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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져 | 전신 | |
1. 개요
나이트런의 등장인물.지구의 고스트솔져, 그 중에서도 최상위 병종인 솔저스 헤븐의 일원이자 노블레스 클래스 무장 비델의 탑승자. 가니메데전 전쟁영웅이며, 양첸과 같은 로드 오브 어너 수여자이다. 솔져 번호는 49. 계급은 원사.
양 첸과 마찬가지로 화성공화국 출신이다.
2. 상세
상당히 유쾌한 성격으로 파올로에게 영어를 사용해 셰익스피어 극작풍 말투로 말을 걸었다가 빡친 파올로의 패드립에 당황하거나 그의 질문에 순순히 대답하는 등 그전까지의 다짜고짜 죽이려 들었던 지구 측 전력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실력은 다른 솔저스 헤븐들과 마찬가지로 네임드 상위괴수 정도.솔저 1 다음가는 강자로, 솔져들의 2인자이다. 화성 반란군출신으로, 맨몸뚱이던 시절에 솔져들과 맞붙어서 둘을 쓰러뜨리는 정신나간 행보를 보였다고. 이후 포로가 되고 반란군과의 타협이 성사된 뒤에 솔저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 거라고.
3. 작중 행적
3.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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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전[1] |
결국 솔저 1과 2가 포함된 솔저 부대와 맞붙어 패배하기는 했어도 솔저를 2기나 죽이는 성과를 보였다. 그의 부하였던 양 첸의 작전 수 읽기가 없었다면 큰일이었다고 하는 것을 보아 상당히 선전한 듯. 러셀은 죽이자고 말하지만 양 첸은 그는 전면전 중에까지 반란군의 반대속에서도 지구 민간인 구조작전에 협력한 사람이니 지구에도 반감이 적어 만약 그를 죽이면 화성인들의 반감을 살 것이라며 반대한다.[2] 이에 스미스는 자신이 대장이니 자신의 뜻대로 한다며 양 첸의 의견대로 그를 살려줌과 동시에 화성반란군의 처우도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약속해준 뒤 떠나면서 목숨을 건진다. 이후 첸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왜 자신을 살려줬냐고 묻는다. 이에 첸은 그가 예전에 화성에 살고 있던 자신의 가족을 구해줬기 때문이라 밝히고 그의 딸과 함께 사회로 돌아가라고 웃으며 말한다. 이 말에 마이클은 항상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싸워온 자신의 삶이 보답 받는 기분이었다 느낀다.
이후 군을 벗어나 딸을 볼 수 있었지만 곧장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어스 스트라이크 사건으로 딸을 잃게 된다. 이미 제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외우주 솔저 프로젝트에 지원한 것도 딸의 죽음의 원인을 알고 싶었기 때문. 하지만 그렇게 목도한 진실은 미란다 황제 또한 지구에게 딸을 잃은 아버지라는 것과 지구가 외우주에 저지른 여러 가지 비인간적인 행위들이었다. 회의감에 빠진 마이클이지만 그럼에도 지키고 싶은 것(양 첸 대령)이 남아있다는 일념만으로 사투를 벌이는 것이 현재.
항상 자신을 생각해준 양 첸에게 호감을 품으며 그를 자신의 딸 같은 소중한 사람처럼 여기게 되고,[3] 과거 자신을 구한 이유가 자신을 포섭하는 것이 화성 분쟁을 멈출 방법이었기 때문이라는 첸의 말을 듣고는 이런 미인 상사가 있다면 자신도 솔져 시스템에 지원을 해볼까나 하고 말하자 당황하며 말을 더듬는 첸에게 그냥 좋으면 좋다고 말하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3.2. 현재
딱딱한 육체군. 사랑과 조국을 위하여~ 듀크 마이클 켐밸. 코드네임 비델. 출격한다. 엿 같은 전쟁을 시작한다.
