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마왕은 학원에 간다
1. 개요
웹소설 마왕은 학원에 간다의 설정을 정리한 문서.2. 이능력
- 재능
말 그대로 재능이다. 하위 재능도 있고 범용 재능도 있다. '매직 크래프팅' 이라는 마법적 재능은 '마법' 이라는 재능의 하위 재능이고 '마법' 이라는 재능은 그런 하위 마법적 재능을 다 포함하는 범용 재능인 식이다. 비슷하게 '검술'은 '무기술'의 하위 재능이고 '무기술'은 '검술', '창술', '단검술' 등등의 하위 재능을 합친 재능이다. 하위 재능 하나만 있어도 로얄 클래스에 넣어주거나 일반 클래스로 가더라도 장학금을 줄만큼 희귀하다. 물론 주인공 주변엔 다 이런 재능을 가진 사람들 밖에 없어서 그런 점은 부각이 안된다.
- 초능력
마법과는 전혀 다른 미지의 능력으로 작가인 주인공도 초능력에 대해 자세히 설정하지 않아 능력의 기원이나 대가, 발현 원인 등에 대해 세계관 내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능력이 되었다. 다만 너무 위험하거나 통제가 불가능한 초능력이라 판단되면 템플에서 조용히 슥삭 해버린다고 한다.
지금까지 작중에서 초능력에 대해 밝혀진건 한 사람당 한 가지 초능력만 각성할 수 있다는 것과 대개 초능력자물에서 그렇듯 초능력을 잠재한 자가 위기에 빠지면 초능력을 각성하고 역경을 겪을수록 그리고 자주 사용할수록 초능력이 강해진다는 것뿐이다. - 자기암시
라인하르트가 각성한 초능력. 일종의 더미 데이터로, 작가시절 마왕은 죽었다 집필 당시 설정구상은 했으나 너무 강한 이능이라 판단해서 실제로 작품에 쓰지는 않은 초능력이다. 단순하게 본인이 스스로 믿으면 실제로 본인에게 변화가 적용되는 초능력으로, 라인하르트 본인은 정신승리의 재능이라서 쪽팔리게 생각하고 있다.
능력이 A랭크까지 강화되면 언령으로 진화하는데, 자기암시를 외부에 적용하는 것으로 세계를 변화시키는 사기적인 능력이다.
- 적성
재능의 하위호환. 재능이 안배워도 잘하고 배우면 엄청나게 잘하는 거라면, 적성은 적성을 가진 분야에 시간을 투자하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오는 수준이다. 적성은 하나도 없는 경우가 더 적을정도로 대부분의 사람이 가지고 있고, 적성을 가진 분야를 엄청난 노력으로 깊게 파고들면 재능으로 개화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노력으로 뽑히는 오르비스 클래스 고학년들도 재능을 개화시키지 못하고 로얄 클래스에게 밀린다는것을 보면 적성을 재능으로 개화시키는 건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부적성도 존재하는데, 어떤 분야에 부적성을 가지고 있으면 아예 하지를 못하거나, 가능하더라도 노력한만큼의 효과를 못보니 부적성을 가지고 있으면 포기해야 한다고 한다.
예로 체력의 재능이 있으면 지치지 않고 계속 운동할수 있는 괴물급 체력을 얻으며 끝도없이 성장할수 있다면, 체력에 적성이 있으면 운동만 열심히 하면 체력이 붙으며 노력의 여하에 따라 여자의 몸으로 남자를 압도할 근력을 얻을수 있고, 체력에 부적성이 있다면 아무리 노력하고 매일 운동장을 돌아도 체력이 잘 안붙고 쉽게 지친다.
- 특성
재능, 초능력과 궤를 달리하는 특별한 능력으로 평범한 방법으로는 얻을수도 인지할수도 없다. 작중 인물들은 특성이라는 것의 존재도 모르고, 주인공도 시스템 보정으로 특성이라는 것의 존재를 알았다. 아직까지 엘렌의 용사의 혈통[1], 올리비아 란체의 신성한 정신[2], 주인공의 기감[3] , 사도[4] 4개의 특성만 나왔다.
- 신성력
오대주신으로부터 받는 힘. 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마족도 신성력으로 이로운 효과를 받을수 있다. 다만 죽음이라는 세상의 법칙을 어그러트리는 부정한 존재인 언데드계열(좀비, 벰파이어)은 신성력에 타격을 입는다.
