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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0:32:47

마이프로틴

마이프로틴
MYPROTEIN
파일:마이프로틴로고.png
설립 2004년
모기업 더 허트 그룹[1]
본사 영국 체셔
사업 스포츠 식품, 의류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2] |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3]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주의사항 및 논란
3.1. 품질관리 이슈3.2. 카브크러셔 벌레 사건3.3. 마케팅 및 가성비 문제3.4. 방사능 이슈
4. 여담

[clearfix]

1. 개요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f,#1f2023>2004년에 설립된 마이프로틴은 현재 유럽 1위 보충제 회사이며 맨체스터 사무실을 기반으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열정적인 직원들, 운동선수 그리고 활동적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총 7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스포츠 식품 브랜드. 2004년에 올리버 쿡슨(Oliver Cookson)에 의해 설립된 스포츠 보충 식품 제조 업체로, 2011년에 영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헛 그룹에 인수되었다. 주력 상품은 상호에서 볼 수 있듯이 단백질 보충제를 위시한 스포츠 보충 식품들로, 유럽 1위 규모의 보충제 제조업체다.

2010년대 중후반 들어서 팀메이트라는 개념으로 말왕, 키다리형, 권혁TV, 헬마드 등 각종 운동 유튜버들을 중심으로 매우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반드시 운동 유튜버가 아니더라도 영알남처럼 가끔 운동 컨텐츠를 다루는 일반 유튜버도 팀메이트로 홍보하는 경우가 있다. 유튜버 뿐 아니라 설기관, 김성환 등의 전문 보디빌더들도 후원하고 있다.

2. 특징

국산 보충제들의 각종 사건사고와 처참한 가성비 문제, 그리고 마이프로틴의 공격적인 할인 낚시 마케팅(이에 관해서는 하단 항목 참조)이 겹쳐 한국 운동인들 사이에서 국산 보충제의 강력한 대체재로 급부상했다. 다만 쿠팡이나 아이허브 등의 직구 사이트들도 할인 이벤트, 무료배송 정책을 벌이면서 마이프로틴의 입지를 위협하는 중.

품질의 경우는 몇가지 이슈를 제외하면 중간 이상의 평가를 받는다. 국내산 보충제는 WPH가 엄청 고급 원료인것마냥 과대포장광고를 하면서 가격을 쓸데없이 비싸게 받는 것은 기본이었고, 심지어 2016년 가짜 보충제 사건처럼 유청단백질이라고 표현해놓고 전분이나 다름없는 말토덱스트린을 때려넣은 게이너만도 못한 제품들을 버젓이 판매하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을 정도라서 한국 운동인들에게 신뢰도를 잃은지 오래이다. 그에 비해 마이프로틴은 성분표만 보면 굉장히 심플한데다, 인플루언서들을 대상으로 공장 견학 같은 공격적인 홍보를 진행하며 본인들의 제품들이 검증된 원료를 사용한다고 홍보하기 때문에 최소한 품질 사기를 당할 가능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맛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맛이 굉장히 다양한 편인데, 어떤 맛을 먹어도 하수구 시궁창 물에 타먹는 맛이 난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별 불만없이 꿀떡꿀떡 넘기는 사람도 있고, 어떤건 괜찮은데 어떤건 역겹다는 사람도 있다. 맛 만큼이나 상품군도 다양해서 일반적인 유청보충제 외에도 카제인보충제, 비건용 보충제, 완두콩 보충제, 현미 보충제, 계란 보충제, 심지어 과일맛 보충제까지 웬만한 단백질 원재료에 관한 보충제는 다 취급한다.

3. 주의사항 및 논란

3.1. 품질관리 이슈

제품들이 구입 시기에 따라 질감이나 맛이 종종 바뀌거나, 특정 시기에 구입한 단백질에 유독 거품이 많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는 원료를 여러 곳에서 납품받기 때문으로 보인다. 스포츠영양사 동면중은 마프는 싼 맛에 사는거고 맛이 변해도 먹고 큰 탈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 결국 품질 관리에는 실패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거라고 밝혔다.

3.2. 카브크러셔 벌레 사건


문제의 제품 사진이 담긴 트윗(일본)
한국 사례
동면중 정리영상

2020년에는 일본, 한국을 포함안 아시아 시장에서 단백질바 제품인 카브크러셔에서 미세한 크기의 벌레가 많이 나와 논란이 되었다.[4] 사건이 터지고 마이프로틴의 대응이 문제가 됐는데 초기 사과문에 '벌레' 대신 '이물질'이란 단어만 표기를 했고 소비자들이 이에 항의하자 두 번째 사과문에는 벌레의 영문 이름만을 올리며 제대로 알아볼 수 없게 해놨기 때문. 사과문에 섭취해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드립은 덤.