고스트함의 함장 12- 45가 34억 군세를 호출할 때 양 첸과 같이 호출된다. 파올로의 참격에 죽을 뻔한 양 첸을 구해주고는 이런 인간형 생체가 듀크급의 장갑을 부수고 우주에서도 활동 가능한 육체에 말도 안되는 반사신경, 생긴 건 무슨 백마 탄 왕자님처럼 생겼다는 둥 너무 인간같이 생겨서 죽이기 좀 꺼려진다는 말을 한다. 이어서 너는 인간이냐는 파올로의 말을 부정하며 자신들은 그저 망령이자 시스템의 명령만을 따르는 영웅의 껍데기라고 말한다. 이어서 빼앗긴 양 첸의 빔포들을 해킹으로 다시 뺏어오고 무구들을 꺼내 싸우기 시작한다. 카심이 경계병기를 써서 문을 뚫고 들어가버리자 놀라워하다가 파올로의 기습에 비델의 머리 부분이 파손된다. 이후 전자전 전용 기체인 안즈이가 파올로와 격전을 벌인 것에 걸맞게, 순수 전투용 기체인 비델은 파올로, 디오라시스 4세 둘을 상대로도 상당한 격전을 벌였다는 묘사가 나왔다. 관측형 서브프로그램과 본대인 주피터 함대가 움직인 것을 감지한 뒤 그들이 가는 곳엔 솔져 NO.1이 있다며 지구가 본격적으로 무력을 드러내고 있음을 알린다.이 상황이 된 이상 결국 넌 끝이고… 저쪽은 서브프로그램과… 본대가 움직였다. 거기에 거긴 솔져 NO.1이 있다. 지구가 깨어난다.
이후 시점이 옮겨짐에 따라 장기간 등장하지 않았는데, 문 에피소드 75화에서 양 첸과 함께 귀환했음이 밝혀진다. 뒤이어 파올로와 디오라시스는 죽은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 처리하지 못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양 첸 말고도 고스트함 부함장, 빌, 랜턴, 함재기 4기까지 가세해서 수적 이점과 기사에게 불리한 우주환경이라는 지리적 이점까지 있었는데도 처리하지 못한 이유는 불명.[4] 본격적인 재등장은 문 82화부터. 비델을 타고[5] 양 첸과 복귀해 반응탄을 쏘면서 쑥대밭을 만들어 놓은 뒤, 봉인전략병기로 공격해 기사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가 했지만 M4 레벨 2에 노심까지 장착한 특수 무장 'HH'를 타고 곧장 추격해온 파올로와 다시 교전한다. 겨우 우주의 구석에 떨궈놔서 죽은 줄 알았는데 기어이 살아돌아 온 파올로를 보고 외우주는 이상한 것들 밖에 없다며 자조하는 것도 잠시, 그 몸으로 얼마나 더 할 수 있겠냐며 우주에서 그를 끝장냈던 ‘노블레스 듀크 비델 결전 공간기’라는 이름의 검을 재가동시킨다. 파올로가 굴하지 않고 'HH'를 분해 및 재결합시킨 ‘인피니티 소드’를 꺼내 맞서자 그를 백마 탄 기사님이라 부르며 그걸 피하지 않고 맞서려 드냐며 감탄한다. 하지만 노심을 최대로 작동시킨 인피니티 소드의 일격에 압도되어 결국 검과 함께 비델이 완파당한다. 이후 안즈이와 함께 파올로와 전투를 벌이는데 무장의 차이 때문에 밀리는 와중에도 당황한 안즈이가 파올로의 반격을 맞고 당할 뻔한 걸 구하는 놀라운 기량을 선보여 파올로를 당황하게 만든다.
파올로는 그에게 너는 좀 인간답다고 하면서도 뒤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알면서 그들에게 가담하는 거라면 넌 그들과 다를 바 없는데다가 이미 죽은 존재 따위가 뭐라 하지 말라며 네가 정말로 인간이라면 명령을 거부하고 그녀를 데리고 떠나면 될 뿐이니 선택도 불가능한 명령에 얽매인 시스템이라면 사라지라고 일갈하자 이를 빠득 갈 정도로 크게 분노하고 그와 동시에 솔져 시스템이 언록된다.