3. 성물
오대주신을 상징하는 성물. 세계가 창조되기 이전부터 존재하던 유물이라 언급된다. 각 신마다 하나씩 있으며, 다섯이 전부 자의로 주인을 선택하는 특징이 있다. 이것의 주인으로 선택되면 영혼차원에서 결속되어 어디에 있던 불러올 수 있으며, 해당 교단의 챔피언으로 추대받는다.- 알스브링어(Arsbringer)[5](희생으로 이루어질지어다)
전쟁의 신 알스의 성물. 본래 용사 라간 아르토리우스의 검이었으며, 원작에선 루드비히를 다음 주인으로 선택한다고 한다. 용사 라간 아리토리우스가 마왕을 이길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일정도로 전투에 도움이 되는 신검이다. 기본적으로 주인이 상대하는 적의 숫자와 강함에 비례하여 주인의 신체능력을 크게 상승시키는 능력이 있다.
사실 이 검은 이름 그대로 주인의 목숨을 대가로 전쟁신 알스(Ars)를 주인의 몸에 불러와서(bringer) 전쟁신의 화신을 강림시키는 것이 진짜 능력으로, 라간 아르토리우스가 마왕과 동귀어진 할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 능력 때문이다. 그런만큼 이 검은 세상을 위해 죽을수 있는 사람을 주인으로 선택한다.
2학년 시점에서 황실에서 마왕의 발호에 대비하여 알스브링어의 다음 주인을 찾게 되었는데, 여기서 본래 주인인 루드비히가 아니라 라인하르트를 주인으로 선택하는 골때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이는 라인하르트가 모두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스스로 죽을 각오를 품고있기 때문에 벌어진 사태로, 만약 라인하르트가 거절했으면 루드비히에게 갔을 것이라고 언급된다. 그러나 라인하르트가 거절하지 않으면서[6] 결국 라인하르트의 두 번째 무기로 쓰이게 된다. - 라멘트(Lament)(눈물로 벼려질지니)
달의 신 멘시스의 성물. 본래 라간 아르토리우스가 알스브링어와 함께 가지고 있었으나, 마계정벌로 떠나기 전에 동생인 엘렌에게 양도했다. 현재는 엘렌 아르토리우스가 주인으로 선택받은 상태다. 검 그자체만으로 오러블레이드급으로 날카롭고 강하다고 한다.
주인이 슬픈감정을 지니면 검의 모습을 한 밤의 파편 공허검 라멘트로 변화한다 - 티아마타(Tiamata)(분노로 세상을 정화하리라)
순수의 신 투안의 성물. 투안의 마지막 챔피언인 라이고른이 300년 전 살해당한 이후 실종되었다. 원작에선 끝까지 등장하지 않았으나, 우연한 계기로 라인하르트와 올리비아 란체가 이 검의 공동 주인으로 선택받는다. 라인하르트와 엘렌이 1학년 여름방학 때 다크랜드의 모험 끝에 회수한 마검의 정체로, 타락하여 속성이 반전된 상태였던 것을 올리비아 란체가 정화하면서 성검으로 돌아온다.
주인공의 주 무기답게 성능이 구체적으로 서술 된 무기인데, 순수의 성검의 특성상 부정하고 순수하지 못한 존재를 퇴마하는데 가장 탁월한 성능을 지니고 있어 언데드와 뱀파이어의 천적이라고 언급된다. 또한 주인의 분노에 반응하는 특성도 지니고 있어서, 라인하르트가 분노한 상태에서 사용했을 때 제대로 쓸 수 있었다. 다만 퇴마에 효과적이라는 특성상 신성력을 쓸 줄 알아야 진가를 발휘하는데, 라인하르트는 신성력을 쓸 수 없기에[7][8] 그냥 쓰면 좀 잘드는 것 외엔 아무 기능도 없다. 그렇기에 올리비아 란체가 신성마법을 티아마타에 각인해 주고 검 자체에 내재된 신성력을 매개로 신성마법을 사용하고 있다.
