참고했다고 서술하고 있다.

설정상의 모티브는 성경의 사탄 [4]이나 그리스 신화의 하데스 [5] 등을 참고한 것으로 추정된다.

신오지방의 신오신화에 따르면, 디아루가, 펄기아와 함께 태초에 창조된 아르세우스의 분신으로, 반물질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는 신급 포켓몬이다.[6][7]

기라티나가 관할하는 구역은 깨어진세계라 불리는 포켓몬스터 세계의 뒷면으로,[8] 이곳은 현실 세계가 어떠한 영향을 받으면 같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추측된다.[9] 성질은 외형이 살벌하게 생긴만큼 형제 중 가장 사나우며, 그 때문에 아르세우스에 의해 쫓겨나서 반물질 세계인 깨어진세계를 다스리고 있다고 한다. 이런 이유인지 기라티나에 대한 신화나 자료는 극히 희소한 편. 분류도 형제들처럼 어떠한 권능이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아르세우스의 뜻에 반항한다는 느낌만이 강조된 반골[10] 포켓몬이다.[11] 덕분에 DP에서는 단순히 어나더폼으로 존재했으나, Pt에서 제 3의 메인 전설의 포켓몬 계보를 잇는 스토리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체중은 오리진폼일 때 650kg, 어나더폼일 때 750kg으로 신오지방 포켓몬 중에서 가장 무거웠으나,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디아루가가 오리진폼을 얻으면 850kg으로 신오지방 포켓몬중 가장 무거운 포켓몬 타이틀을 가져갔다. 날개를 펼치면 크기도 자기 형제들인 디아루가 및 펄기아보다 훨씬 거대한 편으로, Pt 기라티나 버전에서는 창기둥에 나타나 그 거대한 크기를 과시한다.[12]

오리진폼은 긴 몸통에 다리 개수도 많아서 지네로 보인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지네에 가까운 외형 덕분에 공개 당시 기괴하다 vs 멋지다로 평가가 양분되는 등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 팬덤의 별명 또한 당연히 지네(ムカデ).[13] 그래도 디자인적으로는 나쁘지 않고 멋지다는 평가도 있었던 만큼 곧 받아들여졌다. 게다가 이후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공개된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오리진폼이 훨씬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으로 등장하여 기라티나의 오리진폼이 재평가 받기도 한다.

2.1. 테마곡

BGM

[include(틀: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 음원,
137_전투전설의포켓몬=, 137_전투전설의포켓몬_제목=전투! 전설의 포켓몬, 137_전투전설의포켓몬_부제목=(DP 디아루가·펄기아))]
[include(틀:포켓몬스터 블랙 2·화이트 2 음원,
151_기라티나출현=, 151_기라티나출현_제목=기라티나 출현!, 151_기라티나출현_부제목=(Pt 기라티나),
152_기라티나출현2=, 152_기라티나출현2_제목=기라티나 출현! 2, 152_기라티나출현2_부제목=(Pt 기라티나),
154_전투기라티나=, 154_전투기라티나_제목=전투! 기라티나, 154_전투기라티나_부제목=(Pt 기라티나))]
[include(틀: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음원,
138_전투전설의포켓몬=, 138_전투전설의포켓몬_제목=전투! 전설의 포켓몬, 138_전투전설의포켓몬_부제목=(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151_전투기라티나=, 151_전투기라티나_제목=전투! 기라티나, 151_전투기라티나_부제목=(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include(틀: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음원,
099_승부대단한포켓몬=, 099_승부대단한포켓몬_제목=승부: 대단한 포켓몬, 099_승부대단한포켓몬_부제목=(LEGENDS 아르세우스),
102_기라티나출현=, 102_기라티나출현_제목=기라티나 출현, 102_기라티나출현_부제목=(LEGENDS 아르세우스),
103_승부기라티나=, 103_승부기라티나_제목=승부: 기라티나, 103_승부기라티나_부제목=(LEGENDS 아르세우스))]

예전에 플라티나에서 신곡을 만들었다고 썼는데
어떤 곡인지 아시겠나요?

답은 '전투! 기라티나'입니다.
어떻습니까?

이 전투곡은 반물질, 반대편, 삶과 죽음, 슬픔을 중심으로
몸통이 긴 기라티나가 날뛰는 이미지로 만들었습니다.

별로 곡 해설을 하는 일은 없습니다만, 이번엔 써보겠습니다.

이 곡은 내려오는 엔카운트 음에서 음정이 불안정한 역재생음으로 시작합니다.
베이스 드럼은 깨진 것 같은 파괴적인 소리로.
이것은 기라티나의 무게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이햇은 이펙트가 걸린 듯 일그러진 공간처럼.
일단 조용해지고 기분 나쁘게.
슬픈 느낌의 프레이즈
스네어는, 다라랏하고 고속 연속 재생하여 속도감을 표현.
시간과 공간이 뒤틀려 있기 때문에 속도도 변화.
기라티나의 무서움, 날뛰고 있는 느낌의 표현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최고조로. 기라티나의 강함을 표현.
침착성을 되찾습니다.

이런 이미지로 만들었어요.

좋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 마스다 준이치 블로그 코멘트 #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 이전에는 준전설 포켓몬들과 테마곡을 공유했지만 Pt 기라티나 부터는 추가된 기라티나의 전투 테마곡 '전투! 기라티나'를 사용한다. 작곡가는 마스다 준이치, 편곡은 이치노세 고.

전투 BGM의 32초와 42초의 멜로디는 마스다 준이치가 작곡으로 참여했던 1992년에 메가 드라이브로 발매한 게임인 매지컬 타루루토의 마지막 보스 BGM의 멜로디가 재사용되었다.

기라티나의 테마곡을 비롯해 깨어진세계의 테마는 기존 포켓몬 시리즈의 OST에선 볼 수 없었던 기괴함과 스산함이 녹아있어 이질적인 느낌이 나는데 깨어진세계와 기라티나의 독특한 개성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전설의 포켓몬 테마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좋아 2016년 일본에서 열린 팬 투표 '모두가 결정한 포켓몬 BGM 베스트 100(みんなで決めるポケットモンスターBGMベスト100)'에서 8위를 기록했다.[14] 특히 도입부에 깨어지는 소리가 나다가 갑자기 조용해지는 소리가 마음에 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마스다 준이치 본인도 마음에 들었는지 개인 블로그에 N, 게치스와 함께 곡 해설을 올려놓은 곡이다. 이후 원작 고증 하겠다시고 Pt 요소를 거의 제거했던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 당당하게 어레인지 되었다.

이후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 한번 더 어레인지 되었다. 기라티나와의 전투 돌입 시 Pt에서 태홍을 깨어진세계로 끌고 갈 때의 브금으로 시작하며, 1페이즈 어나더폼 전투는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를 오마주하듯 일반적인 전설의 포켓몬의 브금을 쓰지만, 어나더폼이 쓰러지는가 싶은 순간 기라티나 테마곡이 느리게 흐르다가 기라티나가 폼 체인지 함과 동시에 일렉기타로 연주되면서 2페이즈가 시작된다.

LEGENDS 아르세우스에서의 기라티나는 반골이란 설정 그대로 타이틀 포켓몬인 아르세우스와 그가 돕는 주인공을 쓰러뜨리려는 목적을 가진 난폭한 포켓몬으로 나와서인지 음악적으로도 연출의 힘을 크게 받았다. 본래 테마곡의 도입부의 깨진 소리와 함께 나오던 조용해지는 부분이 어나더폼이 쓰러지려다가 눈을 다시 뜰 때 흘러나와[15] 플레이어들에게 전투는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선포함과 동시에 후반부의 날뛰는 듯한 리듬이 일렉기타로 연주로 시작되면서 긴장감과 박진감을 끌어올리게끔 바뀌었다. 플레이어들이 전혀 생각도 못한 오리진폼의 2페이즈에 돌입할 때의 충격을 한 층 더하는 박진감 넘치는 음악과 기라티나의 폼 체인지 연출 덕분에 LA가 호평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나온 제3의 전설의 포켓몬들 중 무한다이노와 함께 메인 전설의 포켓몬들과 테마곡을 공유하지 않는 단 둘뿐인 포켓몬이다.[16]

3. 입수

파일:attachment/Dialga-Palkia-Giratina.jpg

첫 등장한 DP 디아루가·펄기아에서는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엔딩을 봐야만 잡을 수 있던 숨겨진 전설의 포켓몬으로, 귀혼동굴에서 포획이 가능했다. 이때는 메인 스토리와 별 관련이 없어 보였으나[17], 이어서 출시된 확장판인 Pt 기라티나에서 비로소 패키지와 타이틀 화면을 장식함과 동시에 본래의 모습인 오리진폼이 공개되었다. 여러모로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의 레쿠쟈 포지션을 계승하는 포켓몬이다.[18] Pt 버전에서 패키지 메인 전설의 포켓몬답게 매우 인상적인 이벤트를 통해 그 존재감을 크게 알리며 DP때의 떡밥을 푼다.

3.1. 스토리 및 포획

3.1.1. DP 디아루가·펄기아

전국도감 습득 후 214번도로의 숨겨진 샘의 길으로 들어가 송별의 샘을 거쳐 들어갈 수 있는 귀혼동굴에서 포획할 수 있다.

레벨은 70. 배우고 있는 기술은 섀도다이브, 베어가르기, 회복봉인, 대지의힘이다.

3.1.2. Pt 기라티나

DP와 마찬가지로 태홍은 천관산 창기둥에서 빨강쇠사슬로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소환해냈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호수의 포켓몬들이 창기둥에 나타난다. 하지만 디아루가와 펄기아 중 한 마리만 강림했던 DP와는 달리 Pt에서는 과학의 힘으로 빨강쇠사슬을 복제한 태홍이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동시에 강림시키는 바람에 이들의 힘으로도 막아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렇게 태홍의 신세계 창조 계획이 성공하는 듯했지만, 태홍을 막기 위해 깨어진세계에서 기라티나가 강림한다.[19] 태홍 앞에 등장한 기라티나의 모습은 붉은 눈만 보이는 그림자 형태로 곧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연출과 함께 태홍을 덮쳐 깨어진세계로 끌고간다. 포켓몬에서 드문 점프 스케어 이벤트라 모르고 보면 놀랄 수도 있다. 현실 세계에 나타난 모습이므로 일단 어나더폼에 가까운 형상이며, 이 과정은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서도 잘 나타나 있으니 한번 참고해 보는 것도 좋다.

이후 붉은쇠사슬의 속박으로부터 풀려난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자신들의 차원으로 돌아가고[20] 분노한 기라티나가 난입하며 생긴 구멍은 신오지방을 일그러뜨리기 시작한다. 기라티나를 진정시켜 뒤틀림을 막기 위해 주인공은 난천과 함께 깨어진세계에 들어간다. 깨어진세계에서도 종종 기라티나가 기습적으로 주인공을 스쳐지나가며 울부짖는데 깨어진세계의 전용 BGM과 어우러져 괴기스러우면서도 멋진 분위기를 연출한다.

DP 디아루가·펄기아에선 전용 아이템 백금옥이 없어 어나더폼으로만 등장했지만 Pt 기라티나에서는 깨어진세계에서 오리진폼으로 등장한다. 배우고 있는 기술은 괴상한바람, 드래곤클로, 원시의힘, 섀도다이브. DP 디아루가·펄기아 등장 당시의 레벨은 70이었으나 8번째 체육관에 도전하기 전 조우하게 되는 Pt 기라티나에선 47로 등장한다. 디아루가나 펄기아와는 다르게 포획률이 3 밖에 되지 않아서 잘 안 잡히는데 설상가상으로 보유한 기술의 PP 총합도 가장 적기에 다른 형제들보다 발버둥을 더 빨리 쓰게 된다.[21] 섀도다이브로 숨어버린 턴에는 볼을 던질 수 없기에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 버섯포자 등으로 잠재우면 더 쉽다. 아쉽게도 고스트 타입이라 배짱 특성이 아닌 이상 칼등치기나 분노의앞니도 통하지 않는다. 그래도 다크볼의 포획률 보정이 통하니 다크볼을 쓰면 좋다.

