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음이의어에 대한 내용은 미다스(동음이의어) 문서
참고하십시오.1. 건축설계용 구조 프로그램
마이다스 젠(Midas gen)이라 불리는 건축 프로그램으로서 국내 구조 도면 설계시 사용되는 보편적인 프로그램이다.캐드와 같은 설계 도면 작성으로 사용되나 주 목적은 건물의 안전성을 구조적으로 판별하는 안전점검 및 부재산정을 확인하는것이 주 기능이며, 건물의 풍향과 지진, 하중에 의한 구조해석 등 외부요소에 의한 구조변화를 3D 도면화 해 손쉽게 보고 설계할 수 있다는 장점에 높은 평가를 받는다.
프로그램 자체가 높은 완성도를 지녀 해외 프로그램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실은 국내에서 만든 프로그램이다. 개발사는 마이다스 아이티.
2. 절망희 시리즈의 등장인물
절망희 전야의 실질적인 주인공.
과거 레스 플레로마가 한 비인도적 실험의 희생자. 니즈 그누오르에 의해 생명을 구조받았으며 이후 자신과 같은 희생자들을 이끈다.
이름의 유래가 마이더스인 것 답게 황금의 저주 마이다스라 불리며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와 동시에 마법을 무효화하는 봉인의 장갑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1]
전야에서는 헌터들의 대장인 레스터 아이스버그를 인질로 잡았으나 악순환은 허무한 것이라며 레스 플레로마에 투항, 일급 헌터로서 활동한다. 파트너는 에시 아이스버그. 마이페이스적인 쾌남아지만 사실은 마음 속에 깊은 상심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억지로라도 웃으며 살지 않으면 자신은 평생 웃을 수 없다며 마음을 고쳐먹은 것. 윤시형을 레스 플레로마로 데려오는 데 성공하고 그와 친분을 쌓으나 요한에 의해 그가 죽을 위기에 빠지자 그를 데리고 탈주한다. 그러나 이후 리아프세이드에게 윤시형을 빼앗기고 세계가 멸망의 위기에 치닫자 에시한테 자신의 뒤를 부탁한다며 동무들의 묘지에 데려간다. 반쪽의 기사한테 죽었다가 윤시형에 의해 다시 되살아나고 니즈의 협조를 받아 자신의 봉인을 풀고 반쪽의 기사 일행을 몰살시키는 데 성공하나, 후유증으로 사망한다.
Arcadia 편에서는 과거 레스터와의 싸움에서 1차적으로 사망했다가 봉인의 장갑의 효과로 되살아났는데 죽음의 공포를 느꼈기 때문에 전야의 마이다스와는 달리 깊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완전히 잠적해서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담배도 피며 자신을 겁쟁이라고 지칭하는 등 그야말로 피로에 찌든 모습을 보이는 등, 전야의 마이다스하고는 성격이 완전히 달라졌다. 자세히 언급은 안 되지만 그래도 알프레드하고는 연락을 하고 지내는 것 같다. 이즈가 자신을 찾아왔을 때 놀라 도망쳤다고 하며 직후 리아프세이드한테 붙잡혀 마법을 무효화한다는 특성을 지닌 그의 복제 '블랙 커스'가 양산되는 식으로 이용당했다.
후야에서는 세계수를 통해 전야의 자신의 기억을 보았다면서 지금의 나하고는 완전히 다른 영웅이었다고 자조하나 전야의 에시(세레스 크로우)가 그래도 당신을 알아가고 싶다고 해 같이 식사를 한다. 이후 좋은 관계로 발전한 듯.
여담으로 원래 초창기 시나리오에서는 Arcadia 편에서의 마이다스도 전야와 마찬가지로 호탕한 성격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것은 알프레드(절망희) 항목 참조.
그리고 봉인을 푼 전력 상태의 마이다스는 절망희 최강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에리세이드와 리아프세이드는 불사신 속성이 붙어있어서 그렇지, 본실력은 그렇게 강하지 않아 실질적으로 진짜 최강자는 이들과 쥬세페를 죽인 반쪽의 기사라고 할 수 있는데 봉인을 푼 마이다스는 수십명의 반쪽의 기사를 한순간에 석화시켜버렸기 때문.(...) 물론 봉인을 푼다는 것은 니즈의 도움이 필요하고 자폭이기 때문에 순수하게 마이다스가 강하다고 하긴 뭐하지만 동귀어진을 각오한 마이다스를 이길 캐릭터가 없는 것은 사실이다. 또, 봉인을 풀지 않은 상태에서도 에시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는 했지만 반쪽의 기사를 죽이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