마검으로 속성을 반전시키면 티아마타와는 달리 인간을 죽이는데 특화된 성능을 발휘한다. 본래의 속성과는 반대로 살아있는 모든 것을 부정하며, 성기사들의 신성력을 무력화시키는 성능을 발휘한다. 거기에 본래 다크랜드에 있을 시절과 똑같이 언데드를 일으키는 능력도 지니고 있다. - 라펠트(Lapelt)(증오로 불사를지어다)
태양의 신 샬럄의 성물. 작중 이름만 언급되고 등장하지는 않던 두 성물 중 하나다. 그러나 1학기 겨울방학에서 등장했는데, 사실 오래 전 라간 아르토리우스가 회수해서 고향에 몰래 보관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등장한 다른 세 성물과 다르게 검의 형상이 아니라 태양빛으로 빛나는 망토의 형상을 지니고 있다.
다른 성물들과 마찬가지로 문구가 새겨져있으며, 주인의 증오에 반응하여 진가를 발휘한다. 증오에 반응하여 해방될 경우 지옥불을 다루는 불꽃의 망토로 변화하며, 주인은 화염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된다.
엘렌이 지닌 두 성물의 키워드가 슬픔과 증오인데, 라인하르트는 엘렌에 한해 그 두 조건을 간단히 충족시킬 수 있기에 언젠가 찾아올 피폐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엘렌은 이것을 라인하르트에게 양도하려 했으나 라인하르트의 거부로 결국 본인이 쓰게 되는데, 이 시점에서 역사의 변곡점이 발생하게 되었다.[9] - 알릭시온(Alixion)
용기의 신 리테르의 성물. 창의 형상을 하고 있기에 성창이라고 불린다. 라펠트와 마찬가지로 이름만 언급되고 등장하지는 않는다. 티아마타와 마찬가지로 신성력을 증폭하는 특성이 있어 리테르의 사제들이 주인으로 선택받는다고 한다.
루나의 설명으로 밝혀지길 다섯 성물 중 유일하게 행방이 불분명한 성물로, 스스로 자격이 있는 존재 앞에 나타난다고 한다. 두려움을 마주한 이가 그것을 극복하고 제대로 된 용기를 지니는 것이 선택의 조건으로, 효과는 단순하게 두려움의 대상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부여해준다. 두려움의 대상의 능력에 따라 부여하는 힘이 달라지기에 어떤 의미에선 최강이라 불려야 할 성물이라 언급된다.
마지막 싸움에서 망령의 힘을 흡수한 안티리아누스를 상대로 분전하던 루드비히를 주인으로 선택했다. 게이트 사태 종결 이후에도 여전히 루드비히의 곁에 남아 루드비히가 악령들에게서 버틸 수 있는 힘을 부여해주게 된다.
4. 환생 특전
- 업적점수
세계의 설정을 변경하거나, 주인공 본인에게 어떤 재능을 부여하는 기능부터, '퇴고', '미리보기' 기능을 사용할 때 소모되는 자원. 매우 중요도가 높지만 업적 점수 요구량이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기에 오늘은 100원에 되던 일이 내일은 반값으로 줄어들거나 베네수엘라의 화폐처럼 가치가 폭락해 미친듯이 많은 양을 요구할수도 아예 업적점수 받는 것을 거부할수도 있다. 역사의 변곡점을 만들어내거나 챌린지를 달성하는 것으로 획득할 수 있다.
- 설정추가
기존에 없는 배경 설정을 추가한다.
개연성이 떨어질수록 소모되는 업적점수가 늘어나며, 심하면 반려된다.
- 챌린지
달성하면 업적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일종의 도전과제.
쪽팔리는 챌린지일수록 획득할 수 있는 업적점수가 크다.
대표적인 챌린지로는 '여장대회에서 1등하기' '고백편지 보내기'등이 있다.
- 퇴고
현실조작능력.
업적 점수를 소모해 어떠한 상황에 강제성을 부여한다.
개연성이 떨어질수록 업적점수를 많이 소모하며, 심하면 반려된다.
- 미리보기
미래예지. 죽음의 위기나 주요 인물의 사망을 미리 보여준다.
필경사의 조언을 따르면 타개할 수 있다.