포획한 뒤 송별의 샘으로 나오면 어나더폼으로 변하지만, 전당등록 후 깨어진세계에서 백금옥을 입수하고 지니게 하면 오리진폼이 항시 유지되며 고스트 타입과 드래곤 타입 기술의 위력이 1.2배 올라간다. 레벨을 높여주면 사천왕부터 챔피언 난천까지 초전설다운 체급을 앞세워 맹활약을 해줄 수 있지만 1회차 한정으로 화력이 어중간한 어나더폼으로만 써야한다는 건 다소 아쉬운 점. 또한 챔피언 난천이 쓰는 한카리아스의 드래곤다이브에 주의해야 한다. 내구력이 원체 좋다보니 레벨차가 크지 않으면 디아루가나 펄기아보다 잘 버텨주긴 하지만, 어떻게든 한 번만 버티면 시간의포효&공간절단으로 역살할 수 있는 둘과 달리 어나더폼으로 드래곤크루나 써봤자 한카리아스를 잡아내긴 힘들다. 그래도 드래곤다이브가 한 번 정도 빗나가준다면 꽤 해볼만 한 편.

기라티나를 깨어진세계에서 쓰러뜨리거나 도망칠 경우, 다른 방법으로 기라티나를 옮겨오면 생기는 도감에 잡았다는 표시가 없을 때만 엔딩 이후 귀혼동굴에서 재등장하며 이를 포획할 수 있다. 똑같이 레벨은 47이며, 이 때는 어나더폼의 모습이다.

깨어진세계의 기라티나는 독특하게 다른 포켓몬과 달리 배틀 시작시부터 화면에 나와있는 게 아니라 위에서 내려온다. 등장시 표기도 '야생의'가 아니라 '깨어진세계의 기라티나가 나타났다'로 조금 다른 게 특징.

3.1.3. 하트골드·소울실버

극장판 12기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를 감상하고 받을 수 있는 아르세우스를 데리고 알프의유적으로 가면 이벤트 발생. 유적 관계자가 나와서 알프의유적 내부로 안내해주는데 이 때 알 수 없는 힘을 느끼면서 신도유적으로 텔레포트하게 된다. 근처에 있는 한 산장으로 가게 되면 난천과 만나게 되고, 난천은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와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아르세우스의 힘을 감지하면서 다시 신도유적으로 주인공을 이끈다. 석밀무대에 올라서게 되면 난천이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문양을 각각 알려주며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 물어보고, 주인공이 결정을 마치면 그 순간 안농들이 모여들면서 본격적인 이벤트가 시작된다. 참고로 이 때 나오는 BGM은 아르세우스 전용 BGM이며, 동영상이 재생되고 나면 주인공이 선택한 삼룡신의 알을 얻게 되고, 그 알에서 레벨 1의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중 한 마리를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이 이벤트 이전에는 아르세우스 이벤트를 통해서 얻는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경우 이전 버전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새로운 기술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하였으나…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새롭게 배우게 된 기술이었고 굳이 이 이벤트로 얻은 삼룡신이 아니더라도 DP나 Pt 버전에서 데려온 이들에게 하트비늘을 사용하면 배울 수 있는 기술임이 드러났다.

여담으로 이 이벤트를 통해 가장 많이 선택된 것은 기라티나였다. 4세대까지 백금옥은 통신이 불가능한 아이템이었고, 당연하게도 오리진폼의 모습을 HGSS에서도 볼 수 있게 해주는 백금옥을 지닌 기라티나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3.1.4. 블랙 2·화이트 2

Pt팩을 꽂은상태에서 포켓몬 AR 서쳐를 실행하면 반골파츠를 통해 포획해서 B2W2에 보낼수 있다.

3.1.5.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엔트리에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지닌 채로 창공날기를 하게 되면 무로마을 하늘에 크게 갈라진 곳이 생기며 기라티나를 포획할 수 있게 된다. 어나더폼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오리진폼을 유지시켜주기 위해서는 130번 수로 해저에서 백금옥을 입수한 뒤 기라티나에게 지니게 해야 한다. 참고로 버전에 따라 다르게 나오는 디아루가 혹은 펄기아를 잡기 위해선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이 필요하다는 걸 생각하면 타 지방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도 조우하기 가장 까다로운 편인 것을 느낄 수 있다.

3.1.6. 울트라썬·울트라문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와 마찬가지로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엔트리에 넣은 경우 울트라홀에서 포획 가능. 단, 오루알사와는 달리 등장하는 홀은 운에 맡겨야 한다. 레벨은 60이며, 어나더폼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포획 시 페스서클 내 배틀스폿에서 기라티나 전용 BGM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3.1.7. 소드·실드

2020년 10월 2차 DLC인 왕관의 설원의 오픈을 통해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과 함께 복귀하였다. 포켓몬굴 안으로 직접 들어가서 만날 수 있으며, 기라티나와의 전투는 맥스 레이드배틀로 진행된다.[22] 거기에 앞 시리즈들과 달리 엔트리에 디아루가와 펄기아의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소드, 실드 두버전 다 등장한다. 참고로 기라티나의 전용 도구인 백금옥은 기라티나 포획 이후에 레터럴마을로 가서 도구 상인에게 말을 걸면 얻을 수 있다.

맥스레이드 배틀에서는 꽤 어려운 최상위권의 난이도를 지녀서 포획이 어려운편.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특성 프레셔로 인한 pp감소. 이 프레셔로 인한 PP가 줄어드는게 빨라지는데 150/120/120이라는 높은 내구력으로 데미지가 안 들어가 결국 PP 고갈로 공략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렌탈 포켓몬들이 소유한 기술중 기라티나의 약점을 찌르는 악타입 공격은 PP가 달랑 5개인 분풀이를 소유한 경우가 많아서 PP 고갈이 눈에 띄게 느껴지는 편.[23] 하지만, 딱히 악타입이 아니여도 고스트 타입, 페어리, 얼음 타입으로도 약점을 찌르는게 가능해서 땅과 격투에만 약점이 찔리는 디아루가보단 비교적 쉽다.

3.1.8.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

원작에서 귀혼동굴에서 출현했기에 리메이크에서도 마찬가지로 귀혼동굴에서 포획할 수 있다. 레벨은 70이며, 기술배치는 섀도다이브 / 아픔나누기 / 파동탄 / 드래곤클로. 고스트 타입이라 물붓기를 쓰지 않는 한 칼등치기가 통하지 않는데다 어나더폼의 내구가 높아 약점을 찔러도 체력이 잘 깎이지 않는다. 여기에 체력을 많이 깎아놓았다해도 아픔나누기로 체력을 다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포획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브다샤펄이 Pt가 아닌 DP를 구현한다는 소식에 Pt에서 나온 오리진폼은 등장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누락되지 않고 오리진폼이 구현되었다. 하지만 오리진폼과 동일하게 Pt에서 첫 등장한 기라티나의 자신의 전용 BGM이 있음에도 브다샤펄에서는 DP와 동일하게 일반 전설의 포켓몬 BGM을 사용한다.

오리진폼은 구현되었지만 Pt가 아닌 DP를 리메이크 한만큼 Pt의 깨어진세계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기라티나의 전용 아이템 백금옥은 브다샤펄만의 특수한 이벤트를 거쳐 획득할 수 있다. 우선 귀혼동굴에서 기라티나를 먼저 포획한 다음, 해당화파크 직원을 찾아가면 판매목록에 '깨어진석판'이 추가[24]되는데, 석판을 구입하고 해당화파크 동쪽에 위치한 동굴에 들어가면 깨어진세계를 오마쥬한 깨어진방에 도달하게 된다. 이후 방 안쪽에 위치한 제단에 석판을 끼우면 그림자에 둘러쌓인 검은 형체의 '오리진폼 기라티나'가 위치한 방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 기라티나에게 말을 걸면 배틀로 돌입하게 된다.

여기서 등장하는 그림자 기라티나는 레벨 100[25], 기술배치는 길동무 / 파동탄 / 대지의힘 / 드래곤클로이며 귀혼동굴의 기라티나와는 달리 브다샤펄식으로 리메이크된 자신의 전용 BGM을 사용한다. 다만 그림자의 형체인데다 본체라고 볼 수 있는 귀혼동굴의 기라티나를 포획한 이후여야만 만날 수 있는 개체라 그런지 그림자 기라티나는 포획할 수 없으며, 메타몽을 내보내 그림자 기라티나로 변신하면 일반적인 오리진폼 기라티나가 된다. 승리하면 깨어진방 중앙에 오리진폼 기라티나의 석상이 생기고 방의 위치가 반전되어 있는데, 나가는 길에 백금옥이 떨어져 있다.
참고로 이 그림자 기라티나는 무려 색이 다른 개체가 등장한다.# 물론 포획은 불가능.

평가가 좋지 않을지언정 별개의 스토리를 부여받고 메가진화를 받았던 레쿠쟈와 다르게 4세대와 마찬가지로 스토리에 일체 개입이 없는 점은 아쉬웠으나 본작에서 메인 전설의 포켓몬인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연출이 위압적이지 않아서 위엄이 없다는 평가가 있는것과 반대로 혼자 별도의 공간에서 Pt 당시 무시무시한 연출을 재현한 듯한 그림자의 형태로 승부를 걸어오고 화려하게 리메이크 된 본인 브금까지 들고 와서 레벨 100이라는 위엄을 보여주어 포스 자체는 훨씬 위라는 평. 다만 본작에서 트레이너 포켓몬들의 AI가 높아진것과 반대로 야생 포켓몬이라 그런지 AI가 낮기 때문에 레벨 100임에도 기술을 아무거나 난사 하다보니 기라티나의 기술을 반감이나 무효로 받는 포켓몬들이 있다면 쉽게 이길 수 있다.

3.1.9.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1회차에는 만나볼 수 없으며, 플레이트에 적힌 대사 중 세상의 이면이라는 언급을 통해 간접적으로 존재를 유추할 수 있다. 기라티나에 관련된 스토리는 엔딩 후 2회차에서 드러난다.

2회차에서는 주인공이 월로와 함께 기라티나에 대한 단서를 찾던 도중, 신오신전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공신의 유적이라는 곳에서 디아루가, 펄기아의 동상과 함께 기라티나의 부서진 동상을 발견했을 때, 월로의 언급으로 천성이 난폭하여 세상의 이면으로 추방되었지만 언젠간 아르세우스를 쓰러뜨릴 기회를 노리는 신으로 언급된다.[26] 월로는 그런 기라티나가 아르세우스에게 도전하려 한다면 틀림없이 천관산의 신오신전에서 나타날 거라고 하며, 신오의 신화에 대해서 조사하고 날뛰는 신의 자식을 만날 수 있다면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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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트를 다 모은 후 주인공은 월로를 따라가며 천관산 꼭대기의 부서진 신오신전에 당도하지만, 이는 월로와 기라티나가 서로 짜고 만든 함정으로, 플레이트를 17개 모은 주인공을 상대로 월로와 기라티나가 힘으로 빼앗은 후 이쪽의 마지막 남은 플레이트인 원령플레이트와 함께 모두 모이게 하는 것으로 아르세우스에게 당도하기 위한 계획이었다. 월로가 주인공에 의해 모든 포켓몬들이 리타이어된 이후 월로의 지시로 차원문을 열고 주인공을 습격하여 배틀이 시작된다.[27] 이 이벤트로 강제로 쓰러뜨러야 하는 기라티나의 공략은 월로/공략 문서를 참고.