마이클은 과거 게릴라전으로 지구와 싸워온 경험을 솔져의 기량과 함께 발휘하여 잔해 속에 엄폐해 과거 솔져들의 장갑을 부수는 기갑술을 사용해 파올로의 갑옷을 부술 뻔 하지만, 기갑술은 파동기의 원류였던 탓에 파올로에게 금방 읽혀버리고, 파올로의 '이 시대의 낡은 인간인 나보다 더 낡았다.'는 소리를 듣고 격파되어 오른팔을 잃고 몸통에 관통상을 입는다. 이후 자신을 돕기 위해 나섰다가 파올로의 천공검을 맞고 죽을 위기에 처한 양 첸을 지키기 위해 기갑술최대압축권형을 사용, 남은 한 팔을 희생시키면서 공격을 어찌어찌 막는데 성공하지만 치명상을 입고만다. 죽음이 임박했음을 안 마이클은 이제 시스템은 꺼졌고 너희를 공격하지 않아도 상관없어졌으니, '소중한 사람을 2번 읽는 건 싫다.'며 양 첸만은 살려줄 것을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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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마지막은... 당신과 함께해서 즐거웠어...
양 첸: 저도... 저도 너무나 즐거웠어요.
양 첸: 저도... 저도 너무나 즐거웠어요.
이에 파올로는 그 부탁을 들어줬고, 마이클은 마지막으로 당신과 함께해서 즐거웠다는 유언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이 말을 들은 양 첸은 자신도 그렇다며 이곳은 붕괴되니 어서 피하라는 파올로의 경고를 듣지 않고 마이클과 최후를 같이 한다.
4. 일반 무장
- 소총
: 솔저들이 사용하는 소총. 탄환은 반응탄을 소지. - 빔소드
: 백병전용 빔소드.
5. 비델
노블레스 클래스라 불리는 고급 무장. 지구가 수백 년 동안 전력을 다해 만든 무장으로 단 2기만 존재한다. 일명 '전투체계의 왕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최상위 전투체계'. '안즈이'가 전자전 무장이라면 '비델'은 공성 병기로 공성 무장을 탑재한 공격용 기체다.
비델자체는 공격용 기체지만 '안즈이'의 연산 보조가 가능해서 이 연산 보조를 통해 랄프의 아우겐슈테른으로부터 안즈이의 무인 빔병기를 탈환할 수 있었다. 또한 안즈이보다 더 빠른 공격 판단이 가능하다. 안면부에는 분석 시스템이 있는지 빠르게 랄프의 신체와 무장을 분석했다. 게다가 이모지기능이 달려 감정표현이 가능하다. 방어력은 안즈이의 바깥 장갑보다는 약한지 랄프의 기술명도 없는 내려베기 한방에 백병전용 무인 빔병기 2기로 방어를 했는데도 안면부가 파손됐다. 그래도 방어력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인지 고농도 액화 에너지라인의 무사히 통과할 수 있는건 노블레스뿐이라고 언급된다.
안즈이와 마찬가지로 엔진은 없으며, 항성충전식 혹은 함선에서 공급을 받아 기동한다. 이때문에 작전 가능 시간은 10분정도로 매우 짧다.
탑재 무장은 등에 장비된 빔포형 무인 병기 2기와 봉인전략병기 2기. 이거 외에도 하반신에 소총 2정을 장착해 사격이 가능하다.
이 중 봉인전략병기의 경우 공격용과 방어용으로 동시 사용이 가능하며, 함포급 에너지를 압축한 병기라 14위 하이랭커인 빌리조차 막지 않고 흘려낼 정도. 빔포형 무인 병기 2기의 경우 반응탄과 같이 투사할 경우 전함레벨의 화력을 낼 수 있지만 상대가 패턴분석과 DC소자만 충분하면 얼마든지 가드 가능하다.
