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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0 12:23:52

마징엠페러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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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ジンエンペラーG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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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부토 켄조가 만든 슈퍼 로봇.
마신 파워로 인해 폭주한 마징가Z를 막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그레이트 마징가를 베이스로 설계했으며, 모든 면에서 마징가Z와 그레이트 마징가를 상회하여 「위대한 마신황제」라는 이명을 지녔다.
등에 「엠페러 오레올」[2]을 장비했고 「그레이트 스매셔 펀치」와 「엠퍼러 블레이드」, 「그레이트 블래스터」등의 무기를 탑재하고 있다. - 슈퍼로봇대전 V의 인게임 설명
1. 개요2. 특징3. 등장작품4. 무장5. 모형화6. 관련 문서

1. 개요

슈퍼로봇대전 V에서 처음 등장한 진 마징가 충격! Z편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 기반 오리지널 메카닉. 그레이트 마징가의 후속기체이자 그레이트 마징카이저를 대체하는 신규 설정의 오리지널 마징가 계열 기체. 파일럿은 츠루기 테츠야

디자이너는 호리이 토시유키. 첫 등장 이후 3년동안 디자이너의 정체가 끝내 안밝혀졌지만 겟타 느와르 공개를 통해 정체가 밝혀졌다.

2. 특징

그레이트 마징가를 마징카이저화 시킨 듯한 기체로, 마징카이저의 '카이저'를 같은 의미의 '엠페러'로 바꿨으며 G는 Great(그레이트)의 약자인 듯하다. 하지만 겟타선으로 기동했다는 점을 생각하면, 겟타의 G도 포함되어 있는 듯하며 굳이 카이저가 아니라 엠페러라는 단어를 쓴 것도 겟타 엠페러를 의식해서일 수도 있다. 호칭도 그레이트 마징가의 "위대한 용자"에서 마징카이저를 의식한 "위대한 마신황제"로 바뀌었다.

제작자 인터뷰에 따르면 슈퍼로봇대전 F의 마징카이저 첫 등장 당시의 반향을 생각하여 다이나믹 프로덕션과 협의를 거듭하여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겟타에게는 진 겟타가, 마징가 Z에게는 마징카이저라는 후속기가 있는데, 그레이트 마징가는?"이라는 게 본 기체 등장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인터뷰 원문/인터뷰 번역) 당시에는 '겟타선을 쪼인 것이 아니다'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는 슈퍼로봇대전 F에서의 마징카이저처럼 그레이트 마징가가 직접 겟타선으로 변이한 것이 아니라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F에서 첫 등장한 마징카이저처럼 TV판 마징가 Z, 그레이트 마징가의 컬러링을 계승하고 있으며, 직선적이고 날카로운 느낌보다는 곡선을 살린 유한 디자인을 가진 것 역시 게임판 마징카이저와 비슷하다. 애니판 마징카이저의 디자인은 진 마징가 ZERO의 그레이트 마징카이저가 계승하고 있다.

3. 등장작품

4. 무장

슈퍼로봇대전 X 버전 무장 연출. 재해급의 힘을 가차없이 퍼붓는 ZERO와 비교하면 엠페러는 강한 힘을 딱 적에게만 한정 집중해서 쓰는 연출이다.

5. 모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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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 초합금으로 2017년 3월에 발매.# 그레이트 블래스터의 발사 이펙트와 엠페러 소드가 포함되어 있으나 그레이트 스매셔 펀치나 엠페러 블레이드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옵션 면에서는 심심하다. 다리가 약간 짧아 보이나 골반과 발목의 수납식 관절을 최대한 늘려줘서 자세를 잡아주면 적당한 프로포션이 된다. 뒤로 쓰러졌을 때는 꼬리날개 주변의 부품이 취약해 꼬리날개에 밀려 파손될 가능성이 크므로 절대 뒤로는 쓰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전시 할 필요가 있다.