오리진폼으로까지 변하며 주인공을 쓰러뜨리고자 하는 기라티나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면 기라티나는 도망치며, 월로는 그런 기라티나를 보고 한심하게 도망갔다며, 시공의 균열을 열고, 끝내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폭주하게 하여 아르세우스의 강림을 유도하고자 했는데 그게 모두 헛수고로 돌아갔다고 기라티나를 비난한다. 즉,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메인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 정황상 월로는 주인공이 히스이지방에 전이되기 전에 기라티나를 만나 원령플레이트를 받고, 기라티나는 아르세우스를 만나 복수하기 위해 월로와 함께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때 월로에게서 받게 되는 원령플레이트에 기록된 문구와 다른 플레이트의 입수 시점에 따른 내용 구성 또한 상당히 치밀한 서술 트릭이 들어가 있는데,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 18개의 플레이트 각각에 쓰여진 문구가 전부 다른 문구로서 세분화됐고, 그 중 원령플레이트에 쓰여진 문구는 "그 존재의 난폭한 분신 세상의 이면을 부여받았다"로, 직접적으로 "난폭한 분신"과 "세상의 이면"을 연관짓는 유일한 플레이트다.

"난폭한 분신"에 대해 기록된 다른 플레이트인 우뢰플레이트에는 "난폭한 분신 분노의 번개를 내릴지니"라고만 기록되어 있고, 분신에 관한 다른 내용이 쓰인 고드름플레이트에서는 "그 존재는 시간과 공간의 두 마리를 분신으로서 세상에 보냈다", 즉 이 분신을 두 마리라고만 언급했기 때문에 월로와의 전투 이전까지 모아온 나머지 플레이트들의 내용만 보면 "난폭한 분신"은 1회차에서 폭주하며 날뛰던 디아루가/펄기아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오해하기 쉬우나, 여기서 받는 원령플레이트에 쓰여진 내용이 더해짐으로서 플레이트에 기록된 "난폭한 분신"의 정체는 디아루가도 펄기아도 아닌, 바로 "세상의 이면을 부여받았으며" "(아르세우스를 향한)분노의 번개를 내린" 숨겨진 제3의 분신인 기라티나를 가리키는 말이었음을 드러내는 구성. 원작 DPPt에서도 디아루가와 펄기아에 대한 기록은 풍성하게 존재했으나 기라티나와 관련된 내용은 존재하지 않던 경우가 많았고, Pt에서 난천 또한 기라티나의 존재를 깨달으면서 당황하는 모습으로 그려졌음을 감안하면[28][29], 이러한 기록 속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됨으로서 받는 충격을 플레이어에게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2회차 기라티나 관련 스토리를 클리어한 후, 축복마을로 돌아와 라벤 박사에게 서브 퀘스트를 받으면 군청 해안의 귀혼동굴에서 포획할 수 있다.[30] 귀혼동굴의 퍼즐 없이 바로 기라티나가 있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지만 오리진폼으로 나타나며, AI는 여전히 그대로이므로 주의.[31] 기라티나를 포획하고 라벤박사에게 보고하면 월로가 남긴 말을 들을 수 있는데, 기라티나는 그때의 패배 이후로 플레이어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개심하여 히스이를 지키기로 했다고 한다. 기라티나가 주역인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에서 난폭하다는 도감 설명과 다르게 태홍의 신세계 창조 시도에만 개입한 점[32], 깨어진세계에서 물끄러미 주인공을 지켜보기만 하는 이유가 이것 때문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3.1.10.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형제인 디아루가와 펄기아와 함께 데이터에 있는게 확인되어서 추후에 포켓몬 홈 연동을 통한 입국이 확정되었다. 동시에 백금옥이 큰백금옥과 동시에 등장하며, 백금옥에서는 폼체인지 기능이 빠져서 큰백금옥으로만 오리진폼으로 변신할 수 있다.

3.2. 배포

후파 : 광륜의 초마신 개봉을 기념한 특별 배포 포켓몬[33]으로 선정되어 공통 시리얼 코드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받을 수 있었다. 공통 시리얼 코드는 1223MOVIE이며 현재는 배포 기한이 이미 만료되었기 때문에 받을 수 없다. 레벨 100에 어버이는 다른 배포들과 마찬가지로 데세르시티. 용감한 성격 고정이며, 백금옥을 지니고 있다.

4. 대전

최초의 고스트/드래곤 타입 포켓몬. 이 조합은 자속 일관성이 매우 강한 대신 약점 상쇄가 안 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약점은 5개로 제법 많은 편이며, 그 중 2개는 자신의 타입과 동일한 고스트와 드래곤이다. 대신 반감 이하로 받는 타입도 8개[34]로 꽤 많은 편이고, 내구 관련 능력치가 상당히 높아서 2배 약점을 찔려도 어지간해서는 한 방에 안 쓰러진다.

형제들이 특수형인 것과 다르게 기라티나는 쌍두형에 가까운 종족치를 가지고 있다. 어나더폼은 내구형이지만 폼 체인지를 하면 보다 공격적으로 종족값이 변화한다.

물리 기술로는 섀도다이브, 폴터가이스트, 섀도클로, 야습, 역린, 드래곤클로, 드래곤테일, 지진, 스톤에지, 공중날기, 아이언헤드 등을 배울 수 있으며, 특수 기술은 섀도볼, 병상첨병, 용성군, 용의파동, 파동탄, 얼어붙은바람, 에너지볼, 10만볼트, 번개, 대지의힘 등이 있다. 변화 기술은 아픔나누기, 길동무, 전기자석파, 도깨비불, 명상 등을 배울 수 있다.

전용기인 섀도다이브는 고스트 타입 물리기 중 가장 높은 위력인 120을 자랑하며, 방어·판별 같은 수비 기술을 무시할 수 있다. 다만 1턴을 소모해야 하므로 상대를 잘 파악해야 하고, 오히려 상대에게 기점을 내줄 수 있다는 점에 유의. 기라티나가 느리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흘리는 용도로 써먹기도 쉽지 않다.

아르세우스에 적대하는 포지션답게 초전설 전통의 강자인 아르세우스를 카운터할 수 있다. 노말폼 아르세우스의 주무기인 신속을 고스트 타입으로 무효화시키며 도깨비불이나 맹독 같은 기술을 날려줘서 대전 내내 잉여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르세우스 역시 칼춤을 쌓고 섀도클로, 역린, 섀도다이브(특전기) 등으로 저항할 수 있어서 완벽한 카운터는 아니다. 그 이외에 칼춤+신속형이 아닌 플레이트 형이라면 조금 상성이 달라진다. 원령플레이트를 낀 고스트 타입 아르세우스와는 서로 약점을 찔리며, 정령플레이트를 장착한 페어리 타입 아르세우스도 자주 나오는데, 이 경우에는 이기기 힘들어진다. 물론 아르세우스의 가장 메이저한 형태는 노말폼이기에 통상적으로는 기라티나가 유리한 편.

4.1. 어나더폼

150/120/120이라는, 크레세리아보다도 높은 내구력을 가지고 있다. 한쪽 내구에 풀보정시 해당 내구력은 무려 119343에 달하며 다른 쪽은 H252 보정만 되어 있어도 무려 88402. 게다가 기본 방어/특방이 완전히 동등하게 배분되어 있어서 초점에 따라 물리고 특수고 어태커들의 러시를 가볍게 씹어버리는 것이 공포다. 지오컨트롤을 쌓은 제르네아스, 구애머리띠/구애안경을 낀 블랙큐레무/화이트큐레무, 그리고 메가레쿠쟈급은 되어야 확 1타를 기대할 수 있다.[35] 심지어 무보정 내구력 71611는 제르네아스보다 높은 특공을 가진 메가디안시의 특공 풀보정 문포스(결정력 33202)를 맞아도 확정 2타로 버틴다. 여기에 돌격조끼까지 입는다면 물내구 특내구 양면으로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특히 특내구는 풀보정할 경우 '제르네아스의 지오컨트롤+문포스마저 한 번 견뎌내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수준의 방어력을 보여 준다.

순수 내구력만 이 정도인데 도깨비불과 명상으로 물리내구, 특수내구 모두 탄탄하게 올려줄 수 있다. 특성도 프레셔라서 턴이 점점 끌릴수록 어나더폼을 잡는 것은 어려워지며, 섀도다이브로 PP 소모를 가속화할 수도 있다.

그러나 회복 기술이 잠자기, 아픔나누기 밖에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날개가 있음에도 날개쉬기를 못 배운다. 그래서 아득하게 높은 방어력과는 별개로 순수 깔짝형으로 굴리려면 난이도가 높은 편이며, 적의 화력이 높을수록 턴에 밀려 버벅이기 쉬운 어나더폼의 가치는 떨어진다.

또한 고스트/드래곤이라는 타입은 둘 다 동족상잔이 가능하기 때문에 속공 어태커형이 어울리는데, 어나더폼은 정반대로 저속 내구형이라서 온갖 기술로 약점을 찔린다. 그래서 체감 내구는 수치보다 훨씬 낮다. 드래곤 기술은 물론, 제르네아스, 이벨타르, 흑마 버드렉스 등 고성능 천적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이 문제가 점점 심해지고 있다.

상기한 문제로 인해 명상형의 경우 6세대에서는 제르네아스와 이벨타르라는 강력한 천적이 등장하여 주춤해졌고, 7세대에서 루나아라라는 강력한 고스트타입 명상 사용자가 나타나면서 완전히 도태되었다.

4.2. 오리진폼

백금옥/큰백금옥을 장비하면 이 형태로 변하며, 자속기의 위력이 1.2배 오르고 종족치도 공격적으로 변화하며 딜탱형으로 설계가 변화한다.

그러나 특성 보정 없는 120이라는 공격/특공 자체는 초전설전에서 어태커로서 쓰기엔 굉장히 애매한 수치로, 135는 기본에 160, 170까지도 올라오는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과 비교하면 심각하게 떨어진다. 거기에 도구가 백금옥/큰백금옥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다른 도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단점으로 꼽힌다.

대신 특성이 부유로 바뀌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특성 인플레가 진행되면서 부유 역시 강한 특성 취급을 받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프레셔 따위보다는 훨씬 강력하기 때문이다.

오리진폼의 쓰임새는 단순 어태커가 아닌 특정 타입의 스나이퍼. 이 경우 초점이 되는 것은 노말 타입 신속 칼춤형 아르세우스, 뮤츠와 테오키스를 비롯한 에스퍼 타입, 메가뮤츠X를 비롯한 격투 타입이다. 노말, 격투, 에스퍼 타입 입장에선 도깨비불과 파동탄, 야습 등을 쓰며 깔짝거리는 오리진폼을 상대하는 돌파하기 어렵다. 에스퍼 타입 최강의 특수 어태커 뮤츠가 섀도볼을 쓰더라도 내구와 타입의 한계 때문에 결국은 선공기 야습을 들고 있는 오리진폼이 이긴다. 뮤츠 정도 되는 포켓몬이 섀도볼을 날리면 내구에 투자하지 않은 오리진폼은 꽤나 아프지만 결국은 상성상 오리진폼이 유리.