- 필경사의 도움
선택의 기로에서 고민하거나 앞길이 막막할때 사용하면 어떤 행동을 해야하는 조언해주는 기능이다. 낮은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체로 의도와 결과를 알 수 없으며, 조언이 함정일수도 있는 리스크를 지고 있다.[10] 조언은 '애매한 필경사의 조언'과 '확실한 필경사의 조언'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애매한 조언은 알아서 생각해보라는 듯이 의문형으로 조언해주어 파악하기 힘들지만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는 확률이 높고, 확실한 조언은 직관적인 지시나 정보를 알려주어 파악하기 쉽지만 나쁜 결과를 초래할 확률이 높다.
업적점수는 확실한 조언이 더 많이 소모된다.
5. 세력
- 그라디아스 템플
황도에 있는 학원으로 세계 각국의 재능아가 모두 모이는 가장 뛰어난 아카데미다. 한 학기 등록금이 50금화로 매우 비싸다.[11] 하지만 재능이 있거나 재능이 없어도 뛰어나다면 장학생으로 다닐수 있다고 한다. - 로얄 클래스
재능이나 초능력을 보유한 학생들을 위한 특별반으로, 학생을 위해 가능한 모든 걸 지원해준다. 세계 각국에서 학생들이 모이는데 일년에 20명 정도의 학생만 로얄 클래스에 드는 걸 보면 재능과 초능력이 얼마나 희귀한지 알 수 있다. - 오르비스 클래스
로얄 클래스와는 다르게 재능이 아닌 노력을 보고 뽑는 특별반이다. 로얄 클래스 못지않게 지원을 해주지만 로얄 클래스보다 밑으로 취급받고, 노력도 하지 않고 재능만으로 뽑힌 로얄 클래스 학생들을 적대시 한다.
재능 없이 적성과 노력만으로 성장하기에 결국에는 재능을 가진 로얄 클래스 학생들보다 떨어지게 되지만, 로얄 클래스보다 떨어지는 것이지 재능을 소유하지 않은 템플 학생중 가장 뛰어난 학생들만 모인 반이다.
다만 의도적으로 클래스 내 경쟁을 부추기기 위해 온갖 부조리와 학교폭력이 클래스 내부에 관행이 되어 있었고, 그것이 라인하르트와 릴카 에런에 의해 공론화되어 조사를 위해 임시 휴교에 들어가게 된다. 그에 교수들과 가해학생들이 템플에 항의하는 의미로 집단으로 사퇴서를 냈다가 그것이 황실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여져 결국 클래스 자체가 폐교되는 결말을 맞이했다.
- 마왕군 잔당
신생 마왕 발리에 주니어를 중심으로 제국 내에서 활동하던 로야르, 사르케가르, 엘레리스가 모인 집단. 고작 넷 뿐이지만 그 중 셋이 전 마왕군 사천왕 바로 아래 수준의 실력자들이라 실제 전력은 무시 못할 수준이다. 마왕군을 자처하고는 있지만 4명 중 둘은 마계 재건에 별 관심없는 집단으로, 인류나 마족 구분없이 최소한의 피해를 보는 것을 목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라인하르트가 마왕임이 발각된 이후에는 라인하르트의 구조를 시도했고, 목적은 달성했으나 그 과정에서 사르케가르는 생포당하고 로야르는 사망한다.
- 블랙 오더
흑마법사 집단. 악으로써 정의를 행한다는 이념 하에 움직이는 집단으로, 제국과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음지에서 활동하는 비밀조직이다. 금주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칸투스 마그나와는 적대관계다. 본래는 게이트 사태의 범인으로 의심되었으나 2학년 시점에서 에핀하우저 선생을 통해 본인들에겐 그럴 능력이 없음을 시인하면서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2학년 시점에서 칸투스 마그나의 견제를 위해 마왕군 잔당 및 뱀파이어 카운슬과 협력 하였으나, 칸투스 마그나의 궤멸 이후에는 지나치게 세력이 강해진 마왕을 제거하려 든다.
게이트 사태 발발 이후에는 본인들 나름대로 사람들을 지키며 싸워왔고, 그 탓에 2년간 전력이 크게 줄었다. 여전히 라인하르트를 제거하려 하는데, 에핀하우저의 희생으로 마왕이 누구보다 선한 존재임은 알고 있었으나 그와 별개로 존재만으로 인류에게 절망을 안겨주기에 제거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12] 결국 수장[13]조차도 라인하르트에게 죽고, 어느 정도의 잔당만을 남긴 채 사실상 괴멸되어버렸다. 이후 잔당들이 크리스티나, 안나, 루이와 함께 이모탈 프로젝트[14]를 추진하지만 결국 배신당해 완전히 괴멸당한다.