마이프로틴 측은 사건 수습으로 카브크러셔 제품을 받은 고객 모두에게 전액 환불 및 구매 금액만큼의 적립금으로 200% 환불을 해주었고[5] 영국과 미국의 해충 방역 기업인 렌토킬과 이콜랩에 사건의 원인 조사를 의뢰했다.

이후 렌토킬,이콜랩,마프의 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 카브크러셔 제품은 마이프로틴이 외주를 맡긴 제품이었으며 카브크러셔 제품의 포장(실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조그마한 틈이 생겼고 싱가포르 아시아 물류센터의 고온다습한 환경에 벌레가 발생하여 카브크러셔 제품에 들어간 것.[6]

【카브크러셔 관련 마이프로틴 입장문 】
> 마이프로틴은 일부 카브 크러셔 (Carb Crusher) 제품 관련 이슈로 고객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와 제3의 독립기관 전문가들이 실시한 철저한 조사를 통하여 마이프로틴은 문제의 본질 및 원인을 파악했으며 향후 해당 문제의 재발 방지 보장을 위해 공급망 내에 엄격한 신규 조치를 도입했습니다.

오염의 본질 및 원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며, 해당 문제는 (i) 영국내 제 3의 제조사가 제조한 소수의 카브 크러셔 제품들에 한정하여 발생하였고, (ii) 영국에서 싱가포르로의 운송중에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마이프로틴은 당사의 높은 품질 기준 준수를 위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해충방제 서비스 기업 렌토킬 (Rentokil) 및 식품 안전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이콜랩(Ecolab)과 함께 정밀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슈 및 마이프로틴의 대응

마이프로틴은 당사의 고객 서비스 센터로 접수된 4건의 고객 클레임을 통하여 해당 문제를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고객분들께서 제공해 주신 정보를 심각한 사안으로 긴급 검토하였으며, 사전 내부 조사 진행을 위해 당사의 제3의 싱가포르 물류창고 운영을 48시간 동안 중단하였습니다. 이 기간동안 당사는 싱가포르 외부 위탁 물류창고내 모든 상품 보관장소를 철저하게 검사하였습니다.

당사는 카브 크러셔 재고뿐만 아니라 마이프로틴의 모든 글로벌 시설을 검사하였으며 그 결과, 해당 문제는 제조과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싱가포르 위탁 물류창고에 한정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정밀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오염 가능성이 의심되는 제품의 판매를 마이프로틴의 모든 국가 사이트에서 임시 중단하였습니다. 카브 크러셔를 포함한 모든 주문건의 발송과 오염이 의심되는 제품의 운송 역시 임시 중단하였습니다.

당사의 조사 결과, 싱가포르 위탁 물류창고내 13,000개의 팔레트 중 5개 팔레트가 가루응애(Grain mites) 및 먼지다듬이 (Booklice)의 영향을 받은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마이프로틴은 즉각적으로 렌토킬(Rentokil)에 공급망 전반 및 상품 재고, 물류창고의 전수조사를 의뢰하였습니다. 렌토킬(Rentokil)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루응애 (Grain mites) 및 먼지다듬이 (Booklice) 는 외주 위탁 물류창고의 밀폐구역내에 보관된 카브 크러셔에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오염이 확인된 소수 제품들은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하여 즉시 폐기되었습니다.


이슈 관련 마이프로틴의 고객 대응

마이프로틴은 아시아 전 지역 고객 중 약 3,000명의 고객이 오염 가능성이 있는 카브 크러셔를 수령하신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해당 기간동안 아시아 지역 전체 주문건의 1% 미만)

당사는 해당 고객분들께 문제상황을 알리기 위한 개별연락을 취했습니다. 본 사안으로 고객님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리고, 문제상품을 이미 섭취하셨을 경우 인체에 무해하지만, 남은 제품은 즉각 폐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마이프로틴은 해당 상품 주문시 함께 주문하신 모든 제품에 대한 전액 환불을 진행하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본 사안으로 고객님들께 불편함과 심려를 끼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는 마음을 담아 환불액과 동일한 금액의 적립금을 보상의 일환으로 제공하였습니다.