테오키스에게는 존재 자체가 천적이다. 우선 어택폼의 경우, 신속을 무시하고 야습으로 약점을 찌르므로 기합의띠가 터지든 말든 안정적으로 이길 수 있다. 빛의점토+리플렉터+빛의장막을 들고 오는 테오키스 스피드폼 역시 기라티나의 주 저격 대상이다. 기라티나 오리진폼의 야습의 결정력은 풀보정을 기준으로 13608, 내구 미투자 테오키스 스피드폼(33454)을 확정 2타에 처리가 가능하다.[36] 참고로 어택폼은 확정 1타.

그리고 원시그란돈의 주 기술인 단애의칼을 부유로 흘릴 수 있고, 불꽃 기술은 반감하기에 원시그란돈을 거의 완벽하게 이길 수 있다는 점이 있기도 하다. 본인도 원시그란돈에게 좋은 파트너가 될 수도 있는데, 원시그란돈의 약점인 땅을 부유로 흘릴 수 있고, 기라티나의 약점인 페어리를 원시그란돈이 반감해 줄 수 있기 때문. 더욱이 끝의대지가 지워진 상태의 원시그란돈이라면 물 기술을 기라티나로 반감시킬 수 있다.

4.3. 8세대

용왕전 룰에서는 당연하게도 낮은 평가를 받았다. 실질적인 초전설 최약체. 원래 천적이던 이벨타르는 다이맥스의 힘을 빌어 탑티어에 자리잡고 있는데다, 자시안이나 버드렉스같이 고화력 자속으로 약점을 찌르는 포켓몬들이 메타의 주류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종족값 160 이상, 기술위력 120 이상을 갖춘 막강한 포켓몬들이 약점을 찔러오는데 어나더폼이 아무리 튼튼해봐야 버텨낼 재간이 없을 뿐더러 버티더라도 매우 낮은 화력으로 인해 잡아내는것도 불가능하다. 스탯이 애매하게 분배된데다 아이템까지 고정된 오리진폼은 말할 필요도 없다.

그나마 어나더폼에 내구에 몰아주고 약점보험을 채용한 형태가 종종 보이긴 한다. 다이맥스를 하면 웬만한 공격은 버틸 수 있는데다 물리형 고스트 타입 어태커로 쓴다면 더블윙을 배워서 다이제트를 쓸 수 있고, 고위력 자속기인 섀도다이브 말고도 폴터가이스트도 배울수 있어서 다이할로우를 높은 위력과 방어하락을 활용하기 쉽고, 다이어스나 다이스틸로 내구를 강화할 수 있기에 생각보다 다이맥스와 궁합이 괜찮으며, 4배로 받는 상성도 없기 때문에 약점보험을 터트리기에 용이하다. 다이맥스를 통한 체력증가로 흑의울음 1번 터진 흑마 버드렉스의 다이할로우를 버티고 역관광시켜줄 수도 있다.

4.4. 9세대

여전히 고정되어 있는 어나더폼의 프레셔 특성, 큰백금옥으로 고정되어 있는 오리진폼, 그리고 막이로 쓰기에는 회복기가 없고 어태커로 쓰기에는 용의춤이 없어서 여전히 성능이 나쁘다. 그나마 오리진폼도 프레셔로 고정되어 있는 형 제들과는 달리 부유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방어상성이 좋은 강철이나 약점을 없앨 수 있는 전기 테라스탈과 궁합은 나쁘지 않은 편이고, 형제들 중 유일하게 자속 선공기가 있고 1차 dlc에서 고위력 자속기인 폴터가이스트를 받아서인지 형제들 중 유일하게 150위 순위권 안에 들어와있다.

이후 몇몇 랭커들의 재발견으로 인해서 시즌 19 초기에는 오리진폼 한정으로 60위권까지 올라오는 등 상당한 상승을 이뤄냈다. 150-100-100이라는 높은 내구를 가지면서 자속 선공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현 메타에서 딜탱형 포켓몬이 활약하기 좋은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큰백금옥 덕분에 자속 선공기 야습과 고위력기 폴터가이스트 모두 1.2배 화력 보정을 받으며 용성군도 큰백금옥 보정 덕분에 하락 성격만 아니면 무보정임에도 준수한 화력이 나와서 생각 이상으로 대면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다. 주로 채용하는 테라스탈은 역시 드래곤 타입과 궁합이 좋고 부유로 땅 약점을 지울 수 있는 강철 테라스탈이다.

물론 어나더폼은 여전히 권외이며, 결국 형제들과 마찬가지로 근본적인 문제인 특성과 종족값 분배로 인한 낮은 체급,[37], 도구 고정의 디메리트[38], 전용기 섀도다이브가 사용하기 난감한 충전기인 것은 변하지 않았기에 이에 대한 버프가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다. 당장 타입과 위력이 같은 아스트랄비트랑 비교해보면, 구세대 전포들에 비해 신세대 전포들이 얼마나 편애받는지 알 수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파일:external/pokestadium.com/giratina.png

형제인 디아루가, 펄기아와 달리 스토리에는 직접적으로 연관되지 않고, 대신 탐험대의 7대 비보 중 바위메가폰을 얻는 던전인 '세계의 큰 구멍'의 보스로 등장한다.[39] 다른 7대 비보를 관할하는 보스들이 그렇듯이 동료로 만들기는 쉽다. 다만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에서는 플라티나 버전이 나오기 전에 발매되었기 때문에 어나더폼밖에 볼 수 없다. 하늘의 탐험대에서의 오리진폼 등장 조건은 특정 던전 입장시에만 볼 수 있다. 본작에서는 세계의 큰 구멍에서 등장하지만 핫삼 구출 후 얼루기의 카페에서만 받을 수 있는 미션을 받아야만 갈 수 있다.

높은 내구도와 반대로 지능스킬은 C타입. 전용기 섀도다이브도 본가와 동일한 사양으로 나온다. 한편 '물리적 육체'가 존재하는 탓에 이동 타입이 어나더폼일 때는 지상, 오리진폼일 때는 공중이다. 성능 자체는 방 전체기를 4개[40]나 배우기 때문에 몬스터 하우스 청소에 굉장히 유용하다. 이외에도 용의숨결, 드래곤클로, 섀도볼 등등 쓸만한 건 다 배우며 특히 명상 + 괴상한바람의 콤보가 매우 뛰어나다. 대신 C그룹 특성상 PP 관련 지능을 배울 수 없으므로 PP맥스를 많이 부어줘야 한다.

전용 아이템 명계베일을 인벤토리에 가지고 있으면 모든 공격에 일정 확률로 행동불가 상태로 만드는 효과가 붙는다. 디아루가의 타임실드나 펄기아의 에어블레이드 못지않은, 신화 트리오의 위엄에 걸맞은 좋은 아이템. 제로의 섬 서부 25층의 열쇠 방에서 획득할 수 있다.

서양판에서는 신화 트리오 중 유일하게 대사가 대문자가 아니다.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모조리 대문자인데 일본판에서마저 그들의 대사를 히라가나로 써놓은 것과 대조하면 서양에서 디아루가 및 펄기아를 띄워준 듯한 느낌.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등장. 푸른 불꽃으로 나타나서 마을 주민들을 어디론가 데려가는 귀신의 정체로 초반부부터 보스로 등장한다. 그러나 사실 이 기라티나는 유니란이 불켜미들의 부탁을 받고 만들어낸 환영으로 놀래키기를 좋아하는 불켜미들이 더 이상 자신들을 겁내지 않자 유니란에게 공포의 대상으로써 만들어달라 한 것. 이후 불켜미들이 주인공 일행에게 자신들의 소행임을 밝히지 말아달라 부탁하고 파트너가 이를 수락하며 사건은 종료된다.

스토리 클리어 후 일정 랭크에 도달하면 등장 맵인 '제로의 섬'이 해금된다. 층수는 18층. 이때 등장하는 기라티나는 스토리 중에 나오는 환영과는 달리 진짜이며 오리진폼으로 만나게 된다. 쓰러뜨리면 동료로 들어오며 레벨은 70.

5.2. 포켓몬 카드 게임


한글판 명칭	기라티나 EX
영어판 명칭	Giratina EX
일어판 명칭	ギラティナEX
수록 블록, 팩	XY7 밴디트링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70		드래곤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페어리		없음		3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특성	반골의파동			이 포켓몬은 상대의 M진화 포켓몬으로부터 기술의 데미지나 효과를 받지 않는다.
기술	카오스휠	풀초무무	100	상대의 다음 차례에 상대는 패에서 「포켓몬의 도구」「특수 에너지」를 꺼내서 붙일 수 없으며 「스타디움」도 내려놓을 수 없다.

두빅굴을 잇는 신흥 락 카드. 특성, 기술 모두 강력하다. 특성인 반골의파동의 경우 현재 막아볼만한 대상은 M썬더볼트, M레쿠쟈정도. 두 카드 모두 티어권에 존재하는 카드기 때문에, 기술과 함께 탈탈 털어줄 수 있다. 기술인 카오스휠은 매우 강력한 기술인데, 락을 거는 대상은 두빅굴과 상호호환이며, 필요한 에너지가 많은 대신 데미지가 상당히 높아졌다. EX카드들은 고래왕같이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하면 모두 2타로 정리할 수 있고, 힘의머리띠를 달면 M진화 포켓몬들을 상대로도 2타킬이 가능하다. 도구, 스타디움을 못쓰게 하는 것도 물론 세지만 그중 압권은 특수 에너지 락으로, 특수 에너지 의존이 큰 덱들을 상대로 영혼까지 털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효과.

힘의머리띠보다는 투혼의샅바와의 궁합이 더 좋다. 체력 220 이하의 포켓몬 전부를 2타 내로 잡아내며 이쪽의 체력이 210으로 올라가서 웬만해서는 1타로 잡을 수 없는 엄청나게 단단한 락을 형성한다.

M레쿠쟈 상대로는 하드카운터. 스카이필드를 깨어버리면 오컬트마니아를 동원해도 이쪽을 1타에 잡을 수 없고 새로운 스카이필드, 레쿠쟈 소울링크, 더블 무색 에너지를 모조리 봉인할 수 있다. 마침 체력도 220이라 기라티나가 깔끔하게 2타로 잡을 수 있다.

현재 풀타입, 초타입 포켓몬들은 대부분 미묘한 성능인데다 서포트 카드도 빈약해서, 그냥 풀/초타입과 같이 덱을 구성하는 것보다는 기술에 필요한 풀, 초타입 에너지는 더블 드래곤 에너지를 투입해서 때우고 나머지 에너지는 다른 타입으로 때우는 형식의 덱을 구축하는 것이 추천된다.

또한 눈을 번뜩이며 돌격하는 형상의 멋진 일러스트도 호평을 받았다.

5.3.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기라티나(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5.4.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 11화 THE NEW WORLD편에서 등장.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처럼 첫 등장 시 그림자를 액체처럼 흘리면서 창기둥에 나타난다. 게임에서와 달리 태홍을 덮치기 전에 짧게 전투를 하는데 디아루가의 시간의포효와 펄기아의 공간절단을 가볍게 피해준 후 섀도볼로 붉은 쇠사슬을 파괴해 둘을 풀어준다. 별로 화도 나지 않았는지 구멍도 남기지 않은 건 덤.

이후 깨어진세계에서 오리진폼의 모습으로 태홍이 깨어나는 걸 가만히 지켜본다. 태홍도 게임에서와 달리 깨어진세계가 마음에 들었는지 기라티나에게 미소까지 지어 보이며 여기서 살겠다고 한다. 태홍은 새턴에게 자길 찾지 말라는 연락을 보내고 뒤에 기라티나의 울음소리가 들리나 기라티나가 태홍을 어떻게 했는가에 대해선 나오지 않는다. 둘 다 서로에게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 만큼 나름 룸메이트가 되었을지도.[41]

5.5. Pokémon GO

4세대 업데이트 예고편에 등장하였다. 4세대 전설 스타트 주자로 등장했으며 할로윈 이벤트가 시작되면서 어나더폼이 5성 레이드로 출현하게 됐다. 2018년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달가량 등장했다.