- 칸투스 마그나
금주 사냥꾼. 모든 마법을 모아 아카샤라는 마도구를 완성하는 것을 숙원으로 삼은 집단. 금주를 모으는 것도 그것을 위함으로, 어쩌다 목적이 맞아 블랙 오더와 대립하고 있을 뿐 절대로 선한 집단이 아니다. 라인하르트가 가장 경계하는 집단으로[15]게이트 사태의 범인으로 의심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라인하르트의 예상에서 벗어나 있었는데, 사실 칸투스 마그나가 만들던 아카샤는 우연히 그 존재를 알아챈[16] 전대 마왕 발리에의 손에 탈취당해 마왕성 지하에 봉인되어 있었고, 아카샤의 소실로 인하여 내분이 일어나면서 결국 조직 자체가 자멸해버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결국 최후의 잔당이자 수장인 루크렌이 안티리아누스에게 살해당하면서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
- 뱀파이어 카운슬
뱀파이어 다섯 가문의 로드들이 모인 집단. 본래는 일곱이었으나 일요와 월요의 가주가 실종되어 현재는 다섯만 남아있다. 다크랜드의 마왕과는 서로 남 보듯이 대하던 관계로, 유일하게 엘레리스만이 개인적인 이유로 마왕군에 협력하고 있었다.
회견 장소는 고성 에피악스로, 인간들이 있을 시기에는 비워놨다가 없을 시기에 모여서 회견을 하곤 한다. 2학년 시점에서 전원이 라인하르트에게 협력을 약속하면서 동맹 관계가 된다. 그리고 게이트 사태 이후에는 더 이상 협력자로 남아있을 명분이나 대가가 없음에도 라인하르트의 고결한 각오에 매료되어 끝까지 조력자로 남게 된다.
- 마신교
오대마신들을 섬기며 마왕을 선지자라 여기는 집단. 다만 실상은 오대마신과 오대주신이 같은 신을 속성만 반전시킨 것이기에 실제로는 이들도 멀쩡한 오대주신교의 신자다. 다만 인류 입장에선 오래전에 마신과 주신을 다른 신격으로 취급하고 배척해왔기에 이들 또한 인류의 입장에선 배척의 대상이다.
제국에서 혁명세력을 숙청하기 위해 마왕의 짓으로 꾸민 사건을 진짜 마왕이 모종의 이유로 저지른 것으로 오판해서 제국 내에 습격사건을 저질렀고, 이후 마왕군과 제국황실 사이에 누가 먼저 마신교를 찾아내느냐 경쟁이 붙었다.
결국 올리비아 란체가 본거지가 남부 사막지대임을 밝혀냈으나, 그 시점에서 라인하르트가 마왕임이 발각된 탓에 그 정보를 다른곳에 넘겨주지 않고 라인하르트에게 전달해 주면서 마신교 세력이 온전히 마왕군에 합류하게 된다.
2년 뒤 시점에선 마신교 특유의 악습을 폐지하기 위해 라인하르트와 올리비아의 주도하에 종교개혁을 일으키면서 오대주신을 섬기는 통합교단으로 바뀌게 된다.
- 혁명 세력
제국 내에 암약하고 있는 반제국 집단. 황실 타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르비스 클래스를 중심으로 방계 황족과 고위 귀족 다수가 엮여있는 집단이다.
그러나 실상은 제대로 된 목적의식과 방향성 없이 뜬구름잡는 목표만 추구하는 망해가는 단체로, 제국 황실에선 이들에 대해 진작 파악하고 있었으나 별 위협도 안되고, 잡음없이 처리할 방법이 없어서 방치하고 있었다. 본래는 마왕군 잔당 측에서 제국 내 세력과의 연계 및 감시를 위해 이들과 손잡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는데, 때마침 마왕이라는 좋은 핑계가 생긴 베르투스가 마왕군의 습격을 가장해서 샤나펠을 동원하여 이 집단위 고위층을 전원 제거하고, 오웬 드 게트모라를 수장으로 세우면서 사실상 자신의 수족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 결과 라인하르트의 본래 의도와는 반대로 혁명세력을 사이에 두고 마왕군과 제국 황실이 협상을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 일월당
엘렌의 고향마을 리자이라에 존재하는 오래된 조직. 엘렌의 어머니인 루나 아르토리우스가 당주를 맡고 있다.