마이프로틴은 이콜랩(Ecolab)에 물류창고 및 보관중인 모든 상품재고에 대한 2차 독립조사를 의뢰하였습니다. 이콜랩(Ecolab)은 가루응애 (Grain mites)와 먼지다듬이 (Booklice)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문제 발생 원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루응애 (Grain mites) 및 먼지다듬이 (Booklice)가 소수의 카브 크러셔 포장내로 유입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조사 진행 중 발견된 증거들은 해당 제품들이 영국에서 싱가포르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오염되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카브 크러셔는 영국내 제3의 제조사인 뉴트리션 그룹(Nutrition Group)에서 생산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해당 제조설비를 감사하였으며, 본 사안이 제조과정에서 발생하지 않았음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곤충의 수명은 보통 약 56ºC 의 온도에서 조정되기에 60ºC 이상의 외주 생산 공정 과정에서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더불어, 제3의 전문가들은 응애가 성장하기위해서는 75%이상의 습도를 필요로 하며, 가루응애 (Grain mites)는 60%이하의 습도에서는 생존할 수 없음을, 영국내 습도는 그 이하임에 주목하였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본 사안은 해당 제품의 포장 실링 (밀봉부분) 결함 및 운송중의 높은 온도 문제가 결합하여 발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해당 제품이 운송되는 과정에서 소수의 가루응애 (Grain mites)가 실링 (밀봉부분)을 뚫고 유입되었음을, 외주 위탁창고내의 온도로 인하여 보관기간 중 그 수가 증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건강 관련 고려사항

가루응애 (Grain mites)는 밀가루 등 곡물에 피해를 주며, 고온 다습한 (습도 75% 이상) 지역에서 흔히 발견됩니다. 가루응애 (Grain mites) 오염은 불쾌하지만, 인체에는 해를 끼치지 않으며, 종이 및 포장지의 실링(밀봉부분)을 뚫을 수 있기에 식품을 저온에 보관하지 않는 경우 일반 가정집에서도 발견됩니다.

먼지다듬이 (Booklice)는 아시아의 가정 및 상업지역에서 흔히 발견되며, 습도가 높은 곳에서 발생합니다. 이 역시 인체에 해가 되지 않음을 안내드립니다.


문제 해결 및 재발방지를 위한 당사의 조치

해당 문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당사는 아래와 같은 엄격한 추가 정책을 도입했습니다.

* 카브 크러셔의 제조사인 뉴트리션 그룹(Nutrition Group)과 함께 잠재적인 (이물) 침투 방지를 위하여 제품 박스에 플라스틱 (비닐) 수축포장을 도입했습니다.

* 당사는 전 공급망에 대한 감사 및 재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모든 카브 크러셔 제품은 모든 곤충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냉장 상태로 운송 (영국에서 싱가포르 위탁 창고로의 운송) 및 보관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심각한 사안인만큼 마이프로틴의 파트너였던 설기관, 지기TV가 계약을 해지했고, 국내 마이프로틴 엠버서더 유튜버 중 제일 구독자 수가 많은 말왕의 마이프로틴 리뷰 영상 댓글에는 '벌레프로틴'이라는 댓글이 주를 이루었다.

3.3. 마케팅 및 가성비 문제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 - 헬스 보충제로 유명한 마이프로틴의 영양제들을 분석해봤습니다

흔히 운동 유튜버들이 마이프로틴 대란이라고 표현하며 각종 제품 할인 이벤트를 홍보하는 경우가 있는데, 대란은 그저 정기 타임세일을 마이프로틴에서 과장해서 표현하는 단어이다. 사실 파트너 유튜버 등의 인플루언서의 할인코드를 받는 경우와 비교해도 대단하게 차이가 나는 할인율은 아니며, 대란이라는 거창한 단어를 써가면서 반드시 구입해야 할 정도로 크게 메리트 있는 이벤트는 아니라 사실상 조삼모사라고 할 수 있다.[7]

사실 마이프로틴이 대란 소리를 들을만큼 가격이 저렴했던건 마이프로틴 자체가 한국에서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2012년 이전 이야기인데, 한국에서 점점 유명해지면서 가격대도 점점 높여가다보니 이제는 할인을 몇십%씩 하는 중에 사더라도 그다지 크게 저렴한 편은 아니다.