어나더폼이 풀린 횟수는 할로윈 이벤트/일반 5성 레이드/레이드 위켄드/5성 레이드/2020 Go Fest/2021 Go Fest로 6번이지만 오리진폼은 디아루가, 펄기아처럼 단 세 번밖에 풀리지 않았다. 오리진폼이 어나더폼보다 대체로 고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푸는 횟수를 줄이는 것으로 보인다. 어나더폼 오리진폼 모두 이로치가 풀린 상태이다.

5.5.1. 어나더폼

0487 기라티나

명칭

한국어

기라티나

영어

Giratina

일본어

ギラティナ

분류

반골 포켓몬

타입

고스트

드래곤

몸무게

750.0 kg

키

4.5 m

설명

난폭하다는 이유로 쫓겨났지만 깨어진 세계라고 전해지는 장소에서 조용히 원래 세계를 보고 있다.

기술

일반

고스트
섀도클로 (9)
드래곤
용의숨결 (6)

특수

바위
원시의힘 (3차징, 70)
드래곤
드래곤클로 (3차징, 50)
고스트
야습 (3차징, 50)
고스트
섀도다이브* (1차징, 14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187

225

284

전투력

리서치

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1386 ~ 1448

1848 ~ 1931

2310 ~ 2414

2952 ~ 3379

획득 방법

레이드

★★★★★

포획률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어나더폼이 먼저 2018년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레이드 배틀에 출현하였다. 어나더폼의 기라티나의 최대 CP는 3379로 레이드에서 포획할 수 있는 최대 cp는 20렙 기준으로 1931, 날씨 부스트 시 2414이다. 종족값은 ATK 187 DEF 225 STA 284으로 내구도에 치중돼있는 모습이다.

어나더폼 기라티나 PvE 성능은 영 좋지 않다. 일단 드래곤 타입으로는 이미 강한 포켓몬이 너무 많아 사실상 등급 외 수준이다. 화력은 기존의 드래곤 타입 중 전혀 실전용이 아닌 킹드라보다도 못하고, 용의숨결 / 드래곤클로 조합의 안정성으로 승부한다고 쳐도 공격 종족치가 높은 라티오스가 낫다. 그에 비해 경쟁자가 적은 고스트 타입 내에서도 공격 종족치가 높지 않은데다 스페셜 어택으로 야습 따위를 배우는 탓에 화력이 너무나도 떨어진다. 그나마 고스트 타입에 드문 탱커형 포켓몬이라는 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큰 메리트가 되지는 못한다.

그러나 PvP에서는 하이퍼리그와 마스터리그에서 모두에서 크게 활약하는 포켓몬이다. 특히 하이퍼리그에서는 한때 적폐 포켓몬으로 악명이 자자했으며 GO Beyond 업데이트 이전까지 항상 크레세리아, 프리져, 아머드 뮤츠, 레지스틸, 대짱이와 함께 메타의 핵으로 평가받았다. 비록 업데이트 이후로는 기존 슈퍼리그에서 활약하던 포켓몬들이 XL사탕의 힘을 빌어 대거 하이퍼리그에 진입하면서 다소 입지가 약해진 감은 있지만 여전히 상위권에는 무난히 들어가고도 남는다.

마스터리그에서도 강함은 어디 가지 않는다. 마스터리그 단골손님 멜메탈, 유사 무상성 포켓몬 가이오가, 마스터리그 최강의 탱커 루기아 등에게 상성상 우위이며 통상 천적이라고 여겨지는 디아루가, 잠만보, 토게키스를 상대로도 상황에 따라 역으로 잡아낼 수 있는,[42] 맞딜 능력의 최정점에 선 포켓몬이다. 다만 스페셜 어택의 선택지만 봐도 알겠지만 확실한 한 방이 없기 때문에, 실드 없이 차징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상대와 맞딜할 경우 무난하게 패배한다는 단점이 고위력 스페셜 어택을 사용하는 포켓몬이 많은 마스터리그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해 하이퍼리그에서만큼의 평가를 받지는 못하고 있다. 게다가 오리진폼과 어나더폼 둘을 모두 풀강하는 건 난이도가 장난 아니게 어렵기 때문에,[43] 보통은 마스터리그용으로는 비슷한 수준의 성능에 레이드에서 고스트타입 딜러로도 쓸 수 있는 오리진폼만 키우는 경우가 많다.

노말 어택은 거를 게 없다. 용의숨결은 DPS, 미러전 및 드래곤 상대 시 위력 면에서 섀도클로보다 우위에 있고, 섀도클로는 차징 속도[44]가 빠르고 크레세리아나 같은 기라티나 등 상위권 포켓몬들을 저격하며 강철 / 페어리에 반감당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스페셜 어택은 보통 드래곤클로와 야습을 채용한다. 드래곤클로는 데미지 효율만큼은 가장 좋으며, 마찬가지로 드래곤 타입을 상대하기 한결 편해진다. 서브웨폰인 야습은 타입 범용성만 따지면 드래곤클로보다도 좋으며 강철에 1배라 강철 타입 맞상대가 수월해지고, 에스퍼 타입의 카운터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원시의힘은 데미지 버프를 먹은 이후 가끔씩 야습 대신에 쓰이기도 한다. 바위타입의 넓은 견제폭을 이용하여 다양한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데 사용한다.

참고로 오리진폼과 어나더폼은 같은 포켓몬으로 취급되어 둘을 같이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2019년 9월 24일부터 10월 17일까지 5성 레이드에 복귀한다. 이로치도 이 때부터 풀리게 되었다.

2020년 초, 코로나 19로 인해 이벤트가 취소되면서 5성 레이드배틀에 기라티나가 등장하지 않았게 되었으나 그에 대한 방안으로 GO 배틀리그에서 4승/2승을 하면 생기는 포켓몬 포획 기회에서 등장하게 되었다. 레이드처럼 이로치도 등장한다. 기라티나는 하이퍼/마스터리그의 패왕인 만큼 다크라이만큼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나, 다크라이 때도 전설/환상의 포켓몬의 등장 확률이 생각보다 낮았던 만큼 이번에도 프리미엄 배틀패스가 없거나 준비를 철저히 하지 못하면 기라티나를 한 마리도 얻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배틀리그용 포켓몬을 얻으려면 배틀리그를 이겨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면 한 마리도 얻질 못하니 다크라이때와 마찬가지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는 중.

2020년 5월 5일부터 5월 12일까지 원거리 레이드 패스 추가 기념으로 5성 레이드에 복귀하였다.

2022년 10월 20일부터 2022년 11월 1일까지 레이드배틀에서 포획 시 전용기 섀도다이브를 습득한다. 성능은 레이드에서는 매우 우수하지만 공격 종족값이 낮은 어나더폼 기라티나에게는 무의미한 이야기이고, 트레이너 배틀에선 위력 120에 필요 에너지 90으로 기존까지 에너지 최고 요구량이었던 80을 안 좋은 쪽으로 깨버렸다. 사실상 기라티나의 트레이너 배틀 성능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줄 의도가 없다는 소리니 따로 상향되지 않는 한 기존에 쓰던 기술들을 그대로 쓰는 것이 낫다.[45][46]

하지만 이와 같은 이유로 섀도다이브를 채용하는 기라티나 수가 적고, 상대방도 기라티나가 섀도다이브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일이 낮아 조커픽으로 쓰일 수 있다. 가령 차징을 어느 정도 모은 상태에서 상대방이 토게키스가 크레세리아를 내보내는 경우(그리고 아직 교체쿨이 남은 경우), 섀도다이브로 상대방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것도 가능하다.애초에 토게키스에게 상대가 안 되는 기라티나 입장에서는 저 정도 데미지만을 입혀도 1인분은 한 것이다. 성능이 좋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상대방이 예상하지 못한 부분을 찔러 승부를 뒤집는 일도 가능하다.

5.5.2. 오리진폼

0487 기라티나

명칭

한국어

기라티나

영어

Giratina

일본어

ギラティナ

분류

반골 포켓몬

타입

고스트

드래곤

몸무게

650.0 kg

키

6.9 m

설명

난폭하다는 이유로 쫓겨났지만 깨어진 세계라고 전해지는 장소에서 조용히 원래 세계를 보고 있다.

기술

일반

고스트
섀도크루 (9)
드래곤
드래곤테일 (15)

특수

고스트
섀도볼 (2차징, 100)
드래곤
용의파동 (2차징, 90)
고스트
괴상한바람 (3차징, 50)
고스트
섀도다이브* (1차징, 140)

종족치

공격

방어

체력

225

187

284

전투력

리서치

레이드

레이드+날씨

최대 Lv

1513 ~ 1578

2018 ~ 2105

2523 ~ 2631

3238 ~ 3683

획득 방법

레이드

~~★★★★★~~

포획률

색이 다른 포켓몬

있음

2019년 4월 3일에 레이드에 최초 등장했다. 오리진폼 기라티나의 최대 CP는 3683. 종족값은 ATK 225 DEF 187 STA 284으로 어나더폼의 공격 스탯과 방어 스탯이 서로 뒤바뀐 종족값이다.

퀵 무브는 섀도크루/드래곤테일, 차지 무브는 섀도볼 고정에다가 해방해서 괴상한바람 을 채용한다. 괴상한바람은 에너지 소비가 적어 베이팅용으로 매우 적합하다.

어나더폼과 비교해선 공격 스탯이 높아지고 방어 스탯이 내려가면서 내구 쪽은 밀리나 무자비한 체력으로 방어력을 커버치면서 어나더폼만큼은 아니여도 탱킹이 되는 편이다. 그리고 공격 종족값이 어태커로 쓸 만큼의 수준은 충분히 되기 때문에 어나더와 달리 딜탱이 된다는 점이 큰 메리트다. 게다가 스킬도 어나더폼과 달리 퀵무브 섀도크루, 드래곤테일, 차지무브 섀도볼, 괴상한바람, 용의파동을 배운다. 섀도크루/섀도볼 스킬셋이 워낙 강력하다 보니 다른 1티어급에 비해 낮은 공격력도 충분히 커버되고, 높은 내구를 얻은 덕에 고스트 1티어가 되었다. DPS는 팬텀과 샹델라에게 꽤 큰 폭으로 밀리지만, 내구도가 팬텀의 두 배라 굉장히 오래 버틴다. 견제폭을 모두 반감 이하로 받아 체감 내구가 높은 악 타입과 비교해도 내구에서 밀리지 않는 수준.

PvP에서는 하이퍼리그와 마스터리그에서 활악한다. 과거 배틀리그 최강의 적폐였으며, 괴상한바람 너프로 위상은 하이퍼리그와 마스터리그에서 크게 내려갔지만 여전히 멜메탈, 그란돈, 디아루가, 뮤츠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고스트 타입 공격기가 주무기이기 때문에 노말 타입에 극도로 취약하며, 이 때문에 성능은 다소 나쁘더라도 용의파동을 괴상한바람 대신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새벽의 날개의 등장으로 순위가 또 내려갔다.(...)

포켓몬 GO FEST 2020 이벤트 두번째 날인 2020년 7월 26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단 10시간 동안 디아루가, 펄기아와 함께 어나더폼과 오리진폼이 둘 다 풀렸다.