그 정체는 오래 전 실종되었다는 로드 뱀파이어중 일요와 월요의 후손들. 오래 전 달에 소원을 빌고 태양에 저주를 받아 스스로 뱀파이어가 된 이들이 다시 인간이 되고 싶어했고, 신들조차 외면하지 못할 정도의 오랜 세월 소원을 빈 결과 태양과 달이 사도를 내려 그들을 용서함으로써 인간으로 돌아온 것이 일월당의 정체였다.
6. 배경 설정
- 게이트 사태
일상물 같이 큰 사건없이 잔잔한 장르의 글을 진행할 재능이 없었던 주인공이 작품의 장르를 일상물에서 배틀물로 전환하기 위해 넣은 장치로, 대략 주인공이 2학년~3학년일 시점에 터질 것이 예정되어 있다. 애초에 글을 더 이상 이끌어나갈 원동력을 잃은 주인공이 작품을 어떻게든 진행시키려고 개연성을 무시하고 넣은 장치인만큼 왜 이런 사태가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모른다.[스포일러]
주인공은 처음 일상물에서 다른 장르로의 전환을 결심했을 때 두 가지의 선택지 사이에서 갈등했는데, 첫번째가 게이트에서 괴물들이 쏟아져 나오는 게이트 사태였고, 두번째는 마계대전 이후 하나가 되었던 인간들이 분열해 대륙 전쟁을 펼치는 것이었는데 이중 주인공이 선택한 것이 게이트 사태다.[18]
게이트가 열린다는 설정에서 헌터물 쪽 드리프트를 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오히려 아포칼립스물 & 피폐물 드리프트 쪽이다. 헌터물은 게이트가 열리고 난 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시점에서 몬스터 잡이가 돈이 되는 이야기고, 여기는 게이트에서 온갖 괴물들이 끊임없이 쏟아져 나와 웨이브로 인류를 싹 밀어버리는[19] 아포칼립스 이야기다.
여담으로 이 작품이 <아스갈딘 이야기>의 몇몇 설정들과 겹친다는 이유로 <아스갈딘 이야기>에 나온 대마법사처럼 대마법사가 된 헤리엇이 초고위 마법으로 게이트를 닫아버린 다음 자신의 자아를 지워버려 스스로를 게이트의 봉인을 지키는 파수꾼으로 삼은 후 영원히 이계의 군대와 싸우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후반부에서 정확히 어떤 사태인지 공개되었다. 설정에 따르면 대륙 각지의 게이트들은 모두 술식이 허수차원이라는 개념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한다. 이 개념은 허수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것처럼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게이트들을 서로 연결할 때 필요한 개념이라 존재한다고 가정하는 공간이라고 보면 편하다. 기존 세계관에서 발리에 주니어가 가동한 아카샤는 불완전한 상태였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세계를 구축할 출력이 나오지 않았다. 때문에 아카샤는 이 허수차원을 건드려 실존하지 않는 허수차원을 새로운 세계로 구축한다. 하지만 이 역시도 출력 부족으로 완전하게 구축하지 못하고, 그 불완전한 세계에서 생성된 괴물들이 게이트 밖으로 튀어나와 인류를 휩쓸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게이트 사태라는 것이다.
그리고 작중에선 마왕임이 발각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 발리에를 구출하고자 크나큰 혼란을 일으킬 필요가 있었고, 그에 안티리아누스의 제안으로 아카샤를 폭주시킨다는 계획이 완성되어 결국 다른 원인으로 게이트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게이트 사태의 해결법은 당연하게도 게이트를 파괴하는 것인데, 게이트의 숫자가 줄어들수록 남은 게이트에서 출현하는 괴물의 강함이 올라간다. 특히 마지막 최후에 게이트에서는 이계의 드래곤[20]이 출몰할 것이 예견되어 있으며, 본래는 드래곤을 상대하기 위해 루드비히가 알스브링어의 기믹으로 전쟁신 알스를 자신의 몸에 강림시키고 사용해서 자기 희생을 하는 것으로 결말이 났다고 한다.