6. 관련 문서



[1] 현재 나무위키에서는 문서명과 기체명을 '마징가 Z'와 '마징카이저' 항목의 표기를 따라 '마징엠페러 G'로 표기하고 있으나, 슈퍼로봇대전 V 공식 한글화 PV에서 공개 된 명칭은 '마징 엠페러 G'로, 각 단어마다 띄어쓰기 되어 있다. 그리고 전투영상(& 스크린 샷)에 등장한 무기의 표기는 '엠퍼러 블레이드'로, 현재 나무위키에서의 표기 / 공식 명칭 표기 / 무기의 이름이 모두 조금씩 차이가 있다.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Emperor를 한글로 기재하면 '엠퍼러'가 맞겠으나, 실제 게임에서는 '마징 엠페러 G'로 표기되었다.[2] 오레올은 '후광'이라는 뜻이다.[3] 그레이트 마징카이저가 Z의 마신파워를 모방 및 재현하는 것으로 태어난 ZERO의 분신이라면, 마징엠페러 G는 겟타선 기술을 비롯해 타 연구소의 지원을 받기는 했지만 광자력 기술을 바탕으로 인류의 다양한 영지와 미지의 겟타선이 집결되어 만들어졌다는 차이가 있다. 그레이트 마징카이저가 ZERO를 이기지 못한 것이 결국 광자력을 기반으로 ZERO의 마신파워를 모방한 기체의 한계 때문이었다면(마징카이저의 모습으로 변한 것은 마신파워를 이용해 평행세계에 존재하는 최강 마징가의 능력을 빌려온 결과일 수도 있다), 이 기체는 ZERO와는 다른 방식으로 광자력만이 아닌 미지의 에너지인 겟타선을 동원해 ZERO에게 대항한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순수한 마징가로는 ZERO에게 이기지 못하지만, 한 번은 ZERO를 쓰러뜨렸던 슈퍼로봇들의 가능성의 힘을 기반으로 하는 엠페러라면 ZERO를 상대할 수 있다는 논리.[4] 원작에서는 일절 다른 마징가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제거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던 ZERO가 유일하게 그 강함과 존재를 인정하고 더블 마징가로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그레이트 마징카이저보다 상위로 보는 시각도 있다. 어디까지나 여타 사정으로 대체된 점과 내용상 부각시킨 버프덕이란 반론도 있다.[5] 여러 세계의 기술을 집약한 뒤 겟타선으로 기동에 성공한 것이 V에서 엠퍼러의 설정이다.[6] 그래서 기술명을 외치는것도 진 마징가의 츠루기 테츠야 성우인 아와노 후미히로가 아닌 마징카이저의 테츠야 성우 야나카 히로시가 맡았다.#[7] 오버홀(완전분해) 상태에서 제대로 된 정비가 되지 않아 구동부에서 소리가 날 정도로 기체 상태가 안좋았으며, 하필 시로가 부상을 입어 수혈을 해준 탓에 몸 상태도 좋지 못했다.[8] 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에 나왔던 그레이트 마징가 역시 초합금 뉴Z의 능력을 이용해 방열판의 너비를 크게 늘려 브레스트 번을 쏜 적도 있다. 방열판의 면적이 늘어난다는 것을 보면 이 쪽이 모티브가 되었을지도? 그리고 그레이트 마징카이저의 '블래스터'도 '그레이트 블래스터'로 무장 이름도 같다.[9] 마징카이저의 것이 흉부의 앰블럼에서 파이널 카이저 블레이드를, 그레이트 마징카이저가 방열판을 카이저 소드로 변형시켰던 것과 대조적으로 엠페러의 어디에서 엠페러 소드가 나왔는지 불명. 마징카이저 SKL의 아참도처럼 엠페러에 내장된 게 아닌 별도로 준비된 전용무장일 수도 있다. 엠페러가 본래 그레이트의 후속기이고, 그레이트의 비장의 카드인 그레이트 부스터가 그런 무장이니 엠페러 소드도 그런 무장인듯.[10] 이 때의 연출은 마징카이저가 고든 헬을 쓰려트렸을때와 같다.[11] 진 마징가 ZERO vs 암흑대장군의 그레이트 마징카이저가 마징가 제로를 몰아붙일때의 연출을 응용.[12] 필요에 따라 확장, 수축이 가능한 스크랜더로 그레이트 마징가가 처음으로 선보였고 게임판 마징카이저 또한 스크램블 대쉬가 가능한 스크랜더를 사용한다.[13] 부스터 자체에는 적을 추적하는 유도 기능이 없다. 일단 마징가와 도킹을 해서 적을 수동 조준한 뒤에 다시 날리는 구조다.