그리고 2022년 10월 27일부터 2022년 11월 8일까지 약 2년만에 5성레이드에 재등장하며, 그 중 2022년 11월 1일 오전 10시까지는 전용기 섀도다이브를 배운 기라티나를 포획할 수 있다. 섀도다이브의 스펙은 위력 140, 1차징, 시전시간 1.9초라는 최고급 스펙으로 출시되어 기존에 오리진폼이 애용하던 섀도볼을 밀어내고 레이드에서 기라티나 오리진폼의 졸업스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트레이너 배틀에선 위력 120에 필요 에너지 90으로 기존까지 에너지 최고 요구량이었던 80을 안좋은 쪽으로 깨버렸다.사실상 기라티나의 트레이너 배틀 성능을 더 강력하게 만들어줄 의도가 없다는 소리니 따로 상향되지 않는 한 기존에 쓰던 기술들을 그대로 쓰는 것이 낫다.[47]

처음 섀도다이브가 풀린 당시에는 대단한 기술머신 스페셜을 사용해도 섀도다이브를 습득할 수 없었으나 이에 대해 레딧의 원성이 자자하자 2022년 12월 23일 부로 습득이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6. 기타

각각 시간과 공간을 다스리는 디아루가와 펄기아에 맞먹는 스케일을 자랑하며 깨어진세계라고 하는 자신만의 영역을 가졌으나, 이러한 스케일에 비해서 작중 묘사가 별로 없기 때문에 깨어진세계의 정체는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귀혼동굴의 글귀 '생명이 빛나는 곳과 생명을 잃은 곳, 두 가지 세계가 섞이는 곳'이라는 글을 보고 빛나는 곳은 신오를 비롯한 바깥, 잃은 곳은 깨어진세계, 섞이는 곳은 귀혼동굴로 매치시켜서 깨어진세계를 저승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그러면 논리상 '시공간(물질) - 마음 - 영혼(물질의 소멸=반물질)'으로 이어져 얼추 들어맞기 때문에 기라티나를 저승의 왕으로 보는 일러스트가 제법 있다.[48] 피안화의 꽃밭에 있는 기라티나라든가. [49]

깨어진세계를 극장판처럼 세상을 정화하는 이면의 세계라고 보는 이도 있는데, 큐레무의 경우에서 그렇듯이 극장판에만 등장한 설정만을 믿는 건 무리가 있다. 다만 11기 극장판은 마스다 준이치가 제작에 참여했던지라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 하지만 애초에 게임과 애니는 설정부터가 다르고 게임 개발진이 제작에 참여했다 하더라도 극장판에 나온 설정을 게임에 적용했다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전면적인 스토리를 짜는 것은 애니 제작진들이기도 하니. 그리고 배포 이벤트로 풀렸을 때에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50]를 지키는 포켓몬이라는 소개를 사용했다.#그리고 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애초에 게임이 원작인 만큼 게임이 애니메이션의 설정을 따라가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

어나더폼은 날개 모양이 의문이 되고 있다. 이는 다음 예시들이 있다.


포켓몬스터Pt 기라티나에서의 컷신에서의 모습	초기 포켓몬스터DP 디아루가·펄기아와 PT 기라티나 베타버젼 스프라이트.

6세대 그래픽에서 날개가 두 가지 모습으로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공격 모션중 가로로 뻗힌 날개가 손이 오그라지는 것처럼 모인다. 포켓파를레에서 날개의 검은 부분을 만지면 다른 고스트 포켓몬을 만질때처럼 허공에 휙휙하는 소리가 나는 것으로 보아 날개는 그림자처럼 실체가 없고 촉수나 날개, 손아귀 모양 등 유동적으로 변하는 모양이다. 이상하게 만져지지도 않는데 좋아한다. 단, 붉은색 부분은 실체가 있어서 만져진다. 애니메이션에선 그냥 검은색 날개로 묘사되며 크기가 커졌다.

전설의 포켓몬 중 최초로 폼 체인지를 하는 포켓몬이다. 이는 로토무, 쉐이미처럼 4세대에서 폼 체인지가 굉장히 다양하게 적용된 예 중 하나다.

기라티나는 명상을 배울 수 있고 벌크업을 배우지 못하며,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그 반대다. 극장판에서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시공간에서 서로 힘싸움한 바람에 아무런 개입도 안 했던 기라티나가 피해가 간 걸 생각하면 재미있는 점이다.

게임 내 울음소리의 원본 소스는 바로 이미 존재하는 샘플링 용 CD의 음원들을 샘플링 후 합치고 변형 한 것인데, 이 음원들의 원본은 다음과 같다. 이 울음소리의 제작자는 이치노세 고.
{{{#!folding [ 음원 원본 펼치기 · 접기 ]

<rowcolor=#fff> 원본 음원

Zero-G사의 샘플링 용 CD인 Chemical Beats (1998)의 히트[51] 샘플

Zero-G사의 샘플링 용 CD인 Altered States의 소리 지르는 사람들 사운드의 샘플

}}}

어원이 백금(플라티나)인데 몸을 둘러싸고 있는 부분은 대부분 금색이다. 색이 다른 기라티나는 금색이 백금색으로 바뀌고 붉은 무늬가 푸르게 변하는 등 유령 컨셉에 더 가까워진다.# 펄기아의 진주색(백색), 디아루가의 다이아몬드색(청색)과 달리 상식적으로 연상되는 색(백금의 색)을 오히려 이로치와 역으로 배색함으로써 반물질이라는 컨셉을 배색에도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덕분에 색이 다른 기라티나는 꽤나 선호도가 높은 이로치 포켓몬 중 하나인데 색상 때문에 노고치나 요구르트, 요구르티나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어나더폼 기라티나는 날개가 원작에서처럼 형상만 존재하고 실체가 없게 그러지지 않는다. 피부 조직으로 된 평범한 날개로 원작보다 크기가 훨씬 크다. 이 거대한 날개로 이륙을 할 때 주변에 풍압이 생기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이 날개 때문에 다른 형제들보다 더 커보인다. 피규어는 애니메이션처럼 큰 날개를 가진 형태로 만들어진 제품이 더 많다. 오리진 폼은 자립이 힘들고 여섯 날개가 찢어질 가능성이 크기에 단가가 맞지 않아 생산하지 않는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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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중

오리진폼 머리를 둘러싼 금색 부분은 열고 닫을 수 있는 곤충 아래턱 같은 구조라 울부짖을 때나 포플레를 먹을 때 좋아하는 부위를 만졌을 때 닫았다 열었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짜 입은 그 속에 존재하며 생김새는 디아루가나 펄기아의 입과 비슷하나 끝이 둥근 둘과는 다르게 새 부리처럼 뾰족하다. 기분좋을 때 내는 소리는 입을 벌리지 않는다. 싫을 땐 입을 벌린다. 기라티나는 이 부분을 손처럼 사용하며 쉐이미를 집어들 때에 쓰기도 했다. 의외로 가슴 늑골처럼 생긴 부분도 움직일 수 있으며, 극장판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에서는 제로의 비행선을 이 부분으로 붙잡는 모습이 나온다. 어나더폼은 머리 양옆으로 튀어나온 부분을 좋아하고 오리진 기라티나는 입 주변을 감싸고 있는 금색 볼 부분을 좋아한다.

신오 트리오 형제들 중 유일하게 치아가 없다. 오리진폼과 어나더폼 둘 다 동일. 다른 두 형제들은 이빨이 있으나 위치가 서로 다르다. 디아루가는 아랫턱에 두 개, 펄기아는 윗턱에 두 개다. 이 점 때문인지 소드실드 시스템인 포켓몬캠프에서는 카레 섭취량이 플레이어와 예외가 아닌 대다수의 포켓몬들처럼 보통 양으로 먹는 신오 형제들과 달리 혼자 한 수저급의 적은 양을 섭취하는 모습도 은근히 귀엽게 느껴진다.[52]

오리진폼 조우 시 모습 초기 설정은 실제 게임에서 모습과 다르다.

분류도 반골 포켓몬이고 도감 설명에서도 난폭하다고 묘사되지만 오랫동안 이 설정을 조명하는 매체가 없었다. 본가 게임인 Pt에서는 태홍의 계획이 깨어진세계에도 영향을 주자 몹시 분노하며 그를 납치했지만 깨어진세계에 던져두기만 할 뿐 그 이상 행동하지 않았다. 본가를 각색한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서는 악역처럼 살벌하게 등장하지만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풀어줌+태홍의 야망 저지+그러면서도 태홍에게 해피엔딩이라는 구원자급의 활약상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11기 극장판에선 디아루가의 힘 때문에 반전 세계에 갇혀 나가려고 시드플레어를 가진 쉐이미를 스토킹했는데 진상을 모르는 지우 일행과 쉐이미가 나쁜 놈이라고 오해를 했을 뿐이지 정작 기라티나는 지우 일행과 쉐이미에게 폭력을 가하지 않았으며 극장판 빌런 제로에게 납치당해 쉐이미에게 구해진다. 10기에서 아라모스에서 난동을 부려 마을 하나가 소멸될 뻔한 민폐를 끼친 디아루가, 펄기아와 대조된다. 12기 극장판에서는 빡친 아르세우스로부터 지우 일행에게 시간을 벌어다주는 조력자 역할로 등장한다.

그나마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악역에 가깝게 묘사되는데 본래의 설정을 살려 깨어진세계로 추방당한 뒤 본 세계로 돌아올 기회를 노리고 있으며,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깨어진 세계로 납치한다. 발자국박사는 기라티나의 발자국에서 추방당한 분노를 읽어냈다. 이후 플루토에게 조종당하지만, 주인공 일행의 활약에 힘입어 정신을 되찾게 된다.

이렇듯 매체에서 기라티나가 아버지나 두 형제보다 깡이 셈을 강조함은 아버지에게 추방당한 후 신오지방 유적이나 문헌에 그의 흔적이 거의 말소되었다는 설정 정도다. 극장판에서 나온 기라티나를 비롯해 아버지인 아르세우스 를 비롯해, 두 형제들인 펄기아, 디아루가도 성격 자체가 평소에는 온후하지만 한 번 화나면 가라앉을 때까지 심하게 미쳐날뛰는 부류인지라 기라티나만 그렇지 않은 셈.

결국 본가 게임인 레전드 아르세우스에 와서야 처음으로 반골 포켓몬으로서의 기질을 보여주며 형제보다 집요하면서도 깡이 세다는 것을 확실히 인증하였다. 이 시절의 기라티나는 자신을 추방시킨 아르세우스에게 복수한다고 칼을 갈고 있어서 불손한 광인과 작당하는 흑막이자 패륜으로서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동시에 이제는 그저 깨어진세계에서 조용히 원래 세계를 보고 있는 이유도 설명되었다. 흥미롭게도 이전부터 아르세우스의 힘의 파편이라 할 수 있는 원령플레이트를 직접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외전인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난천은 기라티나에 대해 "난폭하다는 이유로 쫓겨났다고 알려졌지만 실은 우리를 뒤에서 조용히 지켜주는 상냥한 포켓몬이 아닐까 해."라고 추측하는데 포켓몬 마스터즈의 기라티나는 Pt 시점의 기라티나이기 때문에 틀린 말은 아니다.

초 불가사의 던전에선 1인칭은 'ボク'고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 후 널부러져서 투정을 부리는 등 여러모로 어리버리한 애처럼 굴어서 괴리감을 유발한다. 사실 정체는 유니란이긴 하니 대화창 이름이 기라티나로 나오고 모습도 그대로라 귀엽다.

고스트 타입 포켓몬이라 할로윈 테마 굿즈 일러스트에서 간혹 모습을 보이는데 2015년이나 2016년(창가 주목)이나 홀로 배경에서만 나온다.