비델의 진짜 무기는 양팔에 장착된 결전병기 2기로 단 2개 밖에 없는 지구측이 보유한 외우주 최강장비다. 본래 목성함같은 요새 내부전에서는 사용하면 안되는 병기로, 공간채 일그러트리는게 가능하다. 위력은 압축 공간이 일그러지고 통상 공간이 드러날 정도이며, 랄프도 카운터로 빗겨내지 못했다면 죽었다고.[6] 작중에서는 두번 다 랄프에게 사용. 첫번째는 랄프의 카운터에 빗겨나가고 두번째는 진동패턴이 분석되어 인피니티 블레이드에 박살났으며, 이때 비델 역시 파괴된다.
6. 화성 기갑술
파동기의 원형인 기갑술 사용자.실전된 파동기를 한 천재가 복원 및 강화인간이 쓸 수 있는 형태로 진화시킨 기술로 화성독립군을 비롯한 반지구연방 세력들이 우주세기전부터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하는 지구의 솔져와 싸우기 위해 사용했다. 현재 지구측에서는 마지막 계승자인 마이클 캠벨과 마이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든 37번째 소마. 이 두사람을 제외하고는 사용하는 사람이 없다.
무기에 파동을 담을수는 없어 자신의 육체에서만 파동을 발생시킬수 있다. 파동의 성질은 매우 거칠고 강력해서 강화인간이 써도 몸이 축나는 자멸기. 위력 역시 파올로의 갑옷을 관수로 뚫을 정도긴 하지만 외우주에서 발전을 거듭한 파동기에 못미친다.
6.1. 기술 목록
- 47식
: 랄프 파올로의 천공검 하늘베기에 대응해 사용한 기술.
- 각진
: 기갑술의 진동파를 담은 발차기. 작중에서는 랄프의 머리를 노렸으나, 랄프가 회피해 실패.
- 각진 중격
: 각진에 추가로 몸의 체중을 실어 아래쪽으로 날리는 발차기. 작중에서는 랄프의 파동기에 상쇄된다.
- 이중기갑중장
: 방어용 기갑술. 랄프의 찌르기를 방어하기 위해 사용했으나, 천공검 결계베기로 인해 오른손이 부숴지고 결국 검에 찔린다.
- 최대압축권형
: 왼주먹에 진동파를 최대로 압축한 정권. 작중 랄프의 천공검으로 부터 양첸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했으나, 제대로 방어하지 못해 왼팔이 파괴됐다.
- 마이클 캠벨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마가 사용한 기술들이기에 마이클 역시 사용할 수 있어 보인다.
- 지괴무영각
: 초고속의 발차기. - 통천각
: 파동을 담은 진각 - 오의 100형기
: 브라질리언 킥에 가까운 발차기
7. 기타
좋아하는 영화는 쿵푸영화고, 세익스피어나 돈키호테를 읽은 적은 없다.8. 관련 문서
[1] 좌측은 화성 반란군으로 활동할 때의 모습, 우측은 지구에 포섭된 후의 모습[2] 러셀이 전쟁의 생리도 잘 모르는 요즘 세대라며 그녀를 욕하자, 역시 80년대 늙은 사람은 죽이는 것 밖에 모른다며 응수한다.[3] 이 말을 들은 첸은 토라지면서 딸보단 다른 말로 불리는 게 좋다고 투덜댄다.[4] 구체적인 전투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파올로의 이마에 문양이 흐릿해진 모습.(성검을 사용했다는 것) 그리고 황제의 환상수 사용 묘사가 나온다. 문 83화에서 밝혀지길 싸우면서 우주 공간에 왜곡이 생겼고 이를 틈타 이들이 죽을 것이라 판단해 파올로와 디오라시스를 내버려 두고 귀환한 것이었다. 재등장한 파올로는 딱히 큰 피해를 입지 않은 모습이었으며 되려 9기가 같이 협공함에도 제대로 된 피해를 주지 못한다. 본대 및 행성병기들이 박살난 것을 보고 더 이상 싸움을 끌었다간 서브프로그램을 비롯한 남은 병력마저 위험에 빠질 것이라 생각하고 귀환한 듯하다.[5] 파올로와의 전투로 인한 피해로 상반신 부분과 왼팔이 완전히 날아가버렸다.[6] 말이 죽었다지 배틀 오우거와 랄프의 전투를 볼때 랄프의 엄살처럼 보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