이런 할인 이벤트는 한달에도 몇 번이고 진행하며, 이벤트 때 구입한 제품은 배송이 좀 더 오래 걸린다는 것도 감안하는 것이 좋다. 때문에 이러한 본질을 파악한 스마트 컨슈머나, 허구헌날 대란거리는 유튜버 마케팅 자체에 부정적인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고 실제로 적지 않은 유튜버들이 마이프로틴 파트너 제의를 받아도 특유의 홍보 방식에 거부감을 느끼고 파트너십 제의를 거절했다고 밝히기도 한다. 또 최대 80% 할인 같은 자극적인 멘트를 써가면서 대란이라고 당당하게 홍보하지만, 실상 그 정도로 높은 할인율을 보이는 제품은 매우 적은 품목, 그것도 주로 찾는 보충제 라인업이 아니라 정말 뜬금없는 제품들인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한국에서의 마이프로틴은 한국에서 팔리는 모든 보충제 회사를 통틀어 판매정책이 대단히 좋지 못한 축에 속한다. 마이프로틴의 정가는 창렬 of 창렬 수준으로, 애초부터 마이프로틴 제품군의 적정 가격할인을 받은 가격이다.[8] 따라서 할인을 못해도 5~60%는 해야 적정가가 되는 것이고 뭣도 모르고 할인 없이 샀다가는 말그대로 호구가 된다. 이러한 판매정책은 별 거 없는 보충제에 회사 프리미엄 붙여 등쳐먹는 국내 대기업이나, 과거 WPH로 소비자를 낚은 국내 쓰레기 보충제 제조사들과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심지어 2022년 들어 예전 국내 보충제 회사들이 했던 장난질처럼 WPH제품을 최고급 단백질인 것마냥 호도하며 WPI 가격의 50% 가까이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기 시작함으로써 사실상 소비자들을 대놓고 개돼지 취급하기 시작했다. 이런 마프의 판매정책에 질린 소비자들 상당수가 아이허브나 아마존 11번가, 쿠팡 등. 직구 서비스와 배송비 정책이 매우 후한 쇼핑몰로 발길을 옮기는 경우가 부지기수.

또한, 2022년 기준으로 한화 8만원 이하로 구입하면 2만원의 배송비가 붙는다.[9] 무료배송까지 생각하면 강제로 8만원 이상(그것도 할인되는 가격 기준으로) 구매를 강제해야 하는 것도 악질 마케팅의 일환이며, 이는 상술한 경쟁 업체들의 무료배송 정책보다 훨씬 까다로우므로[10] 사실상 가격적 메리트는 거의 없는 수준에 가깝다.

2024년 기준으로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여타 다른 브랜드의 보충제들도 가격인상이 되면서 그래도 약간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물론 큰 차이는 없으며 5kg 기준 WPC제품은 9만원대, WPI제품은 10만원대정도. 거의 매달하는 할인행사와 경유사이트까지 영끌시 만원씩 내려가니 행사때를 노려 구매하자.

그리고 마이프로틴이 국내산 바가지 보충제들을 몰락시키는 데에 일조한 것은 맞지만, 정작 단백질 보충제나 오트밀 등 일부 제품군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제품들이 애초부터 가성비나 품질이 좋다고 하기 애매하다. 비타민제 등과 같은 영양제들은 가격대에서[11] 나우푸드나 뉴트리코스트, 라이프익스텐션 등의 유명 전문 영양제 업체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거나 오히려 비싼 반면, 품질이나 성분 면에서 그들과 비교해 크게 내세울 만한 부분이 없거나 뒤쳐지는 부분이 많다.

특히 약사들과 영양사들이 마프의 영양제 라인을 일제히 비판하는 점이 비타민과 오메가3 등의 영양제들을 투명한 병에 넣어서 판매하고 있는 점인데, 투명한 병이 얼핏 보기에는 예쁠 수는 있지만 자외선을 받아 변질되는 현상에 대한 대책이 사실상 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업체들이 마프보다 미적감각이 떨어져서 괜히 영양제를 갈색 병이나 불투명 플라스틱 통에 넣어 파는 것이 아니다. 만약 마이프로틴에서 판매하는 영양제를 구입하였다면 차광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3.4. 방사능 이슈

마이프로틴에서 제작한 임팩트 웨이 프로틴 제품 중 '말차 라떼'와 '홋카이도 밀크'의 원료가 일본에서 영국으로 수입된다는걸 근거로 국내에서는 방사능이 있을 거라는 논란이 한동안 있었으며, 위 두가지 상품은 상술한 이유로 유달리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없었던 적이 있다.

제품별로 다음과 같다.다만, 두 지역 모두 국내의 자연방사능과 별 차이가 없으며, 애초에 마이프로틴 본사가 전 세계인이 먹는 제품을 제조한다고 볼 때 일본의 원료의 원산지를 전혀 신경 안 쓸 이유가 없다. 물론 국내에선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때문에 거를 여지는 있었다. 이후 문의결과 말차는 중국산 원료를 쓴다고 한다.