7세대까지는 유일한 고스트/드래곤타입이었으나, 8세대부터 드래펄트가 등장하며 유일 타이틀이 깨졌다.

2020 POTY 총선거 TOP 30 (신오 부문)
1위 루카리오
2위 한카리아스		3위 렌트라
4위 팽도리	5위 초염몽		6위 다크라이
7위 글레이시아	8위 아르세우스		9위 엠페르트
10위 기라티나	11위 리피아		12위 토대부기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30위까지의 목록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13위 쉐이미	14위 디아루가	15위 엘레이드
16위 찌르호크	17위 토게키스	18위 글라이온
19위 이어롭	20위 비버니	21위 모부기
22위 포푸니라	23위 눈여아	24위 파치리스
25위 로토무	26위 로즈레이드	27위 무우마직
28위 꼬링크	29위 먹고자	30위 폴리곤Z

}}}}}}}}} ||

2020 POTY 총선거 신오 부문에서 10위를 기록했다.

8세대는 초전설 포켓몬 최약체 중 하나로 떨어진데다, 2021년 들어 기라티나만 빠진 포켓몬 상품이 다량 발매되어 불쌍하다는 반응을 모으는 중. #. 동기 디아루가&펄기아는 올해 발매되는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의 대표 포켓몬, 아르세우스는 이듬해 신작인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대표 포켓몬으로 이 세마리를 묶어 마케팅을 하면서 아무것도 아닌 기라티나는 빠지게 된 것. 설정을 준수했다 하기에는 2009년 초극의 시공으로 당시에 기라티나를 포함한 4마리 상품이 자주 나왔던 것과는 대조적이어서, 이 정도까지 방치되면 역으로 뭔가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이후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샤이닝 펄에서는 깨어진 공간에서 히든 보스로서 위엄을 보여주었고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2회차의 핵심 포켓몬이자 지금까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던 반골의 모습을 보여줘[53]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스토리의 진정한 흑막이라는 것이 드러나며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이후 포켓몬 대규모 유출 사태에서 기라티나가 뜬금없이 3000년 전 칼로스지방 전쟁에 참전했음이 드러나면서(...)[54] 반골 이미지가 더욱 강화되었다.

개발 과정에서는 '키마이란'이란 이름이었으며 지금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도감 설명도 키마이란의 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 지어진 신전에 살았다는 등 지금의 기라티나와 전혀 다른 설정이란 걸 알 수 있다.# 다만 귀혼동굴이 기라티나에게 조공을 바치던 신전으로 추정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완전히 다른 설정도 아니기는 하다. 개발 과정에서 아르세우스와 엮여 창조 트리오가 되면서[55] 디자인은 완전히 리워크되고 신전 설정은 귀혼동굴에, 분노 관련은 반골의 성정으로 따로따로 나눠진 듯. 현재까지 유출된 폐기 설정과 키마이란의 설정을 고려해 보면 키마이란의 기본 설정과 초기안의 에아와 이아(=디아루가&펄기아)의 형제인 '검은 거인'의 행적을 섞어 창조 트리오 설정과 반골의 기질 설정을 정립하고[56] 신전 설정을 활용해[57] 귀혼동굴을 정립한 것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마스터즈에서 아르세우스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펄기아를 제외한[58] 삼룡신을 불러 N과 아이리스를 대표 삼아 이야기를 할 때, 디아루가(+아마도 대극에 존재하는 펄기아)도 아르세우스의 뜻에 대해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기라티나는 거기에 더해 추방된 경험 때문인지 죄책감인지는 몰라도 아르세우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린 것으로 보아 갱생 이후에도 아르세우스에 대해서는 꽤나 껄끄러워하는 듯하다.

의외로 숨겨진 비전머신 요원이다. 뮤와 루브도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공중날기와 록클라임을 동시에 배우는 포켓몬이며, 물 타입 비전머신을 제외한 나머지 비전머신을 모두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전설의 포켓몬을 비전용으로 쓰기에는 껄끄러운 면이 있다.