- 마계대전[21]
작품의 극초반에 종료된 전쟁으로 인간계와 마계간의 전쟁을 말한다. 어차피 소설 『마왕은 죽었다』의 장르가 일상물이라 전쟁 발발 원인은 주인공이 제대로 설정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인간계가 마계 정벌을 이유로 이제 막 통합 중이던 마계에게 선빵 때려 벌어진 전쟁이라 한다.
- 아카샤
1학년 겨울방학에 존재가 밝혀진 마도구. 칸투스 마그나가 제조중인 정체불명의 마도구로, 이 세상의 모든 마법을 수집하여 집어넣는 것으로 완성되는 것이라고 언급된다. 칸투스 마그나가 금주사냥꾼으로 활동하게 된 것도 어디까지나 아카샤에 집어넣을 마법을 수집하기 위함이었다.
후반에 밝혀지는 그 정체는 마법으로부터 이치를 추출하여 세상을 구성할 수 있을 이치와 논리를 집약시키기 위한 창세의 도구로, 사실 마왕성 지하에서 발견한 미궁 끝에 있던 피신처로 쓰이고 있던 공간이 바로 아카샤 그 자체였다. 본래는 칸투스 마그나에서 가지고 있었으나 우연한 계기로 그 존재를 알게 된 마왕 발리에가 이것을 탈취했고, 본인의 비원을 위해 이것을 완성시키고 있었다.
그러나 마왕이 죽으면서 아카샤는 결국 완성되지 못했고, 결국 미완성의 아카샤를 발리에 주니어가 발동시키면서 게이트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1] 성장한계가 대폭 증가하고 성장속도가 증가한다. 추가로 일정 경지에 다다르면 생기는 성장속도 감소치가 준다[2] 정신 간섭 계열에 대한 저항력이 엄청나게 는다[3] 살기, 위험인자, 생명의 위협 등등 감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도움이 된다. 미래 예지 급으로 대단하나 어디까지나 감이고, 정확한 판단은 힘들다[4] 티아마타 신검을 성검 또는 마검으로 자유롭게 변경가능한 진정한 주인[5] Alsbringer로 표기될 때가 있다.[6] 이 검을 넘겨준다는 것은 바꿔말하면 싸우다 죽으라는 소리와 마찬가지라서, 차마 루드비히에게 죽으라고 할 수 없었기에 결국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7] 지금까지 티아마타의 주인들은 전부 투안의 사제 출신이었던 탓에 이런 단점이 부각되지 않았다고 한다.[8] 능력의 유무 이전에, 본인이 창조한 소설 속 세계다 보니 신앙심이라는게 존재할 수 없는 입장이라 신성력 재능이 있다고 쳐도 사용이 불가능하다.[9] 이 변곡점의 정체는 바로 라인하르트가 엘렌에게 살해당하는 분기점으로, 라인하르트가 라펠트를 포기함으로써 엘렌의 마음속에 의혹이 자리잡았고, 그 덕분에 마왕임이 발각되고 도망치는 라인하르트를 죽이지 않고 보내주게 되었다.[10] 10화에서 나쁜 결과와 좋은 결과가 동시에 초래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며, 전적으로 좋은 경우만 있는 조언을 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안내창은 이야기한다.[11] 현실로 전환하면 한 학기 등록금이 5000만원이라는 미친 수준이다. 이래서 한 학기 등록금만 내고 입학했다가 귀족출신 친구들과 친해진 다음 그들의 집안에서 돈을 꿔서 계속 학교를 다니는 꼼수도 존재했으나 학부모들의 항의에 막혔다고 한다.[12] 블랙 오더의 수장의 경우, 라인하르트를 위대한 존재라고 부르며 존경과 경의를 표하면서도 인류의 희망을 위해 죽어달라고 요청했다.[13] 원래는 의회처럼 다수의 의원들이 존재했다고 하나 게이트 사태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전투에 나선 결과 살아남은 유일한 의원.[14] 전사자들을 언데드로 되살리는 프로젝트.[15] 라인하르트는 마법연구회 회원들이 만든 발명품들이 알려지면 마왕의 제거대상이 될 위험이 있다는 핑계로 실적을 숨겼지만, 실제로는 칸투스 마그나에서 연구회 회원들을 납치하려 할 가능성이 커서 숨긴 것이다.[16] 사실 칸투스 마그나 측에서 마왕을 죽이고 마법을 강탈하려 시도했다가 발각된 것이다.[스포일러] 원작에선 마왕성 지하의 아크데몬만이 들어갈 수 있는 쉘터에서 몇년 후 발리에 주니어가 발동시킨다. 선대 마왕(발리에)의 뜻(평화)을 제대로 듣지 못했기 때문에...