그러나 상술한 카브크러셔 벌레 사건이 터져 품질관리 이슈가 도마에 오르자 위 일본 원료들도 방사능 검사조차 안하고 수입한거 아니냐는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4. 여담

한국 운동 유튜버들 사이에서 마이프로틴의 인플루언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외모(?)와 깨끗한 이미지가 필요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외모는 어느정도 드립의 의미가 강하고 이미지가 상당히 중요한 것으로 보이는데, 직접 등장하지 않는 일반인클라쓰 RONIE, 헬마드 등도 마이프로틴의 팀메이트로 활동하고 있다. 반면에 타 유튜버들을 저격 혹은 공격한 전적이 있어서 이미지가 좋지만은 않은 운동 유튜버 흑자헬스한주먹이 마이프로틴 파트너십 제의를 거절당한 사례가 있다.

# 2018년 고등학교 일본어 수행평가로 마이프로틴 광고를 한 영상이 인기를 끌었다. 일본식 병맛 광고를 벤치마킹 한 듯 한데, 특히 프로틴을 권하는 빡빡이 남학생은 일본인에게 진짜 일본인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말로는 욘(よん, 넷)이라 해놓고 자막에는 다섯이라고 쓰는 등 자막과 음성이 조금씩 다른 것은 덤. 2020년에 올라온 영상에서는[13] 마이프로틴 회사에서 '연락은 당연히 안왔다'라고 했는데, 2022년 3월 쯤에 올라온 이 학생들의 근황에서는 드디어 마이프로틴 회사에서 재촬영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그리고 빡빡이 포지션이 바뀌었다#

전세계 마이프로틴 홈페이지의 계정이 공유된다는 점을 이용해서, 한국사이트에서 품절된 물건을 영국공홈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영국 공홈에서 로그인을 한 뒤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고 한국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장바구니에 물건이 그대로 담긴다. 단, 이렇게 물건을 구매하면 싱가포르 창고에서 출발하는 게 아니라 영국 창고에서 출발하는지라 배송이 3주 넘게 걸리는건 각오해야 한다.

윌리엄스 레이싱의 스폰서다.

[1] TRG, 2011년 인수[2] 대한민국[3] 본사[4] 해당 벌레는 가루응애, 먼지다듬이의 유충이였다.[5] 동면중은 유럽에서 발견됐다면 소비자들의 집단 소송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었을 텐데 아시아 소비자들은 조용히 넘어가는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6] 다른 제품에서 발견되지 않은 이유는 카브크러셔 제품만 실링 불량이었고 카브크러셔 제품은 외주 위탁 창고에 보관 중이었기 때문.[7] 마프의 현실이 노골적으로 드러난 2022년도에는 대부분이 자중하고 있지만, 한때 유튜버 키다리형말왕 등의 운동 유튜버들이 마프 대란 운운하는 홍보를 매우 공격적으로 진행했었고, 벌레 사건이 터지면서 마프의 가성비와 품질 문제가 대중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상술한 유튜버를 비롯해서 대란을 자주 언급하던 유튜버들이 매우 크게 역풍을 맞기도 했다.[8] WPC가 주성분인 임팩트 웨이 프로틴 제품군 1kg이 48,900원, 2.5kg이 97,900원인데 이 가격은 타 회사 동일 양의 WPI나 HWPI 보충제보다도 비싼 가격이다. HWPI 보충제중 가장 대표적이고 보편적으로 고급 보충제로 인식되는 플래티넘 하이드로웨이보다도 비싸다. WPC와 WPI의 원료 가격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마이프로틴이 2배 가량 가격 장난질을 치고 있는 셈.[9] 본래 3만원의 기본 배송비가 있었으나 아시아 시장 개척 일환으로 싱가포르에 물류창고가 생기면서 한국 배송 가격이 15,000원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2만원으로 인상됐다. 그리고 무료배송 가격도 본래 7만원이었다가 8만원으로 인상됐다.[10] 예를 들어 아이허브는 2만원 이상 무료 배송이고, 아마존과 제휴를 맺은 11번가에서는 우주패스 가입시 아무리 싼 것 1개만 사도 무료배송이고, 우주패스를 쓰지 않더라도 2~3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을 해준다. 쿠팡도 무료배송 정책이 매우 후한 수준이다.[11] 당연히 정가가 아닌 할인가 기준으로[12] 이전에 2차례나 유제품 식중독 사건을 일으켜 일본 국내에서 악명이 높으며, 이미지가 한국의 남양유업보다 더 나쁜 업체다. 실제로 2번째 유제품 식중독 사건당시에는 일본에서 불매운동도 있었고#, 국내에선 남양유업 대리점 상품 강매 사건으로 인한 남양 불매 운동과 엮여서 같이 언급될 정도 #. 그리고 메구밀크는 이미지 세탁을 한답시고 런칭한 유키지루시의 새 브랜드.[13] 현재는 비공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