7. 둘러보기

고스트 타입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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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타입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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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1] 다리가 퇴화되고 항상 몸을 1자로 쫙핀채로 날아다니기 때문에 키가 아닌 몸길이로 측정된다. 따라서 덩치 자체는 어나더 폼과 동일하다. 극장판에서 폼체인지를 할때에도 몸길이는 그대로인걸 알수 있다.[~8세대] 9세대부터는 큰백금옥을 지녀야 변화한다.[PLA] 부터 추가.[4] 신에 대적하다 다른 세계로 추방당한 존재인 것, 날개 6장, 늑골 6개, 다리 6개로 악마의 숫자 666을 연상케 하는 외형.[5] 이승에 반대되는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점[6] 반물질 조작이 강력한 권능인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시간과 공간에 대척되는 개념으로 여기기에는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는 기라티나가 관장하는 '반물질'이란 개념이 물리학적 의미의 반물질을 그대로 가져왔다기보다는 시공의 개념을 초월한 또 다른 차원을 뜻하는 의미로 확장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 단순히 반물질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뒤틀린 면을 다루는 권능이기 때문에 시공을 관장하는 디아루가, 펄기아와 동등한 존재로 대우를 받는 것. 사실 과학적으로 따지자면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각자 독립적인 포켓몬인 것부터 틀렸으니 신화는 그냥 신화로 여기자.[7] 마스다 준이치가 인터뷰에서 기라티나와 깨어진 세계는 반물질의 화신(Personifications)으로 밝힌 적이 있었으며, 반물질을 조종한다는 설정이 정식으로 등장한 것은 성도지방을 배경으로 하는 하트골드·소울실버의 신도유적이다.[8] 귀혼동굴의 설명을 보면 생명이 빛나는 곳과 생명을 잃은 곳, 두 가지의 세계가 섞이는 곳이라 나와있는데 생명이 빛나는 곳(이승)은 현실세계고, 생명을 잃은 곳(저승)은 깨어진세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9] 작중 태홍이 그림자 포켓몬은 신세계를 창조할 때 자신의 세계까지 영향받아 그것을 꺼려서 자신을 이곳으로 끌고 왔다고 추측한다.[10] 反骨, 뼈가 거꾸로 선 것으로, 어떠한 권위에 순종하지 않고 거슬러 반항하는 기골[11] 영어의 분류는 뉘앙스가 약간 다른데 변절자, 배교자, 이탈자라는 뜻의 Renegade Pokémon으로, 깨어진세계로 추방당했다는 뉘앙스를 더 강하게 드러낸다.[12] 키는 디아루가가 더 크지만 떡대는 기라티나가 더 육중하며 애니에서는 날개도 본체만큼 거대해져 훨씬 커보인다.[13] 당시 이러한 팬들의 반응을 의식한건지 극장판에서 기라티나의 울음소리로 고지라의 간판 벌레 괴수인 모스라의 음성을 사용했다.[14] 이 투표에서 기라티나보다 높은 순위의 전설의 포켓몬 BGM은 전투! 칠색조 뿐. 디아루가는 본편이 아닌 불가사의던전이므로 제외되긴했지만 이쪽은 1위이다.[15] 심박음이 정지된 듯 하다가 다시 빠르게 움직이는 소리가 들린다. 쓰러진 듯 하다가 다시 일어서는 것을 표현.[16] 레쿠쟈와 큐레무, 지가르데는 타이틀 전설의 포켓몬들의 테마곡을 그대로 쓰거나 확장판에서 어레인지된 테마곡을 쓰기 때문에 단독 테마곡을 가지는 것은 기라티나가 최초이자 무한다이노와 함께 단 둘 뿐이다.[17] 참고로 DP 버전은 신오도감 완성 후 오박사에게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받는 식이라, 이 덕분에 1회차에도 전국도감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18] 이러한 메인 전설 2마리+1마리 구조는 이후에도 레시라무&제크로무+큐레무, 제르네아스&이벨타르+지가르데, 솔가레오&루나아라+네크로즈마, 자시안&자마젠타+무한다이노, 코라이돈&미라이돈+테라파고스로 이어지는 것으로 이제는 포켓몬 시리즈의 전통 중 하나가 되었다. 그러나 3번째 전설 포켓몬이 확장팩 메인 전설로 나오는 전통은 6세대에 깨지고 말았다.(7세대 제외)[19] 이때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기라티나가 나타나자 울음소리를 내뱉는데, 2마리의 울음소리와 상황이 절묘하게 어울려 마치 비명을 지르는 것처럼 들린다. 레전드 아르세우스 발매 이후 기라티나가 레알세 시대까지만 해도 아르세우스에게 반역의 칼을 진짜 갈고 있었던 것이 밝혀졌으므로 200년 전까지만 해도 쿠데타 계획하던 형제가 갑툭튀해서 놀란 거 아니냐는 농담도 나온다.[20] 참고로 이 둘은 전당등록 이후 천관산 중앙의 동굴에서 금강옥과 백옥을 입수하는 것으로 다시 불러낼 수 있다. 금강옥과 백옥을 가진 상태로 창기둥으로 다시 올라가면 디아루가, 펄기아와 1:1 대전이 가능하다. 별도의 이벤트는 없으므로 DP 때보다 개체 노가다를 노리기도 쉽다. 하지만 4세대 당시는 6세대처럼 기본 3V 보장이 되어 있지 않으니 대충 성격만 맞춰서 잡고 7세대의 대단한 특훈으로 개체치를 올리는 것이 멘탈에 좋다. 다만 Z값은 대단한 특훈으로 보정하지 못하므로 맞추고 싶다면 Z값은 맞춰야 된다.[21] 신오지방 전설의 삼룡이들의 조우시 기술배치는 공통적으로 원시의힘(5)/드래곤클로(15)가 들어가고 여기에 각자의 전용기(셋 다 5)와 각자의 자속을 받는 기술을 갖고 나오는데 PP총합을 보면 메탈클로(35)를 쓰는 디아루가가 가장 PP가 빵빵하고 그 다음이 물의파동(20)을 쓰는 펄기아다. 그러나 기라티나는 괴상한바람(5)을 들고 나오기에 총합이 30이다. 행동불능에 빠지지 않는 한 볼을 던질 기회가 30번 뿐이라는 건데 사실 말만 30번이지 체력 깎고, 회복 아이템 사용까지 고려한다면 기회는 더욱 적어진다. 그나마 디아루가는 시간의포효 때문에 빈틈이라도 나오는데 기라티나의 섀도다이브는 그런 것도 없다. 또한 고스트 타입이라 형제들과 달리 칼등치기가 아예 먹히지 않아서 꿰뚫어보기나 냄새구별 등의 준비가 추가로 필요하다.[22] 맥스 레이드배틀 클리어 이후 니아가 일정확률로 기라티나의 좌표를 주기도 한다.[23] 특히, 솔플로 할땐, NPC들이 악타입 공격을 아껴두지 않아서 기라티나와 싸울때 기라티나의 약점을 찌르는 분풀이의 PP가 없어서 헛짓을 하는 경우가 많다.[24] 단, 인도의석판 3개를 사용해 레지시리즈를 전부 포획해야만 깨어진석판이 해금된다. 레지시리즈를 포획하지 않고 찾아가면 인도의석판만 판매한다.[25] 필드 전설의 포켓몬 중에선 최초로 레벨 100인 포켓몬이다. 소드실드의 레지기가스는 맥스레이드굴 등장이므로 제외.[26] 사실 레전드 아르세우스 발매 이전부터 관련된 떡밥이 존재하였다. 분류명부터 반골인 것답게 대부분의 2차 창작물에서는 아르세우스에 대항하는 반항아로 그려진다. 기라티나가 아르세우스에게 대드는 것과 관련된 일러스트도 제법 있는 편. 이렇게 창조주에게 대들었다는 점, 그리고 위험한 기질로 인해 다른 세계로 쫓겨났다는 점이 겹쳐져, 영미권의 유튜브에서는 기라티나 관련 영상에 기라티나를 성경의 적그리스도와 동일시하기도 한다. 겹치는 점이 많은 것으로 보아, 아르세우스의 모티브를 야훼에서 얻었고, 그와 대립되는 기라티나의 모티브를 사탄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기라티나의 다리가 6개, 오리진폼의 날개가 6개로 갈라지는 점, 목덜미에 나있는 뿔 같은 것도 6개이므로 악마의 숫자 666을 연상케 하기도 한다.[27] 이때 기라티나가 등장하면서 재생되는 브금은 다름아닌 Pt에서 태홍을 덮치기 직전의 브금이다.[28] Pt 이후로 비밀스러움이 많이 죽어서 그렇지 DPPt 당시의 기라티나는 신화에 대한 정보를 꽤나 많이 수집한 태홍은 물론 고고학자인 난천조차도 존재를 몰랐을 정도로 철저하게 숨겨둔 히든카드였다.[29] 은하단이 기록을 남겼음에도 왜 기라티나의 존재만 잊혀진 건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금경의 후손으로 보이는 태홍조차 디아루가, 펄기아에 대한 정보를 찾으려고 열심히 돌아다닌 걸 보면 은하단의 기록이 온전히 남았다고 볼 수 없을지도 모른다. 태홍이 직접 이름을 지어준 로토무 또한 히스이 시절부터 존재했음에도 태홍의 어린 시절엔 신종 포켓몬 취급을 받았으니 기라티나와 로토무만 사람들에게서 잊혀진 듯하다. 어찌 보면 또 형제들 중에 혼자만 이런 거라 반골답다고 할 수 있을지도.[30] 귀혼동굴에서의 기라티나 기술배치는 대지의힘이 빠지고 용의파동이 추가된 용의파동/드래곤클로/섀도다이브/파동탄이다.[31] 단 플레이어 공격 기믹 없이 바로 포켓몬 배틀이다. 디아루가/펄기아 중 선택한 쪽(어나더폼), 레지기가스와 함께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하지 않는 드문 전설의 포켓몬. 참고로 환상의 포켓몬은 모두 플레이어를 공격한다.[32] 다만 기라티나가 창기둥에 강림하면서 생긴 구멍 때문에 신오지방이 말려들 뻔하긴 했다. 주인공이 배틀로 기라티나를 진정시켜야 천관산의 구멍이 사라지는 걸 보면 마음을 고쳐먹긴 했어도 여전히 한 성깔 하는 걸 알 수 있다.[33] 쇼트 무비 '후파의 링의 소환 대작전'을 보면 얻을 수 있는 힌트를 조합해 포켓몬을 맞추면 그 포켓몬을 받을 수 있는 코드를 얻을 수 있다. 힌트: 영화속 활약 포켓몬, 전설, 드래곤, 2가지 타입, DP, 어나더폼[34] 오리진폼은 특성 부유로 땅 타입까지 무효화하여 9개.[35] 하지만 대부분 메가레쿠쟈는 역린을 잘 쓰지 않고, 쓴다고 해도 어나더 기라티나는 H252+성격 보정만으로도 도구보정 없는 역린을 견딘다. 게다가 신속을 무효로 받는다.[36] 하지만 대부분의 스피드 테오키스는 H252 이상의 내구 보정을 한다.[37] 7세대까지는 안쓰는 종족값에 100 이상의 낭비를 하면서 종족값 밸런스를 맞췄지만, 8세대부터는 스타팅 포켓몬부터 시작해서 종족값 낭비를 크게 낮추면서 실질 종족값이 크게 올라갔다. 여기에 신규 초전포들은 특성으로 랭크나 실수치가 올라가 실질 종족값은 더 뻥튀기된다.[38] 마찬가지로 도구가 고정되는 자시안과 자마젠타는 비록 너프되었지만 종족값이 700으로 오르는데 쓸데없는 특공에 낭비가 전혀 없어 종족값 증가 효율이 좋고 특정 능력치가 1랭크 상승하며, 오거폰의 경우 지닌 가면에 따라 오거폰의 타입이 드러나고 테라스탈도 고정되지만 가면마다 특성이 다르며 모든 기술에 1.2배 화력 상승이 붙는다. 이에 반해 신오 삼룡신은 종족값 총합은 변함이 없으며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겨우 종족값 20만 다른 곳에 옮겨지고, 특성도 부유로 바뀌는 기라티나를 제외하면 변함이 없다. 화력보정은 있긴 하지만 겨우 자속타입에만 보정되고 전용기 성능도 펄기아 정도를 제외하면 너무 처참해서 채용가치가 없는 수준이기에 실질적으로 우수한 전용기와 특성으로 인한 화력보정을 같이 받는 전설의 포켓몬들과 비교하면 너무 초라하다.[39] 총 30층. 주 타입은 노말과 땅. 전반적으로 숨겨진 유적에서 나오는 포켓몬들이랑 비슷하게 나온다. 니드퀸이 등장하는 것도 동일. 니드퀸이 대지의힘을 마구 난사해 대기 때문에 땅에 약한 불꽃, 전기, 바위, 강철 포켓몬으로 가면 위험하다.[40] 괴상한바람, 대지의힘, 용성군, 은빛바람.[41] 정말 가능할 수도 있는 게 태홍은 숲의양옥집에 혼자 있던 로토무의 친구가 되어준 과거가 있고 포켓몬 마스터즈에서도 기라티나랑 비슷한 처지인 다크라이와 짝이 된다. 사실 악몽 세계를 본 태홍의 반응을 보면 알겠지만 포켓몬 마스터즈의 다크라이는 제너레이션즈 기라티나의 오마주이다.[42] 디아루가는 실드 1개를, 토게키스는 노실드 상황에서, 잠만보는 해방기가 엄청난힘일 때만.[43] 특히 GO Beyond 업데이트로 인해 50레벨이 해금되면서부터 마스터리그의 무제한 룰 특성상 육성이 더 어려워졌다.[44] 섀도클로는 초당 에너지 8, 용의숨결은 초당 에너지 6[45] PvP에서 섀도다이브가 고스펙으로 나올 수 없다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는데, 드래곤크루를 제외한 해방기인 야습과 원시의힘의 기본 성능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어나더폼 기라티나는 당시 하이퍼리그, 마스터리그 모두에서 최상급의 지위를 보유하고 있었다. 저위력에 저스펙 기술만 갖고도 이 정도의 위상을 보일 정도로 기초 스탯과 방어 상성, 평타 성능이 지극히 우수한 포켓몬에게 섀도다이브 같은 고위력기를 준다면 성능을 일반 기술과 비슷하게 설정하더라도 하이퍼, 마스터리그에 엄청난 밸런스 붕괴가 생겼을 것이다. 요구 에너지량이 전례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GO 배틀리그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하는 나이언틱의 운영 방침을 고려했을 때 섀도다이브의 에너지 요구량을 따로 낮출 가능성은 요원하다.[46] 다른 관점에서 보면 마스터리그에서 오랫동안 랭킹 1위를 유지했던 그란돈조차도 전용기 너프는커녕 지진보다 강력한 단애의칼을 줬을 정도로 전설의 포켓몬의 특전기나 전용기는 PvP 기준으로 대체로 기존 기술 대비 악평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설정상으로도 숱한 전설의 포켓몬 중에서 최상격에 위치하는 데다 인기도 많은 포켓몬의 전용기를 이렇게 주었다는 건 당시 기라티나가 PvP에서 얼마나 규격 외의 깽판을 벌이고 있었는지를 반증하는 사례라고도 할 수 있다.[47] 어나더폼 기라티나와 마찬가지로 PvP에서 섀도다이브가 고스펙으로 나올 수 없다는 것은 기정사실이었는데, 당시 오리진폼 기라티나는 섀도클로/섀도볼+괴상한바람이라는 고스트 타입 기술밖에 없는 기술 배치로도 마스터리그에서 최상위 포켓몬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레이드에서의 수요도 굉장히 높다 보니 어나더폼보다 마스터리그에서의 접근성이 훨씬 좋아 마스터리그에서 어나더폼과는 비교도 안 되게 자주 볼 수 있는 포켓몬이었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는 어나더폼보다도 훨씬 위협적이었다. 그런 오리진폼 기라티나의 몇 안 되는 단점 중 하나가 마스터리그에서는 다소 낮은 편인 공격력+섀도클로의 애매한 위력+상대를 1타로 처리하기에는 애매한 섀도볼의 위력이라는 트리플 콤보로 인해 대부분의 상대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스페셜 어택 2회를 사용하는 것이 강제되어 노실드전에서 고위력기를 가진 다른 마스터리그 탑클래스 포켓몬들에 비해 불리한 지점이 있었다는 것인데, 고위력기인 섀도다이브는 이런 단점을 완벽하게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이기 때문에 요구 에너지량이 매우 높지 않다면 기라티나 혼자서 역상성마저 모조리 뒤집어 버릴 수 있을 정도의 밸런스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요구 에너지량이 전례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GO 배틀리그의 밸런스 유지를 목표하는 나이언틱의 운영 방침상 따로 상향될 가능성은 요원하다고 볼 수 있다.[48] 깨어진세계에서 난천은 엠라이트, 아그놈, 유크시가 디아루가, 펄기아와는 균형을 유지할 수 있지만 기라티나와는 그럴 수 없는 거 같다고 추측하는데 물질의 소멸은 곧 죽음을 뜻하고 죽으면 마음도 사라지니 그럴듯하다.[49]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불켜미 계열 등의 고스트 포켓몬에게 언급되는 '영계'의 정체는 다름아닌 깨어진세계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기라티나는 야느와르몽들의 직속 상관이 되는 셈. 마침 야느와르몽도 불가사의 던전에서 아르세우스의 세 분신 중 하나인 디아루가의 수하로 등장했으니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50] 게임에서는 정황상 귀혼동굴로 추정된다.[51] 여기에서 '히트'는 '오케스트라 히트' 같은 악기를 의미한다.[52] 심지어 세쌍둥이 형제들인 아그놈, 유크시, 엠라이트도 플레이어를 비롯한 대다수의 포켓몬들처럼 한 접시 보통 양을 섭취한다.[53] 월로와 손잡았던 이유가 창조신이자 아버지인 아르세우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였다는 점이 밝혀지며 왜 기라티나의 분류가 반골 포켓몬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54] 포켓몬스터 X.Y 베타버전에서 다른 포켓몬과 싸우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물론 폐기된 설정이기 때문에 중요한 정보는 아니다.[55] 유출된 폐기설정에서 나오길 꽤 오랫동안 디아루가와 펄기아와 호수의 3마리는 다뤄지지만 기라티나는 거의 없다.[56] 창조 트리오는 검은 거인이 디아루가와 펄기아=에아와 이아의 형제라는 점, 반골의 기질은 키마이란이 모종의 이유로 분노한 설정과 검은 거인의 인간 학살을 섞어 아르세우스에 반역하는 반골이라는 설정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57] 키마이란은 키마이란의 분노를 잠재우기 위한 신전에서 살았고, 기라티나가 현실에서 기거하는 귀혼동굴은 기라티나에게 조공을 바치는 신전이다.[58] 펄기아를 소지하고 있는 트레이너가 태홍인데 이전 이벤트에서와 달리 이번에는 힘을 빌려줘야 할 만한 이유가 없다며 거절해 오지 않았다.

고스트 타입 포켓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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