마학간 세계에선 본래 내버려뒀으면 됐을법한 일이였지만 본래 개연성 없던 사태가 라인하르트가 해결하려고 조사하며 주변인들에게 말하자 오히려 이것이 개연성이 보충되었고, 라인하르트가 마왕임을 들켰을 때 부하들이 그를 구출하고자 아카샤로 게이트 사태를 일으킨다.[18] 이유는 뭔지 안 나왔는데, 아마도 전쟁을 쓰자니 집필이 어려워서 였을 가능성이 크다. 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집필할 때는 워낙 많은 등장인물과 사건들이 짜임새 있게 맞물려야 하는데, 이게 굉장히 힘들다. 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많지만 그 중 유명하고 완성도 높은작품은 데프콘 외에는 거의 없다시피 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다.[19] 인류 문명의 95%가 쓸려나갔다고 하고, 인간도 그쯤 죽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실질적으로 인류가 멸망한 것이나 다름없다. 어떻게 완결 시점에서 그 정도로 복구를 했는지가 신기할 정도.[20] 어마무시한 강함을 자랑하는데, 브레스를 뿜으면 브레스가 닿은 모든 곳을 아예 소멸시켜버린다. 하지만 악령들이 씌인 엘렌이 내지른 라멘트 한 방에 참수되어 죽는다. 공허검 상태의 라멘트는 베지 못하는 게 없으니 사실 저게 맞는 묘사긴 하지만, 좀 포스가 아쉽다는 건 부정하기 힘들다.[21] 설정이 밝혀지면서 가장 불행한 세력이 다크랜드 세력이다. 오랜 내전을 마왕이 통일하면서 드디어 평화롭게 사나 했는데 인간들이 먼저 쳐들어왔고, 항복한 마족들은 학살했으며 살아남은 마족들은 경매로 팔아넘기려 했고 마신교도 사실 인간들이 멋대로 지어낸 것들이다.
마학간 세계에선 본래 내버려뒀으면 됐을법한 일이였지만 본래 개연성 없던 사태가 라인하르트가 해결하려고 조사하며 주변인들에게 말하자 오히려 이것이 개연성이 보충되었고, 라인하르트가 마왕임을 들켰을 때 부하들이 그를 구출하고자 아카샤로 게이트 사태를 일으킨다.[18] 이유는 뭔지 안 나왔는데, 아마도 전쟁을 쓰자니 집필이 어려워서 였을 가능성이 크다. 전쟁을 배경으로 한 작품을 집필할 때는 워낙 많은 등장인물과 사건들이 짜임새 있게 맞물려야 하는데, 이게 굉장히 힘들다. 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들은 많지만 그 중 유명하고 완성도 높은작품은 데프콘 외에는 거의 없다시피 한 것은 다 이유가 있다.[19] 인류 문명의 95%가 쓸려나갔다고 하고, 인간도 그쯤 죽었다고 한다. 이 정도면 실질적으로 인류가 멸망한 것이나 다름없다. 어떻게 완결 시점에서 그 정도로 복구를 했는지가 신기할 정도.[20] 어마무시한 강함을 자랑하는데, 브레스를 뿜으면 브레스가 닿은 모든 곳을 아예 소멸시켜버린다. 하지만 악령들이 씌인 엘렌이 내지른 라멘트 한 방에 참수되어 죽는다. 공허검 상태의 라멘트는 베지 못하는 게 없으니 사실 저게 맞는 묘사긴 하지만, 좀 포스가 아쉽다는 건 부정하기 힘들다.[21] 설정이 밝혀지면서 가장 불행한 세력이 다크랜드 세력이다. 오랜 내전을 마왕이 통일하면서 드디어 평화롭게 사나 했는데 인간들이 먼저 쳐들어왔고, 항복한 마족들은 학살했으며 살아남은 마족들은 경매로 팔아넘기려 했고 마신교도 사실 인간들이 멋대로 지어낸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